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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12월 ‘이달의 임업인’은 충남 아산의 임영빈 대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년 12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충남 아산에서 옻나무를 재배하는 임업인, 임영빈(55세, 아산약선마을영농조합법인) 대표를 선정했다.   임영빈 대표는 옻나무 고령목을 활용해 옻 가공품을 개발・판매하여 임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옻 식품화를 통한 임산업 발전에 기여하였다.    특히, 40년 넘게 옻 연구에 매진해 온 남편과 함께 옻나무를 재배하며 옻의 독성은 없애고 효능은 유지하는 가공 기술을 개발해 2015년에 특허를 획득하였고, 현재도 옻 가공법과 관련한 특허를 출원 중이다.    임 대표는 3년 이상 발효 숙성한 옻 발효액과 120도 고온 고압에서 24시간 끓인 옻 진액 가공품을 생산·판매하여 옻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사람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고 다양한 요리에도 응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옻의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다년간 쌓아온 경험과 기술을 주변 임가와 공유하기 위해 재배지 견학과 임업인 대상 교육을 추진하였으며, 옻 가공품 제조법과 활용법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국내외에 옻의 우수성을 알리고 옻나무 재배 임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노력하는 임업인을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임업인
    2023-12-04
  • 산림생명산업의 거점, 산림바이오센터 운영 협의회 추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전국 권역별 4개소에 조성 중인 산림바이오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관계 기관과 전문가 등이 모여 협의회를 추진하고 앞으로의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산림바이오센터’는 풍부한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하여 유용물질의 국산화·실용화 등 고부가가치화와 더불어 바이오산업계의 수요를 충족하며, 생산과정에 재배 임가가 참여해 계약재배를 통한 임가 소득증대를 목표로 충청북도 옥천(’22년 3월)을 기점으로 연차별로 조성될 예정이다. 개소(조성연도) : 충북 옥천(’22년), 전남 나주(’23년), 경남 진주(’24년), 강원 춘천(’25년) (배경①) 우리나라의 산림면적은 630만 ha(전 국토의 63%, ’21년 기준)이며, 산림에서 나오는 생명자원은 국내 생명자원(바이오) 산업계에 의약품, 화장품, 기능성 식품의 원료로 쓰인다. (배경②) 하지만, 나고야의정서*가 2014년 발효(2017년 국내 발효)되면서 생명자원에 대한 주권 확보 개념이 정립되고, 코로나19 이후 바이오산업 및 관련 소재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부가가치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한 소재 발굴·산업화 과정 등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 나고야의정서 : 생물다양성협약(CBD)의 목적인 ‘유전자원에 대한 접근과 유전자원의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의 공정하고 공평한 공유를 실현’하기 위한 국제적 약속 이번 협의회를 통해 산림바이오센터의 본격 운영과 전략 수종 선정, 주변 바이오 인프라(기반시설) 확충과 협력체계 구축 및 참여 임가 재배 계획 등의 운영방안을 체계적으로 논의하였다. 협의회를 통해 원료물질 연구·생산 이후 고도화된 기술을 활용한 수요맞춤형 가공, 전처리, 품질 인증 등의 역할을 할 후속 사업(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하였다. 산림청은 협의회 추진과 더불어 ‘산림바이오센터 활성화를 위한 운영방안(용역수행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정책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체계적인 운영기준과 맞춤형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산림생명산업 육성을 위해 연구 개발(R&D)을 확대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기술이전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민간에서 더욱 활발히 이용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공유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국가기관(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등)에서 수행한 고품질 신품종 산업화 및 기능성 원료물질 연구 등의 관련 연구 개발(R&D) 사업의 결과물을 유기적으로 산림바이오센터와 공유하고 기술이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최근 3년간 산림청 연구성과 기술이전 실적 : (’19) 74건 ⟹ (’20) 98건 ⟹ (’21) 118건 ’16∼’20년 바이오산업계 연구개발비 연평균 9.3%, 시설투자 1.2% 증가(한국바이오협회, 2021) 안병기 산림정책과장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산림생명자원(바이오) 원료는 가격이 높고 공급이 불안정하며 대량생산이 어려운 한계를 가지고 있다”라며, “산림바이오센터를 통해 한계를 극복함과 동시에 체계적인 운영기준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지역 내 핵심 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임업인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9-01
  • 8월 ‘이달의 임업인’은 강원 삼척의 임정숙 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8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강원 삼척의 10ha 산지에서 청정산나물을 직접 재배해 채취하는 여성임업인 임정숙 씨를 선정했다. 임정숙 씨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산나물을 채취해 생계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고 자라 산골 생활과 산나물 채취에 매우 친숙하다. 그녀는 청정임산물을 좀 더 체계적이고 고부가가치화할 방법을 찾고자 34살에 한국농수산대학에 입학하는 등 임업에 대한 탐구 정신과 열정이 남다르다. 단순한 산나물 채취와 판매에 그치지 않고, 청정산나물을 이용해 저염식, 건강밥상에 도전하여 강원나물밥 전문 ‘농부의 밥상’을 창업하였으며, 자극적이지 않고 토속적인 음식 맛으로 방문객을 사로잡았다. 또한, 임 씨의 산나물도시락은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 해소를 위해 강원도가 추진한 ‘강원댁 도시락’ 사업에서도 1호점으로 선정돼 지역 및 관광객 사이에서 비대면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임 씨는 애초 속초에서 운영하던 ‘농부의 밥상’을 접근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맑은 공기와 자연이 어우러진 삼척의 산골로 이전하였으며, 앞으로 산림치유와 산골체험, 건강밥상을 연계한 6차산업으로 발전시키려 구상 중이다.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도전과 접근이 쉽도록 임업 환경 개선과 다양한 지원정책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8-08
  • 산림분야 R&D 지원 개발제품,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신규 지정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의 R&D 지원 성과로 개발된 ㈜가온우드의 ‘흡방습 기능을 가진 목질계 실내용 건축마감재(벽천장용 흡음재)’가 6월 29일(목), 조달청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받았다. ㈜가온우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고기능성 목질계 건축마감재의 상품화 및 산업화’ R&D 과제 연구를 지원받고 있다. R&D 과제 연구를 통해 기능성(흡습/방습, 흡음, 난연성)과 실내 장식성이 뛰어난 고기능성 목질계 건축마감재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흡방습 기능을 가진 목질계 실내용 건축마감재’는 흡음성, 난연성, 흡방습량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고기능성 건축자재로 2021년 녹색기술(제GT-21-01105)로 인증 받은바 있으며, 2021년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 참여하여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조달청이 공공조달과 연구개발 정책을 융합하여 민간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혁신 제품으로 지정될 경우, 3년간 공공조달 수의계약, 조달청 시범구매 등 지원을 받게 되어 제품의 초기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이에 연구책임자 전북대학교 박희준 교수는 “남은 연구기간 동안 고기능성 목질계 건축마감재의 상품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기능성 목재 및 목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목재제품 이용도를 제고시켜 친환경 목조건축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7-22
  • 산청군산림조합 민음나무작목반, 임산물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신진지 견학
    산청군 산림조합은 지난 6월 28일 ~ 29일 선도 산림경영단지 민음나무작목반을 대상으로 민음나무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사유림 소유규모의 영세성, 임업경영의 장기성 극복을 위하여 사유림을 규모화 집단화하여 산주의 소득증대 및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또한, 산림경영이라는 장기성 극복, 산주의 경영 참여 유도 등 장기경영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단기소득임산물 재배를 추진하고 있다. 산청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20년부터 민음나무를 주산물로 특화임산물 재배단지를 조성(10ha 규모), 지역산주 등 작목반을 중심으로 사회적경영체를 구성하여 운영중에 있다.  이번 견학은 산림청 연구용역인 「선도 산림경영단지 모니터링 및 운영방안 마련」 연구과제(산림기술연구원 수행)의 일환으로, 지난 5월에 실시하였던 임산물 품질관리·개선을 위한 토론회에 이어서 타 재배단지 견학을 통한 재배관리 역량 강화 및 정보교류 등을 위해 시행되었다.  견학 대상지는 청양 감성산채농원(김정근 대표), 청양군산림조합(유병무 팀장), 서산 다울영농조합법인(정인승 대표)로, 재배 및 유통관리,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품질관리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각 대표는 산청 선도단지 민음나무작목반 소속 산주들이 적극적인 참여와 경영 의지를 보았으며, 앞으로 민음나무 대규모 재배단지로서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였다. 앞으로도 산청군산림조합은 민음나무작목반 산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산주 소득증대형 모델의 기반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 임업정보
    2022-07-14
  • 7월‘이달의 임업인’은 ‘산양삼 재배의 달인’강삼석 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전국 최대 면적에서 고품질 산양삼을 재배하는 강삼석 씨를 7월‘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했다.  강삼석 씨는 임산물 생산․가공․유통에 있어 창의적인 기술을 활용하여 임업에 변화와 혁신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신지식임업인으로 선정된 ‘산양삼 재배의 달인’이다. 산양삼은 한국임업진흥원으로부터 재배할 산지의 토양과 종자의 생산 적합성 확인을 받은 후 씨앗을 파종해야 하는 것은 물론, 재배와 수확․유통까지 전 과정이 투명하게 관리되는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유일한‘특별관리 임산물’이다. 강 씨는 청정한 산림에서 비료나 농약 없이 양질의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으며, 강 씨의 재배지는 한국임업진흥원의 ‘민간 산양삼 채종포 시범 사업지’로 지정되었고, 산지에서 수확한 우수한 산양삼 종자를 전국으로 보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우리나라 토종배인 돌배를 신품종 개발하여 생산 중이며, 오미자를 활용한 차(茶) 제조법을 특허받는 등 임산물의 고부가가치화와 다양한 임산물 재배 기술 보급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앞으로도 산림 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임업 발전과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기여하는 숨은 임업인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산주의 동의 없는 임산물 무단 채취 등 불법행위로 인해 임업인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올바른 산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들께서는 안전하게 생산된 임산물을 구입해 섭취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7-04
  • 산림생명자원 이용활성화로 그린바이오 산업 이끈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산림생명자원 이용을 활성화하고 그린바이오 산업을 선도하기 위하여, 산림생명 연구․관리기관인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국립산림품종센터가 함께 산업화를 위한 토론회를 4월 20일(수)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미래성장산업인 바이오산업의 급성장으로 고부가가치의 산림생명자원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으나, 국내 생명자원의 높은 가격과 공급량의 한계로 바이오산업계의 대다수는 해외 생물자원에 의존하는 현실이다. 이에 산림청은 산림생명자원의 보존·관리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며 생명산업의 자원이용실태를 분석하고 유용식물의 수집 및 연구를 통하여 산업화 방안을 제시․공급 체계를 마련하고자 토론을 실시하였다.  산림생명자원은 임업소득 및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산림청은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사업」, 「산림신품종재배단지 조성사업」등 산림생명자원을 소재화하고 고부가가치화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 중에 있다.  * 국내 바이오산업계에서는 의약품, 화장품 등의 생산을 위한 바이오 원료에 대한 수요가 많지만, 국내생산·공급체계가 미약하여 천연원료물질의 67%이상을 해외수입에 의존. 천연물질 수요에 맞춰 임가에서 안정적으로 원료물질을 공급할 수 있는 지역 기반(플랫폼)인 “충청북도 산림바이오센터”를 2022년 3월에 옥천에 개장하였으며, 전국을 4개의 권역으로 구분하여 바이오 성장거점을 조성 중.  그린바이오산업은 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을 융합해 고부가가치의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으로, 산림은 식물, 곤충, 미생물의 92%가 서식하는 국가생명자원의 원천이다.  이를 바탕으로 산림청은 지역별·용도별 자생식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신품종을 육성·개발하는 한편 보유자원에 대한 활용을 위해 정보제공 및 실물자원을 분양하고 있다.  특히, 산림생명자원 소재 발굴 연구개발(R&D)로 유용성분의 개발과 산업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산림생명자원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 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토론회에서는 산림생명자원의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바탕으로 생명자원의 재배 및 공급기술을 고도화하고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소재개발, 연구개발(R&D)지원과 산림생명자원의 생산․가공․유통․품질관리, 대국민 홍보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Non-Stop) 체계 구축 필요성에 공감하는 한편, 산림생명자원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더불어 바이오산업계와 임업인의 상생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자는 데 의견을 함께 하였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4-21
  • 3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박상호 씨 선정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3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남 사천시에서 편백나무 기름(오일)을 활용한 가공품을 생산·판매하는 박상호 씨를 선정했다. 3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박상호 씨는 12ha의 편백림에서 생산되는 부산물을 활용하여 편백나무 기름(오일) 성분을 함유한 기능성 화장품과 의약외품 등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하여 임업의 고부가가치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박 씨는 1980년대 초부터 부친이 직접 심고 관리한 편백림 3만6천 평을 활용한 사업을 구상하던 중 편백나무 기름(오일)의 다양한 효능에 집중하여 기름(오일) 가공품 생산을 시작했다. 현재는 편백나무 기름(오일) 추출 특허를 등록하고 사업 규모를 확장하여 해외 각국에 수출하는 등 우수임산물 생산을 통해 임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편백림을 치유의 숲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하여 누구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휴양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편백나무 기름(오일)은 스트레스 완화와 탈취 효과가 있고, 항산화 효능, 아토피 개선, 항균작용 및 모발성장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임산물의 생산과 판매를 넘어 혁신적인 도전으로 고부가가치를 이끌어 내는 임업인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제도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3-07
  •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건립 위한 지역사회 간담회 개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오는 5월 21일(금),「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건립과 관련하여 지역사회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하여 지역사회 간담회를 추진한다. 이번 지역사회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며, 함양군의 각계각층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하여 함양 산양삼협회영농조합법인을 비롯하여 산양삼 유통관계자, 임업후계자 대표 등 군 내 산양삼 관련 단체와 함양군청, 함양군 산림조합, 함양군여성단체  협의회, 군이장단협의회 대표 등 지역 기관과 단체에 참석을 요청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함양군에 조성될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의 건립 의도와 주요 기능 및 추진현황 등을 소개하고, 건립에 따른 지역 기관 및 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할 계획이다.  이강오 원장은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가 산양삼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선도하는 성장 원동력으로써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함양군 지역 기관과 단체의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여 충실히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1-05-18
  • [신년사]2021년도 산림청장 신년사
      산림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임업인과 산림가족 여러분!   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 풍요롭고 행복이 가득한 2021년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2021년 새해, 우리 산림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로 산림재해는 대형화되고, 코로나19 범유행은 임업과 목재산업의 구조를 바꾸고 있습니다.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이 새 일상 시대 신(新) 체계로 부상하면서 유엔기후변화협약의 대표 탄소흡수원인 산림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산림의 적극적 역할이 강조되는 올 한해, 산림청은 과감한 정책 혁신과 역량 강화로 새로운 미래에 대비하겠습니다.   첫째,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산림이 앞장서겠습니다. ‘베고-심고-가꾸는’ 산림자원의 선순환 구조 확립으로 산림의 탄소흡수력을 극대화하고, 산림생태계 보호강화로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겠습니다. ‘목재친화도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등 국산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촉진하여 탄소저장 효과도 높이겠습니다. 국제사회와는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 레드 플러스(REDD+) 등 산림협력을 강화하여 탄소중립을 위한 범지구적 연대에 동참하겠습니다.   둘째, 임업인과 산업계를 위한 지원도 확대하겠습니다. 임업인의 소득 안정화와 산림의 가치증진을 위해 ‘임업직접지불제’를 연내 도입하고, 임산물 소비촉진 및 보조금·융자 내실화로 임산업의 활력을 제고하겠습니다. 최근 친환경산업으로 각광받는 목재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목섬유 단열재’ 등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여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를 융합한 ‘스마트 산림헬스케어’, ‘스마트 산림경영’과 같은 지능형 임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셋째,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혜택을 누리는 ‘포용의 산림’을 만들겠습니다. 산불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케이(K)-산불방지대책’에 따라 ‘드론산불진화대’ 등 첨단과학을 활용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산사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산사태정보체계 고도화’ 등을 담은 ‘케이(K)-산사태방지대책’도 새로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생활권 도시숲 조성, 코로나19 극복 숲치유 확대와 같이 국민바람에 부응하는 사람 중심의 산림정책 혁신도 가속화하겠습니다.   산림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임업인과 산림가족 여러분!   그간 우리 산림은 여러 역경에도 치산녹화, 산림경영, 산불대응처럼 세계가 인정하는 ‘케이(K)-포레스트’ 성공사례를 일구어 왔습니다. 산림청 전 직원은 이에 자만하지 않고 다가오는 미래에도 새로운 성공의 역사를 이어나가기 위해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새해를 맞이하겠습니다.   국민, 임업인, 산림가족 여러분의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021년 1월 1일, 산림청장 박종호 드림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12-29
