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까시나무 대비 최대 10배 꿀 생산 수종 발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양봉산업 지원과 산림생태계 건강성 강화를 위해 꿀 생산성이 우수한 밀원수 24수종을 발굴하고, 밀원수 확대 조성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최근 기후변화와 수령 증가로 아까시나무 면적이 감소하면서 양봉업계의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국립산림과학원은 개화시기가 다양하고 꿀 생산량이 높은 대체 밀원수 발굴에 나섰다.
연구진이 나무당 꽃수, 꽃꿀량, 생장특성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 쉬나무와 헛개나무는 아까시나무 대비 7~10배 많은 꿀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무환자나무, 송악, 먼나무 등 신규 발굴 수종 역시 단위 면적당 꿀 생산량이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국립산림과학원은 ‘밀원수 특화단지’ 지정 근거를 담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현장에 조속히 적용될 수 있도록 산림청과 협력해 지정 요건과 절차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김용관 국립산림과학원장은 “밀원수는 꿀벌뿐 아니라 다양한 산림곤충의 중요한 먹이자원”이라며 “산불피해지와 내화수림, 탄소흡수림 등 다양한 산림에 밀원수를 확대 식재해 양봉산업과 산림생태계를 동시에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 대한민국 대표 산림신문 & www.sanlim.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국립산림과학원, 농촌공간계획 연계 산촌 활성화 방안 모색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30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산촌 공간 관리 및 기능 강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하고, 농촌공간계획과 농촌협약제도를 활용한 산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산촌의 현실을 진단하고, 산촌이 보유한 산림자원의 ... -
국립산림과학원, 천마 성분 ‘살리제닌’ 당뇨 예방 가능성 확인
땅속 천마 사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중앙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해 천마(Gastrodia elata)에 함유된 천연 성분 ‘살리제닌(Saligenin)’이 비만으로 인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제2형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 -
국립산림과학원, 포플러·버드나무 생육 촉진 내생균 개발…친환경 미생물제제 활용 기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포플러와 버드나무의 생육을 촉진하는 내생균 혼합균주를 개발하고 관련 기술의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내생균(endophyte)은 식물의 내부 조직에 피해를 주지 않고 공생하는 미생물로, 식물의 생장과 발달을 촉진하는 기능이 알려지면서 친환경 미생물제제로 활용... -
국립산림과학원, 목조건축 우수한 내진 성능 과학적으로 입증
국립산림과학원 목조건축 한그린목조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최근 국내외에서 지진이 잇따르면서 내진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목재의 우수한 재료적 특성과 첨단 목구조 기술이 목조건축의 뛰어난 내진 성능을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지진 시 건축물... -
국립산림과학원, 유전다양성 뛰어난 일월산 다릅나무 자생지 보전 추진
다릅나무 꽃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7월 23일 경북 영양군에서 유전다양성이 풍부한 일월산 다릅나무 자생지의 보전 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릅나무(Maackia amurensis Rupr.)는 한국과 러시아, 중국 등 동아시아 일부... -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잔디 신품종 ‘소노그린’ 품종보호등록 완료
소노그린 기는 줄기 생장 모습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난지형 한국잔디(Zoysia japonica) 신품종 '소노그린(제474호)'의 품종보호등록을 완료하고, 산업 현장 보급 확대를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노그린'은 국립산림과학원이 국내에서 수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