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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뉴스광장 기사

  • 봉화군, 보호수외과수술 및 병해충방제
     경북봉화군은 1,3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달부터 물야면 북지리 왕버들 외 3그루에 대하여 영양제 주사 및 외과수술과 더불어 법전면 법전리 소나무 외 10그루에 대해서 병해충방제 및 시비작업을 계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위 보호수는 수령이 높아 공동과 부패부, 고사지가 발생하는 등 수세가 약한편이며, 이번 외과수술 및 병해충방제사업으로 인해서  ‘전통문화를 상징하는 우리의 귀중한 문화재적 역사유물’인 보호수의 수세회복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가 된다.   한편 현재 봉화군에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는 보호수는 46개소 52본이며, 보호수가 건전하게 생육할 수 있도록 보호수 외과수술 및 병해충방제사업을 연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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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0
  • 장애우와 산악구조대가 함께 하는 아름다운 산행
      전라북도산악연맹(회장 엄호섭) 정읍시 산악구조대(대장 정재석)에서는 지난 5월8일(토), 09시부터 국립공원 내장산에서 장애인과 산악구조대가 함께 하는 아름다운 산행을 실시하였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가장 아름다운 산행을 통해 편견과 차별 그리고 소외가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마련된 본 행사는 내장산 원적암을 출발하여 불출봉을 왕복하는 약 1.6km의 코스였다. 정읍시 지체장애인협회 회원 50명의 장애우와 150명의 산악구조대와 산악인들이 참석하여 힘든 산행이었지만 보람되고 장애인들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즐거운 시간을 갖었다.   이제는 장애인에 대해 접근하는 방법을 도와주는 복지사업 차원에서, 장애인 먼저라는 문화적 콘텐츠로 접근, 변해야 된다는 취지아래 전라북도산악연맹 정읍시 산악구조대에서는 지난해부터 이 산행을 추진하고 있어 타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또한 매월 1회 이상 내장산 계곡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는 자연보호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안재신 회장(정읍시지체장애인협회)은 어려운 일을마다 않고 장애인들을 한명 한명씩 부축하여 해발622m나 되는 불출봉 정상까지 같이 동행해준 부분에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앞으로는 사회 곳곳에서 이러한 아름다운 모습이 일어나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사회가 되기를 염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국립공원내장산관리사무소, 정읍청년회의소(JC), 밝은사회정읍클럽, 환경보호정읍시협의회에서 함께 산행을하며 후원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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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0
  • (기고) 산나물 채취는 이렇게 하기를 바란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온은 어김없이 우리 주변에서 느낄 수 있었다. 매년 이맘때면 국유림관리소 사무실은 봄 산나물을 채취하여 농외 소득과 가용식 나물을 준비하려는 산촌 아낙의 입산신고 신청의 북새통속에 업무를 추진키 어려울 정도였다. 산나물의 생육 시기는 보편적으로 벗 꽃 개화 후 약 14일후면 생육이 시작되어 생육 4일 정도 지나면 채취가 가능하다고 한다.   곰취(먹는나물) 또한, 이 기간 중에는 고산지역의 산불발생도 비례하여 우리 국유림관리소도 산불방지 특별 대책본부를 현장 중심으로 움직이며, 무단입산자의 단속에 혼신을 다하여 산림재해 예방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앞서 말한바와 같이 이상기온에 따라 인제지역의 산나물 생육시기가 5월8일 전후하여 이달 말까지 성수기가 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왜현호색(독초) 2010년 3.10일 공포되어 시행되고 있는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산주의 동의 없는 산나물 채취는 불법으로 규정하여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명시되어있다. 산림청에서는 산촌주민과 산림소유자에게는 소득사업인 산나물ㆍ산약초의 합법적인 채취 정착화에 기여코자 관계법에 의거 입산허가증을 발급하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 동호회 ㆍ관광버스 동원 등 무분별한 굴ㆍ채취에 대하여는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지금은 비닐하우스 농법 등 농사 방법이 발전되어 연중 푸른 녹색식물을 맛 볼 수 있지만 부모님 시절에는 김치와 장아찌 외 에는 푸른채소를 만날 수 없었기에 봄이 오기만을 학수고대한 시절이 어제의 일이였다. 하지만 산나물의 산뜻한 향기만을 찾다가 낭패를 보는 일이 언론에 간간이 보도되어 산나물과 독초의 구별방법과 채취요령을 소개할까 한다. 미치광이풀(독초) 쌈 재료로 가장 많이 알고 있는 곰취는 동의나물과 함께 자라고 잎이 비슷하여 구별이 쉽지 않다. 동의나물은 4~5월에 노란색 꽃이, 곰취는 8~9월에 꽃이피며, 줄기에는 동의나물에 없는 보라색 선이 있으므로 관찰하면 구별이 가능하다. 백합과 식물 중에 산 마늘은 먹을 수 있으나 은방울, 박새는 먹어서는 안 될 극약과 같은 식물이다. 은방울, 박새는 꽃이 아름다우나 잎과 뿌리에 독이 있어 먹으면 중독등 치명적일 수 있다. 산나물을 채취할 때 독초는 걸쭉한 액즙이 나온다. 그 액즙을 연한 피부에 발라보면 심하고 가렵거나 따갑고 통증이 있다. 또한 살갗에 발라 반응이 없을 때 혀끝으로 맛을 보면 톡 쏘거나 아리한 맛, 화끈거리고 고약한 냄새가 난다. 산나물은 단맛이 나더라도 아린 맛이 나면 독이 있는 약초이므로 정확한 지식 및 경험이 필요하다. 산나물 채취를 생업으로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실수가 없겠지만 식물의 식별능력이 부족한 일반인들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백합과 은방울 꽃(독초) 그 외에도 옻나무, 미치광이풀,  앉은부채, 천남성, 현호색, 애기똥풀 등 많은 식물이 독성을 갖고 있으므로 산행 전 식물도감을 통한 사전 지식은 필수적 이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산나물 채취요령에 대하여 아래사항을 당부하고 싶다. 