  • 한국임업진흥원,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설계 제안공모 당선작 선정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이「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기본·실시 설계 제안공모 당선작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센터 조성 용역에 착수한다.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공모 당선작은 관련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되었으며, 총 3개의 설계 제안 공모 출품작 중 ‘수필건축사사무소’가 당선작으로 결정되었다.   당선작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내·외부 공간 계획이 우수하며, 목구조를 적절하게 활용하고 대지현황을 고려한 적절한 배치계획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은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기본·실시 설계 우선 협상권을 부여받게 된다.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는 산양삼 생산‧가공‧유통의 One-stop 지원으로 산양삼 유통질서 확립과 품질제고, 그리고 지역균형 발전을 유도하고자 추진한다. 총 공사비 99억원을 투입하여 조성할 예정이며, 올해 기본·실시 설계를 통해 오는 2023년 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 중 하나인 함양군 상림공원 북동쪽에 조성되며, 상림공원의 경관 및 자연과 어우러져 목재를 이용한 친자연적인 시설로 건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성지 주변의 기존 산양삼 관련 시설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구길본 원장은 “이번 설계 제안 공모를 통해 제시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함양군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를 산양삼산업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는 전문기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0-11-10
  • 한국임업진흥원,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설계공모 추진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진행하기 위해 설계공모를 추진한다.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주요 방향은 산양삼 생산·가공·유통의 one-stop 지원으로 산양삼 유통질서 확립과 품질제고, 그리고 지역균형 발전을 유도하는 것이다.  여기에 우수 산양삼의 기능성분 분석 및 가공품 개발지원 등을 통한 산양삼 산업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시설을 구축하고자 한다.   본 설계공모 참가자격은 건축사법 제7조에 의한 건축사 면허증을 소지하여야 하며, 동법 제23조에 의거 건축사 사무소의 개설신고 및 건축사사무소 등록을 필하고 관계법령에 결격사유가 없어야한다. 추정 설계비는 3억 5천만원이다. 진흥원은 오는 10월 12일(월)까지 참가신청서를 받는다. 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 또는 나라장터 홈페이지(www.g2b.go.ki)에서 첨부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진흥원에 제출하면 된다. 구길본 원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설계 절차를 통해 완성도 있고 수준 높은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설계 공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0-10-08
  • 한국임업진흥원, 지속가능한 지역 산림 산업·인재육성 방안 마련 시동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임진원)은 6월 13일(목)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 이하 전남산자연)와 공동으로 지역 특화 산림산업 육성 및 지속가능 지역 청년 산림전문가 양성을 위한 신규 연구개발사업 현안 주제를 발굴하기 위해 지역 민관산학연 관계자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산자연 치유센터에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산림청(청장 김재현)에서 신규사업으로 기획 중인 ‘지역 산림산업 육성형 특화 연구지원 사업 추진 방향’을 임진원 손석규 실장이, ‘전남도 임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밀원단지·황칠 산업화 추진 계획’을 전남도청 산림휴양과 강신희 팀장이, ‘전남산자연 연구성과 우수사례’를 박화식 소장이, 그리고 ‘전남도 산림 산학연 협업 연구 우수사례’를 강산농원영농조합 김영민 대표가 발표하였다. 이어 산림청, 전남도청, 관내 공공 연구기관, 대학, 임산업체, 임업인 등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는 주제 토론이 이어졌다.대표 지정토론자인 이계한 교수(전남대)는 “전남지역의 풍부한 산림 생물다양성을 잘 보전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지역 중심의 인재 양성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이어 석현덕 선임연구위원(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전남도도 표고버섯 추출물, 송로버섯 등의 생산을 위한 연구를 확대하여 임산물의 고부가가치화와 지역 임업 소득 증대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고, 마지막으로 백을선 회장(사유림발전연구회)은 “다른 외국과 같이 군·읍·면단위 지역별 스토리·생산지·제품화가 연계된 명품 특화 산림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을 주재한 이승우 본부장(임진원)은 “산림산업 및 서비스를 통해 지속가능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하기 위하여 올해 새롭게 시작한 산림융복합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지역의 산림분야 민관산학연이 함께 참여·주도하는 리빙랩 기반의 연구개발사업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구길본 원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산림을 통한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 발굴과 기술·콘텐츠 개발의 연계 그리고 인재양성 인프라 구축을 연동하는 지역 특화 및 광역도 연계형 사업발굴을 위해 나머지 전국 도별로도 간담회를 확대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불/재해
    2019-06-15
  • 국립산림과학원 · 한국실크연구원 산림자원 네트워크 업무협약 체결
    우리 산림자원에서 추출한 천연 색소로 명품 실크를 물들인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산림바이오소재 산업과 실크 산업의 동반성장을 모색하고 산림바이오자원을 통해 국내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11일(화) 한국실크연구원(경남 진주시 소재)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는 산림자원에서 얻은 천연 색소 및 인피섬유(한지원료) 소재 이용 연구에 주력하고 있으며, 활용도 증대를 위해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양 기관의 협약은 ▲ 산림바이오자원을 이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 ▲ 정부사업 및 연구과제 공동 참여 ▲ 연구인력의 교육 훈련 및 상호 정보교류 ▲ 실험분석 및 연구 시설의 협력 ▲ 세미나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 기타 협력이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손영모 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 발굴한 천연 색소자원 등을 실크소재와 접목하고 실용화 단계까지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두 기관이 산림자원 고부가가치화와 실크산업 발전을 위하여 긴밀한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형성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지역기반 산림자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련 기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내실 있는 신산업 동력자원으로서 산림생명자원을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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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19-06-11
  • 경북 수산물, 수출 경쟁력 한층 강화
    경상북도가 수산물 수출산업 구조 혁신에 팔을 걷었다. 수산물의 고부가 가치창출을 통한 가공산업 육성과 FTA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다.    수산물 수출주력 상품은 참치, 게살, 조미김, 성게, 오징어 등이다.   특히 게살 3400만 달러, 참치 3200만 달러로 경북의 농수산물 단일 품목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수산물 수출의 73%에 달한다.    경북 수산물 수출은 농수산물 수출의 18%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수출액 89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이뤘다.    지난해 11월 칭다오에서 열린 ‘중국국제어업박람회’에 경북붉은대게가공협회가 참가해 중국 첫 수출에 성공했고, 싱가포르, 홍콩, 미국 등에서도 러브콜을 받았다. 경북도는 수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산가공업체 시설 등 인프라 확대와 적극적인 맞춤형 행정지원을 하고 있다.    또 자원관리로 어획량이 한정된 붉은대게살을 1차 단순가공에서 스테이크, 대게밥 등 고차가공식품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붉은대게식품단지’를 170억원을 들여 준공했다.    아울러 앞으로 1, 2인 가구 비중이 늘어나고 젊은 층의 수산물 소비가 확대됨에 따라 소포장·간편·즉석식품 등 조리수산물을 개발하고 있다.    우수 수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출하기 위해 바이어 유치 및 홍보 마케팅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난 5월 10~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에 11개 업체가 참여해 13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5월 16~19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식품산업전시회’에 8개 업체가 참여해 경북도 우수 수산가공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6월에는 오징어, 조미김 등 다양한 품목의 수산물가공업체 10개 회사가 일본과 베트남 현지에서 해외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벌인다.    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정책관은 “세계 및 국내 경제성장 둔화, FTA 체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북 수산물 가공식품 수출이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의 수출 수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동해안의 청정 수산자원을 고부가가치화하고, 경북 스타품목 개발, 수출국가 다변화 등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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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05-17
  •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산림자원 활용 신산업화 기술개발 착수
    (재)전주시농생명소재연구원(이사장 박순종)은 올해 산림청의 ‘융복합기반 임산업의 신산업화 기술개발(RnD) 사업에 선정돼 3년간 8억여 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오미자와 구기자를 한의학적 포제기술과 발효기술을 융합해 알코올성 간 손상과 위 손상에 대한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가공 소재를 활용한 제품개발 및 산업화를 추진하는 내용이다. 2016년 OECD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당 술 소비량은 9.0L로 OECD 평균 8.9L보다 높았다. 음주로 인한 위 점막 손상과 간질환 등으로 인한 사망률과 사회적 비용이 증가한다. 오미자와 구기자는 ‘4대 약용식물’로 ‘2015년 약용식물 생산량 및 생산액’ 기준으로 보면 생산량은 1만 4521톤이며, 생산액은 1757억 원에 달한다. 이 연구사업에서 개발하는 포제기술이 도입된 대표적인 제품은 홍삼으로서 국내에서만 1조 3000억 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유강열 원장은 “본 연구 사업을 통해 한의학적으로 약효가 우수한 원료들을 포제학적 기술과 발효학적 기술을 융합한 바이오 기술을 적용하여 알코올성 위와 간 손상에 대한 기능성을 증가시키고,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경제인구 증가와 관련 농가 및 식품산업의 부가가치를 증대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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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6
  • 경북 영천에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들어선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경북 영천시가 최종 선정됐다. 영천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는 국비 30억원을 포함해 총 60억원을 투입해 영천시 한방문화지구 내에 연면적 2280㎡,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는 약용작물 제품 개발과 기능성 식의약 원료 개발 등 약용작물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지원하게 된다. 영천은 연간 1만 5000톤 규모의 한약재를 거래, 전국 한약재 유통시장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약용작물 유통전문 업체 137곳(약재도매상 38개소, 약초상 99개소)를 보유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건립으로 약초시장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 만큼 과학적 효능분석과 가공기술 표준화 등 국제적 브랜드 제품 개발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공모에는 경북 영천시, 충북 제천시, 전북 남원시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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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04-25
  • ‘골고루 잘사는 경북’…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 추진
    경상북도는 향후 10년간 5조 5908억원을 투입해 발전촉진형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한다.경북도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오는 2026년까지 3조 3681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만7479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는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2015년 1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안)을 최초로 수립해 국토해양부에 승인 신청했다. 이후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부로부터 승인받아 29일 최종 고시했다.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은 기존 5종의 지역개발제도(신발전지역, 개발촉진지구, 특정지역, 지역종합개발지구, 광역개발권)를 10년 단위의 ‘지역개발계획’으로 통합한 것이다. 지역 주도의 지역개발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지자체의 자율성을 강화한다. 경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은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으로, 지역별 발전목표와 전략, 구체적인 지역개발사업과 소요재원 조달방안 등을 담고 있다.최초로 승인된 경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은 성장촉진지역 16개 시·군(영주·영천·상주·문경시, 군위·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예천·봉화·울진·울릉군)에 대해 중장기 발전전략과 함께 구체적인 지역개발사업을 반영했다. ‘지역의 새로운 가치창조를 통해 주민이 행복한 경상북도’라는 비전으로 6개 추진전략을 마련했으며, 이에 따른 총 110개 사업에 5조 5908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6개 추진전략은 연계협력형 관광자원 고부가가치화, 지역특화산업 육성기반 조성, 지역활성화 인프라 확충, 지역정체성 확립, 지역자원 연계인프라 개선, 양호한 생활환경 조성 등이다. 110개 사업 중 45개 사업이 신규로 추진된다.도는 자연·문화 백두대간발전권, 지역자원기반 내생(內生)발전권, 해양·생태·에너지 융·복합발전권 등 3개의 공간권역에서 각 전략별 사업을 추진한다. 또 도내 16개 성장촉진지역 시·군의 성장기반 및 특화산업을 발굴하는데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 지역균형개발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다. 최대진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지역실정에 맞는 지역주도·주민체감형 ‘경상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을 추진하겠다”며 “도의 지역별 잠재력과 특화자원을 활용해 성장촉진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주민 소득 증대로 골고루 잘사는 경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도는 낙후지역발전 특별회계의 규모의 경우 초기연도인 올해 50억원 규모로 시범사업을 지원했고, 내년에는 100억원 규모로 계획하고 있다. 오는 3월경 경북도 낙후지역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해 총 1500억원 규모로 사업의 우선순위와 사업특성을 고려해 향후 5년간 탄력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1-02
  • 경북도, 7대 스마트융복합산업 본격 시동
    경상북도가 산업구조 재편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7대 스마트융복합산업 정책이 속도를 내고 있다.올해 최대 성과는 탄소&타이타늄 첨단소재산업 유치다. 사업을 구상한지 약 6년만이자 예비타당성심사 1년 8개월 만인 지난 12일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881억)이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산업지도를 첨단산업으로 바꿀 기폭제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다.9대 국가전략프로젝트 중 하나인 타이타늄(경량소재 510억)도 비슷한 시기에 예타를 통과하면서 경량 알루미늄사업(영주, 200억)과 함께 3대 핵심소재 기반을 모두 갖게 된 셈이다. 지난 8월 포스코의 Ti사업 참여와 투자(3074억)를 이끌어 낸 점도 괄목할 만한 성과다. 특히 매년 대형 국책사업 확보가 어려워지는 가운데 올해도 백신사업(1865억원)을 포함해 3건(총 3256억)의 예타사업을 얻어낸 점은 주목할 만하다.또 내년도 과학기술&산업 분야 국비도 3355억원을 확보해 지난해 2996억원에 비해 11.9%(359억원 증가) 증가한 수치다. 탄소·타이타늄·백신, 신약 등 신규 사업도 9건에 총사업비 7240억원(국비 4290억원)을 확보했다. 도는 그동안 과학기술 인프라와 조직, 인력을 확충함으로써 양적 성장은 이뤘다고 평가하고, 올해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기업유치, 일자리 등 경제 활력을 높이는데 집중했다. 첨단가속기 신산업 중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신약개발프로젝트(NBA)는 지난 11월 제넥신, 신풍 등 국내 굴지의 제약사 2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본격 출범시켰다. 대학과 연구소, 바이오벤처를 이어주는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경북신약개발지원센터’건립을 비롯해 바이오벤처 유치에 첫 물꼬를 튼 포스텍·제넥신 합작벤처(SL-PoGen)은 신약클러스터 조성에 불씨를 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수중, 안전 등 대형 연구 인프라 구축과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해 온 로봇산업은 제조·가전 등 10대 역점분야를 정하고, 지난 8월 로봇산업발전협력단 출범시켰다.화장품산업은 R&D와 임상평가, 제품화 등을 지원하는 비즈니스센터 건립(경산)과 화장품특화단지 개발에 물꼬를 트면서 제품화에서 수출까지 전 주기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올 11월 중국 신생활그룹의 500억원 투자를 통해 화장품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발판도 마련했다.이외에도 웨어러블디바이스, 의료스마트기기, 전장 등 미래형 ICT산업으로 재편하기 위해 기술개발과 사업화, 업종전환과 마케팅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스마트밸리지원센터 건립이 추진 중이다. 신도청시대 북부권의 발전전략인 ‘생명그린밸리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제조·농업, 문화·스포츠 등 북부권의 특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발전방향도 제시했다.도는 내년에는 철강, IT, 자동차 등 주력산업을 고부가가치화하고, 신산업은 수요지향형 R&D기반 확충, 앵커기업 유치, 전략적 기술개발지원 등을 내실화할 방침이다. 탄소산업 클러스터는 상용화인증센터 구축을 위한 부지매입과 설계 등을 추진하고, 구미5공단 탄소기업 유치, 도레이·현대차 등을 중심으로 한 클러스터가 본격화된다. 타이타늄은 항공기용 합금소재부품 상용화를 위한 첫 걸음을 시작한다.가속기 신약개발 프로젝트는 대학, 기업, 연구기관 등 혁신주체들이 R&D에서 사업화까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선다. 신약개발지원센터 건립공사와 국내외 바이오벤처 기업·연구소 유치, 신약 예비후보물질 개발,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 등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바이오·백신산업은 백신 글로벌산업화센터 건립과 백신(안동), 신약(포항), 의료로봇(구미) 등과 연계, 의성을 중심으로 세포배양, 재활공학 등 건강산업 실증기반 구축이 본격화 된다. 화장품산업도 연구·생산기반 구축은 물론, 호찌민-경주엑스포(2017년 11월중)와 연계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존 상해에서 베트남 호찌민, 다낭 등으로 해외 상설판매장도 확대 개설한다.로봇산업은 다관절로봇, 수중청소로봇, 재활로봇 등이 다양한 분야에 제품화되도록 하고, 수중·안전 로봇 등 국책사업과 연계한 앵커기업 유치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북부권을 중심으로 농업로봇 기반 구축도 새로 추진한다. 스마트기기산업은 내년에 본격 건축이 시작되는 경북스마트밸리지원센터를 통해 대기업 의존형 IT기업 체질을 기술혁신 강소기업으로 개선해 나간다. 웨어러블·VR, 의료·헬스케어, 전장부품 시험·인증 및 실증테스트베드,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제품화를 지원한다. 이밖에 동해안R&D특구도 내년부터 미래창조과학부 지정검토가 본격화 될 전망이며, 스마트팩토리 보급과 신사업 벤처창업 지원으로 제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창조경제혁신센터2곳의 사업도 차질 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올해는 어느 때 보다도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많은 역량을 쏟아 부었고, 단기에 괄목한 만한 성과도 이뤄냈다”며 “국가적으로 어렵고, 인구절벽이 시작되는 내년은 산업, 정책 등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보와 경제 활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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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2
  • 도시재생사업 통해 서대구가 새롭게 태어난다!
