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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인은 임업인이 지킨다”

  • 김경현 기자
  • 입력 2025.07.16 18:12
  • 조회수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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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국 130개 시·군 협의회, 산불피해 회원 위해 성금 92,355,000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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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전문임업인협회 최상태협회장이 산불특별공동위원장에 성금 및 물품 전달<사진=(사)한국전문임업인협회 제공>

 

(사)한국전문임업인협회(회장 최상태)는 2025년 7월 16일, 전국 130개 시·군 협의회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산불피해 지원 성금 92,355,000원을 협회 산불특별대책위원회에 공식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2025년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경남 지역 임업인 회원들을 돕기 위해 전국 시·군 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회원들로부터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이다. 협회는 “정부 지원보다 먼저 임업인 스스로 피해 회원을 돕기 위해 나섰다는 점에서, 공동체의 연대 정신이 강하게 드러난 사례”라고 평가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최상태 협회장을 비롯해 9개 도지회장과 협회 임원진, 그리고 피해 지역을 대표해 산불특별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단(이승규·전대현·강대성)과 위원들이 참석했다.


모금된 성금은 협회 명의로 통합 관리되며, 산불특별대책위원회가 주관하여 정확한 피해 조사와 공정한 절차를 거쳐 경북·경남 피해 회원들에게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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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30개 협의회에서 모금한 성금 및 물품<사진=(사)한국전문임업인협회 제공>

 

최상태 협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임업인 공동체의 책임과 희망을 실천하는 자리”라며 “정부보다 먼저 움직인 임업인의 행동이야말로 산촌의 진정한 희망”이라고 밝혔다.


공동위원장들도 한 목소리로 성금의 의미와 계획을 전했다.


이승규 위원장은 “이번 성금은 금전이 아니라 산촌을 지키려는 마음과 책임의 표현”이라며 “전국에서 보내주신 정성 그대로 신속하고 공정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대현 위원장은 “130개 시군협의회의 연대와 실천의 결과로 모인 성금인 만큼, 피해자 중심의 원칙을 지켜 책임 있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강대성 위원장은 “불탄 숲은 다시 자라고, 임업인은 서로를 지키며 다시 일어선다”며 “행정보다 빠르고, 제도보다 따뜻하게 움직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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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전문임업인협회 최상태협회장과 도지회장, 산불특별위원 간담회<사진=(사)한국전문임업인협회 제공>

 

협회는 이번 모금 활동을 계기로, 산불 피해 복구 지원뿐 아니라 산불 대응 체계 정비와 제도 개선 활동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협회는 정부와 국회를 향해 “산불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하라”고 촉구하며, 산촌의 실질적 복구와 재난 회복을 위한 법·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 6월 20일 산림청의 정관 변경 승인을 받아 기존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에서 (사)한국전문임업인협회로 공식 명칭을 변경하고, 전국 임업인을 대표하는 조직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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