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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 철새, 청도요·양진이를 보러 떠나볼까요?
    곤줄박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국내에서도 관찰하기 어려운 겨울 철새를 볼 수 있는 「광릉숲 겨울 철새 탐조 프로그램」을 오는 1월 8일부터 특별 운영한다.  「광릉숲 겨울 철새 탐조 프로그램」은 1월 8일부터 2월 말까지 두 달간 오전 10시에 매일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한 15명은 전문가와 함께 90분간 국립수목원에서 겨울 철새를 관찰하게 된다.    본 프로그램은 「국립수목원 숲해설센터」에 방문하여 직접 참여 신청하고 탐조를 위한 쌍안경을 수령하여 조류 전문가와 함께 탐조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멋쟁이새   우리나라 전역에 출현하는 조류는 약 573종으로 알려져 있는데, 2010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광릉숲은 우리나라에서 단위면적당 종 다양성이 높은 곳으로 166종의 조류가 관찰되고 있다.    광릉숲에서 관찰되는 대표적인 겨울 철새는 청도요, 양진이, 멋쟁이새, 홍여새, 말똥가리 등이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국립수목원을 방문하여 겨울 철새 탐조와 함께 타 계절과 다른 겨울 노거수들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평생학습의 장으로 거듭나는 국립수목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양진이     청도요     홍여새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1-06
  • 한강에 시민참여 한강숲 조성 나무심기 행사 추진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4.7.(토)부터 4.21.(토)까지 강서, 광나루한강공원 등 6개 한강공원에서 민간기업체, 시민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민·관 공동협력으로 6.2ha(6만 2천㎡)의 면적에 포플러나무 등 20종 26,500주를 식재하는 한강숲 조성 시민참여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4년부터 ‘2030 한강자연성 회복 사업’의 일환으로 민간기업체, 시민단체가 함께 한강에 나무심기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 4년간 7만 2천주의 수목을 식재하였다.     7일 강서한강공원에서 포플러나무 1,300주를 식목하는 <탄소 상쇄숲>조성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이브자리, 한국중부발전(주)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한국임업진흥원과 국립산림과학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관련기관 및 일반시민 7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탄소상쇄숲이란 온실가스를 줄여야 하는 의무를 가진 지방자치단체, 기업, 산주 등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하여 탄소흡수원 증진 활동(나무심기)을 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산림탄소흡수량을 정부가 인증해주는 숲이다. 같은 날 광나루한강공원에서는 버드나무와 갯버들 3,000주를 식목하는 <탄소상쇄 어울林푸르林 가꾸기>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시, 환경부, 한국 환경산업기술원, (사)미래숲, 롯데마트 등과 시민 약 800명이 참여하며,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고자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에서 치료받은 말똥가리와 황조롱이 6마리를 방사하여 더 많은 생물들의 서식처가 마련되기를 기원한다.  말똥가리는 맹금류(다른 동물을 포식하는 조류)의 한 종류로 한강에서 관찰할 수 있는 겨울철새이며, 황조롱이는 한국의 텃새로 천연기념물 제323호이다. 4.21.(토) 장애인의 날에는 강서한강공원에서 제3호 ‘장애인 탄소상쇄 숲’을 조성하기 위해 <대한민국 희망 숲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장애인녹색재단이 주관하여 장애인단체 및 일반시민 약 300명 참여하여 포플러 나무 1,000주를 식재한다. 이 외에 서울특별시와 그린트러스트, 서울환경운동연합, 환경실천연합회, 생명의숲국민운동 등이 주관하여 잠실・뚝섬・이촌・망원・광나루 한강공원 하천구역 내 7,000㎡면적에 식재권장 수종인 느릅나무, 조팝나무 등 21,200주를 식목할 계획이다. 이번 식목행사기간에 시민들이 심게 될 나무는 20종 26,500주이며, 숲의 규모로는 총 6.2ha(6만 2천㎡) 면적에 달한다. 이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시키고, 향후 30년간 총 1,020톤 규모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시키는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 버드나무과 나무(포플러, 버드나무)는 탄소 상쇄능력뿐 아니라, 수변지역에서 잔디 등 녹지대에 비해 비점오염물질[총질소(TN), 총인(TP)] 제거능력이 50% 이상 높으며, 수질정화능력 이외에도 생물서식처 및 수목 제공, 수려한 경관 조성, 대기질 개선 등 다양한 장점이 있어 하천의 수변지역, 완충저류지, 홍수조절지 등에 효과가 있다. 윤영철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의 생태계 복원뿐만 아니라 도심 속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을 정화시키는 한강 숲 조성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함께하는 한강숲 조성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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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8-04-04