      ‘도시경제기반형 및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통해 서대구가 활기차고 젊음이 넘치는 지역으로 재창조된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 신규 도시재생사업 지원 대상지역 선정 공모’에 도심 노후산단(서대구·염색·제3산업단지) 및 주변지역 일원의 도시경제기반형 재생사업인「‘경제·교통·문화 Hub’ 조성을 통한 서대구 재창조」사업과 서구 비산1동 노후 주거지 근린재생형 재생사업인「오늘의 신화와 문화가 살아있는 ‘원고개 날뫼마을’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도시경제기반형 재생사업은 지난 2013년 시행된「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규정된 도시재생사업의 유형 중 하나로 산업단지, 항만, 철도 등 국가 핵심시설의 정비 및 개발과 연계하여 도시에 새로운 기능을 부여하고 고용기반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경제·교통·문화 Hub’ 조성을 통한 서대구 재창조」사업은 과거 대구와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견인했던 도심 노후산단과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16년부터 ’21년까지 6년간 총사업비 500억 원(국비 250, 시비 250)을 투입해 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낙후된 환경 개선, 주민(근로자) 복지 증진 등 경제·사회·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략과 목표는 △서대구 역세권 개발과 연계한 ‘대구 서북권 물적·인적 교류 Hub 조성’ △전통산업 고부가가치화와 낙후지역 환경개선을 통한 ‘매력 넘치는 도심 창조산업단지 조성’ △청년인구의 유입과 세대간  융복합을 통한 ‘젊음이 어우러진 재생 네트워크 구축’이며, 사업의 주요 내용은 대구장기발전계획상 도시형 생활산업 육성과 맞물려 △도심공단에서 생산하는 섬유, 안경, 주얼리, 소형가전 등 생활산업 제품과 신소재, ICT, 바이오, 디자인 등을 융합하여 고부가가치화하는 생활융합산업을 창출·활성화하기 위해 기술개발, 기업지원, 제품전시, 마케팅, 창업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미래비즈니스발전소’ 및 ‘기술창조발전소’를 건립하고,   △‘행복나눔발전소’와 ‘염색산단 보건센터’를 복합건물로 건설해 주민의 건강과 복지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종합지원센터의 기능을 수행하며, 그 외에도 △주민과 산업단지를 연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행복나눔빌리지’ 구축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행복주택’ 건립 △일반 시민과 학생들의 미디어 활용, 체험기회 제공 및 서대구 지역의 유동인구 증가를 위한 ‘대구·경북권 시청자 미디어센터’ 건립 △지역산업 홍보 및 낙후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안경 공동판매장 및 전시장 조성’, ‘특화거리 조성’ 등 지역과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 대구광역권철도망 구축, KTX 서대구 역사 건립 등 핵심시설의 정비 및 개발과 연계하여 사업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지역 대학, 연구기관, 산업단지, 공기업, 관련단체, 주민 등 다양한 주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근린재생형 재생사업’인「오늘의 신화와 문화가 살아있는 ‘원고개 날뫼마을’ 조성」사업은 사업성 부족 및 경사지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재개발·재건축 등 전면철거 위주의 정비사업 추진이 어려운 비산1동 지역을 대상으로 쇠퇴한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행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사업이 진행되는 북비산네거리와 원고개시장 인근의 비산1동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 건축물 노후화, 폐·공가 및 빈점포 증가 등 서구내에서도 가장 열악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전체 75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되며, 주요 사업으로는 △낙후된 비산동 일대에 역사적 스토리텔링을 활용하여 마을에 대한 주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마을스토리기지국’ 건립 △방치된 원고개시장 일원의 유휴 건물을 활용한 ‘마을재생지구 조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주민을 위한 ‘노후 주택 주거환경 개선’ △마을 공한지 및 국유지를 활용한 ‘마을 유휴지 신탁사업’ △좁은 골목길, 경사계단 등 위험하고 취약한 ‘기반시설 보강’ △경부선 철로변 주거지와 우범지역 등 ‘경관개선사업’ 등이 있다.   대구시는 이번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신산업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경제활성화는 물론, 낙후된 지역의 환경개선 및 주민공동체 활성화, 청년인구의 유입 등을 통해 대상지가 활기차고 젊음이 넘치는 지역으로 재창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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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01-11

산림행정 검색결과

  • 2023년 12월 ‘이달의 임업인’은 충남 아산의 임영빈 대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년 12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충남 아산에서 옻나무를 재배하는 임업인, 임영빈(55세, 아산약선마을영농조합법인) 대표를 선정했다.   임영빈 대표는 옻나무 고령목을 활용해 옻 가공품을 개발・판매하여 임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옻 식품화를 통한 임산업 발전에 기여하였다.    특히, 40년 넘게 옻 연구에 매진해 온 남편과 함께 옻나무를 재배하며 옻의 독성은 없애고 효능은 유지하는 가공 기술을 개발해 2015년에 특허를 획득하였고, 현재도 옻 가공법과 관련한 특허를 출원 중이다.    임 대표는 3년 이상 발효 숙성한 옻 발효액과 120도 고온 고압에서 24시간 끓인 옻 진액 가공품을 생산·판매하여 옻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사람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고 다양한 요리에도 응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옻의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다년간 쌓아온 경험과 기술을 주변 임가와 공유하기 위해 재배지 견학과 임업인 대상 교육을 추진하였으며, 옻 가공품 제조법과 활용법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국내외에 옻의 우수성을 알리고 옻나무 재배 임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노력하는 임업인을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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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업인
    2023-12-04
  • 산림생명산업의 거점, 산림바이오센터 운영 협의회 추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전국 권역별 4개소에 조성 중인 산림바이오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관계 기관과 전문가 등이 모여 협의회를 추진하고 앞으로의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산림바이오센터’는 풍부한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하여 유용물질의 국산화·실용화 등 고부가가치화와 더불어 바이오산업계의 수요를 충족하며, 생산과정에 재배 임가가 참여해 계약재배를 통한 임가 소득증대를 목표로 충청북도 옥천(’22년 3월)을 기점으로 연차별로 조성될 예정이다. 개소(조성연도) : 충북 옥천(’22년), 전남 나주(’23년), 경남 진주(’24년), 강원 춘천(’25년) (배경①) 우리나라의 산림면적은 630만 ha(전 국토의 63%, ’21년 기준)이며, 산림에서 나오는 생명자원은 국내 생명자원(바이오) 산업계에 의약품, 화장품, 기능성 식품의 원료로 쓰인다. (배경②) 하지만, 나고야의정서*가 2014년 발효(2017년 국내 발효)되면서 생명자원에 대한 주권 확보 개념이 정립되고, 코로나19 이후 바이오산업 및 관련 소재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부가가치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한 소재 발굴·산업화 과정 등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 나고야의정서 : 생물다양성협약(CBD)의 목적인 ‘유전자원에 대한 접근과 유전자원의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의 공정하고 공평한 공유를 실현’하기 위한 국제적 약속 이번 협의회를 통해 산림바이오센터의 본격 운영과 전략 수종 선정, 주변 바이오 인프라(기반시설) 확충과 협력체계 구축 및 참여 임가 재배 계획 등의 운영방안을 체계적으로 논의하였다. 협의회를 통해 원료물질 연구·생산 이후 고도화된 기술을 활용한 수요맞춤형 가공, 전처리, 품질 인증 등의 역할을 할 후속 사업(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하였다. 산림청은 협의회 추진과 더불어 ‘산림바이오센터 활성화를 위한 운영방안(용역수행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정책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체계적인 운영기준과 맞춤형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산림생명산업 육성을 위해 연구 개발(R&D)을 확대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기술이전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민간에서 더욱 활발히 이용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공유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국가기관(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등)에서 수행한 고품질 신품종 산업화 및 기능성 원료물질 연구 등의 관련 연구 개발(R&D) 사업의 결과물을 유기적으로 산림바이오센터와 공유하고 기술이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최근 3년간 산림청 연구성과 기술이전 실적 : (’19) 74건 ⟹ (’20) 98건 ⟹ (’21) 118건 ’16∼’20년 바이오산업계 연구개발비 연평균 9.3%, 시설투자 1.2% 증가(한국바이오협회, 2021) 안병기 산림정책과장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산림생명자원(바이오) 원료는 가격이 높고 공급이 불안정하며 대량생산이 어려운 한계를 가지고 있다”라며, “산림바이오센터를 통해 한계를 극복함과 동시에 체계적인 운영기준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지역 내 핵심 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임업인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9-01
  • 8월 ‘이달의 임업인’은 강원 삼척의 임정숙 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8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강원 삼척의 10ha 산지에서 청정산나물을 직접 재배해 채취하는 여성임업인 임정숙 씨를 선정했다. 임정숙 씨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산나물을 채취해 생계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고 자라 산골 생활과 산나물 채취에 매우 친숙하다. 그녀는 청정임산물을 좀 더 체계적이고 고부가가치화할 방법을 찾고자 34살에 한국농수산대학에 입학하는 등 임업에 대한 탐구 정신과 열정이 남다르다. 단순한 산나물 채취와 판매에 그치지 않고, 청정산나물을 이용해 저염식, 건강밥상에 도전하여 강원나물밥 전문 ‘농부의 밥상’을 창업하였으며, 자극적이지 않고 토속적인 음식 맛으로 방문객을 사로잡았다. 또한, 임 씨의 산나물도시락은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 해소를 위해 강원도가 추진한 ‘강원댁 도시락’ 사업에서도 1호점으로 선정돼 지역 및 관광객 사이에서 비대면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임 씨는 애초 속초에서 운영하던 ‘농부의 밥상’을 접근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맑은 공기와 자연이 어우러진 삼척의 산골로 이전하였으며, 앞으로 산림치유와 산골체험, 건강밥상을 연계한 6차산업으로 발전시키려 구상 중이다.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도전과 접근이 쉽도록 임업 환경 개선과 다양한 지원정책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8-08
  • 산림분야 R&D 지원 개발제품,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신규 지정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의 R&D 지원 성과로 개발된 ㈜가온우드의 ‘흡방습 기능을 가진 목질계 실내용 건축마감재(벽천장용 흡음재)’가 6월 29일(목), 조달청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받았다. ㈜가온우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고기능성 목질계 건축마감재의 상품화 및 산업화’ R&D 과제 연구를 지원받고 있다. R&D 과제 연구를 통해 기능성(흡습/방습, 흡음, 난연성)과 실내 장식성이 뛰어난 고기능성 목질계 건축마감재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흡방습 기능을 가진 목질계 실내용 건축마감재’는 흡음성, 난연성, 흡방습량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고기능성 건축자재로 2021년 녹색기술(제GT-21-01105)로 인증 받은바 있으며, 2021년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 참여하여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조달청이 공공조달과 연구개발 정책을 융합하여 민간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혁신 제품으로 지정될 경우, 3년간 공공조달 수의계약, 조달청 시범구매 등 지원을 받게 되어 제품의 초기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이에 연구책임자 전북대학교 박희준 교수는 “남은 연구기간 동안 고기능성 목질계 건축마감재의 상품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기능성 목재 및 목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목재제품 이용도를 제고시켜 친환경 목조건축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7-22
  • 산청군산림조합 민음나무작목반, 임산물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신진지 견학
    산청군 산림조합은 지난 6월 28일 ~ 29일 선도 산림경영단지 민음나무작목반을 대상으로 민음나무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사유림 소유규모의 영세성, 임업경영의 장기성 극복을 위하여 사유림을 규모화 집단화하여 산주의 소득증대 및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또한, 산림경영이라는 장기성 극복, 산주의 경영 참여 유도 등 장기경영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단기소득임산물 재배를 추진하고 있다. 산청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20년부터 민음나무를 주산물로 특화임산물 재배단지를 조성(10ha 규모), 지역산주 등 작목반을 중심으로 사회적경영체를 구성하여 운영중에 있다.  이번 견학은 산림청 연구용역인 「선도 산림경영단지 모니터링 및 운영방안 마련」 연구과제(산림기술연구원 수행)의 일환으로, 지난 5월에 실시하였던 임산물 품질관리·개선을 위한 토론회에 이어서 타 재배단지 견학을 통한 재배관리 역량 강화 및 정보교류 등을 위해 시행되었다.  견학 대상지는 청양 감성산채농원(김정근 대표), 청양군산림조합(유병무 팀장), 서산 다울영농조합법인(정인승 대표)로, 재배 및 유통관리,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품질관리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각 대표는 산청 선도단지 민음나무작목반 소속 산주들이 적극적인 참여와 경영 의지를 보았으며, 앞으로 민음나무 대규모 재배단지로서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였다. 앞으로도 산청군산림조합은 민음나무작목반 산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산주 소득증대형 모델의 기반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 임업정보
    2022-07-14
  • 7월‘이달의 임업인’은 ‘산양삼 재배의 달인’강삼석 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전국 최대 면적에서 고품질 산양삼을 재배하는 강삼석 씨를 7월‘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했다.  강삼석 씨는 임산물 생산․가공․유통에 있어 창의적인 기술을 활용하여 임업에 변화와 혁신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신지식임업인으로 선정된 ‘산양삼 재배의 달인’이다. 산양삼은 한국임업진흥원으로부터 재배할 산지의 토양과 종자의 생산 적합성 확인을 받은 후 씨앗을 파종해야 하는 것은 물론, 재배와 수확․유통까지 전 과정이 투명하게 관리되는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유일한‘특별관리 임산물’이다. 강 씨는 청정한 산림에서 비료나 농약 없이 양질의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으며, 강 씨의 재배지는 한국임업진흥원의 ‘민간 산양삼 채종포 시범 사업지’로 지정되었고, 산지에서 수확한 우수한 산양삼 종자를 전국으로 보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우리나라 토종배인 돌배를 신품종 개발하여 생산 중이며, 오미자를 활용한 차(茶) 제조법을 특허받는 등 임산물의 고부가가치화와 다양한 임산물 재배 기술 보급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앞으로도 산림 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임업 발전과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기여하는 숨은 임업인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산주의 동의 없는 임산물 무단 채취 등 불법행위로 인해 임업인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올바른 산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들께서는 안전하게 생산된 임산물을 구입해 섭취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7-04
  • 산림생명자원 이용활성화로 그린바이오 산업 이끈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산림생명자원 이용을 활성화하고 그린바이오 산업을 선도하기 위하여, 산림생명 연구․관리기관인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국립산림품종센터가 함께 산업화를 위한 토론회를 4월 20일(수)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미래성장산업인 바이오산업의 급성장으로 고부가가치의 산림생명자원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으나, 국내 생명자원의 높은 가격과 공급량의 한계로 바이오산업계의 대다수는 해외 생물자원에 의존하는 현실이다. 이에 산림청은 산림생명자원의 보존·관리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며 생명산업의 자원이용실태를 분석하고 유용식물의 수집 및 연구를 통하여 산업화 방안을 제시․공급 체계를 마련하고자 토론을 실시하였다.  산림생명자원은 임업소득 및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산림청은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사업」, 「산림신품종재배단지 조성사업」등 산림생명자원을 소재화하고 고부가가치화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 중에 있다.  * 국내 바이오산업계에서는 의약품, 화장품 등의 생산을 위한 바이오 원료에 대한 수요가 많지만, 국내생산·공급체계가 미약하여 천연원료물질의 67%이상을 해외수입에 의존. 천연물질 수요에 맞춰 임가에서 안정적으로 원료물질을 공급할 수 있는 지역 기반(플랫폼)인 “충청북도 산림바이오센터”를 2022년 3월에 옥천에 개장하였으며, 전국을 4개의 권역으로 구분하여 바이오 성장거점을 조성 중.  그린바이오산업은 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을 융합해 고부가가치의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으로, 산림은 식물, 곤충, 미생물의 92%가 서식하는 국가생명자원의 원천이다.  이를 바탕으로 산림청은 지역별·용도별 자생식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신품종을 육성·개발하는 한편 보유자원에 대한 활용을 위해 정보제공 및 실물자원을 분양하고 있다.  특히, 산림생명자원 소재 발굴 연구개발(R&D)로 유용성분의 개발과 산업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산림생명자원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 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토론회에서는 산림생명자원의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바탕으로 생명자원의 재배 및 공급기술을 고도화하고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소재개발, 연구개발(R&D)지원과 산림생명자원의 생산․가공․유통․품질관리, 대국민 홍보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Non-Stop) 체계 구축 필요성에 공감하는 한편, 산림생명자원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더불어 바이오산업계와 임업인의 상생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자는 데 의견을 함께 하였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4-21
  • 3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박상호 씨 선정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3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남 사천시에서 편백나무 기름(오일)을 활용한 가공품을 생산·판매하는 박상호 씨를 선정했다. 3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박상호 씨는 12ha의 편백림에서 생산되는 부산물을 활용하여 편백나무 기름(오일) 성분을 함유한 기능성 화장품과 의약외품 등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하여 임업의 고부가가치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박 씨는 1980년대 초부터 부친이 직접 심고 관리한 편백림 3만6천 평을 활용한 사업을 구상하던 중 편백나무 기름(오일)의 다양한 효능에 집중하여 기름(오일) 가공품 생산을 시작했다. 현재는 편백나무 기름(오일) 추출 특허를 등록하고 사업 규모를 확장하여 해외 각국에 수출하는 등 우수임산물 생산을 통해 임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편백림을 치유의 숲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하여 누구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휴양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편백나무 기름(오일)은 스트레스 완화와 탈취 효과가 있고, 항산화 효능, 아토피 개선, 항균작용 및 모발성장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임산물의 생산과 판매를 넘어 혁신적인 도전으로 고부가가치를 이끌어 내는 임업인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제도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3-07
  •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건립 위한 지역사회 간담회 개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오는 5월 21일(금),「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건립과 관련하여 지역사회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하여 지역사회 간담회를 추진한다. 이번 지역사회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며, 함양군의 각계각층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하여 함양 산양삼협회영농조합법인을 비롯하여 산양삼 유통관계자, 임업후계자 대표 등 군 내 산양삼 관련 단체와 함양군청, 함양군 산림조합, 함양군여성단체  협의회, 군이장단협의회 대표 등 지역 기관과 단체에 참석을 요청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함양군에 조성될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의 건립 의도와 주요 기능 및 추진현황 등을 소개하고, 건립에 따른 지역 기관 및 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할 계획이다.  이강오 원장은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가 산양삼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선도하는 성장 원동력으로써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함양군 지역 기관과 단체의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여 충실히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1-05-18
  • [신년사]2021년도 산림청장 신년사