첫째, 종(種) 번식을 위해 장다리가 선 나물은 꼭 세워둔다. 둘째, 어린 싹을 밟지 않는다. 셋째, 뿌리 채 뽑지 않는다. 넷째, 손으로 딴다. 다섯째, 한 잎만 딴다. 여섯째, 필요한 양 만큼만 딴다. 그리고 지나간 흔적을 남기 않으며, 산 쓰레기는 되 가져 올 수 있는 선진 시민정신이 필요하며, 산림 내에서 담배피우는 행위는 범법 행위가 되므로 입산 시에는 화기물을 갖고 입산하지 말 것과 채취구역 외 에서는 채취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애기앉은 부채 세싹(독초) 모처럼 봄나물 채취 산행이 자칫 불미스러운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전에 식물의 특성과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준비를 하고 산행을 할 것을 당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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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0
  • 세계산림과학대회(IUFRO 세계총회) 100일 앞으로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감소 등 ‘지구환경의 미래와 산림의 역할’에 대해 전 세계 110여개국 4,300여명의 산림·환경·경제전문가들이 모여 지혜를 모으는 세계최대 규모의 산림학술대회가 지금부터 100일 뒤인 오는 8월 23일부터 28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세계산림연구기관연합회(IUFRO. International Union of Forest Research Organizations. 회장 이돈구 서울대 교수)는 ‘사회와 환경, 그리고 지구의 미래를 위한 산림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제23차 세계산림과학대회(IUFRO 세계총회)가 8월 23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이 대회에는 110여개 국가의 산림분야 각료급 인사와 UN 등 각종 국제기구 인사, 학자 등 해외인사 3,000여명을 비롯해 모두 4,3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09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엘리노어 오스트롬(Elinor Ostrom) 교수의 경제학적 관점에서의 산림의 역할에 대한 기조연설을 비롯한 기후변화, 자원고갈 및 에너지 위기, 생물다양성 감소 등 지구촌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산림의 가치를 임업은 물론 환경·경제적 측면에서 재조명하는 다양한 연구성과가 발표되어 역대 어느 대회보다 지구촌의 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회 기간 중에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산림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산림 관련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또한 IUFRO 이사회, 연구기관장 포럼, IUFRO 분과 회의 등 다양한 부속회의가 대회 기간 중에 열린다. 학술탐사 프로그램인 학술여행을 마련하여 해외 참가자들이 우리나라 자연과 산림관리, 전통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돈구 IUFRO 회장은 “제23차 세계산림과학대회가 오는 11월 G20 서울정상회의를 앞두고 ”세계 최단기 녹화성공 신화“, ”저탄소 녹색성장“과 같은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산림분야 국제논의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병든 지구를 치유하고 녹색성장을 위한 원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산림의 유지가 선결 요건이며, 지구의 환경 문제를 논의하는 중심에는 산림이 자리하고 있음을 세계인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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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0
  • “청소년이 직접하는 산불조심 캠페인 실시”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정병걸)는 기존에 실시하여 오던 관 위주의 산불조심 캠페인의 방식에서 벗어나, 청소년(동해시 지역 학생)들이 사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산불예방을 위한 공익 캠페인을 직접 진행하는, 적극적 참여방식의 캠페인을 2010.5.9.(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동해시 천곡동 천곡동굴 입구에서 삼육중학교 7명의 학생들과 함께 실시하였다.  산불조심기간(2.1 ~ 5.15.)이 종료된 이후에는 백두대간대청소, 산림 내 쓰레기 줍기 등 산림정화 활동 및 숲사랑운동 등 산림관련 행사에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할 기회를 부여하여 산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현장 체험 활동(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삼척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금년을 <선진형 캠페인 시작의 해>로 삼고 동해․삼척시 소재의 중․고등학교와 긴밀히 협조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이 산불조심 등 공익목적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산불조심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참여 시간에 대한 봉사활동 확인서를 현장에서 발급하여 내신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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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09
  • 버스를 ´이동식 어린이집´으로