  • 상주시, 동절기 야생동물 먹이주기 실시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야생동물보호단체와 함께 15일 야생동물 먹이 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겨울은 어느 해보다 기온이 낮아 많은 야생동물들이 먹이를 찾지 못해 인가로 내려오거나 탈진상태로 발견되고 있어, 상주시에서는 관내 백화산, 팔음산, 칠봉산 일원에서 야생동물 먹이 주기를 중점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산림청 헬기 1대와 상주시 관계자 및 야생동물보호단체 회원 등 10여명이 야생동물용 사료 2,000㎏을 살포했고 읍·면에서는 자체계획을 수립해 관내 산 중턱에 야생동물 먹이를 뿌렸다. 특히, 올해는 고병원성 AI로 인해 야생조류 먹이주기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최소한의 인원으로 산 중턱에서 먹이주기를 실시하였으며, 야생조류 예찰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AI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했다. 상주시와 야생동물보호단체는 올 한 해 상처를 입거나 조난을 당한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말똥가리를 비롯하여 4종 50여 마리를 구조한 바 있으며, 2018년부터는 야생동물 구호지정동물병원을 2개로 늘려 보다 신속하게 야생동물을 구호해나갈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야생조수로 인해 농작물 피해도 발생하지만 야생동물 먹이주기를 꾸준히 추진하여 자연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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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8
  • (사)한국멸종위기 야생동식물보호협회 양양지회, 백두대간에서 멸종위기 2급 '벌매' 번식 확인
    한국멸종위기 야생동식물보호협회 양양지회(지회장 황하국) 회원들이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탐사하던 중 백두대간 해발 1,000m 중턱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인 벌매 둥지를 발견하고, 두 달여 보호관찰 끝에 무사히 자연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벌매는 매우 보기 드문 나그네새로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번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8년 8월, 강원도 홍천에서 발견된 사례가 있기는 하지만, 이처럼 부화에서 새끼가 나와 육추하는 전 과정을 촬영에 성공한 것은 매우 드물다. 주로 땅벌이나 말벌의 집을 털어 애벌레를 잡아먹어서 벌매로 불리고 있으며, 개구리나 뱀, 곤충도 먹이로 삼는다. 시베리아와 중국 동북부에서 번식하고, 인도 자바섬 등지에서 겨울을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낙엽 및 침엽수림에 둥지를 틀거나 다른 새(말똥가리나 참매)의 둥지를 이용해 5~6월에 한배에 1∼3개의 알을 낳으며, 알을 품는 기간은 30∼35일이고 새끼를 먹여 기르는 기간은 40∼45일이다. 황하국 지회장은 “벌매 둥지가  임도에 위치해 있어 유해조수나 사람의 눈에 띠어 해를 끼칠까 근처에 위장막을 치고 보호 활동을 했다”며, “내년에는 그동안 보호활동을 하면서 촬영한 생태 사진을 전시해 양양군의 풍부한 생태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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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0
  • 1400년 역사 상주 공검지 복원된다
      조선시대 3대 저수지 가운데 하나인 경북 상주 공검지 생태복원사업이 추진된다. 경상북도는 올해부터 2년간 20억원을 들여 상주 공검지 훼손지를 전면 복원,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복원작업과 함께 관찰데크, 전망대, 생태광장, 수문 등을 설치하고 연꽃 등을 심을 계획이다. 1400년 전 삼국시대에 벼농사를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공검지는 제천 의림지, 김제 벽골제 등과 함께 대표적인 고대 수리시설로 꼽힌다. 그동안 흔적만 남아있던 것을 상주시가 1993년 일부 복원했으며, 현재 경상북도 기념물 제121호로 지정돼있다. 말똥가리, 수리부엉이와 잿빛개구리매 등 법적보호종을 비롯해 주요 습지식물을 포함, 164종의 생물종이 서식하는 국내 대표적인 논습지로 2011년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김정일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 사업이 경북도에서 추진 중인 공검지의 람사르습지 지정을 위한 환경생태조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대표 습지인 순천만(갯벌, 연안)-우포늪(늪,내륙)-공검지(논,인공못)를 연계하는 한국 대표 생태관광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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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4
