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정부-국제기구 원팀, 멸종위기 고산수종 지킨다

  • 김경현 기자
  • 입력 2025.05.01 09:20
  • 조회수 128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 국립산림과학원,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 5종 국립DMZ자생식물원에 현지외 보존원 조성 -
멸종위기 고산수종 현지외 보존원 현장토론회(보존원에 나무 식재).jpg
멸종위기 고산수종 현지외 보존원 현장토론회(보존원에 나무 식재)<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30일(수)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함께 강원도 양구군 국립DMZ자생식물원에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 보존원을 조성하고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멸종위기 고산수종 현지외 보존원 현장토론회(보존원에 식재된 구상나무).jpg
멸종위기 고산수종 현지외 보존원 현장토론회(보존원에 식재된 구상나무)<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국립산림과학원은 DNA 분석을 통해 보존 가치가 높은 자생집단 개체를 선발하여, 총 5개 수종 368그루를 보존원에 심었다. 이번 보존원 조성 대상은 2016년 산림청이 지정한 7대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인 구상나무, 가문비나무, 눈측백, 눈향나무, 주목이다. 이 수종들은 한반도 해발 1,000m 이상의 아고산지대에 주로 분포한다.


가문비나무는 건강한 종자 생산이 어렵고 어린나무의 생존율이 낮아 복원 재료 확보가 힘든 상황이었으나, 이번에 내륙 대표 자생지인 지리산 집단에서 보존원이 최초로 조성됐다. 이와 함께 주목, 눈향나무, 눈측백 보존원도 마련됐다. 특히 구상나무는 세계 최초로 금원산, 월봉산, 백운산, 영축산 등 4개 소규모 자생지 집단을 중심으로 보존원을 조성해 기후변화로 인한 소실 위험에 대응한다.


멸종위기 고산수종 현지외 보존원 현장토론회(참여기관 기념촬영).jpg
멸종위기 고산수종 현지외 보존원 현장토론회(참여기관 기념촬영)<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한편, 국립DMZ자생식물원은 한반도 북부에 위치해 고산 침엽수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임효인 박사는 “이번 현지외 보존원 조성은 정부와 국제기구의 협력으로 이룬 뜻깊은 성과”라며,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의 보전과 복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대한민국 대표 산림신문 & www.sanlim.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영월군, 자연과 책으로 마음 치유하는 ‘숲속 독서캠프’ 참가자 모집
  • 영월국유림관리소, 광복절 맞아 무궁화 꽃길 걸으며 나라사랑 되새겨
  • 수원수목원,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 위한 전문가 논의
  • 행구동 ‘천년나무’ 조성 본격화…원주시, 도시관리계획 주민 의견 수렴
  • 섬 관광, 해변에서 숲으로…국민 절반 이상 “섬숲 있으면 더 오래 머문다”
  • 숲에서 일하고 아이는 뛰논다…진안 가족형 산림워케이션 운영
  • 하동군, 제2기 시민정원사 심화과정 본격 운영
  • 산림사업의 품격은 안전에서 시작된다!.
  • 산림청, 폭염·가뭄 대비 여름철 산불방지 대책 추진
  • 산림청, 폭염·가뭄 대응 위해 산불진화자원 총동원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정부-국제기구 원팀, 멸종위기 고산수종 지킨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