    대형버스를 개조한 ´이동식´ 어린이집이 농어촌 오지마을 아이들을 찾아간다.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찾아가는 어린이집´을 마련해 올 하반기 포항과 김천지역에서부터 시범 운영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대형버스를 구입해 아이들이 이용하기에 적합한 친환경 어린이집 형태로 내부 구조를 뜯어 고치고 장난감과 교재·교구를 비치할 계획이다. 버스는 어린이집 역할과 더불어 장난감도서관 기능도 수행하게 된다. 거점지역을 설정해 단체 보육활동을 하거나 아동 수가 적은 지역은 개별 방문 지원한다.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상담서비스도 한다. 전문 보육교사가 직접 버스에 탑승해 농번기 농어촌지역을 정기 순회하면서 아이들을 돌보게 된다. 보육지원 인력과 자원봉사자도 동행하고, 보육시설이 없는 곳을 중심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농어촌 오지마을의 보육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육시설과 지역봉사단체의 연계망을 구축, 다양한 형태의 육아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낙후지역 보육문제 해결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도록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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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09
  • 독도관련 대학(원)생 논문공모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5월 10일부터 약 3개월간 대학(원)생의 독도에 대한 관심 제고와 다양하고 창의적인 논문 발굴을 위해 논문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독도를 관할하고 있는 경북도는 독도 정주기반 조성과 영토관리 등의 주요시책 사업 외에도 매년 전문가 중심의 토론회, 학술회의를 개최하며 대응논리 개발과 독도에 대한 연구 활성화에 힘써 왔다. 금년부터는 독도에 대한 인식의 저변 확대의 일환으로 경북대학교 법학대학원(EU법센터)과 공동으로 전국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독도에 대한 관심 제고와 대책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기로 했다.   제1회 독도관련 논문공모전에 접수된 논문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차 심사하고, 1차 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2차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8월 28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 8월 31일 경북대학교 법학대학원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경북도지사상과 함께 최우수상 1편 200만원, 우수상 2편 각 100만원, 장려상 3편 각 50만원이다. 수상논문은 논문집으로도 발간하여 전국 대학 및 독도관련 기관에 배포 독도에 대한 인식의 저변 확대와 관심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주제로 경상북도가 처음으로 실시하는 대학(원)생의 논문 공모전인 만큼 참신하고 창의적인 영토수호 논리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고, 보다 많은 참여를 위해 독도에 관한 자유주제를 제시한 만큼 많은 학생들이 공모 수상 논문을 논문집을 발간 국내․외 독도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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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09
  • 빈곤의 땅에 희망의 싹을 틔워라
    가난한 아프리카에 ´하면 된다´는 희망의 새마을정신을 전파할 ´2010 경상북도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이 최종 확정됐다. 7일 경상북도는 지난 3월부터 진행된 공모를 통해 전체 신청자 180명 가운데 아프리카로 떠날 30명의 우수 인재를 가려냈다고 밝혔다. 최종 선발인원은 남자 17명, 여자 13명이며 20대 18명, 30대 3명, 40대 1명, 50대 7명, 60대 1명이다. 새마을리더 봉사단은 소양교육과 현지어 교육, 새마을 전문교육을 이수한 뒤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르완다 등 아프리카 3개국에서 오는 7월부터 1년간 새마을운동을 보급하게 된다.  새마을리더 봉사단 구성은 팀별 6명(팀장1·부팀장1·팀원4)씩 5개 팀으로 이뤄진다. 리더로서 자질을 갖춘 사람이 팀장, 어학(영어)에 능통한 사람이 부팀장, 젊은 새마을 기수가 팀원을 맡게 된다. 이들 가운데 최고령자는 탄자니아로 떠나는 예순 한 살의 여성 단원이다. 독일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 어린이집 조리사로 근무 중이다. 이와 함께 육군 중대장, 기업 CEO, 30년 경력의 목수, 건축 공무원, UN산하 개발도상국가의 어린이 구호사업에 참여한 유니세프 봉사단원, 초등학교 환경교사, 영농기술을 보급해 아프리카 기아를 해결하겠다고 발 벗고 나선 현직 새마을지도자,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새마을리더들이 새마을 세계화 운동에 동참한다. 이들은 오는 24일부터 1개월간 KOICA(한국국제협력단)에서 해외봉사단원에 대한 소양교육과 현지어 교육을 받은 뒤 다음달 28일부터 7월23일까지 경상북도 새마을아카데미에서 파견 대상국가의 지도자들과 함께 새마을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같은달 28일께 아프리카 현지로 파견된다. 이어 KOICA 아프리카 사무국에서 실시하는 현지적응훈련 1개월 과정을 거친 뒤 본격적인 새마을운동 보급에 나선다. 봉사단원들이 파견될 곳은 지난 4월초 경상북도와 KOICA(한국국제협력단), 경운대학교 새마을 아카데미의 관계자들이 현지답사를 통해 선정한 △잔지바르 키보콰 △모르고르주 팡가웨(이상 탄자니아) △데야데베소 △불차나(이상 에티오피아) △키갈르마(르완다) 등 3개국 5개 마을이다. 이들 지역은 50~100여 가구가 모여 사는 농촌마을로 새마을사업을 펼치기에 적합하고, 특히 현지 정부와 마을지도자, 지역주민 등이 새마을운동 보급을 강력히 희망하는 곳이라는 게 경북도의 설명이다. 봉사단원에 대한 새마을 전문 교육(6.28~7.23)은 봉사단 파견대상 3개 국가의 지도자를 대상으로 마을별 4명씩, 5개 마을에서 20명을 초청, 경운대 새마을아카데미에서 봉사단원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이곳에서 새마을조직을 키워 가난을 운명으로 받아들이는 주민들에게 자신감과 공동체 의식을 심어줄 작정이다. 또한 각 마을별로 식수 및 용수개발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가축분양 등 소득증대사업, 에이즈 및 풍토병 예방을 위한 보건위생분야 등 현지에서 요청한 분야에 대해 우선 지원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북 새마을운동을 선진국과 차별화된 ´한국형 원조사업´의 모델로 정립, 세계 속에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새마을 종주도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내년에는 KOICA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새마을리더 파견 인원을 대폭 확대하고 지역기업, 대학과도 연계, 지역의 청년 실업해소를 위해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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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09