  • 경북도, 국가습지지정 상주공검지 훼손지 복원
      경상북도는 1400년 전 삼국시대 벼농사를 위해 축조된 우리나라 3대 큰못인 상주 공검지(공거지)에 대해 올해부터 2년간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훼손지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 국가 지정습지로 지정된 이후 각종 훼손된 부분에 대한 전면적인 보수 등 복원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검지 및 주변에 대한 복원사업으로 훼손된 탐방로 제거, 관찰데크 및 정자설치, 연꽃식재, 수문설치, 생태광장 조성 등 다양한 생태복원 사업을 통해 생물 다양성과 생물자원 문화, 역사가 복합된 습지보호 지역으로 조성한다. 상주 공검지는 그간 각종 연구ㆍ조사에서 멸종위기종이 분포하는 등 우수한 생물다양성을 갖춘 곳으로 평가받아 왔으며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 동ㆍ식물 Ⅱ급인 말똥가리, 수리부엉이, 잿빛 개구리매 등을 비롯하여 천연기념물 7종 등 다양한 법적보호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주요 습지식물을 포함하여 총 164종의 생물종이 서식(식물 79종, 조류 63종, 포유류 11종, 양서ㆍ파충류 11종 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동안 '생산공간'으로만 생각했던 논을 생물다양성을 유지ㆍ부양하는 '생태공간'(논습지)으로서 인정하는 국내 대표사례로 그 의미가 깊다. 김정일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우리 도에서 추진 중인 공검지의 람사르습지 지정을 위한 환경생태조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우리나라 대표 습지인 순천만(갯벌, 연안)-우포늪(늪,내륙)-공검지(논,인공못)를 연계하는 한국 대표 생태관광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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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1
  • 밀양시, 겨울 철새의 보금자리 밀양강
    겨울의 진객 겨울 철새들이 지금 밀양강에서 월동하면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고 있다. 최근 밀양강이 더욱 맑아지고 풍부한 먹잇감이 많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갈대숲과 강변의 모래톱이 잘 발달해 있어 해마다 겨울철에 찾아오는 철새들의 개체 수가 늘어나고 있다. 밀양강에 찾아오는 겨울 철새로는 원앙,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고니, 독수리, 말똥가리, 매 종류 등으로 다양하다. 밀양강에서 겨울을 나는 철새로는 오리 종류가 가장 많은데 현재 1만 마리 정도가 있으며 맹금류 500마리, 고니 50마리 등이다. 밀양에서 월동하는 겨울철새들은 시베리아와 몽골지역으로부터 오는데 11월부터 3월 초까지 머물다 간다. 밀양에 날아오는 겨울 철새는 해마다 개체 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밀양강물이 맑아지고 철새가 살기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국조류보호협회 밀양시지회 곽재호 회장은 "겨울 철새들에게 먹이도 주고 밀렵감시를 통해 새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하고 "밀양강 주변 환경을 더욱 깨끗하게 가꾸어 더 많은 철새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에는 철새뿐만 아니라 천연기념물 텃새인 수리부엉이, 소쩍새들도 살고 있어 겨울 철새와 함께 시민들에게 탐조하는 기쁨을 더해주고 있다. 밀양강에서 철새를 많이 볼 수 있는 곳은 용두목과 용평동 그리고 시전천, 단장천, 동천이 밀양강에 합류되는 지점 등이다. 특히 밀양강이 빚어놓은 육지 속의 섬, 삼문동을 감싸고 도는 밀양강은 겨울 철새들의 군무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서울의 여의도에 필적할 만한 삼문동 주민들은 겨울 진객 철새들을 보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아파트에서 바라보는 철새들의 장관을 아침저녁으로 항상 감상할 수 있어 더없이 평화롭다고 주민들은 반가워한다. 밀양시 관계자는 "그동안 '고향의 강' 사업을 통해 하천정비를 한 결과가 좋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하천 환경보존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면서 아름답고 깨끗한 밀양강 보존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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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18
  • 경북야생동물구조센터 국제적 멸종위기종 사육시설 등록완료