      산림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임업인과 산림가족 여러분!   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 풍요롭고 행복이 가득한 2021년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2021년 새해, 우리 산림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로 산림재해는 대형화되고, 코로나19 범유행은 임업과 목재산업의 구조를 바꾸고 있습니다.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이 새 일상 시대 신(新) 체계로 부상하면서 유엔기후변화협약의 대표 탄소흡수원인 산림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산림의 적극적 역할이 강조되는 올 한해, 산림청은 과감한 정책 혁신과 역량 강화로 새로운 미래에 대비하겠습니다.   첫째,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산림이 앞장서겠습니다. ‘베고-심고-가꾸는’ 산림자원의 선순환 구조 확립으로 산림의 탄소흡수력을 극대화하고, 산림생태계 보호강화로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겠습니다. ‘목재친화도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등 국산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촉진하여 탄소저장 효과도 높이겠습니다. 국제사회와는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 레드 플러스(REDD+) 등 산림협력을 강화하여 탄소중립을 위한 범지구적 연대에 동참하겠습니다.   둘째, 임업인과 산업계를 위한 지원도 확대하겠습니다. 임업인의 소득 안정화와 산림의 가치증진을 위해 ‘임업직접지불제’를 연내 도입하고, 임산물 소비촉진 및 보조금·융자 내실화로 임산업의 활력을 제고하겠습니다. 최근 친환경산업으로 각광받는 목재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목섬유 단열재’ 등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여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를 융합한 ‘스마트 산림헬스케어’, ‘스마트 산림경영’과 같은 지능형 임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셋째,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혜택을 누리는 ‘포용의 산림’을 만들겠습니다. 산불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케이(K)-산불방지대책’에 따라 ‘드론산불진화대’ 등 첨단과학을 활용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산사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산사태정보체계 고도화’ 등을 담은 ‘케이(K)-산사태방지대책’도 새로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생활권 도시숲 조성, 코로나19 극복 숲치유 확대와 같이 국민바람에 부응하는 사람 중심의 산림정책 혁신도 가속화하겠습니다.   산림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임업인과 산림가족 여러분!   그간 우리 산림은 여러 역경에도 치산녹화, 산림경영, 산불대응처럼 세계가 인정하는 ‘케이(K)-포레스트’ 성공사례를 일구어 왔습니다. 산림청 전 직원은 이에 자만하지 않고 다가오는 미래에도 새로운 성공의 역사를 이어나가기 위해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새해를 맞이하겠습니다.   국민, 임업인, 산림가족 여러분의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021년 1월 1일, 산림청장 박종호 드림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12-29
  • 한국임업진흥원,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설계 제안공모 당선작 선정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이「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기본·실시 설계 제안공모 당선작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센터 조성 용역에 착수한다.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공모 당선작은 관련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되었으며, 총 3개의 설계 제안 공모 출품작 중 ‘수필건축사사무소’가 당선작으로 결정되었다.   당선작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내·외부 공간 계획이 우수하며, 목구조를 적절하게 활용하고 대지현황을 고려한 적절한 배치계획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은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기본·실시 설계 우선 협상권을 부여받게 된다.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는 산양삼 생산‧가공‧유통의 One-stop 지원으로 산양삼 유통질서 확립과 품질제고, 그리고 지역균형 발전을 유도하고자 추진한다. 총 공사비 99억원을 투입하여 조성할 예정이며, 올해 기본·실시 설계를 통해 오는 2023년 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 중 하나인 함양군 상림공원 북동쪽에 조성되며, 상림공원의 경관 및 자연과 어우러져 목재를 이용한 친자연적인 시설로 건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성지 주변의 기존 산양삼 관련 시설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구길본 원장은 “이번 설계 제안 공모를 통해 제시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함양군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를 산양삼산업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는 전문기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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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업진흥원
    2020-11-10
  • 한국임업진흥원,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설계공모 추진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진행하기 위해 설계공모를 추진한다.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주요 방향은 산양삼 생산·가공·유통의 one-stop 지원으로 산양삼 유통질서 확립과 품질제고, 그리고 지역균형 발전을 유도하는 것이다.  여기에 우수 산양삼의 기능성분 분석 및 가공품 개발지원 등을 통한 산양삼 산업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시설을 구축하고자 한다.   본 설계공모 참가자격은 건축사법 제7조에 의한 건축사 면허증을 소지하여야 하며, 동법 제23조에 의거 건축사 사무소의 개설신고 및 건축사사무소 등록을 필하고 관계법령에 결격사유가 없어야한다. 추정 설계비는 3억 5천만원이다. 진흥원은 오는 10월 12일(월)까지 참가신청서를 받는다. 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 또는 나라장터 홈페이지(www.g2b.go.ki)에서 첨부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진흥원에 제출하면 된다. 구길본 원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설계 절차를 통해 완성도 있고 수준 높은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설계 공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0-10-08
  • 산림청, 고성능 임업기계장비 활용 목재생산 실연회 개최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성)는 임업기계장비의 보급 및 소나무류반출금지구역 내 병해충 방제목의 목재활용 확대를 위한 ‘고성능 임업기계장비 활용 목재생산 실연회’를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 「가리산 선도 산림경영단지」에서 10월 30일 실시했다. 그 동안,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하면 일정 구역을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소나무류(소나무, 잣나무 등)의 이동 및 육림・벌채 등의 산림사업을 제한하여 사실상 반출금지구역 내에서는 목재생산을 통한 소득창출이 불가능 하였다.  또한, 병해충 피해목에 대한 방제방식도 대부분 단목 훈증 또는 소규모 모두베기 방법의 방제처리 후, 산림 내 존치 하거나 소량 파쇄 후 저가의 톱밥 등으로 매각하였다.  그러나, 이제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내에서도 벌채 후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문이 열렸다. 병해충 방제 과정에서 나온 벌채 산물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대상에 포함되고,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에 대한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 가중치가 상향되면서 화력발전소에서의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병해충 방제목의 활용 가치가 높아졌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가리산 선도 산림경영단지」 내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에서 “병해충 방제목의 고부가가치화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금회, “고성능 임업기계장비 활용 목재생산 실연회”를 개최하여 전국에 있는 지자체, 산림조합, 목재생산업체 등에 시범사업 사례를 소개하고, 현장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였다. 이번 실연회에서는 ① 하베스터를 활용한 입목벌채, ② 스키더를 활용한 전목 운반, ③ 대용량 훈증을 통한 원목활용, ④ 대용량 파쇄(우드칩) 에너지 자원화, ⑤ 이동식 제재기를 활용한 판제재목 생산사례를 선보였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19-10-30
  • 김재현 산림청장, 목재 유통 및 이용 현장 방문
      김재현 산림청장(오른쪽)이 5일 오후 충북 괴산군 풍림목재를 방문해 원목에서 최종 소비품까지의 목재 제품 생산 과정을 둘러보고 있다. 김 청장은 목재 가공 및 유통 업계의 의견을 청취한 뒤 국산목재의 고부가가치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사진=산림청 제공>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9-06-05
  • 숲과 산림자원을 활용한 지역균형발전, 산촌에서 답을 찾다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올해로 제1차 산촌진흥기본계획(’08∼’17)이 종료됨에 따라 앞으로 10년간 새롭게 추진할 정책과제를 충실히 담아 ‘제2차 산촌진흥기본계획(’18〜’27)’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계획에는 새정부의 국정지표 중 하나인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숲과 산림자원이 우수한 시·군을 산촌거점으로 선정하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산림사업을 실시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이번에 수립된 ‘제2차 기본계획’은 「임업 및 산촌진흥 촉진에 관한 법률」 제23조에 따라 수립된 법정계획으로, “찾고 싶고 살고 싶은 지속가능한 산촌”이라는 비전 아래 5대 추진전략, 20개 추진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제2차 기본계획의 추진전략과 중점 추진과제는 다음과 같다.   5대 전략, 20개 추진과제   〔늘 푸르고 건강한 생태산촌〕 ◦ 산촌경관자원 개발 및 가치 제고 ◦ 산촌마을의 생활환경 관리 강화 ◦ 산림생태계 보전 및 산림재해 예방 강화 ◦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이용 활성화   〔창의적인 융복합의 풍요산촌〕 ◦ 청정임산물의 고부가가치화 및 경쟁력 강화 ◦ 산림경영 여건 개선 및 산촌 경영역량 강화 ◦ 산촌 6차 산업화 등 신규 비즈니스 육성 〔정이 넘치고 찾고 싶은 휴양산촌〕 ◦ 산촌마을 생태ㆍ체험관광 자원 발굴 ◦ 산촌관광ㆍ휴양 프로그램 개발ㆍ홍보 ◦ 산림복지시설과 연계한 장기체류형 마을 조성 ◦ 산촌관광ㆍ휴양 서비스의 품질 향상   〔쾌적하고 활기찬 행복산촌〕 ◦ 산촌생태마을 사후관리 강화 및 운영 활성화 ◦ 산촌개발사업 규모 확대 및 추진방식 개편 ◦ 주민 행복서비스 향상으로 삶의 질 제고 ◦ 산촌특구 유형별 거점권역 육성 ◦ 도시 청년ㆍ은퇴세대의 귀산촌 붐 조성   〔협력과 상생의 공동체 산촌〕 ◦ 산촌 리더 양성 및 마을 간 협력ㆍ공유 확산 ◦ 산촌마을 주민 간 유대ㆍ협력 강화 ◦ 지자체ㆍ지역주민 중심의 네트워크 활성화 ◦ 산촌정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지원체계 정비   전략별 주요 추진과제를 살펴보면 첫째, 산촌을 ‘늘 푸르고 건강한 생태산촌’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산촌주민들과 보전가치가 높은 산촌 주변 산림보호지역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산촌클린 캠페인’을 실시하여 산촌을 아름답게 가꾸는 한편, 산촌주민을 산림생태계 관리주체로 육성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산촌 고유의 어메니티를 살릴 수 있는 마을숲과 지역특화림을 조성(연간 900ha)하는 등 산촌경관자원을 발굴ㆍ조성하여 매년 20개 내외의 마을을 특색 있는 산림경관마을로 육성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 등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한 산촌을 만들기 위해 마을 인근 산림을 내화수종*으로 전환하고, 산불위험시기에 산촌 주민을 활용한 감시 인력도 확대 운용(’27년까지 2만 명)할 계획이다. * 화재에 상대적으로 강한 수종으로 참나무류, 백합나무 등의 활엽수종을 말함 둘째, 산촌을 ‘창의적인 융복합의 풍요산촌’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산촌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임산물의 재배ㆍ가공ㆍ유통시설의 현대화와 경영컨설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27년까지 70개소)하고, 지리적표시등록과 청정숲푸드인증제도 도입 등을 통해 임산물의 품질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 청년·은퇴세대 등 귀산촌인을 대상으로 한 산림경영컨설팅 지원과 임업기능 교육·훈련을 확대하여 전문 임업업인으로 육성하는 등 산촌의 경영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촌의 6차산업화를 통한 소득향상을 위해 매년 20여 개 마을에서 추진된 마을역량강화 사업을 30개 마을로 확대하고, 청정임산물 중심의 6차산업화단지는 현재 6개소에서 ’27년까지 26개소로 늘릴 예정이다. 셋째, 산촌을 ‘정이 넘치고 찾고 싶은 휴양산촌’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산촌의 깨끗한 자연환경과 유·무형의 산림문화자산 등을 바탕으로 산촌체험관광자원을 개발하고, 문화체육관광부ㆍ코레일 등 유관 기관과 협업하여 수요자 맞춤형 산촌관광휴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생태·경관이 우수한 국유림의 일부 지역을 주변 산촌경제의 활성화와 연계될 수 있도록 매년 1개소씩 선정하여 방문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사업(’18년, 10억 원)도 실시하고자 한다. 한편, 자연휴양림 등 주민들이 많이 찾고 있는 산림복지시설을 산촌과 연계한 새로운 개념의 장기 체류형 휴양치유마을을 ’27년까지 20개소로 확대 조성하고, 지역주민이 산림복지 분야 일자리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넷째, 산촌을 ‘쾌적하고 활기찬 행복산촌’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조성된 산촌생태마을 312개소의 사후관리와 점검을 매년 실시하여 추진주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농식품부의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와 연계한 ‘스타산촌’을 선정하여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확산시킬 계획이다. 특히, 내년부터 실시하는 산촌개발사업은 지역의 산림과 산촌의 특성을 적극 반영하여 농촌지역개발사업과 차별화하고, 시설사업 보다는 주민의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는 등 사람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부, 농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협업하여 의료ㆍ교통서비스, 문화 향유권 확대 등 생활복지서비스를 늘려나가고자 한다. 또한 잠재가치가 높은 숲과 산림자원을 보유한 시·군을 산촌거점권역으로 선정해 산림예산과 연관 사업을 집중 지원하고,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를 기반으로 한 산림형 비즈니스를 발굴하여 산촌주민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로 연계시키는 「산촌거점권역 육성사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내년에 5개 거점권역 시·군을 시범 선정하고, 산림청과 지자체, 지역의 다양한 전문가가 모여 국·공·사유림을 총망라한 포괄적이고도 구체적인 사업실행계획을 내년 4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이 밖에, 도시 청년과 은퇴세대의 안정적인 산촌 정착을 위해 교육ㆍ창업자금 지원을 확대(’17년 : 240억 원 → ’22년 : 500억 원)하고 관련된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다. 끝으로 산촌을 ‘협력과 상생의 공동체산촌’으로 가꾸어 나갈 예정이다. 지역 발전에 재능과 열정을 지닌 지역 청ㆍ장년과 귀산촌인 등을 산촌의 핵심리더로서 매년 100여명 발굴ㆍ양성하는 한편, 지난해 설립된 산촌생태마을 전국협의회를 통한 주민간의 현장 네트워크 운영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릴 계획이다. 그리고 산촌주민과 귀산촌인 간 멘토-멘티제도 운영, 주민간 품앗이사업, 산촌리더를 활용한 옴브즈만 제도 등을 통해 화합하는 산촌공동체 문화를 계승·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 아울러 이번 제2차 기본계획에 포함된 신규 산촌정책을 체계적으로 도입ㆍ추진하기 위해 법령 개정 등 관련 제도를 정비하는 한편, 지역의 특성에 맞춰 창의적인 산촌발전전략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자체 산촌조사를 강제규정에서 임의규정으로 바꾸는 등 규제완화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최병암 산림복지국장은 “제2차 산촌진흥기본계획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지표 중 하나인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을 위한 산촌분야의 청사진이라는 의미를 가진다.”라면서 “국토의 44%를 차지하는 산촌이 앞으로 국토균형발전의 핵심 축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계획의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12-27
  • 산림청, 26일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산림조합장 소통 간담회' 가져
    산림청은 26일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산림조합장과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대구·경북지역 간담회는 3월 충북, 4월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갖게 되는 소통의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산림조합장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국가경제의 성장 기반으로써 산림 활용 방안, 임업인 소득증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최일선 기관으로서 산림조합의 역할과 업무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산림조합은 1962년 특수법인으로 출범해 현재까지 우리나라 산림산업 발전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현장의 역군으로 평가된다. 또 전국적인 조직망과 기술력, 오랜 기간 축적된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정부 정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산림청은 산림을 고부가가치화해 경제적 자원으로 육성하고, 임업인 소득을 농·어업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산림조합의 역할을 강조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조합이 현장업무를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범권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새 정부 정책의 발 빠른 추진을 위해 산림정책과 현장의 연결고리인 산림조합의 역할을 강화해 전국 142개 산림조합장과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05-26
  • 산림청, 산림조합장과의 소통 간담회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6일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산림조합장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구·경북지역 간담회는 3월 충북, 4월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갖게 되는 소통의 자리다. 이 날 간담회에는 관내 산림조합장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국가경제의 성장 기반으로써 산림 활용 방안, 임업인 소득증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최일선 기관으로서 산림조합의 역할과 업무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산림조합은 1962년 특수법인으로 출범해 현재까지 우리나라 산림산업 발전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현장의 역군으로 평가된다. 또한 전국적인 조직망과 기술력, 오랜 기간 축적된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정부 정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산림청은 산림을 고부가가치화해 경제적 자원으로 육성하고, 임업인 소득을 농·어업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산림조합의 역할을 강조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조합이 현장업무를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범권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신정부 정책의 발빠른 추진을 위해 산림정책과 현장의 연결고리인 산림조합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전국 142개 산림조합장과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05-25
  • 평창국유림관리소 2017년 조림사업 추진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조병철)는 산림 대부분이 해발800m이상의 고지에 위치하여 해토가 늦는 지역적 특색으로 산림이 본격적으로 해토가 시작된 미탄면 지역을 시작으로 지난 4월 10일 조림사업에 본격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조림사업은 총116ha 의 산림에 낙엽송 외 8개 수종 약34만3천본의 수종을 식재할 계획으로 양질의 목재를 생산하기 위한 경제수종 은 물론 밀원수 및 기타 특용수 조림을 실시하여 숲의 다양성 및 산림의 고부가가치화 를 유도할 계획이다. 평창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금년 봄철 조림사업은 고산지대는 3월말 까지도 눈이 녹지 않아 일부 어려움이 있었으나, 해토가 시작된 지역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적기에 사업 추진하여 묘목의 활착률 과 조림품질을 높이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 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7-04-11
  • [신년사] 2017년 새해의 첫 아침을 맞이하며
      전국의 모든 임업인과 산림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산과 숲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2016년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의 노력과 여러분의 도움으로 사유림경영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 민간중심의 산림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산불·산사태 인명피해 제로화, 세계산림총회 유치 등 다양한 성과를 얻었습니다.   2017년은 산림청이 개청한지 50주년 되는 뜻 깊은 해입니다. 반세기동안 가꾸어온 산림을 국민들에게 되돌려주는 의미 있는 분기점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첫째, 신기후체제 대비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산림경영의 선택과 집중을 실현해 경제림 육성단지를 중심으로 목재생산을 집중하고, 선도산림경영단지를 통해 사유림 경영모델을 창출하는 한편, 경관, 수원함양 등 목적에 맞게 기능별 산림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신기후체제에 대비하여 온실가스 흡수 최적을 위한 영급구조개선 추진 및 산림탄소상쇄사업으로 얻은 탄소흡수량의 거래 기반 마련 등 산림탄소경영을 이행하고, 임도, 임업기계화 등 필수적인 산림경영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육성·관리하겠습니다.   둘째, 임업경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산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임업인의 경영체 등록과 교육·컨설팅 강화를 통한 체계적인 지원·관리로 경영안정성을 높이고, 목재 및 임산물의 고부가가치화, 품질관리,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증진에 기여하며, 귀산촌인의 정착을 지원하여 예비 임업인을 늘려나가겠습니다.   한편 융복합을 통한 신산업을 발굴하고 FTA를 전략적으로 활용한 수출임업 활성화를 통해 임업인이 돈을 벌 수 있는 새로운 환경을 발굴·조성하겠습니다.   셋째, 산림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더 많은 국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국가 중심으로 제공하던 산림복지서비스를 산림복지전문업을 중심으로 산업화하여, 민간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질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한편 산림복지바우처 제도 등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숲속야영장 설치기준을 완화하여 민간 야영장 확대를 유도하여 다양화되는 산림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겠습니다. 또한 도시녹화운동을 확대하여 우리의 도시환경을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넷째, 산림재해 대응 강화로 국민의 안전과 산림자원을 지키겠습니다.   과학적인 예방·대응으로 산불 및 산사태의 발생을 최소화 하겟습니다. 특히 산사태의 경우 산사태 재난관리주관기관으로 위기 발생시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철저히 수행하여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겠습니다.   아울러 4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을 전량제거 하고, 선단지 중심의 집중방제로 피해지 확산을 차단함으로써 2018년까지 관리가능한 수준의 완전 방제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편 피해목의 재활용을 촉진하여 산업자원으로 활용하겠습니다.   다섯째, 산지의 합리적인 이용과 생태계 보전의 조화를 이루겠습니다.   산지이용 실태조사와 산지구분타당성조사 등을 통한 분석으로 산지관리체계의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임업인과 기업인이 불편을 느끼는 산지규제를 개선하고 국유림 대부·사용허가 제도의 기준과 절차를 투명화하여 임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   산림보호구역의 기능을 유지·증진하기 위하여 산림보호구역 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구상나무 등 기후변화 취약식물의 보전 및 핵심생태축 산림복원으로 산림생태계 건강성을 증진시키겠습니다.   끝으로, 국제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한반도 통일에 앞장서겠습니다.   제15차 세계산림총회가 내실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으며, 국제기구를 통한 개도국 녹화지원 등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해외산림자원개발의 내실화를 추진하겠습니다.   한편 북한 황폐산림복구를 위한 인프라 구축, 민간단체·국제기구를 활용한 지원 등 단계적 남북산림협력을 통한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한반도 통일을 앞당기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산림가족 여러분   개청 50주년이 되는 새해 첫날을 맞이하여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자세로 아름다운 산림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 산림을 이어받을 후배들에게도 자랑스러운 선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산림행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17년 새해의 첫 아침을 맞이하며, 산림청장 신원섭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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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31