  • 구미에는 기차길 옆, 푸른 숲이 있다
    기찻길 옆에 있던 오막살이가 사라진 지 오래인 요즘, 구미의 기찻길 옆에는 푸른 도시숲이 조성돼 기차 이용객들에게는 푸른 도시의 얼굴을 보여주고 주변 주민들에게는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구미시는 도심을 관통하는 경부선 철로변 시설녹지가 불법 밭 경작과 각종 불법 쓰레기가 가로경관을 헤치고 도시품격을 떨어트리는 요인으로 작용하자 이를 개선하기 위해 철로변 녹지정비사업을 펼치고 있다. 철도 관문지역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철로변 녹지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오는 2011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사업구간은 구미시 송정동 푸르지오캐슬아파트 앞쪽에서 상공회의소 옆 광평동까지 약 3.0㎞다. 구미시는 지난 2009년도 시범사업으로 송정동 푸르지오캐슬아파트 앞에서 한솔아파트 앞까지 0.5㎞에 대해 사업을 마무리했으며, 올해는 2차 사업으로 한솔아파트에서 한신아파트 앞까지 1.5km 구간에 대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설계를 완료한 올해사업은 오는 5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11월이면 마무리될 예정이다. 구미시내를 관통하는 경부선 철로의 주변녹지는 철도녹지와 시설녹지로 구분돼 있으며 넓이가 10~30m 정도 된다. 특히 녹지 상단부에는 숲터널과 산책로를 만들고 중간 중간에는 간이운동시설을 조성해 인근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사면에는 상록수와 청단풍, 이팝나무, 산딸나무 등 경관목을 식재해 도시숲으로서 완충녹지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철도녹지와의 경계에는 개나리와 장미를 식재하고 철도녹지에는 금계국과 코스모스 등을 심어 쾌적한 녹색도시 구미의 이미지를 맘껏 발산할 수 있도록 했다. 구미시는 철로변 녹지정비사업을 위해 지난해 1월 15일 송정동주민센터에서 지역 시의원, 아파트 관리소장, 통장,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취지와 추진방향을 설명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얻어냈으며 불법 경작지 등을 없앴다. 또한 한국철도공사 산하 여러 기관(대구본부, 충청지역본부, 구미역, 김천역, 왜관역)을 수차례 방문해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냈으며 지난 해 12월 31일에는 친환경 철로변 조성에 대한 유공으로 한국철도공사로부터 감사장을 받음으로써 녹지정비사업을 더욱 역동적이고 탄력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도 했다. 구미시는 그동안 구미를 통과할 때마다 불법경작과 열악한 환경으로 방치된 채 철도이용객들에게 좋지 않은 인식을 심어주었던 철로변이 녹지정비사업을 통해 구미를 친환경 녹색도시로 기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최초의 탄소제로도시로서의 이미지에 걸맞게 전국에서 가장 멋진 철로변 도시숲이 될 수 있도록 인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사업이 말끔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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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09
  • 5월 가족 체험여행 경북으로 출발 !
    경상북도와 경북관광개발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장 소중한 가족과 함께 전통문화유산을 배우고 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가족단위의 여행코스를 개발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여행 주5일 근무제와 삶의 질 향상으로 가족단위 여행이 급증함에 따라 수려한 자연경관과 역사유물이 많은 경북을 알리기 위해 경북도와 경북관광개발공사는 저렴한 여행경비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04년부터 시행된 경북가족여행은 매년 참가 가족수가 늘어나 2009년에는 725가족 2,713명에 달하게 되었고 올해 4월 한 달 동안 체험! 경북가족여행에 58가족 214명이 경상북도를 방문하여 1박2일 동안 예천 양궁체험, 보현산 천체망원경 체험, 고령딸기 따기 체험 등 멋진 추억을 만들고 갔다. 체험! 경북가족여행 참가 신청 체험! 경북가족여행신청은 경북관광개발공사(www.ktd.co.kr)홈페이지에서 신청 받고 있으며, 여행프로그램에 대한 일정과 참가 방법에 대한 설명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참가조건은 반드시 3인 이상 가족으로 5세 이상 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으로 한정하고 1년에 1회 참가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선정기준은 가족단위 신청자중 선착순 모집하고, 울릉도 등 인기 상품의 경우 전산추첨을 할 경우도 있다.   가정의 달 5월에는 울릉, 청송, 영주지역 체험여행을 경북관광개발공사홈페이지(www.ktd.co.kr)에서 현재 접수 중에 있다. 울릉 : 해뜨는 섬, 신비의 섬, 환상의 섬, 자연의 섬!! 도동항, 촛대바위 해안관광, 내수전 전망대, 봉래폭포, 모노레일, 나리분지, 태하, 바다미꾸라지잡기 체험, 대나무 터널이 있는 죽도 관광, 독도박물관 관람 등      ▷ 1차 : 5. 27(목)~5. 29(토), 2차 : 6. 24(목)~6. 26(토)      청송 : 자연을 노래하고 자연을 즐긴다,  푸른솔의 고장 청송 주왕산 트레킹, 양수발전소 전시관 및 상부댐 전망대 답사 야송미술관과 신촌약수탕, 주산지 산책, 민물고기 수족관과 다슬기잡기 체험      ▷ 1차 : 5.22(토) ~ 5.23(일), 2차 6.12(토) ~ 6.13(일) 영주 : 향긋한 봄내음과 함께 떠나는 유교의 본고장 여행, 부석사 답사, 단산포도마을 체험(인삼화분 만들기, 홍삼/와인 비누만들기, 인절미 떡메치기), 선비촌 체험(목공에 가족가훈만들기, 사군자부채 만들기) 풍기인삼시장      ▷ 1차 : 5.21~22(토), 2차 : 5.22(토) ~ 23(일) 경북도 관계자는 경주 등 23개 시군지역마다 문화유적지 관광은 물론이고 한지공예, 찰흙공예, 별자리관측, 토기제작 등 조상들의 삶과 우리 전통문화와 연계된 체험은 물론이고  시골 외갓집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한옥에서의 두부만들기, 보리개떡만들기, 콩서리 등의 청소년시절 평생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제공 반드시 다시 찾는 경북가족여행 프로그램이 되도록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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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09
