• 최종편집 2024-03-26(금)

산지와 산림의 통합적 시각으로 산림관리 방안 모색

- 국립산림과학원, 산지 · 산림정책 전문가 초청한 세미나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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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4.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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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역사와 문화가 있는 산림세미나-01-10 - 복사본.jpg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4월13일(수), 산지와 산림을 분리하여 정책을 다루고 있는 점을 해결하고자 '산지와 산림의 통합적 관리 모색하기'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본 세미나는 국립산림과학원이 주관하고 산림청,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국토연구원, 국민대학교, 한국산지보전협회 등 정부 기관과 학계 산지,산림정책 전문가 약 100여 명이 대면과 영상으로 참가했다.


국토의 이용과 보전 측면에서 산지를 바라보는 시각, 산줄기 관리체계와 산림관리의 연계성, 산림생태계를 고려한 산림관리와 산지 정책의 통합 방향을 모색하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손학기 산림정책연구부장은 「산지 공간구조와 산림정책 과제」발표를 통해 국민의 수용성을 높이고 탄소중립 및 벌채 등의 빅이슈에 대응하기 위하여 산줄기와 유역 기반의 산림관리로의 정책 전환을 주장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임종환 산림생태연구과장은 우리나라 산림의 생태적 관리를 위해 생태계서비스 증진, 재해 방지, 숲의 구조 개선, 생물다양성 향상 등을 포함한 경관 규모의 산림관리 방법을 제안하였다.

제22회 역사와 문화가 있는 산림세미나-01-03.jpg

토론회에서는 ▲산림기능 구분과 경영 특성에 따른 산지 구분 체계의 개편 ▲산림보전을 위한 재원 마련 방안 ▲생태계서비스와 산림기능의 통합평가에 따른 산림관리 ▲미래의 사회적 이슈를 극복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의 중요성을 논의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미래산림전략연구부장은 “이번 세미나를 기점으로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가 참여하여 실효적인 통합적 산림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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