산림산업 검색결과

  • 산림생명산업의 거점, 산림바이오센터 운영 협의회 추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전국 권역별 4개소에 조성 중인 산림바이오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관계 기관과 전문가 등이 모여 협의회를 추진하고 앞으로의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산림바이오센터’는 풍부한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하여 유용물질의 국산화·실용화 등 고부가가치화와 더불어 바이오산업계의 수요를 충족하며, 생산과정에 재배 임가가 참여해 계약재배를 통한 임가 소득증대를 목표로 충청북도 옥천(’22년 3월)을 기점으로 연차별로 조성될 예정이다. 개소(조성연도) : 충북 옥천(’22년), 전남 나주(’23년), 경남 진주(’24년), 강원 춘천(’25년) (배경①) 우리나라의 산림면적은 630만 ha(전 국토의 63%, ’21년 기준)이며, 산림에서 나오는 생명자원은 국내 생명자원(바이오) 산업계에 의약품, 화장품, 기능성 식품의 원료로 쓰인다. (배경②) 하지만, 나고야의정서*가 2014년 발효(2017년 국내 발효)되면서 생명자원에 대한 주권 확보 개념이 정립되고, 코로나19 이후 바이오산업 및 관련 소재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부가가치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한 소재 발굴·산업화 과정 등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 나고야의정서 : 생물다양성협약(CBD)의 목적인 ‘유전자원에 대한 접근과 유전자원의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의 공정하고 공평한 공유를 실현’하기 위한 국제적 약속 이번 협의회를 통해 산림바이오센터의 본격 운영과 전략 수종 선정, 주변 바이오 인프라(기반시설) 확충과 협력체계 구축 및 참여 임가 재배 계획 등의 운영방안을 체계적으로 논의하였다. 협의회를 통해 원료물질 연구·생산 이후 고도화된 기술을 활용한 수요맞춤형 가공, 전처리, 품질 인증 등의 역할을 할 후속 사업(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하였다. 산림청은 협의회 추진과 더불어 ‘산림바이오센터 활성화를 위한 운영방안(용역수행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정책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체계적인 운영기준과 맞춤형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산림생명산업 육성을 위해 연구 개발(R&D)을 확대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기술이전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민간에서 더욱 활발히 이용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공유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국가기관(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등)에서 수행한 고품질 신품종 산업화 및 기능성 원료물질 연구 등의 관련 연구 개발(R&D) 사업의 결과물을 유기적으로 산림바이오센터와 공유하고 기술이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최근 3년간 산림청 연구성과 기술이전 실적 : (’19) 74건 ⟹ (’20) 98건 ⟹ (’21) 118건 ’16∼’20년 바이오산업계 연구개발비 연평균 9.3%, 시설투자 1.2% 증가(한국바이오협회, 2021) 안병기 산림정책과장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산림생명자원(바이오) 원료는 가격이 높고 공급이 불안정하며 대량생산이 어려운 한계를 가지고 있다”라며, “산림바이오센터를 통해 한계를 극복함과 동시에 체계적인 운영기준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지역 내 핵심 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임업인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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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1
  • 산림분야 R&D 지원 개발제품,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신규 지정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의 R&D 지원 성과로 개발된 ㈜가온우드의 ‘흡방습 기능을 가진 목질계 실내용 건축마감재(벽천장용 흡음재)’가 6월 29일(목), 조달청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받았다. ㈜가온우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고기능성 목질계 건축마감재의 상품화 및 산업화’ R&D 과제 연구를 지원받고 있다. R&D 과제 연구를 통해 기능성(흡습/방습, 흡음, 난연성)과 실내 장식성이 뛰어난 고기능성 목질계 건축마감재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흡방습 기능을 가진 목질계 실내용 건축마감재’는 흡음성, 난연성, 흡방습량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고기능성 건축자재로 2021년 녹색기술(제GT-21-01105)로 인증 받은바 있으며, 2021년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 참여하여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조달청이 공공조달과 연구개발 정책을 융합하여 민간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혁신 제품으로 지정될 경우, 3년간 공공조달 수의계약, 조달청 시범구매 등 지원을 받게 되어 제품의 초기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이에 연구책임자 전북대학교 박희준 교수는 “남은 연구기간 동안 고기능성 목질계 건축마감재의 상품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기능성 목재 및 목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목재제품 이용도를 제고시켜 친환경 목조건축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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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2
  • 산림생명자원 이용활성화로 그린바이오 산업 이끈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산림생명자원 이용을 활성화하고 그린바이오 산업을 선도하기 위하여, 산림생명 연구․관리기관인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국립산림품종센터가 함께 산업화를 위한 토론회를 4월 20일(수)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미래성장산업인 바이오산업의 급성장으로 고부가가치의 산림생명자원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으나, 국내 생명자원의 높은 가격과 공급량의 한계로 바이오산업계의 대다수는 해외 생물자원에 의존하는 현실이다. 이에 산림청은 산림생명자원의 보존·관리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며 생명산업의 자원이용실태를 분석하고 유용식물의 수집 및 연구를 통하여 산업화 방안을 제시․공급 체계를 마련하고자 토론을 실시하였다.  산림생명자원은 임업소득 및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산림청은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사업」, 「산림신품종재배단지 조성사업」등 산림생명자원을 소재화하고 고부가가치화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 중에 있다.  * 국내 바이오산업계에서는 의약품, 화장품 등의 생산을 위한 바이오 원료에 대한 수요가 많지만, 국내생산·공급체계가 미약하여 천연원료물질의 67%이상을 해외수입에 의존. 천연물질 수요에 맞춰 임가에서 안정적으로 원료물질을 공급할 수 있는 지역 기반(플랫폼)인 “충청북도 산림바이오센터”를 2022년 3월에 옥천에 개장하였으며, 전국을 4개의 권역으로 구분하여 바이오 성장거점을 조성 중.  그린바이오산업은 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을 융합해 고부가가치의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으로, 산림은 식물, 곤충, 미생물의 92%가 서식하는 국가생명자원의 원천이다.  이를 바탕으로 산림청은 지역별·용도별 자생식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신품종을 육성·개발하는 한편 보유자원에 대한 활용을 위해 정보제공 및 실물자원을 분양하고 있다.  특히, 산림생명자원 소재 발굴 연구개발(R&D)로 유용성분의 개발과 산업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산림생명자원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 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토론회에서는 산림생명자원의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바탕으로 생명자원의 재배 및 공급기술을 고도화하고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소재개발, 연구개발(R&D)지원과 산림생명자원의 생산․가공․유통․품질관리, 대국민 홍보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Non-Stop) 체계 구축 필요성에 공감하는 한편, 산림생명자원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더불어 바이오산업계와 임업인의 상생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자는 데 의견을 함께 하였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4-21
  •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건립 위한 지역사회 간담회 개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오는 5월 21일(금),「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건립과 관련하여 지역사회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하여 지역사회 간담회를 추진한다. 이번 지역사회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며, 함양군의 각계각층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하여 함양 산양삼협회영농조합법인을 비롯하여 산양삼 유통관계자, 임업후계자 대표 등 군 내 산양삼 관련 단체와 함양군청, 함양군 산림조합, 함양군여성단체  협의회, 군이장단협의회 대표 등 지역 기관과 단체에 참석을 요청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함양군에 조성될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의 건립 의도와 주요 기능 및 추진현황 등을 소개하고, 건립에 따른 지역 기관 및 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할 계획이다.  이강오 원장은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가 산양삼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선도하는 성장 원동력으로써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함양군 지역 기관과 단체의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여 충실히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1-05-18
  • [신년사]2021년도 산림청장 신년사
      산림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임업인과 산림가족 여러분!   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 풍요롭고 행복이 가득한 2021년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2021년 새해, 우리 산림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로 산림재해는 대형화되고, 코로나19 범유행은 임업과 목재산업의 구조를 바꾸고 있습니다.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이 새 일상 시대 신(新) 체계로 부상하면서 유엔기후변화협약의 대표 탄소흡수원인 산림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산림의 적극적 역할이 강조되는 올 한해, 산림청은 과감한 정책 혁신과 역량 강화로 새로운 미래에 대비하겠습니다.   첫째,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산림이 앞장서겠습니다. ‘베고-심고-가꾸는’ 산림자원의 선순환 구조 확립으로 산림의 탄소흡수력을 극대화하고, 산림생태계 보호강화로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겠습니다. ‘목재친화도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등 국산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촉진하여 탄소저장 효과도 높이겠습니다. 국제사회와는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 레드 플러스(REDD+) 등 산림협력을 강화하여 탄소중립을 위한 범지구적 연대에 동참하겠습니다.   둘째, 임업인과 산업계를 위한 지원도 확대하겠습니다. 임업인의 소득 안정화와 산림의 가치증진을 위해 ‘임업직접지불제’를 연내 도입하고, 임산물 소비촉진 및 보조금·융자 내실화로 임산업의 활력을 제고하겠습니다. 최근 친환경산업으로 각광받는 목재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목섬유 단열재’ 등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여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를 융합한 ‘스마트 산림헬스케어’, ‘스마트 산림경영’과 같은 지능형 임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셋째,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혜택을 누리는 ‘포용의 산림’을 만들겠습니다. 산불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케이(K)-산불방지대책’에 따라 ‘드론산불진화대’ 등 첨단과학을 활용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산사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산사태정보체계 고도화’ 등을 담은 ‘케이(K)-산사태방지대책’도 새로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생활권 도시숲 조성, 코로나19 극복 숲치유 확대와 같이 국민바람에 부응하는 사람 중심의 산림정책 혁신도 가속화하겠습니다.   산림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임업인과 산림가족 여러분!   그간 우리 산림은 여러 역경에도 치산녹화, 산림경영, 산불대응처럼 세계가 인정하는 ‘케이(K)-포레스트’ 성공사례를 일구어 왔습니다. 산림청 전 직원은 이에 자만하지 않고 다가오는 미래에도 새로운 성공의 역사를 이어나가기 위해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새해를 맞이하겠습니다.   국민, 임업인, 산림가족 여러분의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021년 1월 1일, 산림청장 박종호 드림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12-29
  • 한국임업진흥원,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설계 제안공모 당선작 선정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이「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기본·실시 설계 제안공모 당선작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센터 조성 용역에 착수한다.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공모 당선작은 관련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되었으며, 총 3개의 설계 제안 공모 출품작 중 ‘수필건축사사무소’가 당선작으로 결정되었다.   당선작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내·외부 공간 계획이 우수하며, 목구조를 적절하게 활용하고 대지현황을 고려한 적절한 배치계획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은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기본·실시 설계 우선 협상권을 부여받게 된다.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는 산양삼 생산‧가공‧유통의 One-stop 지원으로 산양삼 유통질서 확립과 품질제고, 그리고 지역균형 발전을 유도하고자 추진한다. 총 공사비 99억원을 투입하여 조성할 예정이며, 올해 기본·실시 설계를 통해 오는 2023년 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 중 하나인 함양군 상림공원 북동쪽에 조성되며, 상림공원의 경관 및 자연과 어우러져 목재를 이용한 친자연적인 시설로 건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성지 주변의 기존 산양삼 관련 시설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구길본 원장은 “이번 설계 제안 공모를 통해 제시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함양군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를 산양삼산업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는 전문기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0-11-10
  • 한국임업진흥원,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설계공모 추진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진행하기 위해 설계공모를 추진한다.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주요 방향은 산양삼 생산·가공·유통의 one-stop 지원으로 산양삼 유통질서 확립과 품질제고, 그리고 지역균형 발전을 유도하는 것이다.  여기에 우수 산양삼의 기능성분 분석 및 가공품 개발지원 등을 통한 산양삼 산업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시설을 구축하고자 한다.   본 설계공모 참가자격은 건축사법 제7조에 의한 건축사 면허증을 소지하여야 하며, 동법 제23조에 의거 건축사 사무소의 개설신고 및 건축사사무소 등록을 필하고 관계법령에 결격사유가 없어야한다. 추정 설계비는 3억 5천만원이다. 진흥원은 오는 10월 12일(월)까지 참가신청서를 받는다. 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 또는 나라장터 홈페이지(www.g2b.go.ki)에서 첨부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진흥원에 제출하면 된다. 구길본 원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설계 절차를 통해 완성도 있고 수준 높은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설계 공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0-10-08
  • 한국임업진흥원-한국식품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 이하‘식품연’)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7월 25일 한국식품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안심먹거리 제공을 위한 홍보와 판로지원, 청정임산물 발굴, 식품중소기업 육성 등을 위한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임산물 유통·연구분야에 대한 효율적인 협업 수행과 함께 식품연에서 추진 중인 안심먹거리 제공과 식품중소기업 육성 등을 위한 실효적 협력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식품연은 한국임업진흥원과 △청정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 정보 공유 △임산물 가공 기술, R&D 및 실용화 기술지원 △유망 임산물 가공기업의 발굴과 지원을 통한 경영체 공동육성 △기타 양 기관의 관심분야 정보 교류와 지원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청 임산물 발굴 등을 통한 식품중소기업 육성과 지원이 가능해지게 돼 관련 산업에 대한 시너지와 일자리 창출 등이 기대됨에 따라 임업에 관심이 많은 지자체와 관련 기업 등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업무협력을 체결한 한국식품연구원 박동준 원장은 “임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국임업진흥원과 건강한국 실현에 기여하는 한국식품연구원 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관련 산업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함으로써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9-07-26
  • 한국임업진흥원, 지속가능한 지역 산림 산업·인재육성 방안 마련 시동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임진원)은 6월 13일(목)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 이하 전남산자연)와 공동으로 지역 특화 산림산업 육성 및 지속가능 지역 청년 산림전문가 양성을 위한 신규 연구개발사업 현안 주제를 발굴하기 위해 지역 민관산학연 관계자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산자연 치유센터에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산림청(청장 김재현)에서 신규사업으로 기획 중인 ‘지역 산림산업 육성형 특화 연구지원 사업 추진 방향’을 임진원 손석규 실장이, ‘전남도 임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밀원단지·황칠 산업화 추진 계획’을 전남도청 산림휴양과 강신희 팀장이, ‘전남산자연 연구성과 우수사례’를 박화식 소장이, 그리고 ‘전남도 산림 산학연 협업 연구 우수사례’를 강산농원영농조합 김영민 대표가 발표하였다. 이어 산림청, 전남도청, 관내 공공 연구기관, 대학, 임산업체, 임업인 등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는 주제 토론이 이어졌다.대표 지정토론자인 이계한 교수(전남대)는 “전남지역의 풍부한 산림 생물다양성을 잘 보전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지역 중심의 인재 양성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이어 석현덕 선임연구위원(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전남도도 표고버섯 추출물, 송로버섯 등의 생산을 위한 연구를 확대하여 임산물의 고부가가치화와 지역 임업 소득 증대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고, 마지막으로 백을선 회장(사유림발전연구회)은 “다른 외국과 같이 군·읍·면단위 지역별 스토리·생산지·제품화가 연계된 명품 특화 산림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을 주재한 이승우 본부장(임진원)은 “산림산업 및 서비스를 통해 지속가능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하기 위하여 올해 새롭게 시작한 산림융복합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지역의 산림분야 민관산학연이 함께 참여·주도하는 리빙랩 기반의 연구개발사업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구길본 원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산림을 통한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 발굴과 기술·콘텐츠 개발의 연계 그리고 인재양성 인프라 구축을 연동하는 지역 특화 및 광역도 연계형 사업발굴을 위해 나머지 전국 도별로도 간담회를 확대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불/재해
    2019-06-15
  • 국립산림과학원 · 한국실크연구원 산림자원 네트워크 업무협약 체결
    우리 산림자원에서 추출한 천연 색소로 명품 실크를 물들인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산림바이오소재 산업과 실크 산업의 동반성장을 모색하고 산림바이오자원을 통해 국내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11일(화) 한국실크연구원(경남 진주시 소재)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는 산림자원에서 얻은 천연 색소 및 인피섬유(한지원료) 소재 이용 연구에 주력하고 있으며, 활용도 증대를 위해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양 기관의 협약은 ▲ 산림바이오자원을 이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 ▲ 정부사업 및 연구과제 공동 참여 ▲ 연구인력의 교육 훈련 및 상호 정보교류 ▲ 실험분석 및 연구 시설의 협력 ▲ 세미나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 기타 협력이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손영모 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 발굴한 천연 색소자원 등을 실크소재와 접목하고 실용화 단계까지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두 기관이 산림자원 고부가가치화와 실크산업 발전을 위하여 긴밀한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형성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지역기반 산림자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련 기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내실 있는 신산업 동력자원으로서 산림생명자원을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9-06-11
  • 지역 기반 바이오산업 네트워크, 지역 경제 이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24일(목)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사장 정영철)과 지역 기반 경제 활성화와 임산물 산업 기반을 다지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진주시 가좌동에 소재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1992년부터 우리 고유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업화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최근 신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무독성 천연모발염색제 개발, 그리고 쉬나무 종자유지의 당뇨병과 지방간 치료효과 구명 등을 수행하였으며, 연구결과는 기술이전을 통해 민간에 보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농․임가, 식품 및 바이오 산업체와 연계한 지역 거점 과학기술 네트워크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농․임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협약 내용은 산림바이오자원을 이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 정부사업 및 연구과제 공동 참여 , 연구인력의 교육 훈련 및 상호 정보교류, 실험분석 및 연구 시설의 협력, 세미나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등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손영모 소장은 “지역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화 연구를 위해 산림바이오소재연구동을 구축하여 산림생명자원의 산업 소재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두 기관이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화 사업과 연계하는 공동연구 프로젝트 참여 등 긴밀한 유대를 형성하여 임산물 자원의 안전성 확보와 더불어 고부가가치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정영철 이사장은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의 우수한 연구 성과가 신속하게 식품, 화장품 및 의약품 등 제품화로 이어져 산림경영인과 임가의 소득을 증대하고,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지역기반 산림자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련 기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내실 있는 신산업 동력자원으로서 산림생명자원을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9-01-24