  • 기고 - 천혜의 아름다운 보물섬 제주로
    천혜의 아름다운 보물섬 제주로 제주특별자치도 녹지환경과장     강태희(011-690-5245)   5월은 가정의 달 이웃과 함께 아름다운 희망제주를 만들어 봅시다.   우리 도는 전국토의 1%에 불과하지만 자연생태계 서식분포 밀도에서는 세계 어느 곳을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생물종다양성을 자랑할 수 있는 곳이다. 이러기 때문에 산불은 어떻게 해서라도 발생해서는 아니 된다.  전국적으로 산불방지 특별 대책기간을 설정하여 산불방지에 전념하고 있다. 우리도에서도 산불감시활동과 주민홍보 등 산불발생 취약시기를 맞아 지난 4월7부터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아 고정배치 시켜 산불방지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지난해에는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올해도 도민들의 적극적으로 산불방지에 마지막까지 협조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제주환경, 산림생태계는 우리의 삶의 터전이요. 소중한 자원이며 보금자리이다.   산림생태계를 점검하기 위하여 지난 4월 30일 산림청 헬기를 이용하여 제주전역에 항공 예찰을 실시한바 있다. 항공 예찰을 실시하는 동안 제주 전역은 천혜의 아름다운 지구촌 보물섬이라는 것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라산을 중심으로 오름, 방풍림, 돌담, 해안절경 등 어느 곳에서도 느껴볼 수 없는 청정제주 녹색관광자원으로 손색이 없어 보였다.   2002년 생물권보전지역지정, 2007년 세계자연유산 등재 등 국제적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는 밑바탕은 잘 보전된 건강한 자연환경 생태계를 말해주고 있다.   또한 나무 한 그루 한 그루는 정원수로 관상수로 아름다운 숲으로 다양한 기능을 발휘하며 제주환경을 지켜주는 근원이 되고 있습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이웃과 함께 집 울타리 정원수와 화목류를 말끔히 정비하여 아름다운 가정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나서주시고 더불어서 청정제주 녹색제주 이미지를 살려 관광제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주변 환경의 깨끗하고 건강할 때 우리들의 건강도 유지될 수 있듯이 나무를 심고   관리해 나가는 것이 아름다운 녹색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 환경도시 국제회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국제자유도시, 세계평의 섬으로 1000만 관광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관광 이미지개선, 친절운동, 아름다운 환경조성, 청정특산물 생산 등 우리가 스스로 조성하고 만들어서 손님 맞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세계인의 제주를 찾게 될 것이다.   천혜의 아름다운 지구촌 보물섬 제주를 영원히 잘 보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도민들의 지혜와 힘으로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세계 속의 선진제주를 만들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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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09
  • 중미산자연휴양림, 어린이날 숲체험학교 운영
    국립휴양림관리소(소장:서경덕) 중미산자연휴양림에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휴양림내 오리엔티어링경기와 숲체험 학교를 운영하였다. 이날 행사는 오리엔티어링 경기와 숲속의 체험을 통하여 어린이와 부모가 한몸으로 체험하는 하루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42가족 125명에게 탐장 박관원은 중미산자연휴양림의 시설 내용과 산림문화.교육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안내하였다. 어린이는 휴양림내 잔디과장 및 베드멘트경기장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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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협력
    2010-05-08
  • 동해시 천곡동굴 청소년 참여 산불조심캠페인 실시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정병걸)는 기존에 실시하여 오던 관 위주의 산불조심 캠페인의 방식에서 벗어나, 청소년(동해․삼척시 지역 학생)들이 사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산불예방을 위한 공익 캠페인을 직접 진행하는, 적극적 참여방식의 캠페인을 2010.5.9.(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동해시 천곡동 천곡동굴 입구에서 삼육중학교 7명의 학생들과 함께 실시한다.  산불조심기간(2.1 ~ 5.15.)이 종료된 이후에는 백두대간대청소, 산림 내 쓰레기 줍기 등 산림정화 활동 및 숲사랑운동 등 산림관련 행사에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할 기회를 부여하여 산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현장 체험 활동(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삼척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금년을 <선진형 캠페인 시작의 해>로 삼고 동해․삼척시 소재의 중․고등학교와 긴밀히 협조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이 산불조심 등 공익목적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산불조심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참여 시간에 대한 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하여 내신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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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07
