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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산림과학원 기사

  • 산림교육원 글로벌 산림협력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산림교육원은 제2차 REDD+ 국내전문가 양성과정을 ‘18. 7. 17∼ 7. 20 (5일간) 국내 REDD+ 산학 관련자 12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하였다. 본 과정은 국정과제인 국익을 증진하는 경제외교 및 개발협력 강화와 양질의 미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행하였으며, 금년 3월에는 기본지식을 배양하기 위한 기본과정을 운영하였다. 본 과정은 REDD+ 국내 기본과정의 심화단계로써 국내 REDD+ 산학 및 관심있는 기업의 담당자에게 REDD+ 국제동향을 공유하고 VCS (Voluntary Carbon Standard, REDD+에 대한 국제 자발적 탄소표준) 등록절차 등 전문기술을 함양시키고자 개설되었다. 산림교육원 이상만 원장은 “산림분야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REDD+ 국내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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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6
  • 국립산림과학원 인사(2018년 7월 15일자)
    □ 고위공무원 승진 ▲ 산림보전연구부장                                         임업연구관 윤호중 □ 인사발령   ▲ 산림보전연구부 산림방재연구과장                   임업연구관 정도현 ▲ 산림보전연구부 도시숲연구센터장                   임업연구관 권진오 ▲ 산림생명자원연구부 산림생명공학연구과장       임업연구관 한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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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3
  • 가시 없는 음나무 ‘청송’ 한국육종학회에서 수상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12일 제주도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2018년 한국육종학회 학회상 시상식’에서 가시 없는 음나무 ‘청송’ 품종이 코레곤품종상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2018년 한국육종학회에 맞춰 작물육종과 관련된 민관학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시 없는 음나무 ‘청송’ 품종은 2012년에 품종보호권이 등록된 이후, 농가 및 지자체에 지속적으로 보급됐으며, 생산자와 소비자를 모두 만족시킨 품종으로 인정받아 한국육종학회 코레곤품종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4년 가시 없는 음나무 ‘청송’ 품종으로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후, 다시 한번 품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청송’ 품종은 쌉사름한 맛과 고유한 향이 있어 소비자의 수요도가 상당히 높다. 또한, ‘청송’ 품종이 일반 음나무에 비해 새순 생산량이 2배 이상 많    고, 잎자루와 줄기에 가시가 전혀 없기 때문에 음나무 순을 생산하     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음나무 새순은 유기농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껍질은 자양강장 및 약리활성이 뛰어난 항산화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소비자의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산림소득자원연구과 김세현 과장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임산물 품종 개발 연구가 활성화돼야 한다”라며, “앞으로 음나무뿐만 아니라 다른 임산물의 맞춤형 신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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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3
  • 표고버섯 국유 품종, 이제 민간에서 키운다
    백화향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표고버섯의 수입 품종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국유 품종을 민간 종균배양소와 품종보호권 통상 실시 계약을 시행해 적극적으로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 종균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원목재배용 품종 ‘백화향’과 중국산 수입 배지를 대체하기 위한 톱밥재배용 품종 ‘산백향’을 국내 민간 종균배양소로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 보급을 통해 골든 시드(Golden Seed) 프로젝트로 개발된 국산 표고버섯 품종의 보급을 확대하고 국내 자급률을 높여 국내 표고버섯 산업의 역량을 향상할 계획이다. 표고버섯 국유 품종의 통상 실시 신청은 7월 6일부터 8월 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의 공고란에서 신청 서류를 다운로드한 후 작성해서 ‘산림청 산림자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산백향   통상 실시 허락 신청서 및 사업 계획서의 작성요령은 산림청 산림자원과 (042-481-8807)로 문의하고, 품종특성 및 종균 보급에 관한 설명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소득자원연구과(02-961-2506)로 문의하면 된다. 국유 품종의 통상 실시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은 종자산업법 규정에 의한 종자업 등록이 된 배양소로 제한해, 국산 종균의 소비자와 판매자 사이의 신뢰성과 유통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할 것이다. 아울러, 국유 품종의 품종보호권 실시계약이 완료되면 국유 품종을   분양받아 종균을 유통하려는 실시계약자들과 표고버섯 품종분양 간담회를 통해 해당 품종의 원활한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림소득자원연구과 김세현 과장은 “이번 국유 품종의 품종보호권 통상 실시 공고를 계기로 국산 표고버섯의 자급률이 향상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수입 품종을 대체할 경쟁력 높은 국산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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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0
