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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 「산불 2단계」발령... 산림당국 진화중

- 산림당국 산불진화헬기 19대, 산불진화대원 357명 투입하여 진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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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3.0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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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산림청 제공) 경남 합천.gif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8일 13시 59분경 경상남도 합천군 용주면 월평리 558-5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확산을 막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14시 30분 기준으로 「산불 2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불규모, 기상여건 등을 고려하여 14시 30분을 기준으로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


 

< 「산불 2단계」 기준 >


▲ 판단기준 : 피해추정면적 30∼100ha미만 / 평균풍속 7∼11m/s / 진화시간 8∼24시간미만


▲ 동원기준 및 규모 : 인력 관할기관 100%, 인접기관 50% / 장비 관할기관 100%, 인접기관 가용장비 30%이내 / 진화헬기 광역단위 가용헬기 100%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9대(산림청 12, 지자체 7) 산불진화장비 24대(지휘차 3, 진화차 9, 소방차 12), 산불진화대원 357(산불재난특수진화대등 85, 공무원 236, 소방 36)을 긴급히 투입하여, 산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3.8 산림청제공)경남 합천_2023_03_08_14_45_37.png

현장에는 남남서풍 5m/s, 순간풍속 12m/s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초기진화를 위하여 산불진화헬기를 즉시 투입하였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의 정확한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하고 가해자를 입건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경상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건조한 날씨와 함께 국지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이에 2023년 3월 6일(월) 10시부로 국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발령하고,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소각 등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중히 처벌할 것으로, 산불 예방을 위해 국민여러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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