  • 남부지방산림청,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숲사랑 산불예방 캠페인
    남부지방산림청 (이창재 청장)은「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하여 녹색그린 스포츠를 선도하는 롯데자이언츠 구단과 함께 야구팬을 대상으로 ’10. 05. 07.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숲 사랑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실가스에 의한 기후변화는 극한 고온현상과 저온현상을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지구 생태계를 변화시켜 건조에 의한 산불 재해요인이 늘어나 유일한 탄소 흡수원인 산림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숲’을 산불, 산림병해충, 산림훼손 등으로부터 보호하고자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제로 숲사랑 산불방지 캠페인을 롯데자이언츠 구단 등과 함께 실시할 계획이며  산불예방 시민 서명운동과 아름다운 숲 사진 전시 및 산불 예방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바람직한 응원문화 정착을 위하여 야구장을 찾은 야구팬들에게 친환경 쓰레기봉투도 나눠주기로 하였다.  시구에 나선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우리의 소중한 숲을 사랑하고 보호하여 우리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산불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시민들이 유일한 탄소흡수원인 숲에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롯데 자이언츠 구단에서는 녹색그린 스포츠 이미지를 선도하기 위해 구장 내 대형 전광판을 통해 산불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산불예방 캠페인 부스와 대형 홍보물을 게시하였다.  현재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불총력 대응을 위해 산불감시인력 500여명을 주요 등산로 변에 배치하고,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산불방지 참여 동참을 위하여 산불방지 시민서명운동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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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07
  • 김천시, 농업기술센터가 변화된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가 변화하고 있다.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한 소득작목 지역적응시험, 농업인교육, 학습조직체육성 등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 해 오고 있는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다양해지고 있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테마가 있는 종합 첨단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볼거리와 테마시설, 실증시범포장 등을 설치하여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기쁨과 알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테마시설로는 자라나는 영농후계세대들에게 농경문화의 우수성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설치한 농경유물관, 투호, 작두펌프 등 전통놀이와 옛 선인들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전통체험가옥, 천연염색체험전시장, 실증시범포장 등이 설치되어 있다. 볼거리로는 부들, 수련, 비단잉어가 자라고 있는 생태연못, 유채밭, 야생화전시장, 표고, 상황버섯재배포장, 재래식단지, 재활용품을 이용한 코끼리, 공룡, 황소, 멧돼지 등 조형물, 유물관을 지키는 천하제일 로봇 등이 어린이들에게 농심을 키워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시민과 함께하는 한평농원, 쉼터, 물놀이 할 수 있는 중앙분수 등이 어린이들에게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김정환(58세)소장은 “현재 공사중인 레일자전거, 덩굴식물터널, 친수도랑 등이 완공되면 명실상부한 어린들의 놀이 체험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다며, 농업․ 농촌이 어려운 시기에 농업인들에게는 희망을 시민들에는 삶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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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07
  • "살아실 제 섬길 일 다하여라"
    지역 의료·사회복지사업에 헌신해 온 의료재단 운영자가 8일 열리는 제38회 경상북도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최고의 효행상인 대통령상을 받는다. 어려서는 소녀가장, 결혼해서는 극진한 시부모 봉양과 지역 어르신 자원봉사 활동으로 칭찬이 자자한 30대 여성은 이날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경북도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의 뜻을 존중하며 효를 생활근본으로 실천하고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효행자, 공무원과 단체, 우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39명을 선정, 포상과 함께 이들의 선행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 수상자로는 의료재단을 운영하면서 무료진료 등 어려운 노인에게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한 홍성연(59·경산시 와촌면)씨가 선정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1997년 의료법인 보현의료재단을 설립한 홍씨는 2001년부터 5년간 지역 노인 3050명을 대상으로 효도 관광을 보내줬고, 매일 3,40명의 지역 불우 노인에게 무료급식을 10여년간 지원하는 등 여태껏 그의 직접적 도움을 받은 사람이 3만5200명에 이른다. 