    경상북도야생동물구조센터는 야생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제적 멸종위기종(독수리, 참매, 말똥가리)에 대한 사육시설 등록을 신청(‘15.7.14일)했으며, 대구지방환경청의 현장실사 등을 통해 사육시설 허가 등록을 완료했다.(’15.8.12일). 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야생동물구조센터는 야생동물을 구조, 치료후 치유된 동물을 자연으로 방사하고 있으며, 자연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영구장애를 지닌 야생동물은 생태공원에 두어 생태계 유전자원의 보존과 관람객의 야생동물과 자연보호 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올해 9월 현재까지 구조센터의 구조실적은 멸종위기종 42, 일반종 193 등 총 235마리를 구조했으며 그중 140마리를 방사 및 치료(방사 103, 치료 및 보호 등 37)해 생존율 67%를 기록했다. 道 구조센터는 ‘06. 5. 16일 개원이후 야생동물의 치료에 힘쓴 결과 최근 4년간 구조된 야생동물의 폐사율을 2012년 53%에서 2015년 9월현재 33%로 감소시켰으며, 사육시설 허가 등록대상인 국제적 멸종위기종 90종 中 구조센터에 보호중인 국제적 멸종위기종 3종(독수리, 참매, 말똥가리)에 대한 사육시설 허가 등록을 완료함으로써 야생동물의 안정된 치료와 재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경상북도 이세영 산림자원개발원장은 “경북야생동물구조센터는 개원이래 전국에서 가장 넓은 지역을 관할하면서 10년 가까이 야생동물을 구조, 치료하는 전문기관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국제적 멸종위기종 사육시설 등록을 완료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인 야생동물 치료와 재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앞으로도 시군, 야생동물 보호 단체, 야생동물 1차 진료 동물병원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구조센터 체험 프로그램 개설 등 도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구조센터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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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5
  • 정성껏 보호한 야생동물들 자연의 품으로 방사
     경상북도 산림자원개발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5월 24일(목),탈진과 부상으로 보호해 오던 수리부엉이, 말똥가리, 황조롱이 등 야생조류 11마리와 부상과 감염으로 치료를 받아오던 너구리 2마리를 다시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그동안 수리부엉이(천연기념물․멸종위기 야생동물2급), 황조롱이(천연기념물), 큰소쩍새(천연기념물) 및 말똥가리(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 너구리 등이 경상북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의 전문적이고 정성스러운 재활치료와 보호를 받아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구 KBS 방송국과 함께 하였으며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보도될 예정으로, 야생동물에게 자유를 주는 방사과정이 보도됨에 따라 야생동물에 대한 인식변화와 함께 생태계 보존의식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경상북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조난당한 야생동물이 치료와 훈련을 통해 다시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고 있으며, 지난해 43종 240마리를 구조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역량을 높여가고 있다.  경상북도 산림자원개발원장(박성열)은 야생동물이 살아 갈 수 없는 환경은 우리 역시 살아갈 수 없다면서 경상북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지치고 상처받은 야생동물의 편안한 쉼터 역할 뿐 아니라, 방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야생동물 치료와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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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25
  • 금정산 휴식년제, 생태계 복원에 큰 효과
     자연생태 보호를 위해 입산을 금지하는 ‘금정산 휴식년제’가 생태계 복원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부산시는 급증하는 등산객과 탐방객으로 인해 훼손된 환경을 복원하고, 건강한 생태계 보전을 위해 환경단체와 시민의 여론을 수렴해 지난 1996년부터 금정산 휴식년제를 시행하고 있다.  휴식년제는 금정산 전체를 3개 권역으로 나누어 계명봉~고당봉~서문~북구 금곡 일대(제1권역, 1,950ha), 범어사~부산대~식물원 입구 등을 포함하는 금정구 일대(제2권역, 1,100ha), 온천동~화명·만덕동~금성동 일대(제3권역, 1,400ha)를 5년을 주기로 순환 시행한다.  부산시는 지난해 순환주기를 맞아 휴식년제가 시행된 ‘제3권역(2006.4월~2011.3월)’에 대한 생태계환경변화 학술용역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부산발전연구원에서 맡았으며, 휴식년제 시작 전(2006년)·후(2011년)의 생태계 변화 추이 및 성과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그 결과 3권역의 식물이 142종에서 221종, 동물(조류)은 36종에서 53종으로 증가하는 등 자연생태계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제비꽃, 참싸리, 짚신나물, 질경이, 주름조개풀 등 식물과 참매, 잿빛개구리매, 조롱이, 말똥가리, 새호리기 등 ‘법정보호종’ 및 다람쥐, 청솔모, 고라니 등이 해당지역에 서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는 1권역(2011.4월~2016.3월)에 휴식년제가 추진되고 있다. 