  • 수술용 유착 방지제도 나무로 만든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목재로부터 얻은 나노셀룰로오스를 이용해 생체적합성과 분해능력이 우수한 수술용 유착 방지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이 순천향의대와 공동으로 개발한 온도 감응성 하이드로겔(hydrogel)은 기존의 필름 형태 유착 방지제를 대체하기 위해 주사 형태로 인체 내 주입이 가능하도록 개발되었다. 유착 방지제는 손상된 장기 및 조직이 수술 후 회복하면서 서로 붙어버리는 현상을 막아주는 의공학 재료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1×1cm 면적당 10∼30만원이어서 가격 부담이 높았다. 이번에 개발된 유착 방지제는 나무에서 얻을 수 있는 나노셀룰로오스를 활용함으로써 기존 제품보다 높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과 동시에 의료비 부담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노셀룰로오스를 활용한 온도 감응성 하이드로겔은 액체 상태로 장기 사이에 손쉽게 주입하고 인체에 닿는 순간 체온(37℃)에 의해 겔과 같은 고체 상태로 변화되어 조직 손상 부위에 고정된다. 온도에 따라 액체에서 고체로 변화되는 온도 감응성을 갖기 위한 원료로는 키토산이 이용되었으며 나노셀룰로오스 함량이 증가할수록 겔화에 필요한 시간이 감소한다. 이번에 개발된 하이드로겔은 생체적합성 및 동물실험에서 유착 방지 성능이 우수함이 입증됐다. 생체적합성 분석 결과, 세포 생존능과 세포 증식능 시험 모두 키토산/나노셀룰로오스 하이드로겔이 우수하였고, 세포부착능 또한 향상되었다. 흰 쥐에 키토산/나노셀룰로오스 하이드로겔 이식 후 14일, 샘플을 이식하지 않은 대조군에서는 넓은 부위에서 유착이 일어났으나, 키토산/나노셀룰로오스 이식군의 경우 상대적으로 유착 발생이 감소하였다.  또한, 하이드로겔의 생분해 거동 평가를 한 결과. 유사체액(PBS/Lysozyme)에 35일까지 침지 시켰을 때, 키토산만으로 만든 하이드로겔보다 생분해성이 우수하여 장기 사이의 유착을 방지하고 장기가 회복된 이후에 체내에서 분해돼야 하는 유착 방지제로서의 기능을 증명했다. 미국의 경우, 복막 및 골반 유착에 의한 의료비가 120억 달러 정도로 경제적 손실이 막대하다. 또한 국내에서는 유착 방지제 개발에 대한 연구가 미미한 실정이며, 현재 임상에 적용되고 있는 조직 유착 방지제의 경우에도 유착 방지 효과가 50∼60%로 미비하다. 연구팀은 나노셀룰로오스가 대량생산이 가능해지면, 가격경쟁력을 갖춘 고효율 유착 방지제의 국내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에서 발행하는 바이오 소재 관련 전문 학술지인 ‘카보하이드레이트 폴리머스(Carbohydrate Polymers)’에 게재됐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성숙 목재화학연구과장은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조직 유착 방지 특성을 개선하는 연구를 진행해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오고 있는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국산화 원천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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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4
  • 교실 밖 숲에서 자연과 생태계의 소중함을 배우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강원도 횡성에 있는 국립청태산 자연휴양림에서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와 함께 전국 여고생을 대상으로 ‘숲 체험 여름학교-그린캠프’(이하 그린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린캠프는 1988년 국내 최초로 ‘필드 스터디’ 개념을 도입해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국내 최장수 숲 체험 현장 교육으로 그동안 4,300여 명이 넘는 여고생들에게 숲과 자연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기회를 공유함으로써 환경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산림청 ‘산림교육 프로그램’으로도 인정을 받은 그린캠프는 숲 체험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캠프에 참여했던 여고생들이 대학생이 되어  멘토로 돌아와 봉사하는 이른바 ‘연어 캠프’로도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연구를 통해 숲 체험이 숲과 환경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정서적 불안감을 감소시키는 등 긍정적 효과를 나타  낸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 박사, 대학교수, 교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30여 명이 전문 강사로 참여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도한다. 프로그램으로는 여고생 참가자들의 숲 체험 교육 전후 및 숲속에서의 스트레스 지수 변화를 측정, 숲의 힐링 기능에 대해 확인하는 시간이 있다. 아울러, ‘숲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숲과 인간 그리고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사회 명사와 함께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창재 원장은 “그린캠프를 통해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숲을 가꾸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며, “참여하는 학생들이 숲속 체험 교육을 통해 각자의 미래를 설계하고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숲과 생태계의 중요성을 몸으로 느끼고 산림환경 지키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교육 기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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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2