  • 한국임업진흥원, 2018년도 한국정책학회 정책대상 수상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임진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임산물 수출 전문기업 육성 정책’이 한국정책학회에서 주최하는 2018년도 한국정책대상으로 선정되었다. 한국정책대상 시상식은 9월 7일(금)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열린다. 정책대상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대상으로 우수한 정책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임진원은 주산지 중심으로 수출 전문기업을 육성하여 우리 임산물의 고부가가치화와 지역 임가의 안정적인 공급처 확보를 위해 임산물 수출 전문기업 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16년부터 산림청 주최, 임진원 주관으로 시행된 ‘임산물 수출유망품목발굴대회’를 통해 수출 잠재성을 가진 우수업체를 발굴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집중지원 하고 있다. 임진원은 임산물 수출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유관기관별 업무 특성에 맞춰 지원사업 연계 및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시아, 유럽 등 12개의 현지 지사를 가지고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는 현지시장의 동향파악과 우량바이어 발굴을 위한 협업을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국가 출신의 이주여성 DB를 갖춘 이주여성취업지원센터와는 사전 마켓테스트를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수출희망국 출신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전 마켓테스트를 통해 수출준비업체는 해외시장 조사비용을 절감하고 시장개척단계에서의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이밖에도 임업관련 지원 외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역량강화 수요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집중지원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길본 원장은 “우수한 임산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시장 진출에 나서지 못했던 생산자들에게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수출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임업 서비스 혁신을 통한 국내 임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8-09-10
  • 한국임업진흥원, 2018년도 한국정책학회 정책대상 수상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에서 추진하고 있는 ‘임산물 수출 전문기업 육성 정책’이 한국정책학회에서 주최하는 2018년도 한국정책대상으로 선정되었다. 한국정책대상 시상식은 9월 7일(금)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열린다. 정책대상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대상으로 우수한 정책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임진원은 주산지 중심으로 수출 전문기업을 육성하여 우리 임산물의 고부가가치화와 지역 임가의 안정적인 공급처 확보를 위해 임산물 수출 전문기업 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16년부터 산림청 주최, 임진원 주관으로 시행된 ‘임산물 수출유망품목발굴대회’를 통해 수출 잠재성을 가진 우수업체를 발굴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집중지원 하고 있다. 임진원은 임산물 수출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유관기관별 업무 특성에 맞춰 지원사업 연계 및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시아, 유럽 등 12개의 현지 지사를 가지고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는 현지시장의 동향파악과 우량바이어 발굴을 위한 협업을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국가 출신의 이주여성 DB를 갖춘 이주여성취업지원센터와는 사전 마켓테스트를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수출희망국 출신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전 마켓테스트를 통해 수출준비업체는 해외시장 조사비용을 절감하고 시장개척단계에서의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이밖에도 임업관련 지원 외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역량강화 수요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집중지원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길본 원장은 “우수한 임산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시장 진출에 나서지 못했던 생산자들에게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수출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임업 서비스 혁신을 통한 국내 임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8-09-07
  • 국립산림과학원, 미래 산림인재 양성을 위해 앞장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소장 박용배)는 청주농업고등학교(교장 안상면)와 미래의 임업 바이오 생명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묘기술, 수목 재배 및 관리 방법, 산림보호, 임산물 이용 및 식․약용소재로 이용될 수 있는 다양한 산림바이오자원 이용에 관한 교육과 관련분야에 종사할 수 있는 유능한 임업기능인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협약은 상호 관심분야 협력 및 공동 행사 추진, 학생의 현장실습 및 위탁교육, 취업지원 등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관련 시설 및 연구 장비 등의 교육 및 연구 지원, 연구보고서, 간행물, 출판물 및 기타 소장 자료 상호 교환, 기타 양 기관의 공동 발전에 관한 사항에서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의 박용배 소장은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산림자원의 새로운 용도 개발과 고부가가치화 연구의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해 산림자원의 정밀화학산업 육성과 임업경영인과 산촌주민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에게 산림자원의 가치를 일깨워 주고, 지금보다 더 나은 우리의 숲을 가꾸고 보존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산림과 임업에 대한 청년의 관심을 유도하고 미래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회와 지식을 지속적으로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8-09-05
  •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임업후계자전국대회 함께 하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7월 17일(화)부터 19일까지 충남 부여군(서동공원 궁남지 일원)에서 열린 제27회 한국임업후계자전국대회에 참여했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주최하고 산림청, 충남도, 부여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산림청장, 한국임업진흥원장, 충남도지사, 국회의원, 전국 임업후계자 등 약 7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산림의 기적,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한국임업진흥원은 청정한 산림에서 자연 그대로 깨끗하게 재배한 임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현재 시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청정숲푸드’ 브랜드를 홍보했다. ‘청정숲푸드’는 사회적으로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으나, 아직 산림에서 재배한 우수한 임산물이 일반 농산물과 구분이 어려워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어 산지재배임산물 우수성 홍보를 통해 해결하기 위하여 한국임업진흥원에서 마련한 브랜드다.   ‘청정숲푸드’지정을 받은 임산물은 청정한 산림에서 인공적인 시설이나 농약,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 상태 그대로 생산된 임산물로써, 수실류와 산나물류가 인증대상품목이 된다. 아울러 ‘청정숲푸드’브랜드 외에도 2019년 1월 1일부터 전면시행 예정인‘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구길본 원장은 “이번 임업후계자전국대회 참가를 통해 청정 산림에서 재배하는 임산물의 우수성 및 ‘청정숲푸드’ 브랜드에 대하여 알릴 수 있었다” 며,“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하여 산지재배임산물의 차별성을 부각시키고 임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8-07-19
  • 민간·공공 협업을 통해 미래 임산업 먹거리 찾는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 이하 진흥원)은 8월 11일(금) 진흥원 다드림홀에서 SK임업㈜(대표이사 이성윤)과 임산업의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실시된 업무 협약식에서 산림자원과 임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를 통해서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산림자원 개발, 산림탄소상쇄사업, 신규소득 작목 발굴 및 청정임산물의 고부가가치화 등 임산업 확대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과 추진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남균 원장은 “현재진형형인 국제적인 사회·경제·기후·과학기술 등의 환경여건은 향후 우리임업·산촌의 새로운 도전이며, 이러한 미래를 전망하고 새로운 비전과 과제를 준비해야 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과 기업의 역량을 결집하여 임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7-08-11
  • ‘조경수에서 목재 이용까지’, 일석이조 벚나무 육성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농산촌의 소득 향상과 목재자급률 향상, 산지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고품질 명품활엽수 육성에 나선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용재(用材) 및 조경 가치가 높아 미래에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벚나무류 육성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미래 신수요 유망활엽수 벚나무 육성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24일(월)부터 이틀간 왕벚나무의 자생지로 알려진 제주도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개최된 토론회에는 용재수 및 조경수 육종, 재질, 생명공학, 병해충 분야의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 정책 및 연구 발표와 현장토론을 벌였다. 벚나무 보존원에서 열린 현장토론회에서는 벚나무의 보존과 자원화 방안, 용재수 및 조경수 육종 전략, 벚나무속의 재질특성과 병충해 예방, 우수한 품종의 대량보급을 위한 생명공학기법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벚나무류는 장미과(Roaceae)에 속하는 식물로 전 세계 400여 종이 북반구의 아열대와 온대지방에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자생종으로는 왕벚나무, 섬벚나무, 벚나무, 산벚나무 등 9종과 제주벚나무, 잔털벚나무, 사옥 등 다양한 변종 및 품종이 있다. 벚나무는 가로수나 공원수로 많이 심겨져 조경수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사실 목재로도 손색이 없다. 벚나무 목재는 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하면서도 탄력이 있어 악기, 건축 내장재, 가구재로 제격이다. 천년이 넘는 세월을 변형 없이 견딘 팔만대장경판의 64%가 벚나무로 만들어졌으며, 조선의 활인 국궁(國弓) 제작에도 벚나무가 쓰인다. 현재 수입산 체리목은 소나무나 낙엽송보다 10∼15배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어, 우리나라 자생 벚나무의 경쟁력이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육종과 장경환 과장은 “벚나무류는 아름다운 꽃을 보는 조경수와 고품질 목재를 생산할 수 있는 용재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나무”라면서,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벚나무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경제수로 육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농산촌의 소득 향상과 목재자급률 향상을 위하여 고품질의 명품활엽수를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04-24
  • “산양삼, 조현병 및 신경독성 모델에 효과 있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산양삼 추출물이 정신분열증 (schizophrenia; 조현병) 및 신경독성 동물모델 억제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강원대학교 약학대학(김형춘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중인 산림청 임업기술연구개발사업「산양삼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표준규격 정립 및 기능성 효능 차별화」연구의 일환으로 조현병 모델에서 보여지는 행동 부작용 및 파킨슨 병 모델(도파민성 신경독성 동물 모델)에서 산양삼 추출물의 신경약리 효능을 평가하였다. 정신 작용성 약물인 phencyclidine(PCP)을 투여하여 조현병 유사 행동을 유발한 동물모델의 prefrontal cortex(전전두엽피질; 조현병 모델의 표적부위)의 glutathione(항산화성분으로서 신경조절개선인자로 작용)비율 및 글루타치온 과산화분해효소(glutathione peroxidase; glutathione을 기질로 하는 필수적 항산화 효소) 활성도 평가, 산화적 스트레스 평가 등의 약리효능 시험을 수행한 결과, 산양삼추출물은 Nrf-2 전사인자를 효율적으로 유도함으로서 이러한 글루타치온 체계를 정상화함에 따라, 조현병 유사 행동 부작용이 개선됨을 확인하였다. 특히, 산양삼 추출물은 대조약물로 사용한 항정신병 약물인 클로자핀(clozapine)과도 거의 대등한 신경보호효과를 나타냈다.  중추신경 흥분성 약물인  필로폰(methamphetamine)을 고용량 투여하여 유도된 도파민성 신경독성(파킨슨병 모델)에 대하여 산양삼 추출물은  도파민성 신경 독성에 대한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즉, 필로폰 투여후 도파민 독성으로 인한 체온증가(hyperthermia) 및 운동능력 저하와 같은 부작용도 산양삼 추출물에 의해 현저히 개선되었을 뿐 아니라, 파킨슨 병 모델에서 보여지는 선조체 조직에서의 도파민 농도 감소, 도파민 반복대사율(dopamine turnover rate) 증가 및 도파민 합성효소인 타이로신 수산화효소(tyrosine hydroxylase) 발현의 감소 및 소교세포(뇌 식세포로서 신경염증을 촉진)와 같은 도파민성 신경독성이 산양삼 추출물에 의해 현저하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조현병 및 파킨슨성 동물 모델에서 산양삼의 신경 보호 효능에 관한 연구결과는 기존에 보고된 바가 없는 새로운 약리 효능을 입증한 것이며, 일차적으로, 조현병 모델에 대한 결과는 지난해 10월 약용식품 분야 국제 학술지인 Journal of Medicinal Food(JMF)에 발표하였고, 계속해서 산양삼 추출물에 대한 새로운 신경약리보호기전을 규명 중에 있다. 한편, 강원대학교 김형춘 교수 연구팀에서는 ‘산양삼 추출물을 포함하는 정신분열증의 예방 및 치료용 약학 조성물(출원번호 : 10-2015-0181593)’로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앞으로도 특별관리임산물로 지정되어 관리하고 있는 산양삼의 신기능성 물질 및 효능에 대한 지속적인 R&D 연구 지원을 통하여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촉진 및 수출시장 확대에 앞장 서 산양삼 산업의 발전과 고부가가치화에 기여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7-04-21
  •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임산물의 안전성 확보 위한 네트워크 구축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용배)가 안전성평가연구소 경남환경독성본부와 연구협력을 통해 임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27일(월) 남부산림자원연구소 특수임산연구동 회의실에서 기술 및 연구 교류 협약(MOU)을 체결한 두 기관은 천연색소, 산림종자 유지(油脂) 등 특수임산자원 연구개발의 진행과 관련하여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원료의 안전성 확보와 경남지역 항(抗)노화산업과의 연계에 앞장설 계획이다. 협약은 ▲특수임산자원을 이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 ▲정부사업 및 연구과제 공동 참여 ▲연구인력의 교육 훈련 및 상호 정보교류 ▲실험분석 및 연구 시설의 협력 ▲세미나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기타 협력이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 박용배 소장은 “남부산림자원연구소는 남부지방 산지에 산재하는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화 연구를 위해 특수임산연구동을 구축, 임산 소재 화학사업의 완성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두 기관이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화 사업과 연계하는 공동연구 프로젝트 참여 등 긴밀한 유대를 형성하여 임산물 자원의 안전성 확보 및 고부가가치화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임산물 자원의 식품ㆍ의약품 소재 발굴 및 기반구축 연구를 통해 신산업 동력자원이 지속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03-28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버려지던 벌채부산물로 값싸고 품질 좋은 자원으로 만든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고성능 임업기계를 활용하여 버려지던 산림자원을 저비용ㆍ고품질의 목질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수)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현행 목재수확의 단점을 보완하여 벌채 부산물을 고부가가치화하기 위해 “신기후체제 대응 미활용 산림바이오매스의 고부가가치화 방안” 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내 벌채허가 실적은 연간 약 950만 세제곱미터(㎥)이며, 그 중 수집량은 약 490만㎥에 달한다. 산림자원의 48% 정도가 목재수확과정에서 임내(숲속)에 방치되거나 버려지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임내에 방치된 벌채부산물을 수집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이 발생하는 탓에 이마저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와 더불어 현행 굴삭기를 이용한 단목생산방식은 목재생산과정에서 발생한 벌채부산물을 수집할 때에 흙이나 돌과 같은 이물질이 섞여 들어가 생산하더라도 품질이 떨어져 활용하기에 문제가 많아 개선이 시급하다. 토론회에서는 목재생산현장에서 발생하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대안을 찾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의 기계화 목재수확 연구성과를 토대로 목재 및 산림바이오매스 수확 전문가들과 함께 주제발표 및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특히, 미국 훔볼트 주립대학교 한한섭 교수의 “미국의 산림바이오매스 고품질화 생산”, 국립산림과학원 오재헌 연구관의 “미활용 벌채부산물의 효율적 생산․공급 활용방안”, 경북대학교 박상준 교수의 “국내 산림바이오매스 잠재량 및 생산비용” 등 미활용 산림바이오매스의 효과적인 재활용 방법을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산림바이오매스의 생산 및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각 지방산림청, 지방자치단체의 목재생산 및 바이오매스 담당자, 산림조합, 원목생산업협회, 관련 학계 전문가, 지역난방공사, 관련 기업 등이 참석하여 현장과의 협업, 연구와 현장의 소통(疏通)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종합토론에서 제안된 다양한 현장의 요구들 중 고성능임업기계화 기반의 임업발전을 위한 연구방향에 부합하는 의견들은 즉시 연구에 반영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 성주한 소장은 “현장의 어려움과 고민을 듣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한 뜻 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소통하는 연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하여 소통과 협력을 통해 현장중심의 고성능 임업기계 연구성과 확산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갈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03-15

오피니언 검색결과

  • [時論]목조건축에 국산목재를 이용하자
    우리 목재는 사용할 수 없다 ? 국내 목조건축 현장에서는 국산목재를 사용하기 어렵다. 우선 목조건축의 대다수가 서양식 목조주택이기 때문이다. 서양식 목조주택은 규격화된 수입자재로 시공되기 때문에 국산목재는 사용할 수 없다. 심지어 협회에서 시공인증으로 해주는 5star 인증은 수입자재로만 시공하여야 한다. 장선, 기둥, 서까래 등 목재로 사용되는 부분은 전부가 규격화된 수입자재이니 기대할 것 없다. 한옥건축에서 목수들은 국산목재는 조달이 어려워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선호하지 않으며, 가격이 싸고 시공을 편하게 하려고 수입목재를 사용하고 있다. 벌목되는 국산목재는 우선 가늘고 굽은 것이 많으니 제재수율도 안나오고 가격이 높다고 할 것이다. 더욱이 임산공학 학자들은 국산목재는 건조가 안되어 중대한 하자 발생우려가 많으니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우리의 목조주택은 수입산이다. 서양식 목조주택이 국내에 도입된 지 30년 가량이다. 목조주택이 도입될 때 그들이 주장한 것이 건강성과 내구성이다. 30년이 지난 지금 과연 그럴까라고 반문해 본다. 건강성이라 하는 것은 유해가스가 나오지 않으며 목재의 습도조절 능력, 피톤치드 등 많은 장점을 우리가 직접 접할 수 있어야 하지만 거의 느낄 수 없다. 오히려 요즘 방송 등에서 걱정하는 콘크리트와 석고보드의 라돈가스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목조주택이라 지으면서 내부에 목재를 사용하지 않으니 건강성에 대하여 장점이라 말하지 못한다. 또한 우리의 오래된 건축물인 무량수전과, 봉정사 극락전을 거론하며 목조건축물의 내구성을 주장하였지만 연관성을 찾아볼 수 없다. 다만 단열성과 기밀성으로 인한 에너지 절감을 가져오기는 했다. 에너지의 절감은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 발전 등으로 보상할 수 있다. <봉정사 극락전> 국산 목재를 이용하지 못하게 하는 사람들. 수입목재 수입하여 판매하는 사람들은 문화재 수리 시방서에 제정된 함수율 24%에 대하여 시비를 한다. 그들은 목조건축물을 가구로 만들려고 하는 지도 모르겠다. 그들의 주장은 한옥의 신축이든 문화재 수리 등에 사용되는 목재는 외국의 목재를 가공하여 수입완제품으로 들여와 조립만 하라는 것이다. 그들은 수입량을 늘리기 위하여 시비를 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이러한 방식으로 건축된 곳이 우리의 자랑스런 백제문화의 고장인 공주에 세워진 한옥마을이다. 기둥과 보 등 구조체를 일본산 삼나무를 사용해 한옥부재로 가공ㆍ수입하여 조립하였고, 벽체는 서양식 목조주택 방식으로 캐나다 수입산 OSB와 단열재로 지었다. 이렇게 지어진 한옥을 두고 과연 우리는 백제문화가 깃든 고장에 우리의 전통한옥을 지었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을까? 또한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을 후원하는 캐나다우드에서는 입상자들에게 캐나다 목재공장 등을 견학하게 지원한다. 얼마 후에 대한민국에는 캐나다산 목조주택만이 지어질지 걱정이다. 우리 목재도 사용할 수 있다. 30년 전 임업연구원에서 연구하던 간벌목을 이용한 국산통나무집이 생각난다. 이때 서양식 목조주택에 밀리지만 않았으면 우리는 국산목재 이용의 길을 찾았을 수도 있다. 일본과 같이 자체규격과 공법의 목조주택을 가졌을 것이고 현재도 100% 수입자재를 사용하는 서양식 목조주택이 아닌 한국식 목조주택을 건축하고 있었을 것이다. 서울대 건축과에서 교내에 건축한 하유재가 떠오른다. 건축과에서 실험적으로 건축하였지만 보와 인방을 우리 땅에서 생산된 소나무를 굽은 그대로 사용하여 건축한 것은 대단한 것으로 평가하고 싶다. 우리의 산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규격과 굽은 목재를 한옥의 부재, 흙집의 부재, 팀버프레임 건축 등 서양식 기둥보 구조에서도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다. <하유재> 각국에서 건축되고 있는 POST & BEAM 또는 LOGHOUSE 또는 한옥 등에서 자연건조재를 사용할 수 있음을 알아야한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 구조물은 대다수 자연건조된 목재를 사용하였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우리도 국산목재를 이용하여 집을 짓자. 이제 우리의 목재를 잘 아는 산림청과 임산학계에서는 목조건축에 우리의 목재를 이용할 방안을 찾아야할 것이다. 이용 못한다고 제겨두고 수입만 할 것이 아니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구해야할 것이다. 목조건축 관련업계, 협회, 학교, 건축주 모두가 모여 한국목조건축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우리집짓기는 우리 산에서 생산한 국산목재로” 라는 기치를 내세웠다. 이들을 산림청은 적극 지원하여야 한다. 이 길만이 우리 목재의 고부가가치화 시키는 일이고 우리 목조문화를 지키는 길이다. 이번에 설립된 목재문화진흥회도 목조건축에 국산목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장서야 할 것이다. 우리 목재를 버리고 수입목재로만 집을 지을 것인가? 탄소를 줄인다고 발전소에서 태워만 버릴 것인가.  우리의 목재를 우리가 사용할 때 진정한 우리의 목재문화가 될 것이다.
