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40년간 축적된 잣나무 생육 데이터로 나무육종 연구의 지평 확대

  • 김민중 기자
  • 입력 2024.08.14 16:24
  • 조회수 40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국립산림과학원, 우리나라 잣나무 육종 시험림 장기 연구 사례로 국제학술지 게재
잣나무 육종시험림4.jpg
잣나무 육종시험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잣나무 생장에 대한 유전적 영향의 변화와 잘 자라는 나무를 선발하는 시기’에 관한 40년 장기 연구를 하였다.


연구진은 1985년도에 조성된 잣나무 육종 시험림 2개소를 대상으로 40년간 2,600여 그루의 생장을 정기적으로 조사했다. 나무의 높이·직경·부피 생장을 측정해 나무의 나이에 따라 유전적 영향이 어떻게 변하는지 살펴보고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40년생의 생장에 대해 26~30년생 무렵부터 상관관계가 강하게 나타나, 이 시기에 우수한 나무 선발이 가능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그림2_논문표지.jpg
논문표지

 

숲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잘 자라는 나무를 선발하여 이로부터 종자를 생산하고 보급해야 한다. 또한 나무의 생장을 분석하여 목재로 수확하는 적당한 나이(벌기령)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우리나라와 같은 온대지역에서는 나무의 벌기령이 수십 년에 달한다. 따라서 장기 연구로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잘 자라는 나무를 정확하면서도 빠르게 선발할 수 있는 시기가 언제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림1_잣나무 시험림.jpg
잣나무 시험림

 

나무의 생장은 환경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크게 받으므로 앞으로 연구 사례를 추가할 필요가 있으나, 장기간 나무의 육종연구 결과의 정확성과 중요성을 인정받아 국제학술지 ‘BMC Plant Biology 24권’에 발표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이경미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잣나무 생장에 대한 유전적 영향을 분석하고 선발 시기를 확립하기 위한 연구 체계를 마련했다”라며 “향후 더 많은 시험림을 분석해 연구 사례를 확대하고, 조기 선발의 경제적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잣나무 육종시험림3.jpg
잣나무 육종시험림

 

ⓒ 대한민국 대표 산림신문 & www.sanlim.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영월군, 자연과 책으로 마음 치유하는 ‘숲속 독서캠프’ 참가자 모집
  • 영월국유림관리소, 광복절 맞아 무궁화 꽃길 걸으며 나라사랑 되새겨
  • 수원수목원,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 위한 전문가 논의
  • 행구동 ‘천년나무’ 조성 본격화…원주시, 도시관리계획 주민 의견 수렴
  • 섬 관광, 해변에서 숲으로…국민 절반 이상 “섬숲 있으면 더 오래 머문다”
  • 숲에서 일하고 아이는 뛰논다…진안 가족형 산림워케이션 운영
  • 하동군, 제2기 시민정원사 심화과정 본격 운영
  • 산림사업의 품격은 안전에서 시작된다!.
  • 산림청, 폭염·가뭄 대비 여름철 산불방지 대책 추진
  • 산림청, 폭염·가뭄 대응 위해 산불진화자원 총동원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40년간 축적된 잣나무 생육 데이터로 나무육종 연구의 지평 확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