  • 유한킴벌리, ‘2018 여고생 그린캠프’ 참가자 모집
    유한킴벌리는 ‘숲 체험 여름학교-그린캠프(이하 그린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0년째를 맞는 그린캠프는 유한킴벌리와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공동 주최한다. 다음달 30일부터 8월 2일까지 4일간 강원도 횡성 국립청태산 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되며 전국 여고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지원은 다음달 10일까지 유한킴벌리의 ‘우푸푸’ 블로그에서 가능하다. 그린캠프 참가비는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공익기금에서 전액 지원한다. 캠프 생활을 도와줄 여대생 자원봉사자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는 대학교수와 국립산림과학원 박사, 교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30여명이 전문 강사로 참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지도한다. 30주년을 맞아 ‘숲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숲과 인간 그리고 4차산업혁명’에 대해 사회 명사와 함께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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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9
  • 지역주민 목소리 귀 기울여 「홍릉시험림」 관람시간 변경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대국민 서비스 확대를 위해 홍릉시험림(홍릉숲) 주말 개방시간을 1시간 앞당겨 9시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은 「홍릉시험림」의 탐방시간 확대를 희망하는 인근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홍릉시험림 탐방 예약 시간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주말 탐방 시간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은 1일 자체 규정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연구시험림 운영 및 관리 규정」의 일부를 개정‧시행했다. 이번 개정으로 홍릉시험림의 주말 탐방시간이 두 시간 확대되고 주중 탐방 예약시간이 변경된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주말 자유관람 시간은 기존 10∼17시(3∼10월), 10∼16시(11∼2월)에서 09∼18시(3∼10월), 09∼17시(11∼2월)로 확대, 홍릉 시험림의 주중 탐방 예약 시간은 기존 10시, 13시, 15시에서 10시 30분, 13시 30분, 15시 30분으로 변경, 시험림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동절기(12∼2월)에도 주말 자유 관람 가능, 단체 탐방 대상에 ‘성인’ 포함, 가족단위일 경우 예약인원 제한 삭제 등이 있다. 「홍릉시험림」은 서울의 동쪽 천장산의 남서 자락에 위치하며, 명성황후의 능터인 ‘홍릉’과 근대 임업 연구의 최초 시험지라는 역사적, 문화적, 학술적 가치가 높은 곳으로, 흔히 ‘홍릉수목원’으로 불리고 있으며, 주말에는 평균 삼천여 명의 탐방객이 찾아오고 있는 서울 동북 권역의 명소이다. 이곳은 1922년 임업시험장(현 국립산림과학원)을 창설하면서 우리나라 최초의 수목원을 조성한 곳으로 현재 여러 임업시험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연구과제 등을 수행 중이며, 국내외 다양한 식물 유전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연구기획과 이임균 과장은 “이번 개정은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제도 개선을 신속하게 처리한 데 그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규제를 발굴하고 제도를 개선하는 노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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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7
  • 희귀·멸종 위기 미선나무, 대량생산 가능해졌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희귀·멸종 위기수종인 미선나무에 발광다이오드(LED) 광을 처리해 대량증식을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줄기증식이 어려운 미선나무의 조직배양 단계에서 LED를 이용해 줄기의 생장을 유도하는 특정 파장의 빛을 쬐어주어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미선나무의 눈에서 조직 배양한 기내식물체에 청색과 적색(1:1) 혼합광을 쬐어준 결과, 일반광(백색광)에서 자란 것 보다 줄기 길이가 1.5배 이상 증가하였고, 한 줄기에서 3개 이상의 새로운 줄기가 유도되었다. LED광은 광파장의 종류에 따라 식물의 광합성효율, 줄기의 생장, 잎의 발달, 뿌리 형성 등 식물이 자라는 것을 조절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은 미선나무 외에 다른 희귀·멸종위기수종에도 적용하여 고유한 특성을 가진 식물자원의 보존과 증식에 효과적인 기술이다. 