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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청소년 시민과학자' 띄운다... 도시숲 생태 조사 프로젝트 시동

  • 김가영 기자
  • 입력 2026.02.20 14:22
  • 조회수 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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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시민과학 활동을 통한 도시생물다양성 인지 및 생태감수성 향상

우리 동네 도시숲의 생태계를 청소년들이 직접 관찰하고 기록하는 ‘시민과학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녹색자금(복권기금)을 투입해 청소년들이 도시 생물다양성을 체감하고 생태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2026년 청소년 도시숲 시민과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1. 2026년 청소년 도시숲 시민과학 프로젝트 운영 공모 포스터.jpg

2026년 청소년 도시숲 시민과학 프로젝트 운영 공모 포스터./사진=산림청 

 

이번 프로젝트는 세종, 대전, 충남, 충북 등 충청권 4개 지역의 도시숲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청소년들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현장에서 ▲식물·곤충·조류 등 생물다양성 모니터링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조사 결과 공유 등 전문적인 시민과학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자들을 위한 파격적인 혜택도 눈길을 끈다. 선발된 청소년에게는 최대 17만 5천 원 상당의 시민과학자 양성 교육이 무료로 제공되며, 국립세종수목원 2026년 연간 회원권과 자원봉사 시간 인정 혜택이 주어진다.

 

사진3. 2025년 도시숲사랑캠페인.png

  2025년 도시숲사랑캠페인 생물탐사 참가자들 모습./사진=산림청 

 

세종 지역은 국립세종수목원이 직접 운영을 맡고, 대전·충남·충북 지역은 공모를 통해 전문 수행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상세 운영 계획 및 기관 공모 관련 내용은 2월 20일부터 국립세종수목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기철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청소년의 시선으로 기록된 도시숲의 데이터는 지역 생태계 보전에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기후위기 시대에 청소년들이 도시숲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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