    • 오피니언
    • 칼럼
    2014-04-16

임업정보 검색결과

  • 2023년 12월 ‘이달의 임업인’은 충남 아산의 임영빈 대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년 12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충남 아산에서 옻나무를 재배하는 임업인, 임영빈(55세, 아산약선마을영농조합법인) 대표를 선정했다.   임영빈 대표는 옻나무 고령목을 활용해 옻 가공품을 개발・판매하여 임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옻 식품화를 통한 임산업 발전에 기여하였다.    특히, 40년 넘게 옻 연구에 매진해 온 남편과 함께 옻나무를 재배하며 옻의 독성은 없애고 효능은 유지하는 가공 기술을 개발해 2015년에 특허를 획득하였고, 현재도 옻 가공법과 관련한 특허를 출원 중이다.    임 대표는 3년 이상 발효 숙성한 옻 발효액과 120도 고온 고압에서 24시간 끓인 옻 진액 가공품을 생산·판매하여 옻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사람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고 다양한 요리에도 응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옻의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다년간 쌓아온 경험과 기술을 주변 임가와 공유하기 위해 재배지 견학과 임업인 대상 교육을 추진하였으며, 옻 가공품 제조법과 활용법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국내외에 옻의 우수성을 알리고 옻나무 재배 임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노력하는 임업인을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임업인
    2023-12-04
  • 8월 ‘이달의 임업인’은 강원 삼척의 임정숙 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8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강원 삼척의 10ha 산지에서 청정산나물을 직접 재배해 채취하는 여성임업인 임정숙 씨를 선정했다. 임정숙 씨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산나물을 채취해 생계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고 자라 산골 생활과 산나물 채취에 매우 친숙하다. 그녀는 청정임산물을 좀 더 체계적이고 고부가가치화할 방법을 찾고자 34살에 한국농수산대학에 입학하는 등 임업에 대한 탐구 정신과 열정이 남다르다. 단순한 산나물 채취와 판매에 그치지 않고, 청정산나물을 이용해 저염식, 건강밥상에 도전하여 강원나물밥 전문 ‘농부의 밥상’을 창업하였으며, 자극적이지 않고 토속적인 음식 맛으로 방문객을 사로잡았다. 또한, 임 씨의 산나물도시락은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 해소를 위해 강원도가 추진한 ‘강원댁 도시락’ 사업에서도 1호점으로 선정돼 지역 및 관광객 사이에서 비대면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임 씨는 애초 속초에서 운영하던 ‘농부의 밥상’을 접근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맑은 공기와 자연이 어우러진 삼척의 산골로 이전하였으며, 앞으로 산림치유와 산골체험, 건강밥상을 연계한 6차산업으로 발전시키려 구상 중이다.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도전과 접근이 쉽도록 임업 환경 개선과 다양한 지원정책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8-08
  • 산청군산림조합 민음나무작목반, 임산물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신진지 견학
    산청군 산림조합은 지난 6월 28일 ~ 29일 선도 산림경영단지 민음나무작목반을 대상으로 민음나무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사유림 소유규모의 영세성, 임업경영의 장기성 극복을 위하여 사유림을 규모화 집단화하여 산주의 소득증대 및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또한, 산림경영이라는 장기성 극복, 산주의 경영 참여 유도 등 장기경영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단기소득임산물 재배를 추진하고 있다. 산청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20년부터 민음나무를 주산물로 특화임산물 재배단지를 조성(10ha 규모), 지역산주 등 작목반을 중심으로 사회적경영체를 구성하여 운영중에 있다.  이번 견학은 산림청 연구용역인 「선도 산림경영단지 모니터링 및 운영방안 마련」 연구과제(산림기술연구원 수행)의 일환으로, 지난 5월에 실시하였던 임산물 품질관리·개선을 위한 토론회에 이어서 타 재배단지 견학을 통한 재배관리 역량 강화 및 정보교류 등을 위해 시행되었다.  견학 대상지는 청양 감성산채농원(김정근 대표), 청양군산림조합(유병무 팀장), 서산 다울영농조합법인(정인승 대표)로, 재배 및 유통관리,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품질관리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각 대표는 산청 선도단지 민음나무작목반 소속 산주들이 적극적인 참여와 경영 의지를 보았으며, 앞으로 민음나무 대규모 재배단지로서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였다. 앞으로도 산청군산림조합은 민음나무작목반 산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산주 소득증대형 모델의 기반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 임업정보
    2022-07-14
  • 7월‘이달의 임업인’은 ‘산양삼 재배의 달인’강삼석 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전국 최대 면적에서 고품질 산양삼을 재배하는 강삼석 씨를 7월‘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했다.  강삼석 씨는 임산물 생산․가공․유통에 있어 창의적인 기술을 활용하여 임업에 변화와 혁신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신지식임업인으로 선정된 ‘산양삼 재배의 달인’이다. 산양삼은 한국임업진흥원으로부터 재배할 산지의 토양과 종자의 생산 적합성 확인을 받은 후 씨앗을 파종해야 하는 것은 물론, 재배와 수확․유통까지 전 과정이 투명하게 관리되는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유일한‘특별관리 임산물’이다. 강 씨는 청정한 산림에서 비료나 농약 없이 양질의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으며, 강 씨의 재배지는 한국임업진흥원의 ‘민간 산양삼 채종포 시범 사업지’로 지정되었고, 산지에서 수확한 우수한 산양삼 종자를 전국으로 보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우리나라 토종배인 돌배를 신품종 개발하여 생산 중이며, 오미자를 활용한 차(茶) 제조법을 특허받는 등 임산물의 고부가가치화와 다양한 임산물 재배 기술 보급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앞으로도 산림 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임업 발전과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기여하는 숨은 임업인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산주의 동의 없는 임산물 무단 채취 등 불법행위로 인해 임업인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올바른 산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들께서는 안전하게 생산된 임산물을 구입해 섭취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7-04
  • 3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박상호 씨 선정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3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남 사천시에서 편백나무 기름(오일)을 활용한 가공품을 생산·판매하는 박상호 씨를 선정했다. 3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박상호 씨는 12ha의 편백림에서 생산되는 부산물을 활용하여 편백나무 기름(오일) 성분을 함유한 기능성 화장품과 의약외품 등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하여 임업의 고부가가치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박 씨는 1980년대 초부터 부친이 직접 심고 관리한 편백림 3만6천 평을 활용한 사업을 구상하던 중 편백나무 기름(오일)의 다양한 효능에 집중하여 기름(오일) 가공품 생산을 시작했다. 현재는 편백나무 기름(오일) 추출 특허를 등록하고 사업 규모를 확장하여 해외 각국에 수출하는 등 우수임산물 생산을 통해 임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편백림을 치유의 숲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하여 누구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휴양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편백나무 기름(오일)은 스트레스 완화와 탈취 효과가 있고, 항산화 효능, 아토피 개선, 항균작용 및 모발성장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임산물의 생산과 판매를 넘어 혁신적인 도전으로 고부가가치를 이끌어 내는 임업인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제도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3-07

포토뉴스 검색결과

  • 2023년 12월 ‘이달의 임업인’은 충남 아산의 임영빈 대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년 12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충남 아산에서 옻나무를 재배하는 임업인, 임영빈(55세, 아산약선마을영농조합법인) 대표를 선정했다.   임영빈 대표는 옻나무 고령목을 활용해 옻 가공품을 개발・판매하여 임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옻 식품화를 통한 임산업 발전에 기여하였다.    특히, 40년 넘게 옻 연구에 매진해 온 남편과 함께 옻나무를 재배하며 옻의 독성은 없애고 효능은 유지하는 가공 기술을 개발해 2015년에 특허를 획득하였고, 현재도 옻 가공법과 관련한 특허를 출원 중이다.    임 대표는 3년 이상 발효 숙성한 옻 발효액과 120도 고온 고압에서 24시간 끓인 옻 진액 가공품을 생산·판매하여 옻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사람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고 다양한 요리에도 응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옻의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다년간 쌓아온 경험과 기술을 주변 임가와 공유하기 위해 재배지 견학과 임업인 대상 교육을 추진하였으며, 옻 가공품 제조법과 활용법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국내외에 옻의 우수성을 알리고 옻나무 재배 임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노력하는 임업인을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임업인
    2023-12-04
  • 산림생명산업의 거점, 산림바이오센터 운영 협의회 추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전국 권역별 4개소에 조성 중인 산림바이오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관계 기관과 전문가 등이 모여 협의회를 추진하고 앞으로의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산림바이오센터’는 풍부한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하여 유용물질의 국산화·실용화 등 고부가가치화와 더불어 바이오산업계의 수요를 충족하며, 생산과정에 재배 임가가 참여해 계약재배를 통한 임가 소득증대를 목표로 충청북도 옥천(’22년 3월)을 기점으로 연차별로 조성될 예정이다. 개소(조성연도) : 충북 옥천(’22년), 전남 나주(’23년), 경남 진주(’24년), 강원 춘천(’25년) (배경①) 우리나라의 산림면적은 630만 ha(전 국토의 63%, ’21년 기준)이며, 산림에서 나오는 생명자원은 국내 생명자원(바이오) 산업계에 의약품, 화장품, 기능성 식품의 원료로 쓰인다. (배경②) 하지만, 나고야의정서*가 2014년 발효(2017년 국내 발효)되면서 생명자원에 대한 주권 확보 개념이 정립되고, 코로나19 이후 바이오산업 및 관련 소재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부가가치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한 소재 발굴·산업화 과정 등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 나고야의정서 : 생물다양성협약(CBD)의 목적인 ‘유전자원에 대한 접근과 유전자원의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의 공정하고 공평한 공유를 실현’하기 위한 국제적 약속 이번 협의회를 통해 산림바이오센터의 본격 운영과 전략 수종 선정, 주변 바이오 인프라(기반시설) 확충과 협력체계 구축 및 참여 임가 재배 계획 등의 운영방안을 체계적으로 논의하였다. 협의회를 통해 원료물질 연구·생산 이후 고도화된 기술을 활용한 수요맞춤형 가공, 전처리, 품질 인증 등의 역할을 할 후속 사업(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하였다. 산림청은 협의회 추진과 더불어 ‘산림바이오센터 활성화를 위한 운영방안(용역수행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정책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체계적인 운영기준과 맞춤형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산림생명산업 육성을 위해 연구 개발(R&D)을 확대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기술이전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민간에서 더욱 활발히 이용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공유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국가기관(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등)에서 수행한 고품질 신품종 산업화 및 기능성 원료물질 연구 등의 관련 연구 개발(R&D) 사업의 결과물을 유기적으로 산림바이오센터와 공유하고 기술이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최근 3년간 산림청 연구성과 기술이전 실적 : (’19) 74건 ⟹ (’20) 98건 ⟹ (’21) 118건 ’16∼’20년 바이오산업계 연구개발비 연평균 9.3%, 시설투자 1.2% 증가(한국바이오협회, 2021) 안병기 산림정책과장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산림생명자원(바이오) 원료는 가격이 높고 공급이 불안정하며 대량생산이 어려운 한계를 가지고 있다”라며, “산림바이오센터를 통해 한계를 극복함과 동시에 체계적인 운영기준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지역 내 핵심 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임업인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9-01
  • 8월 ‘이달의 임업인’은 강원 삼척의 임정숙 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8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강원 삼척의 10ha 산지에서 청정산나물을 직접 재배해 채취하는 여성임업인 임정숙 씨를 선정했다. 임정숙 씨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산나물을 채취해 생계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고 자라 산골 생활과 산나물 채취에 매우 친숙하다. 그녀는 청정임산물을 좀 더 체계적이고 고부가가치화할 방법을 찾고자 34살에 한국농수산대학에 입학하는 등 임업에 대한 탐구 정신과 열정이 남다르다. 단순한 산나물 채취와 판매에 그치지 않고, 청정산나물을 이용해 저염식, 건강밥상에 도전하여 강원나물밥 전문 ‘농부의 밥상’을 창업하였으며, 자극적이지 않고 토속적인 음식 맛으로 방문객을 사로잡았다. 또한, 임 씨의 산나물도시락은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 해소를 위해 강원도가 추진한 ‘강원댁 도시락’ 사업에서도 1호점으로 선정돼 지역 및 관광객 사이에서 비대면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임 씨는 애초 속초에서 운영하던 ‘농부의 밥상’을 접근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맑은 공기와 자연이 어우러진 삼척의 산골로 이전하였으며, 앞으로 산림치유와 산골체험, 건강밥상을 연계한 6차산업으로 발전시키려 구상 중이다.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도전과 접근이 쉽도록 임업 환경 개선과 다양한 지원정책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8-08
  • 산림분야 R&D 지원 개발제품,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신규 지정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의 R&D 지원 성과로 개발된 ㈜가온우드의 ‘흡방습 기능을 가진 목질계 실내용 건축마감재(벽천장용 흡음재)’가 6월 29일(목), 조달청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받았다. ㈜가온우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고기능성 목질계 건축마감재의 상품화 및 산업화’ R&D 과제 연구를 지원받고 있다. R&D 과제 연구를 통해 기능성(흡습/방습, 흡음, 난연성)과 실내 장식성이 뛰어난 고기능성 목질계 건축마감재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흡방습 기능을 가진 목질계 실내용 건축마감재’는 흡음성, 난연성, 흡방습량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고기능성 건축자재로 2021년 녹색기술(제GT-21-01105)로 인증 받은바 있으며, 2021년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 참여하여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조달청이 공공조달과 연구개발 정책을 융합하여 민간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혁신 제품으로 지정될 경우, 3년간 공공조달 수의계약, 조달청 시범구매 등 지원을 받게 되어 제품의 초기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이에 연구책임자 전북대학교 박희준 교수는 “남은 연구기간 동안 고기능성 목질계 건축마감재의 상품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기능성 목재 및 목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목재제품 이용도를 제고시켜 친환경 목조건축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7-22
  • 산청군산림조합 민음나무작목반, 임산물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신진지 견학
    산청군 산림조합은 지난 6월 28일 ~ 29일 선도 산림경영단지 민음나무작목반을 대상으로 민음나무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사유림 소유규모의 영세성, 임업경영의 장기성 극복을 위하여 사유림을 규모화 집단화하여 산주의 소득증대 및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또한, 산림경영이라는 장기성 극복, 산주의 경영 참여 유도 등 장기경영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단기소득임산물 재배를 추진하고 있다. 산청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20년부터 민음나무를 주산물로 특화임산물 재배단지를 조성(10ha 규모), 지역산주 등 작목반을 중심으로 사회적경영체를 구성하여 운영중에 있다.  이번 견학은 산림청 연구용역인 「선도 산림경영단지 모니터링 및 운영방안 마련」 연구과제(산림기술연구원 수행)의 일환으로, 지난 5월에 실시하였던 임산물 품질관리·개선을 위한 토론회에 이어서 타 재배단지 견학을 통한 재배관리 역량 강화 및 정보교류 등을 위해 시행되었다.  견학 대상지는 청양 감성산채농원(김정근 대표), 청양군산림조합(유병무 팀장), 서산 다울영농조합법인(정인승 대표)로, 재배 및 유통관리,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품질관리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각 대표는 산청 선도단지 민음나무작목반 소속 산주들이 적극적인 참여와 경영 의지를 보았으며, 앞으로 민음나무 대규모 재배단지로서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였다. 앞으로도 산청군산림조합은 민음나무작목반 산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산주 소득증대형 모델의 기반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 임업정보
    2022-07-14
  • 7월‘이달의 임업인’은 ‘산양삼 재배의 달인’강삼석 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전국 최대 면적에서 고품질 산양삼을 재배하는 강삼석 씨를 7월‘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했다.  강삼석 씨는 임산물 생산․가공․유통에 있어 창의적인 기술을 활용하여 임업에 변화와 혁신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신지식임업인으로 선정된 ‘산양삼 재배의 달인’이다. 산양삼은 한국임업진흥원으로부터 재배할 산지의 토양과 종자의 생산 적합성 확인을 받은 후 씨앗을 파종해야 하는 것은 물론, 재배와 수확․유통까지 전 과정이 투명하게 관리되는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유일한‘특별관리 임산물’이다. 강 씨는 청정한 산림에서 비료나 농약 없이 양질의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으며, 강 씨의 재배지는 한국임업진흥원의 ‘민간 산양삼 채종포 시범 사업지’로 지정되었고, 산지에서 수확한 우수한 산양삼 종자를 전국으로 보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우리나라 토종배인 돌배를 신품종 개발하여 생산 중이며, 오미자를 활용한 차(茶) 제조법을 특허받는 등 임산물의 고부가가치화와 다양한 임산물 재배 기술 보급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앞으로도 산림 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임업 발전과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기여하는 숨은 임업인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산주의 동의 없는 임산물 무단 채취 등 불법행위로 인해 임업인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올바른 산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들께서는 안전하게 생산된 임산물을 구입해 섭취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7-04
  • 산림생명자원 이용활성화로 그린바이오 산업 이끈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산림생명자원 이용을 활성화하고 그린바이오 산업을 선도하기 위하여, 산림생명 연구․관리기관인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국립산림품종센터가 함께 산업화를 위한 토론회를 4월 20일(수)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미래성장산업인 바이오산업의 급성장으로 고부가가치의 산림생명자원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으나, 국내 생명자원의 높은 가격과 공급량의 한계로 바이오산업계의 대다수는 해외 생물자원에 의존하는 현실이다. 이에 산림청은 산림생명자원의 보존·관리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며 생명산업의 자원이용실태를 분석하고 유용식물의 수집 및 연구를 통하여 산업화 방안을 제시․공급 체계를 마련하고자 토론을 실시하였다.  산림생명자원은 임업소득 및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산림청은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사업」, 「산림신품종재배단지 조성사업」등 산림생명자원을 소재화하고 고부가가치화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 중에 있다.  * 국내 바이오산업계에서는 의약품, 화장품 등의 생산을 위한 바이오 원료에 대한 수요가 많지만, 국내생산·공급체계가 미약하여 천연원료물질의 67%이상을 해외수입에 의존. 천연물질 수요에 맞춰 임가에서 안정적으로 원료물질을 공급할 수 있는 지역 기반(플랫폼)인 “충청북도 산림바이오센터”를 2022년 3월에 옥천에 개장하였으며, 전국을 4개의 권역으로 구분하여 바이오 성장거점을 조성 중.  그린바이오산업은 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을 융합해 고부가가치의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으로, 산림은 식물, 곤충, 미생물의 92%가 서식하는 국가생명자원의 원천이다.  이를 바탕으로 산림청은 지역별·용도별 자생식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신품종을 육성·개발하는 한편 보유자원에 대한 활용을 위해 정보제공 및 실물자원을 분양하고 있다.  특히, 산림생명자원 소재 발굴 연구개발(R&D)로 유용성분의 개발과 산업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산림생명자원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 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토론회에서는 산림생명자원의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바탕으로 생명자원의 재배 및 공급기술을 고도화하고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소재개발, 연구개발(R&D)지원과 산림생명자원의 생산․가공․유통․품질관리, 대국민 홍보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Non-Stop) 체계 구축 필요성에 공감하는 한편, 산림생명자원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더불어 바이오산업계와 임업인의 상생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자는 데 의견을 함께 하였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4-21
  • 3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박상호 씨 선정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3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남 사천시에서 편백나무 기름(오일)을 활용한 가공품을 생산·판매하는 박상호 씨를 선정했다. 3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박상호 씨는 12ha의 편백림에서 생산되는 부산물을 활용하여 편백나무 기름(오일) 성분을 함유한 기능성 화장품과 의약외품 등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하여 임업의 고부가가치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박 씨는 1980년대 초부터 부친이 직접 심고 관리한 편백림 3만6천 평을 활용한 사업을 구상하던 중 편백나무 기름(오일)의 다양한 효능에 집중하여 기름(오일) 가공품 생산을 시작했다. 현재는 편백나무 기름(오일) 추출 특허를 등록하고 사업 규모를 확장하여 해외 각국에 수출하는 등 우수임산물 생산을 통해 임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편백림을 치유의 숲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하여 누구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휴양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편백나무 기름(오일)은 스트레스 완화와 탈취 효과가 있고, 항산화 효능, 아토피 개선, 항균작용 및 모발성장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임산물의 생산과 판매를 넘어 혁신적인 도전으로 고부가가치를 이끌어 내는 임업인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제도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3-07