또한, 어미나무의 작은 부분을 재료로 사용해서 나무를 훼손하지 않고도 어미나무와 같은 형질을 가진 복제묘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희귀‧멸종위기수종의 보존을 위한 기술로 의미가 있다. 새로 개발된 기술로 생산된 미선나무는 경기도 오산의 물향기수목원에 기증되어 시민들과 만나게 된다. 한반도에만 서식하는 1속 1종인 미선나무는 우리나라와 북한 모두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는 귀한 나무이다. 미선나무 꽃의 모양은 아름답고 향기가 있으며, 추출물은 미백과 주름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림생명공학연구과 이석우 과장은 “앞으로 미선나무와 같은 희귀·멸종 위기 식물의 복제 및 증식을 위한 조직배양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유전자원 보전과 활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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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7
  • 산양삼 산업의 활성화 위해 전문가들이 나선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30일 경북 영주에 있는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 산양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산양삼 연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협의회는 산양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연구전략 수립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련 분야의 관계관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의회에서는 유관기관 관계관들의 업무협력과 산양삼 산업화를 위한 품질규격 표준화 및 인삼, 외국삼과 제품의 차별화를 위한 연구 전략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산양삼 연구협의회는 특별 관리임산물인 산양삼을 대상으로 관련 정책, 경영, 관리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위한 연구 방향을 제안하는데 목적이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창재 원장은 “이번 연구협의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회 개최하겠다”라며, “또한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유관기관과 임업인들의 소통을 통해 산양삼 산업의 활성화에 기반이 될 수 있는 현장실증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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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1
  • 산림과수 현장 문제 해결 위해 전문가들이 뭉쳤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소장 강길남)와 23일부터 이틀간 공주시 산림조합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에서 ‘제2회 산림과수 연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협의회는 산림분야 단기 소득자원인 밤, 떫은 감, 대추, 호두 등 산림과수를 대상으로 현장실증연구를 통해 임업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해결하거나 앞으로 예상되는 문제점을 미리 예방‧준비하기 위해 지난해에 지자체, 산림조합, 대학, 품목별 생산자 등 현장 전문가로 구성됐다. 또한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자와 소비자 측면에서 새로운 수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품목별 품종 육성‧재배기술과 수확 후 관리 기술, 성분분석 및 기능성 연구 분야로 나눠 올해 연구 진행 사항 및 보완점과 내년 연구 아이템, 과제 발굴 등 심층적인 논의가 펼쳐졌다. 또한, 산림과수 병해충연구, 품목별 기후변화 특성조사, 산림과수PLS(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 대응 현장 홍보‧교육 등 산림과수 현장    이슈에 관한 내용도 논의했다. 이어서 공주시 산림조합에서 운영하는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를 방문해 밤 품목에 대한 운영현황과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산림과수 수확후관리 및 가공·유통분야의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아울러, 이날 협의회를 마친 모든 참석자들은 맑고 투명한 공직문화의 정착을 위해 청렴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산림과수 연구협의회를 통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소통함으로서 생산·소비 환경의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산림과수연구 전문가와 현장 기술 지도자 및 담당자, 생산자들은 품목별 생산 및 소비 환경 변화와 관계없이 독립적으로 각자의 업무에 집중함에 따라 지역‧품목별 현장 의견과 어려움을 수렴하고 서로 이해하여 해결방안을 찾는 기회와 공간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산림산림생명자원부 박 현 부장은 “이번 연구협의회를 통해 현장 문제 해결에 실효성이 있는 연구 방안을 이끌어 내고, 참신한 연구과제가 발굴되길 바란다”며, “대외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경쟁력이 있는 산림과수 연구 성과 창출과 더불어 현장실증연구를 위해 관련 기관과의 소통과 화합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 산림과수 산업의 발전을 위해 미래지향적 연구 수행을 위한 협업 강화, 연구 완성도 제고를 위한 성과 공유,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가능한 연구과제 보완 및 강화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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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5