부산시는 해당지역에 출입금지 안전로프 및 안내표찰을 부착하고, 주 등산로 외에는 출입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또, 금정산 관리인력을 동원해 산림훼손 방지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는 시민들에게 도심지에서 금정산으로 올라가는 샛길이 곳곳에 있으나, 산림 및 생태계 보호를 위해 부산시가 지정한 27개 노선의 등산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정판수 부산시 푸른산림과장은 “금정산 휴식년제 실시로 인해 동·식물 개체수가 증가하는 등 자연생태계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밝히면서, “시민의 허파 역할을 하는 부산의 진산 금정산이 건강한 생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휴식년제 시행에 따른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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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21
  • 치료 끝낸 야생동물, 다시 자연의 품으로..
    부산광역시 낙동강사업본부(본부장 홍용성)는 2월 23일 오후 3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내 부산야생동물치료센터에서 그 동안 치료, 재활을 통해 완쾌하여 서식지로 복귀 가능한 야생동물 8개체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본 행사에 앞서 오후 2시부터는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환경관련 청소년지킴이 20명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진료체험교실이 운영되며, 청소년들은 직접 야생동물 수의사가 되어 야생동물 진료를 직접 체험해보며 야생동물의 생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체험 종료 후에는 야생동물 자연복귀행사 및 먹이주기 행사에 참여한다. 이어 오후 3시 야생동물치료센터 앞 철새공원에서는 관계 공무원 및 (사)한국애완동물구조협회 부산지회 소속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생동물 자연복귀행사가 진행된다. 이번에 치료 후 자연으로 돌아갈 야생동물은 독수리, 솔개, 말똥가리, 흰뺨검둥오리, 직박구리, 고라니 등 총 6종 8개체이다. 이 중 독수리, 솔개, 말똥가리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로서 유전자 채취 및 가락지 부착 후 자연에 복귀시켜 향후 야생동물에 대한 생태정보수집 창구로 활용할 예정이며, 행사 후에는 (사)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부산지회 회원 등과 함께 을숙도 일원에서 겨울철새 먹이주기를 함께 한다. 낙동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야생동물 보호 및 생태계 보전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시켜, 부산이 자연과 사람, 새가 공존하는 생태도시가 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하고, “시민들께서 위험에 처하거나 부상당한 야생동물을 시민이 발견할 때에는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261-2400) 또는 부산야생동물치료센터(☎203-9966)로 연락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2-02-22
  • 경북도, 생태자원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
    경북도의 생태지도가 새로 그려질 전망이다. 경북도는 지금까지 보존 치중의 생태자원에 대한 인식을 지속가능한 이용을 통하여 사람을 끌어들이고 돈이 되게 하는 관광상품으로 육성하여야 할 자산으로 전제하고, 도내 우수한 생태자원을 발굴·브랜드화하는 일에 팔을 걷고 나섰다. 그간 도가 공을 들여온 사업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건립이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상주시 도남동 123천여㎡에 1,085억원의 국비를 들여 201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에 착공하였다. 낙동강생물자원관이 완공되면 낙동강의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체계적으로 연구 할 뿐만 아니라 전시·체험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영남권의 생태관광 거점으로 자림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 멸종위기종 복원센터는 경북도와 영양군의 끈질긴 유치작전으로 우여곡절 끝에 유치 및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사업으로 지역의 대형 프로젝트사업 유치를 위해서는 도와 시군,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들이 힘을 모아야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2006년 사업구상 이후 환경부 예타대상사업에서 고배를 마시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재 도전 후 이룩해 낸 성과이기에 관련 공무원들의 열정이 돋보인 쾌거라 할 수 있다. 국립 멸종위기종 복원센터는 지금까지 개발에서 소외받은 청정지역으로 남아있는 영양군 일원 211만여㎡에 1,069억원의 전액 국비로 부담하는 국책사업이다. 