또한 병원수입의 일부를 경산과 영천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진료 및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 소외된 사람들의 든든한 후원자 노릇을 했다. 보현전문요양원을 운영하면서 지역 노인들의 여가선용과 교양학습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노인대학(보현장수아카데미대학)을 설치, 60여명의 학생들이 2009년 제1기 수료식을 가졌다. 경북도 노인복지과 관계자는 "지역 의료·사회복지 사업을 위해 자신의 재산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면서도 정작 자신은 검소하게 생활하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국무총리상 수상자로는 중풍에 걸린 시아버지를 5년간 모시는가 하면, 사후에는 홀몸노인들의 도우미 노릇을 자청해 온 김해선(34·영덕군 영덕읍)씨가 뽑혔다. 김씨는 1990년부터 1997년까지 어린 나이에도 동생들을 뒷바라지하며 소녀가장의 역할을 했고, 2004년 시아버지가 중풍으로 쓰러진 후 2009년까지 병수발을 하면서 간병사 자격증을 취득해 극진히 봉양했다. 그는 또 부모의 이혼으로 혼자된 조카를 데려와 자신의 자녀 4명과 함께 정성껏 키웠고, 시아버지의 사망 이후 영덕군자원봉사단에 가입해 간병자격증으로 무의탁 홀몸노인을 돕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이날 도내 시군, 읍면동 단위별로 곳곳에서 17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경로잔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어르신 섬김을 실천한다. 이날 오전 10시 경산시민회관에서 열리는 도 단위 기념행사에는 김관용 도지사, 최병국 경산시장, 시도의회 의원, 경산지역 기관단체장과 어르신 등 8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경로헌장 낭독, 효행자 표창, 기념사와 어버이날 노래 제창에 이어 민요와 가요 등 인기 가수의 흥겨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앞으로 경북도는 핵가족화 등으로 점점 퇴색되는 효 사상을 자라나는 청소년(초·중·고등학생)들에게 확산시키고자 ´효사랑 실천교육´을 각급 학교를 순회하며 시행하고, 오는 10월에는 ´효´를 주제로 백일장도 연다. 또한 도내 최고령자 위문, 노인복지시설 방문, 경로당 이동 봉사단 운영 등을 연중 실시해 생활 속에서 효를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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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07
  • 복숭아 꽃 개화기 풍뎅이 피해 발생
    경상북도농업기술원(채장희 원장)은의성군 봉양면 소재 일부 복숭아 과원에서 개화전의 꽃봉오리에 해충 식흔으로 추정되는 이상증상이 발생 정밀 조사한 결과 풍뎅이류(미동정)에 의한 피해로 밝혀져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풍뎅이에 의한 피해 증상은 복숭아 꽃눈의 중앙부위가 예리한 칼로 잘라 놓은 것처럼 보이는데 꽃눈을 확대해 보면 수술과 암술대가 일정하게 잘려나가 있고 일부 꽃눈은 꽃잎을 둘러싸고 있는 인편과 꽃잎이 같이 잘려있다. 도 농업기술원 병리곤충팀에 의하면   지난 4월 20일 의성 봉양면 풍리리 조응래씨의 복숭아 포장(900㎡)에서 꽃이 개화하기 전 70~80%정도의 피해를 입었다는 농업인의 목소리에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였고 피해 원인을 찾기 위해 점착형 트랩과 유아등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구를 하였으나 처음에는 저온 피해와 맞물려 원인을 밝히기가 어려웠다고 한다. 그러나, 지표면 가까운 땅속에서 다량의 풍뎅이를 발견하고 복숭아 가지에 처리한 결과 피해증상과 똑 같은 현상이 나타났다고 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풍뎅이는 전형적인 야행성 해충으로 최근 이상저온 후 일시적으로 기온이 급상승하면서 지표면 가까이 월동하던 성충이 지상부의 꽃눈에 집중적으로 피해를 주었고, 현재 사과, 포도 등 일부 과수에서 풍뎅이에 의한 피해가 보고되어 있지만, 복숭아 꽃에 대한 피해사례는 국내에서는 처음이라고 했다. 대책으로는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풍뎅이의 밀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피해농가에서는 나무 밑 토양에 비닐을 멀칭 토양에서 올라오는 풍뎅이를 막아주거나 토양 전면에 적용약제를 살포하고, 만개기에는 인공수분을 실시 결실률 향상을 돕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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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07
  •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원예치료실 확장 개장
    경북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도시민들의 생태체험학습과 휴식공간인 원예치료실을 확장 개장했다.   지난해 부터 유리온실 2개동중 1개동을 원예치료실로 운영하면서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각광을 받았으나 공간이 협소하고 식물자원이 다양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2개동이었던 유리온실을 1개동으로 합쳐 원예치료실 면적을 2배로 확장함으로서 지역에서 잘 볼수 없었던 희귀 수련 30여종을 비롯해 관엽식물, 야생화 등으로 관찰로, 포토존 등을 꾸몄다.   원예치료는 대체의학의 한 분야로 식물과 꽃이 가진 색깔, 향기, 모양 등과 접촉하면서 인간의 오감을 통해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뇌파의 알파파를 증가시켜 심신을 안정시킴으로써 마음에서 오는 병을 완화하고 치유하는 치료법이다.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원예치료실을 생태학습과 휴식공간을 겸한 저탄소 녹색체험의 교육장으로 가꾸어 도시민과 농업인들에게 연중무휴로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에는 원예치료실 외에도 분수와 물레방아가 돌아가는 생태연못, 튤립, 넝쿨식물 터널, 관상용 연못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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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07