  • 구상나무 정유, 피부 미백·주름개선에 탁월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구상나무 잎에서 추출한 정유(Essential Oil)가 피부 미백과 주름개선에 탁월하다고 밝혔다. 가톨릭 관동대 연구팀과 공동으로 구상나무 잎 정유의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의 활용 가능성을 조사한 결과, 구상나무 잎 정유가 피부색소 물질인 멜라닌(Melanin)의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구상나무 잎 정유에 의해 피부 주름을 완화시키는 단백질인 콜라겐(Collagen)의 합성이 증가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구상나무 잎 정유의 피부미백 효능을 구명하기 위해 멜라닌 생성 세포에 구상나무 잎 정유를 처리했다. 그 결과 구상나무 잎 정유는 멜라닌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인 타이로시네이스(Tyrosinase)의 활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구상나무 잎 정유는 정상세포 보다 타이로시네이스의 활성을 약 65% 억제했다. 이는 식약처 고시 피부미백 활성의 기준 성분인 알부틴(Arbutin)보다 좋은 효과를 나타낸 것이다. 또한, 구상나무 잎 정유의 주름개선 효능은 콜라겐 합성에 관여하는 단백질의 발현을 조사·연구해 밝혔다. 구상나무 잎 정유는 ‘콜라겐 타입 1’의 단백질 발현을 약 2.3배 증가시켰다. 그리고 콜라겐 분해를 유도하는 금속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의 발현을 약 15% 감소시켜 콜라겐의 분해를 억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구상나무 유래의 정유를 포함하는 피부미백 및 주름개선용 화장료 조성물(출원번호 10-2018-0019226)’이라는 명칭으로 특허 출원했다. 구상나무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나무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지정 멸종위기종이며, ‘크리스마스 트리’ 나무로 알려질 만큼 북미와 유럽에서 관상수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해발 1,000m 이상 아고산지역에 자생하는 구상나무는 한라산, 지리산, 덕유산에 집단규모로 분포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자생지 환경변화로 급속한 쇠퇴현상이 보고되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구상나무의 새로운 산업적 가치가 확인됨에 따라 생물자원 주권 확보를 위한 구상나무의 자원의 보존 및 복원 필요성이 더욱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목재화학연구과 이성숙 과장은 “이번 연구결과는 우리나라 고유 수종인 구상나무의 또다른 효능을 밝힌 것에 의의가 있다”라며, “독특한 향과 함께 미백효과가 우수한 구상나무 정유가 바이오소재로서 산업적으로 많이 활용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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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5
  • 국립산림과학원, 수확후관리연구 전문가 초청세미나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18일 임산물 수확 후 유통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연구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 분야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중앙대학교 이진욱 교수를 초청하여 산림생명자원연구부 향산홀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이 교수는 사과 1-MCP처리 효과 등 수확 후 관리 최신 연구성과를 소개하면서 떫은감, 대추, 밤, 복분자딸기, 산딸기 등 임산물로의 적용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임산물에 대한 다양한 유통품질관리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임산물수확후관리기술은 임산물 부가가치 제고와 더불어 생산자 소득증대와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이끌 수어 돈이 되는 임업을 실현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연구 분야임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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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3
  • 산사태, 4차 산업혁명 IoT 기술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매년 여름철에 발생하는 산사태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산사태 예측․분석센터’를 설치해 과학적인 산사태 예방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산사태 예측․분석센터’는 15일 현판식을 갖고, 여름철 산사태 조심기간(5.15.~10.15.) 동안 운영되며, 산사태 재해방지를 위한 종합지원 체제에 돌입하게 된다. 본 센터는 비가 내릴 때 산사태 위험 정도를 파악해 산사태 발생 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거나 피해 규모가 큰 산사태의 경우 현장에서 산사태의 원인 및 피해 규모 조사 등 자문 역할도 수행한다. 우리나라는 매년 여름철의 집중호우로 여의도 면적의 약 1.5배에 해당하는 약 400ha/년(1976∼2017)의 산사태가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10년간 연평균 240ha의 산사태로 인명피해가 6명/년, 피해 복구비가 455억 원/년 발생하고 있다. 