내년도에 실시설계 및 부지를 매입하여 2013년부터는 공사에 들어가 2015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멸종위기종의 증식·복원연구센터, 자연적응 연구시설과 전시·교유시설로서 명실공히 멸종위기 동식물의 R&D 메카로 우뚝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10년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된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채택된 '나고야의정서'의 생물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공유(ABS) 규정에 따라 생물주권 경쟁이 날로 치열해 지고 있는 상황에서 생물다양성 R&D사업을 선점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향후 경북도는 현재 봉화에 조성중인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영주 예천에 조성중인 국립백두대간 테라피단지와 연계하여 생태관광사업 거점으로 육성하여 지역의 일자리를 늘리는 등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각오이다. 또 하나 경북도가 올해 수확한 큰 성과로 '상주공검지의 국가 지정논습지'를 들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논습지가 국가습지로 지정된 것은 상주공검지가 최초이며, 이는 대구경북을 통틀어 국가습지로 지정된 첫 번째 습지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상주공검지는 1400년 전 삼한시대에 축도된 농경용 저수지로 제천의 의림지, 김제의 벽골제와 더불어 조선시대 3대 저수지로 그 역사가 깊고 문화적 가치가 높아 이미 도 기념물로 지정·관리되어온 인공습지다. 공검지에는 말똥가리, 수리부엉이 등 멸종위기종 야생동식물이 다수 식생하고 있는 등 생물다양성이 우수한 곳으로 경북도는 람사르 습지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뛰어난 자연경관과 수백여 종의 희귀식물이 분포하고 산양과 수달, 매 등 멸종 위기종이 서식하고 있는 울진 왕피천을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하여 세계적 생태관광 명소로 육성한다는 야심찬 계획으로 현재 사전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역의 청정이미지가 부각되고 유네스코 로고를 활용한 지역특산물의 가치증대로 이어져 지역주민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정부의 지원을 통한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가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또한 빼어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는 울릉도·독도 및 동해안 일대 세계지질공원 지정도 추진하고 있으며, 생태자원을 활용한 도민 휴식·체험공간사업으로 자연생태공원조성(20개소, 228억원), 생태탐방로 조성(5개소, 22억원), 영남옛길 생태 투어(6회, 30백만원) 등이 내년 예산에 반영되어 있어 향후 5년내에 경북 전역이 생태관광지로 조성 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에 예산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국립울릉도·독도생태체험관(울릉도, 470억원) 건립사업도 국회의원과의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국비활동을 한 결과 27억원을 예결위에 반영 내년도에는 실시설계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경북도 김남일 환경해양산림국장은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이 낙동강 살리기 포스트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 연안 그랜드 마스터플랜사업, 2015년에 개최되는 세계물포럼과 연계되어 낙동강이 단순한 유수기능에서 문화와 산업이 서로 어우러져 연구·생산·관광 등 복합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앞으로 지금까지 잘 보존되어온 생태의 보고인 백두대간·낙동정맥과 산촌에 골골이 원시의 자연을 간직한 우수한 생태·문화자원을 발굴 생태문화관광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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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26
  • 상주 공검지, 대구․경북 최초 국가습지로 지정
    경북도에서는 우리나라 대표적 저수지인중 하나인 상주 공검지가 6월 29일자로 대구․경북 최초로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그 동안 국가습지 지정을 위해 2010년 7월 공검지 생태조사 학술용역을 시작으로 같은 해 9월부터 환경부에 국가습지 지정 및 람사르습지 등록을 지속적으로 건의했었다. 이번에 그 첫 결실로 상주 공검지가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지정 논습지로 지정되었으며, 세계적 습지인 람사르습지 등록도 금년 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가습지로 지정받게 되면 국비를 지원받아 각종 습지보호사업 및 습지이용시설 설치사업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유급 감시원을 고용할 수 있어 일자리 창출 및 생태관광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 공검지는 약 1,400년 전 후삼국시대 벼농사를 위해 조성된 대표적인 저수지의 하나로서 우리나라 벼농사의 역사 그 자체이며 역사문화적 가치가 뛰어나다.  