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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사랑의 땔감’으로 겨울철 취약계층 온기 나눈다

  • 김가영 기자
  • 입력 2025.12.24 15:12
  • 조회수 16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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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가꾸기 부산물 2만 2천㎥ 지원… 난방비 15억 원 절감 및 산불 예방 효과

 산림청이 고유가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산림 자원을 활용한 따뜻한 나눔 행보에 나섰다.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전국의 저소득층과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용 목재를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1. 산림청은 24일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전국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jpg

                                      산림청은 24일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전국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사진=산림청 

 

‘사랑의 땔감’은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숲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 중, 규격이 맞지 않아 상업적으로 이용하기 어려운 자투리 나무를 수집해 마련된다. 이를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과 마을회관 등 공공시설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공공복지 사업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2025년 11월 말 기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국유림관리소를 통해 총 1만 5천여 가구에 약 2만 2천 입방미터(㎥)의 땔감이 전달됐다. 가구당 약 5톤(t)에 달하는 양으로, 전체 비용으로 환산하면 약 15억 4천만 원 규모다.

 

사진2. 산림청은 24일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전국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jpg

                                                                                사진=산림청

 

이 사업은 난방비 절감이라는 복지 효과 외에도 산림 내 방치된 인화 물질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대형 산불 재난을 예방하는 등 산림 관리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산림자원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산림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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