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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금잔디 신품종 ‘세이너’ 품종보호 등록

  • 정민희 기자
  • 입력 2026.04.28 15:27
  • 조회수 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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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토종 유전자원 활용…국산 잔디 품종 경쟁력 강화 기대

세이너 생육 모습.jpg
세이너 생육 모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한국잔디 신품종 금잔디 ‘세이너(Seinner)’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로부터 품종보호권 제461호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세이너’는 국립산림과학원이 보유한 국내 토종 한국잔디 유전자원과 교배육종 기술을 활용해 개발된 품종이다. 생육이 우수한 금잔디와 그늘에 강한 특성을 지닌 계통을 교배해 만들어졌으며, 정원과 주택 등 생활공간의 고품질 녹화에 적합하다.


이 품종은 잎의 너비가 1.6mm로 비교적 좁고 잔디 밀도가 높아 동일 면적에서도 촘촘하고 균일한 잔디밭을 형성해 우수한 경관을 제공한다. 다만 난지형 잔디의 특성상 추위에 약해 중부 이북 지역에서는 식재 시 기온 여건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최근 기후변화 대응과 함께 지역 환경에 적합한 토종 잔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금잔디는 짙은 녹색과 겨울철 황금빛 휴면색을 보여 계절에 따른 경관 변화가 뛰어나며, 미국 남부 지역에서는 경기장 잔디로 활용될 만큼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금잔디 ‘세이너’는 올해 하반기부터 산림청을 통해 통상실시 신청이 가능하다. 품종 관련 문의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은지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사는 “토종 잔디 기반의 ‘세이너’ 개발을 통해 수입 서양 잔디 의존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잔디 연구를 지속 강화해 생활권 녹색공간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세이너 형태.jpg
세이너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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