  •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건립 위한 지역사회 간담회 개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오는 5월 21일(금),「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건립과 관련하여 지역사회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하여 지역사회 간담회를 추진한다. 이번 지역사회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며, 함양군의 각계각층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하여 함양 산양삼협회영농조합법인을 비롯하여 산양삼 유통관계자, 임업후계자 대표 등 군 내 산양삼 관련 단체와 함양군청, 함양군 산림조합, 함양군여성단체  협의회, 군이장단협의회 대표 등 지역 기관과 단체에 참석을 요청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함양군에 조성될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의 건립 의도와 주요 기능 및 추진현황 등을 소개하고, 건립에 따른 지역 기관 및 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할 계획이다.  이강오 원장은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가 산양삼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선도하는 성장 원동력으로써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함양군 지역 기관과 단체의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여 충실히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1-05-18
  • [신년사]2021년도 산림청장 신년사
      산림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임업인과 산림가족 여러분!   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 풍요롭고 행복이 가득한 2021년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2021년 새해, 우리 산림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로 산림재해는 대형화되고, 코로나19 범유행은 임업과 목재산업의 구조를 바꾸고 있습니다.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이 새 일상 시대 신(新) 체계로 부상하면서 유엔기후변화협약의 대표 탄소흡수원인 산림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산림의 적극적 역할이 강조되는 올 한해, 산림청은 과감한 정책 혁신과 역량 강화로 새로운 미래에 대비하겠습니다.   첫째,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산림이 앞장서겠습니다. ‘베고-심고-가꾸는’ 산림자원의 선순환 구조 확립으로 산림의 탄소흡수력을 극대화하고, 산림생태계 보호강화로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겠습니다. ‘목재친화도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등 국산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촉진하여 탄소저장 효과도 높이겠습니다. 국제사회와는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 레드 플러스(REDD+) 등 산림협력을 강화하여 탄소중립을 위한 범지구적 연대에 동참하겠습니다.   둘째, 임업인과 산업계를 위한 지원도 확대하겠습니다. 임업인의 소득 안정화와 산림의 가치증진을 위해 ‘임업직접지불제’를 연내 도입하고, 임산물 소비촉진 및 보조금·융자 내실화로 임산업의 활력을 제고하겠습니다. 최근 친환경산업으로 각광받는 목재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목섬유 단열재’ 등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여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를 융합한 ‘스마트 산림헬스케어’, ‘스마트 산림경영’과 같은 지능형 임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셋째,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혜택을 누리는 ‘포용의 산림’을 만들겠습니다. 산불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케이(K)-산불방지대책’에 따라 ‘드론산불진화대’ 등 첨단과학을 활용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산사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산사태정보체계 고도화’ 등을 담은 ‘케이(K)-산사태방지대책’도 새로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생활권 도시숲 조성, 코로나19 극복 숲치유 확대와 같이 국민바람에 부응하는 사람 중심의 산림정책 혁신도 가속화하겠습니다.   산림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임업인과 산림가족 여러분!   그간 우리 산림은 여러 역경에도 치산녹화, 산림경영, 산불대응처럼 세계가 인정하는 ‘케이(K)-포레스트’ 성공사례를 일구어 왔습니다. 산림청 전 직원은 이에 자만하지 않고 다가오는 미래에도 새로운 성공의 역사를 이어나가기 위해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새해를 맞이하겠습니다.   국민, 임업인, 산림가족 여러분의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021년 1월 1일, 산림청장 박종호 드림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12-29
  • 한국임업진흥원,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설계 제안공모 당선작 선정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이「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기본·실시 설계 제안공모 당선작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센터 조성 용역에 착수한다.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공모 당선작은 관련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되었으며, 총 3개의 설계 제안 공모 출품작 중 ‘수필건축사사무소’가 당선작으로 결정되었다.   당선작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내·외부 공간 계획이 우수하며, 목구조를 적절하게 활용하고 대지현황을 고려한 적절한 배치계획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은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기본·실시 설계 우선 협상권을 부여받게 된다.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는 산양삼 생산‧가공‧유통의 One-stop 지원으로 산양삼 유통질서 확립과 품질제고, 그리고 지역균형 발전을 유도하고자 추진한다. 총 공사비 99억원을 투입하여 조성할 예정이며, 올해 기본·실시 설계를 통해 오는 2023년 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 중 하나인 함양군 상림공원 북동쪽에 조성되며, 상림공원의 경관 및 자연과 어우러져 목재를 이용한 친자연적인 시설로 건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성지 주변의 기존 산양삼 관련 시설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구길본 원장은 “이번 설계 제안 공모를 통해 제시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함양군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를 산양삼산업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는 전문기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0-11-10
  • 한국임업진흥원,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설계공모 추진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진행하기 위해 설계공모를 추진한다.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주요 방향은 산양삼 생산·가공·유통의 one-stop 지원으로 산양삼 유통질서 확립과 품질제고, 그리고 지역균형 발전을 유도하는 것이다.  여기에 우수 산양삼의 기능성분 분석 및 가공품 개발지원 등을 통한 산양삼 산업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시설을 구축하고자 한다.   본 설계공모 참가자격은 건축사법 제7조에 의한 건축사 면허증을 소지하여야 하며, 동법 제23조에 의거 건축사 사무소의 개설신고 및 건축사사무소 등록을 필하고 관계법령에 결격사유가 없어야한다. 추정 설계비는 3억 5천만원이다. 진흥원은 오는 10월 12일(월)까지 참가신청서를 받는다. 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 또는 나라장터 홈페이지(www.g2b.go.ki)에서 첨부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진흥원에 제출하면 된다. 구길본 원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설계 절차를 통해 완성도 있고 수준 높은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설계 공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0-10-08
  • 산림청, 고성능 임업기계장비 활용 목재생산 실연회 개최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성)는 임업기계장비의 보급 및 소나무류반출금지구역 내 병해충 방제목의 목재활용 확대를 위한 ‘고성능 임업기계장비 활용 목재생산 실연회’를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 「가리산 선도 산림경영단지」에서 10월 30일 실시했다. 그 동안,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하면 일정 구역을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소나무류(소나무, 잣나무 등)의 이동 및 육림・벌채 등의 산림사업을 제한하여 사실상 반출금지구역 내에서는 목재생산을 통한 소득창출이 불가능 하였다.  또한, 병해충 피해목에 대한 방제방식도 대부분 단목 훈증 또는 소규모 모두베기 방법의 방제처리 후, 산림 내 존치 하거나 소량 파쇄 후 저가의 톱밥 등으로 매각하였다.  그러나, 이제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내에서도 벌채 후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문이 열렸다. 병해충 방제 과정에서 나온 벌채 산물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대상에 포함되고,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에 대한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 가중치가 상향되면서 화력발전소에서의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병해충 방제목의 활용 가치가 높아졌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가리산 선도 산림경영단지」 내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에서 “병해충 방제목의 고부가가치화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금회, “고성능 임업기계장비 활용 목재생산 실연회”를 개최하여 전국에 있는 지자체, 산림조합, 목재생산업체 등에 시범사업 사례를 소개하고, 현장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였다. 이번 실연회에서는 ① 하베스터를 활용한 입목벌채, ② 스키더를 활용한 전목 운반, ③ 대용량 훈증을 통한 원목활용, ④ 대용량 파쇄(우드칩) 에너지 자원화, ⑤ 이동식 제재기를 활용한 판제재목 생산사례를 선보였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19-10-30
  • 한국임업진흥원-한국식품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 이하‘식품연’)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7월 25일 한국식품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안심먹거리 제공을 위한 홍보와 판로지원, 청정임산물 발굴, 식품중소기업 육성 등을 위한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임산물 유통·연구분야에 대한 효율적인 협업 수행과 함께 식품연에서 추진 중인 안심먹거리 제공과 식품중소기업 육성 등을 위한 실효적 협력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식품연은 한국임업진흥원과 △청정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 정보 공유 △임산물 가공 기술, R&D 및 실용화 기술지원 △유망 임산물 가공기업의 발굴과 지원을 통한 경영체 공동육성 △기타 양 기관의 관심분야 정보 교류와 지원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청 임산물 발굴 등을 통한 식품중소기업 육성과 지원이 가능해지게 돼 관련 산업에 대한 시너지와 일자리 창출 등이 기대됨에 따라 임업에 관심이 많은 지자체와 관련 기업 등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업무협력을 체결한 한국식품연구원 박동준 원장은 “임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국임업진흥원과 건강한국 실현에 기여하는 한국식품연구원 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관련 산업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함으로써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9-07-26
  • 한국임업진흥원, 지속가능한 지역 산림 산업·인재육성 방안 마련 시동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임진원)은 6월 13일(목)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 이하 전남산자연)와 공동으로 지역 특화 산림산업 육성 및 지속가능 지역 청년 산림전문가 양성을 위한 신규 연구개발사업 현안 주제를 발굴하기 위해 지역 민관산학연 관계자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산자연 치유센터에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산림청(청장 김재현)에서 신규사업으로 기획 중인 ‘지역 산림산업 육성형 특화 연구지원 사업 추진 방향’을 임진원 손석규 실장이, ‘전남도 임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밀원단지·황칠 산업화 추진 계획’을 전남도청 산림휴양과 강신희 팀장이, ‘전남산자연 연구성과 우수사례’를 박화식 소장이, 그리고 ‘전남도 산림 산학연 협업 연구 우수사례’를 강산농원영농조합 김영민 대표가 발표하였다. 이어 산림청, 전남도청, 관내 공공 연구기관, 대학, 임산업체, 임업인 등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는 주제 토론이 이어졌다.대표 지정토론자인 이계한 교수(전남대)는 “전남지역의 풍부한 산림 생물다양성을 잘 보전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지역 중심의 인재 양성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이어 석현덕 선임연구위원(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전남도도 표고버섯 추출물, 송로버섯 등의 생산을 위한 연구를 확대하여 임산물의 고부가가치화와 지역 임업 소득 증대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고, 마지막으로 백을선 회장(사유림발전연구회)은 “다른 외국과 같이 군·읍·면단위 지역별 스토리·생산지·제품화가 연계된 명품 특화 산림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을 주재한 이승우 본부장(임진원)은 “산림산업 및 서비스를 통해 지속가능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하기 위하여 올해 새롭게 시작한 산림융복합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지역의 산림분야 민관산학연이 함께 참여·주도하는 리빙랩 기반의 연구개발사업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구길본 원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산림을 통한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 발굴과 기술·콘텐츠 개발의 연계 그리고 인재양성 인프라 구축을 연동하는 지역 특화 및 광역도 연계형 사업발굴을 위해 나머지 전국 도별로도 간담회를 확대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불/재해
    2019-06-15
  • 국립산림과학원 · 한국실크연구원 산림자원 네트워크 업무협약 체결
    우리 산림자원에서 추출한 천연 색소로 명품 실크를 물들인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산림바이오소재 산업과 실크 산업의 동반성장을 모색하고 산림바이오자원을 통해 국내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11일(화) 한국실크연구원(경남 진주시 소재)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는 산림자원에서 얻은 천연 색소 및 인피섬유(한지원료) 소재 이용 연구에 주력하고 있으며, 활용도 증대를 위해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양 기관의 협약은 ▲ 산림바이오자원을 이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 ▲ 정부사업 및 연구과제 공동 참여 ▲ 연구인력의 교육 훈련 및 상호 정보교류 ▲ 실험분석 및 연구 시설의 협력 ▲ 세미나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 기타 협력이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손영모 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 발굴한 천연 색소자원 등을 실크소재와 접목하고 실용화 단계까지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두 기관이 산림자원 고부가가치화와 실크산업 발전을 위하여 긴밀한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형성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지역기반 산림자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련 기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내실 있는 신산업 동력자원으로서 산림생명자원을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9-06-11
  • 김재현 산림청장, 목재 유통 및 이용 현장 방문
      김재현 산림청장(오른쪽)이 5일 오후 충북 괴산군 풍림목재를 방문해 원목에서 최종 소비품까지의 목재 제품 생산 과정을 둘러보고 있다. 김 청장은 목재 가공 및 유통 업계의 의견을 청취한 뒤 국산목재의 고부가가치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사진=산림청 제공>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9-06-05
  • 지역 기반 바이오산업 네트워크, 지역 경제 이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24일(목)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사장 정영철)과 지역 기반 경제 활성화와 임산물 산업 기반을 다지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진주시 가좌동에 소재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1992년부터 우리 고유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업화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최근 신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무독성 천연모발염색제 개발, 그리고 쉬나무 종자유지의 당뇨병과 지방간 치료효과 구명 등을 수행하였으며, 연구결과는 기술이전을 통해 민간에 보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농․임가, 식품 및 바이오 산업체와 연계한 지역 거점 과학기술 네트워크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농․임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협약 내용은 산림바이오자원을 이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 정부사업 및 연구과제 공동 참여 , 연구인력의 교육 훈련 및 상호 정보교류, 실험분석 및 연구 시설의 협력, 세미나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등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손영모 소장은 “지역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화 연구를 위해 산림바이오소재연구동을 구축하여 산림생명자원의 산업 소재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두 기관이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화 사업과 연계하는 공동연구 프로젝트 참여 등 긴밀한 유대를 형성하여 임산물 자원의 안전성 확보와 더불어 고부가가치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정영철 이사장은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의 우수한 연구 성과가 신속하게 식품, 화장품 및 의약품 등 제품화로 이어져 산림경영인과 임가의 소득을 증대하고,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지역기반 산림자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련 기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내실 있는 신산업 동력자원으로서 산림생명자원을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9-01-24
  • 한국임업진흥원, 2018년도 한국정책학회 정책대상 수상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임진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임산물 수출 전문기업 육성 정책’이 한국정책학회에서 주최하는 2018년도 한국정책대상으로 선정되었다. 한국정책대상 시상식은 9월 7일(금)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열린다. 정책대상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대상으로 우수한 정책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임진원은 주산지 중심으로 수출 전문기업을 육성하여 우리 임산물의 고부가가치화와 지역 임가의 안정적인 공급처 확보를 위해 임산물 수출 전문기업 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16년부터 산림청 주최, 임진원 주관으로 시행된 ‘임산물 수출유망품목발굴대회’를 통해 수출 잠재성을 가진 우수업체를 발굴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집중지원 하고 있다. 임진원은 임산물 수출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유관기관별 업무 특성에 맞춰 지원사업 연계 및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시아, 유럽 등 12개의 현지 지사를 가지고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는 현지시장의 동향파악과 우량바이어 발굴을 위한 협업을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국가 출신의 이주여성 DB를 갖춘 이주여성취업지원센터와는 사전 마켓테스트를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수출희망국 출신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전 마켓테스트를 통해 수출준비업체는 해외시장 조사비용을 절감하고 시장개척단계에서의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이밖에도 임업관련 지원 외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역량강화 수요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집중지원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길본 원장은 “우수한 임산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시장 진출에 나서지 못했던 생산자들에게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수출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임업 서비스 혁신을 통한 국내 임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8-09-10
  • 한국임업진흥원, 2018년도 한국정책학회 정책대상 수상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에서 추진하고 있는 ‘임산물 수출 전문기업 육성 정책’이 한국정책학회에서 주최하는 2018년도 한국정책대상으로 선정되었다. 한국정책대상 시상식은 9월 7일(금)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열린다. 정책대상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대상으로 우수한 정책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임진원은 주산지 중심으로 수출 전문기업을 육성하여 우리 임산물의 고부가가치화와 지역 임가의 안정적인 공급처 확보를 위해 임산물 수출 전문기업 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16년부터 산림청 주최, 임진원 주관으로 시행된 ‘임산물 수출유망품목발굴대회’를 통해 수출 잠재성을 가진 우수업체를 발굴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집중지원 하고 있다. 임진원은 임산물 수출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유관기관별 업무 특성에 맞춰 지원사업 연계 및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시아, 유럽 등 12개의 현지 지사를 가지고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는 현지시장의 동향파악과 우량바이어 발굴을 위한 협업을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국가 출신의 이주여성 DB를 갖춘 이주여성취업지원센터와는 사전 마켓테스트를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수출희망국 출신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전 마켓테스트를 통해 수출준비업체는 해외시장 조사비용을 절감하고 시장개척단계에서의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이밖에도 임업관련 지원 외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역량강화 수요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집중지원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길본 원장은 “우수한 임산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시장 진출에 나서지 못했던 생산자들에게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수출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임업 서비스 혁신을 통한 국내 임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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