최근 3년간의 연평균 강수량은 평년대비 약 80% 수준으로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연평균 강수량이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2017년 청주, 천안 일대의 집중호우로 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2000년 이후 기후변화로 인한 강우패턴의 변화로 2011년 발생한 우면산 산사태와 같은 대형 산사태 재해가 언제, 어디에서 발생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사태 예보를 위해 토양 함수 지수(토양에 함유된 물의 상대적인 양)를 분석해 각 기준치의 80%에 도달하면 산사태 주의보를, 100%에 도달하면 산사태 경보 예측치를 산림청에 전달하며 산림청은 각 지방자치단체로 전파한다. 이에 지방자치단체는 산사태 예측정보와 지역 상황 판단회의를 거쳐 산사태 주의보 및 경보를 발령한다. 산사태 예측에는 기상청의 초단기 실황 및 예측정보(1km 격자 단위)를 이용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산사태 예측정보를 제공하고, 4차 산업혁명 IoT 기반의 산사태 무인 원격 감시 시스템을 2015년부터 총 4개소(땅밀림 2개소 포함)를 시범 설치함으로써,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본격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본 시스템은 작년 11월 포항 지진 발생 시 땅밀림 발생을 조기에 감지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그 효율성이 검증된 바 있다. 이에 올해는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와 협력해 전국의 땅밀림 지역 26개소를 대상으로 산사태 무인 원격 감시 시스템을 확대 적용하고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모니터링 및 위험도를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산림방재연구과 이창우 박사는 “올해 여름철 후반기는 대기불안정에 의한 많은 비가 예상되므로 국지적 집중호우에 대비해야 하며 지진에 의한 산사태 또한 대비해야 한다”면서 “4차 산업혁명기술인 IoT를 이용해 산사태 예보 정확도 및 대피 효율을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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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6
  • 숲 자원의 이용 활성화로 바이오경제 시대 이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15일 국립산림과학원 내 산림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산림생명자원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산림생명자원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R&D(연구개발) 전략 방향 토론의 역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산림생명자원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은 물론 산업과 R&D 분야의 동향을 분석하고 미래 수요를 전망함으로써 새로운 도전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토론이 펼쳐졌다. 심포지엄 주제는 ‘산림생명자원 연구의 도전과 과제’로 임업인, 산업계, 학계와 관련 분야 연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이 있었다. 주제발표로는 식물생명자원 이용과 전망(박효근 서울대 명예교수), 식물생명자원 산업 동향(길영식 한국콜마 제제연구소장), 산림생명자원 정책과 R&D(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과장) 등이 발표됐다. 아울러 바이오경제 시대에 산림생명자원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연구 수요와 접근 전략에 대한 토론과 중장기 연구전략의 추진 동력을 재정립하기 위해 산림생명자원 분야 전문가의 지정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창재 원장은 “국립산림과학원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생명자원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선제적인 산림과학 연구를 위해 산림유전자원부를 산림생명자원연구부로 개칭했다”라며, “산림생명자원의 이용에 관한 기술 개발과 핵심적인 정책 지원을 위해 계속해서 과학적 기반을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산림생명자원 이용 활성화에 관한 산림과학 연구기술과 산림정책 개발을 위해 다양한 분야와 지속적으로 협업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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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6
  • 세계 종이 전문가 10년 만에 서울에서 모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산림청,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허남용),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 등과 공동 주최로 세계 종이, 판지 및 펄프 전문가 들이 모이는 국제표준화기구(ISO) 펄프‧제지기술 위원회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10일부터 9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는 10년 만에 서울에서 열리는 것으로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30여 개국에서 약 80여 명의 종이 전문가가 방문해 그룹별 회의를 진행한다. 총회에서는 종이, 티슈 등 다양한 제지 제품의 물리적 특성 분석법과 셀룰로오스계 나노재료 관련 표준 시험방법 등이 논의될 예정이며, 세계 제지산업이 당면한 이슈인 친환경 생산 공정 및 재활용 시스템에 관한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국립산림과학원은 ‘범부처 참여형 국가 표준 운영 체계’ 도입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이관된 표준 426종의 관리 및 KS 인증 품목 30개에 대한 인증 업무 등을 전담하고 있다. 펄프․제지 분야의 경우 267건의 표준관리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진행해 온 연구결과를 국제 규격에 접목해 국제 표준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는 ‘화장실용 화장지 - 인장 강성의 측정’ 국제 표준안을 새롭게 제안할 예정이다. 목재이용연구부 권진헌 부장은 “KS가 목재ㆍ제지 수요자와 산업계에 도움이 되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이며, 앞으로도 국제표준화기구에서 표준화 활동을 적극 추진해 우리나라 펄프‧제지업계가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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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5