또한, 멸종위기 동물인 말똥가리와 원앙, 황조롱이 등 천연기념물 7종을 비롯하여 식물 79종, 포유류 11종, 조류 63종, 파충류․양서류 11종이 서식하는 등 생태적으로도 보전할 가치가 충분하다. 한편, 경북도는 논습지 뿐만 아니라 긴 해안선과 광활한 산림면적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연안습지와 산지습지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년도 4월부터 6월까지 산지습지 학술용역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근거로 가장 우수한 습지를 1개소를 선정하여 국가습지로 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연안습지인 울진의 월송정 습지도 학술조사를 통해 국가습지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김남일 경상북도 환경해양산림국장은 “우리 도는 그 동안 람사르습지 및 국가습지가 하나도 없었지만 상주 공검지의 국가습지 지정을 계기로 앞으로 논습지 위주의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하여 우리나라 최고의 논습지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계 최초의 람사르 논습지인 일본의 카부쿠리 마을과 공검마을간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국내 대표적 습지인 순천만(바다), 우포늪(강)과 공검지(논)를 연결하는 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생태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1-07-01
  • 탈진한 철새들, 드넓은 세상에 다시 한번 힘찬 날개짓
    경상북도 산림생태과학원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는 3월 4일(금),겨우내 먹이부족에 따른 탈진으로 보호해 오던 독수리, 말똥가리, 새매 등 겨울철새 9마리를 다시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유난히 눈이 많이 내렸던 지난 겨울, 경상북도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에는 먹이부족으로 탈진한 철새들의 구조요청이 많았다. 천연기념물이자 사라져 가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독수리와 참매, 천연기념물인 새매,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말똥가리 등이 그동안 경상북도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에서 치료와 보호를 받아오다 본래 서식지로 돌아가게 된 것이다. 이 번 행사에는 야생동물 보호협회 회원들과 함께하여 야생동물보호 시민단체와 구조관리센터의 유기적인 협력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경상북도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는 조난당한 야생동물이 치료와 훈련을 통해 다시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환경부의지원을 받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작년에는 48종 236마리를 구조 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역량을 높여가고 있다. 경상북도 산림생태과학원 원장(허구)은 야생동물이 살아 갈수 없는 환경은 우리 역시 살아갈 수 없다며 무분별한 생태계 파괴를 우려하면서, 경상북도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는 지치고 상처받은 야생동물의 편안한 쉼터이자, 방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야생동물 보호 운동에도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1-03-03
  • 상주시, 야생동물먹이주기 행사실시
    경북 상주시는 야생동물보호단체와 함께 2011년 2월18일 야생동물 먹이 주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겨울은 다른 어느 해보다 잦은 눈으로 많은 야생동물들이 먹이를 찾지 못해 인가로 내려오거나 탈진상태로 발견되어 구조되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에서는 야생동물먹이주기 행사를 모동면 수봉리 소재 백화산과 화동면 팔음산 일원에서 중점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산림청 헬기1대와 상주시관계자 및 야생동물보호단체 회원 등 20여명이 야생동물용 사료 3,000㎏을 살포하여 보호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같은 날 상주시 동문동 자연보호협의회(회장 박종현)에서도 헌신동 병풍산에서 약 500㎏의 사료를 주는 등 자체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특히, 상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번 겨울은 눈 오는 일수가 18일로 나타나 많은 야생동물들이 먹이를 구하지 못하여 탈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야생동물먹이주기 행사를 통하여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0년도 상주시와 야생동물보호단체에서는 상처를 입거나 조난을 당한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말똥가리를 비롯하여 4종 50여 마리를 구조한 바 있으며, 2011년부터는 야생동물 구호지정 동물병원을 더 늘려 2개의 병원으로 운영하여 보다 더 신속한 야생동물을 구호 해나갈 방침이다.