  • 낙동강에 해외자본이 들어온다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낙동강 살리기와 연계 낙동강 수변을 개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낙동강 리버프론터 계획을 수립하고, 외국 자본 유치를 위해 공원식 정무부지사가 미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조원진국회의원과 대구시, 고령군, 대구도시개발공사, US캐피탈이 공동으로 지난 3월부터 추진해 왔다. 지난 4월 1일에 “투자유치 무한경쟁” 시대에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공원식 정무부지사가 ‘투자통상본부장’으로 취임한 이후 첫 해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 것이다. 공원식 정무부지사는 해외에서…5월 7일(금) 오후 5시30분에 뉴욕의 하버드 클럽에서 미국의 투자은행인 프로비던트 그룹과 투자유치 알선 MOU를 체결하고, 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계획수립과 투자자금원을 마련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게 된다. 5월 8일과 9일에는 미국의 선진 테마파크인 식스플래그 테마파크와 부쉬가든 테마파크를 견학한다. 5월 10일에는 워싱턴DC의 울브라이트 그룹을 방문 올브라이트 대표를 만나 투자환경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갖고 투자유치활동을 펼친다. 이번에 방문하는 해외기업은 MOU를 체결하는 프로비던트 그룹은 뉴욕에 근거지를 두고 전 세계 신흥시장을 상대로 국제금융 및 인수합병에 대한 활동을 하는 투자은행 및 대체투자전문회사로 1998년에 Steve Carlson이 설립한 회사로 우리나라에는 진영정기의 중국 원자력시장진출을 컨설팅 했다. 하이트가 진로를 인수하도록 JP Morgan자금 투자, 서울메트로의 인도 지하철 공사 입찰을 위한 Morgan Stanley 컨소시엄 구성에 참여하였으며, 미국의 채권전문 투자은행인 CMET의 한국 상장을 현재 추진 중이다. 식스플래그 테마파크는 1961년 설립되었으며 뉴욕에 본사를 두고 디즈니랜드와 함께 미국의 대표적인 테마파크 기업으로, 미국, 멕시코, 캐나다에 21개 테마파크를 운영하여 연간 25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회사다. 올브라이트 그룹은 미국 민주당 클린턴 행정부시절 미 역사상 최초로 여자 국무장관을 역임했던 매들린 올브라이트가 퇴임 후 미국 워싱턴 정가에 창설한 국제 펀딩 비즈니스 회사로 클린턴 행정부 시절 대북조정관을 역임했던 웬디 셔먼과 매들린 올브라이트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올브라이트그룹은 국제관계 조정 컨설팅 외에도 "올브라이트 펀드"를 통해 신흥 개발국, 제3세계 국가 등의 발전을 위해 투자 자문과 직간접 투자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에도 '09년 투자한 경험이 있고, 향후 한국경제발전과 국제관계 개선 등을 위해 기여할 기회를 갖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동안 경상북도에서는 고령군 다산면 낙동강변 일대에 수변디즈니랜드와 생태 주택단지, 재생에너지 생산단지, 그린산업 및 연구단지, 전시단지 등 에코타운을 조성하는 낙동강 리버 프론터를 추진 중이다. 이 사업 완료되면 대가야 문화권과 낙동강을 연계하고 대구시의 관광지를 연결하는 4계절 관광 패키지를 개발 고령권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탄생하게 된다. 이번 해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경쟁력 있는 선진 외국의 테마파크가 지역에 진출하게 되어 투자자금 유치가 쉬워지고, 외국자본 투자 유치로 경쟁력 있는 개발 청사진이 마련되어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낙동강이 물길 살리기 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강으로 변화됨에 따라 친환경 수변공간 조성에 국제사회에 관심이 높아져 실제 투자로 연결된 사례로 큰 의미가 있다. 또, 관과 외자, 국내기업이 공동으로 타당성을 조사하고 투자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게 되어 조기에 새로운 친환경 낙동강 수변의 개발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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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07
  • 다시 태어날 직지사천의 청사진 제시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29일 도심을 흐르는 직지사천에 대해 중간용역보고회를 통해 400억원을 투입하여 친환경생태하천으로 새롭게 조성하겠다는 기본구상(안)을 발표했다. 이는 전국 50개 하천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조성하는 “생태하천조성사업”에 지난해 3월에 선정돼 사업비의 80%을 국도비로 지원받아 추진하는 친환경하천사업으로 4계절 모두 이용․체험할 수 있도록 조화롭게 계획되어 2012년에 완료예정이다. 기본(안)의 내용으로는,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는 치수사업에 310억원을 투입하여 보상 및 하천시설물에 대한 정비나 보강을 실시한다. 안전한 치수를 기반으로 하여 90억원을 투입하는 친수공간 및 편익시설에는, 직지문화테마지구, 하천생태체험지구, 파크지구 등으로 구분한 상․하류구간에 21개 문화체험시설과 5개의 랜드마크시설을 설치한다. 특히, 신음동 속구미에서 구 검문소 뒤 백운천 합류점까지의 자전거 도로와 함께 조성되는 풍경소리길 등의 특화로드 계획과, 다삼교 상류로 형성된 갈대밭은 최대한 보존하면서 계획한 곤충관찰원 등의 3개 아이템은 시민들의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 이 자리에 참석하여 보고를 받은 박보생 김천시장은 “축산폐수나 생활하수의 유입으로 수질이 악화되고 있고, 큰 비가 온다는 기상예보가 있으면 항상 수해걱정이 앞서는 등 현재의 직지사천의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었다.”고 운을 떼면서, “현재 강변공원에서 조각공원까지는 시민들이 이용을 하고 있지만 그 외에는 이용도가 낮은 상태로 시민들에게 안식을 주며 삶에 질을 높이고 여유를 줄 수 있는 천혜의 자연자원이 될 수 있는 생태하천조성사업이 될 수 있도록 계획수립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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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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