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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포인트 인센티브 지급

화천군, 84가구에 종량제 봉투․전통시장 상품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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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4.2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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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에서 지난해 전기사용량을 절감하여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참여한 84가구가 올해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혜택을 받게 됐다.

 화천군이 올해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지급 계획을 마련, 7일 발표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올해 인센티브 지급대상 가구는 84가구로, 지급방법은 포인트가 1만원 미만 가구에 대해서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1만원 이상 가구는 화천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지금 상한선은 10만원까지로 정했다.

 화천군은 지난해 1만1370가구를 대상으로 가입 신청을 접수, 275가구의 가입자를 이끌어 냈다. 가입자 형태는 단독주택이 235가구, 공동주택 39가구, 공공기관 1개 기관이며, 참여자 총 전기사용 절감량은 2만63KWh로 CO2로 환산했을 시에 약 8.5t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소나무 3,060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이다. 

 화천군은 앞으로 공무원 스스로가 저탄소 녹색성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사무실 내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절제하고, 머그컵을 이용하도록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화천군에서는 "많은 세대에서 탄소포인트 제도의 이해부족으로 참여 실적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나 2015년까지 전 가구의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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