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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정책 현장과 소통 강화… "국민이 체감하는 산림정책 완성하겠다"

  • 김가영 기자
  • 입력 2026.01.23 11:03
  • 조회수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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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임업 협·단체 초청 ‘산림・임업현장 정책고객 간담회’ 개최

 산림청(청장 김인호)이 2026년 산림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현장 전문가 및 임업인들과 직접 만나 지혜를 모으는 자리를 가졌다.

 

사진1. 김인호 산림청(정면 방향 왼쪽에서 네번째)이 22일 ‘산림·임업현장 정책고객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JPG

김인호 산림청(정면 방향 왼쪽에서 네번째)이 22일 ‘산림·임업현장 정책고객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산림청은 지난 2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임업 관련 협·단체장, 전문가, 청년 임업인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임업현장 정책고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산림정책의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정책에 녹여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사람을 살리는 숲, 숲을 살리는 국민'이라는 비전 아래 ▲국민 안전 수호 ▲국민 행복 증진 ▲민생 경제 회복 ▲기후 위기 극복 ▲지역 소멸 대응 등 5대 중점 과제를 발표했다. 특히 2026년 총예산을 3조 260억 원 규모로 편성하고, 기존의 산림 녹화 시대를 넘어 '산림 경영'과 '목재 산업' 중심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포했다.


주요 정책으로는 예산 1조 1,600억 원 규모의 선제적 산림 재난 대응 체계 확립, 목조건축법 제정, 산촌 체류형 쉼터 도입 등이 포함됐다. 또한, 임업 직불제 확대와 산지 이용 규제 완화(3만㎡ 미만 보전산지 해제 권한 지자체 위임 등)를 통해 실질적인 임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어서  20여개 단체 핵심 건의 쏟아져 이어진 토론에서는 임업 및 목재 산업계의 구체적인 건의가 이어졌다. 임업계는 사유림 경영 지원법 제정과 국가재난관리시스템 내 임산물 보상 포함을 요구했으며, 목재 업계는 국산 목재의 공공 조달 강제 의무화와 목조주택의 국산화등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기술보급, 산업생태계보호 및 자원활용을 위해  거시적 지원을 촉구했다.


특히 양봉·양묘·석재 등 각 분야 대표들은 밀원수 직불제 도입, 신규 수종에 대한 고시 가격 마련, 산림 복구비 산정 현실화 등 현장에서 즉시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선과 지원책 마련을 강력히 건의했다. 

화면 캡처 2026-01-23 104931.jpg

각 주요단체들의 현장목소리(주요건의사항) 

 

또한,  임가 소득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과 청년 임업인 지원 강화, 산림재난 대응체계 고도화 등 핵심 현안에 대한 임업인들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산림청은 제기된 의견들을 소관 부서별로 검토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조치 계획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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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호 산림청(왼쪽에서 첫번째)이 22일 ‘산림·임업현장 정책고객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김인호 산림청장은 "현장의 이견을 조율하고 상생하는 것이 선진 산림 행정의 시작"이라며 "제안된 목재자원공사 설립과 공공 조달 개선 등을 적극 검토해 임업인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는 2026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김 청장은 이날 오전 진화 완료된 부산 기장 및 전남 광양 산불 소식을 전하며, 기후 위기 시대에 산림 재난 대응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참석한 정책 파트너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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