  • 일본에서도 인정한 우리 기술 ‘흰개미 방제법’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국내에서 개발한 ‘흰개미 방제용 트랩’ 기술이 흰개미 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일본에서 흰개미 방제 기술과 효력을 인정받아 특허 등록(일본 특허 제6279049호)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흰개미 방제용 트랩은 직각삼각형의 형태로 목구조물에 이질감 없이 부착·설치해 흰개미를 유인하고 무리를 전멸 시킬 수 있는 독창적인 방제법으로, 흰개미가 좋아하는 수분 상태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는 DIY 용 흰개미 방제 트랩이다. 이 방제법은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목재보존실에서 개발한 ‘시스템적인 흰개미 방어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국내기업에서 기술이전을 받아 상품화했다. 흰개미 방제용 트랩은 흰개미의 피해 확산을 막고 피해 구제를 병행할 수 있는 방법으로써 현재 사용하고 있는 목구조물의 피해 부분에 간단히 설치해 활용할 수 있다. 2017년에는 아시아 오세아니아 국제방역연맹 회원국들이 참여하는 ‘세계방역대회(FAOPMA)’에 전시돼 호평을 받았으며, 세계 목구조물의 흰개미 피해 방제에 기여할 것으로 주목하고 있다. 이 트랩 방제법은 5월 31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리는 ‘2018서울한옥박람회’에서 국내 한옥과 목조문화재 등을 포함한 목구조물들의 흰개미 예방을 위해 전시할 예정이다. 목재가공연구과 손동원 과장은 “국내에서 개발돼 외국에서도 그 효력을 인정받은 흰개미 방제용 트랩 방제법은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목조건축물에 대한 흰개미 피해 방제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목재산업의 발전과 목재를 장기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기술 확립을 위해 연구·개발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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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4
  • 산림생명자원 연구 발전을 위한 협력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산림생명자원 연구의 발전을 위해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와 장흥군 버섯산업연구원,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한방병원 난치질환통합치료 연구소와 상호 교류 및 연구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네 기관은 10일(목) 장흥군 버섯산업연구원에서 상호 업무협약(MOU)을 합동으로 체결하고 국가 산림생명자원을 이용해 창출된 연구 성과를 임업현장으로 적용하기 위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전남지역에 특화된 산림생명자원의 연구 교류를 통한 기술 개발 협력 및 임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산림자원의 산업화를 추진하고자 한다. 협약은 산림생명자원(버섯, 천연·약용자원 등) 연구소재 및 지식 정보 공유, 위 분야의 기술 개발 협력 및 학술교류를 위한 공동연구 포럼 개최, 산림생명자원 연구성과 현장 적용 및 성과확산 기반구축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한다. 업무협약식과 더불어 남부 지역 임업인 중 국가 산림생명자원으로 개발된 국산 품종을 보급하는데 기여한 선도 재배 임업인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이번 임업인 표창상은 국내 표고버섯의 주요 생산지인 장흥지역에서 국산 품종 ‘백화향(원목재배용 품종)’과 ‘산백향(톱밥재배용 품종)’을 솔선수범해서 적극적으로 보급하고 있는 임업인들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소득자원연구과 김세현 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에 자생하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신품종과 재배기술 개발, 건강 기능성 물질 발굴 및 가공품 개발 연구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산림생명자원을 이용해 임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품종과 알맞은 재배법을 개발하고, 새로운 생명공학 기술을 접목한 기술 개발 등 산림생명자원 연구를 꾸준히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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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1
