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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고생산 밀원수 24종 발굴…양봉·산림생태 동시 강화

  • 정민희 기자
  • 입력 2026.04.17 16:01
  • 조회수 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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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까시나무 대비 최대 10배 꿀 생산 수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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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기간에 따른 수종별 잠재적 꿀 생산량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양봉산업 지원과 산림생태계 건강성 강화를 위해 꿀 생산성이 우수한 밀원수 24수종을 발굴하고, 밀원수 확대 조성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최근 기후변화와 수령 증가로 아까시나무 면적이 감소하면서 양봉업계의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국립산림과학원은 개화시기가 다양하고 꿀 생산량이 높은 대체 밀원수 발굴에 나섰다.


연구진이 나무당 꽃수, 꽃꿀량, 생장특성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 쉬나무와 헛개나무는 아까시나무 대비 7~10배 많은 꿀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무환자나무, 송악, 먼나무 등 신규 발굴 수종 역시 단위 면적당 꿀 생산량이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국립산림과학원은 ‘밀원수 특화단지’ 지정 근거를 담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현장에 조속히 적용될 수 있도록 산림청과 협력해 지정 요건과 절차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김용관 국립산림과학원장은 “밀원수는 꿀벌뿐 아니라 다양한 산림곤충의 중요한 먹이자원”이라며 “산불피해지와 내화수림, 탄소흡수림 등 다양한 산림에 밀원수를 확대 식재해 양봉산업과 산림생태계를 동시에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주요밀원수종의 잠재적 꿀 생산량 등급표-01-01.jpg
주요밀원수종의 잠재적 꿀 생산량 등급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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