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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물 수온 평균 18.1℃, 기온보다 평균 7.1℃ 낮아

  • 김민중 기자
  • 입력 2025.07.30 07:49
  • 조회수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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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국립산림과학원, 전국 산지 계곡 22개소 평균 수온 조사 결과 발표 -

1.기온 및 수온 분석 결과.png
기온 및 수온 분석 결과<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최근 2년간 폭염 시기 산지 계곡의 수온이 기온보다 평균 7.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조사지)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하안미리 산153.png
(조사지)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하안미리 산153<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2023부터 2년간 전국 산지 계곡 22개소를 대상으로 폭염 기간인 7~8월의 수온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평균 수온은 18.1℃로, 같은 기간 기상청 평균 기온인 25.2℃보다 7.1℃ 낮았다. 또한, 산지 계곡의 해발고도가 높을수록 수온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특성은 기온보다 수온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숲의 나무가 만든 그늘이 계곡물의 수온을 낮춰 시원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3.(조사지)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장전리 산79-1(장전계곡)_1.png
(조사지)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장전리 산79-1(장전계곡)<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수도권 도심에서 가까워 많은 시민이 찾는 양평 계곡의 사례를 보면, 여름철 최고기온이 34.6℃에 육박했지만, 계곡물의 최고 수온은 23.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역대급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7~8월 숲속 계곡은 폭염 저감 효과를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피서지”라며 “시원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인 만큼, 물놀이 시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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