  • 2018 세계 목조건축대회 성공 기원 D-100 토크 콘서트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9일 ‘2018 세계 목조건축대회 성공 기원 D-100일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크 콘서트는 올해 8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 목조건축대회(이하 WCTE 2018)’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 행사 공동대회장과 관련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행사의 의미와 성공적인 개최 방안, 우리나라 목재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행사의 공동대회장인 국립산림과학원 이창재 원장, 영림 목재(주) 이경호 회장, WCTE 2018 장상식 학술위원장이 패널로 참석했으며, WCTE 2018 조직 위원회와 전시·후원 업체, 관련 협·단체, 언론인 등 국내 목조건축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으로는 전문가와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와 대회 사무국장인 박문재 목조건축연구과장의 WCTE 2018 추진 경과보고와 기자간담회,「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계획부문 역대 수상작 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WCTE 2018 소개와 서울 유치의 의미, 행사를 통한 기대효과와 수혜분야, 우리나라 목조건축 수준과 선진국과의 차이점, 목조건축의 장점과 활성화 방안, 우리나라 목조건축의 전망과 발전 방향 등이 논의됐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창재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목재과학 연구 수준이 향상되고, 학문의 가치를 삶과 산업에 연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대회에서는 젊은 과학자들을 양성하기 위해서 ‘Young Scientist Award를 추진해 미래세대를 격려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일본,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한국 등 세계 최고의 목조건축 전문가의 기조강연이 가장 기대할 만한 요소”라고 전했다. 장상식 학술위원장은 “건강과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목재로 회귀하는 경향을 띄고 있다”라며, “목재는 친환경성과 재생 가능성, 인공조림을 통해 탄소 저장 및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친환경 순환 기능을 갖고 있으며, 뛰어난 단열 성능과 프리컷 공법을 통해 경제적인 고층 목조건축도 가능해져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영림목재 이경호 회장은 “본 대회를 통해 목재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 분야의 발전을 위해 목재산업과 건축업계의 협업 및 데이터 연계와 자재 표준화 선행, 제대로 된 목재 이용 방안에 대한 홍보와 인식개선 등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계 목조건축대회 올해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대회로 1988년 미국 시애틀에서 최초로 개최됐으며, 올해로 30주년을 맞는다. 그동안 전 세계 주요 목조건축 선진국들이 본 대회를 유치해왔으며, 공학자와 건축가, 연구자, 교육자, 산업계 등이 모여 소통하는 행사로 2년마다 열리는 목조건축 분야의 올림픽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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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1
  • 멸종위기 특산식물 ‘산개나리’, 지속가능한 복원 성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소장 김두한)와 한반도 특산식물인 산개나리(산림청 지정 희귀식물 제193호, 특산식물 제117호)의 지속가능한 복원에 성공했다. 산개나리는 북한산을 포함한 대부분의 자생지에서 소나무와 같은 침엽수종에 밀려 개체 수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으며, 유전다양성이 감소하면서 열매를 맺지 못해 자생지가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2년 북한산 산개나리의 생리·생태 특성과 개체군의 유전다양성을 고려해 복원을 실시했다. 복원지역은 경쟁 수목이 적어 해가 잘 들고, 자생지와 유전적 교류가 가능한 지역을 선정했다. 또한, 전국에서 수집된 산개나리 중 북한산 집단에서 유래한 19개 유전자형을 찾아 재도입하여 복원지의 유전다양성을 기존 자생지의 0.09에서 0.43으로 4.8배 높였다. 복원 후 6년간의 모니터링 결과, 북한산 산개나리 복원지는 기존 집단의 교란 없이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집단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북한산 산개나리는 유전다양성이 매우 낮아 자생지에서 종자 결실을 찾아보기 어려웠으나, 유전다양성을 높인 복원지역에서는 종자가 열리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현재까지 수행된 수량 중심의 복원 방법에서 벗어나 생물종의 개체군이 자력으로 건강하게 유지·보존될 수 있는 유전다양성 기반의 복원 방식이 적중했음을 보여 주는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현재 유전다양성을 기반으로 국가 산림자원을 수집·증식해 지속 가능한 보존이 이뤄지도록 관련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산개나리의 경우 관상 조경수와 약용 소재로 활용 가능한 국가 산림생명자원으로서 국립산림과학원은 전국의 모든 산개나리(12개 지역)를 수집한 후 생명자원보존원을 조성해 보존·관리하고 있다.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는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은 생물종다양성과 유전다양성이 함께 유지돼야 지속 가능하게 보전될 수 있다”라며,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희귀·특산식물의 자생지 복원은 유전다양성과 자생지 환경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실시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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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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