    • 뉴스광장
    2011-02-19

산림행정 검색결과

  • 겨울 철새, 청도요·양진이를 보러 떠나볼까요?
    곤줄박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국내에서도 관찰하기 어려운 겨울 철새를 볼 수 있는 「광릉숲 겨울 철새 탐조 프로그램」을 오는 1월 8일부터 특별 운영한다.  「광릉숲 겨울 철새 탐조 프로그램」은 1월 8일부터 2월 말까지 두 달간 오전 10시에 매일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한 15명은 전문가와 함께 90분간 국립수목원에서 겨울 철새를 관찰하게 된다.    본 프로그램은 「국립수목원 숲해설센터」에 방문하여 직접 참여 신청하고 탐조를 위한 쌍안경을 수령하여 조류 전문가와 함께 탐조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멋쟁이새   우리나라 전역에 출현하는 조류는 약 573종으로 알려져 있는데, 2010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광릉숲은 우리나라에서 단위면적당 종 다양성이 높은 곳으로 166종의 조류가 관찰되고 있다.    광릉숲에서 관찰되는 대표적인 겨울 철새는 청도요, 양진이, 멋쟁이새, 홍여새, 말똥가리 등이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국립수목원을 방문하여 겨울 철새 탐조와 함께 타 계절과 다른 겨울 노거수들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평생학습의 장으로 거듭나는 국립수목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양진이     청도요     홍여새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1-06

산림산업 검색결과

  • 겨울 철새, 청도요·양진이를 보러 떠나볼까요?
    곤줄박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국내에서도 관찰하기 어려운 겨울 철새를 볼 수 있는 「광릉숲 겨울 철새 탐조 프로그램」을 오는 1월 8일부터 특별 운영한다.  「광릉숲 겨울 철새 탐조 프로그램」은 1월 8일부터 2월 말까지 두 달간 오전 10시에 매일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한 15명은 전문가와 함께 90분간 국립수목원에서 겨울 철새를 관찰하게 된다.    본 프로그램은 「국립수목원 숲해설센터」에 방문하여 직접 참여 신청하고 탐조를 위한 쌍안경을 수령하여 조류 전문가와 함께 탐조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멋쟁이새   우리나라 전역에 출현하는 조류는 약 573종으로 알려져 있는데, 2010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광릉숲은 우리나라에서 단위면적당 종 다양성이 높은 곳으로 166종의 조류가 관찰되고 있다.    광릉숲에서 관찰되는 대표적인 겨울 철새는 청도요, 양진이, 멋쟁이새, 홍여새, 말똥가리 등이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국립수목원을 방문하여 겨울 철새 탐조와 함께 타 계절과 다른 겨울 노거수들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평생학습의 장으로 거듭나는 국립수목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양진이     청도요     홍여새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1-06
  • 11월의 꽃과 새, 털머위와 말똥가리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숲을 대표하는 11월의 꽃과 새로 ‘털머위’와 ‘말똥가리’를 선정했다. 털머위(Farfugium japonicum)는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주로 제주도를 비롯한 전남, 경남, 울릉도 등의 바닷가 근처에 자란다.   높이는 50cm까지 자라고 잎은 콩팥모양으로 두껍고 윤기가 있다. 꽃은 9∼11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씨앗은 흑갈색으로 바람에 날아간다. 제주에서는 관상용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어 흔히 볼 수 있다. 잎 모양이 머위와 유사하여 이른 봄 연한 잎줄기를 식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독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한방에서는 여름과 가을 사이에 채취한 잎과 줄기를 말린 것을 연봉초라 하여 감기, 인후염, 종기, 타박상에 이용한다.    말똥가리(Buteo japonicus)는 제주에서 흔히 보이는 매목 수리과의 겨울 철새로 제주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보통 9월말에 날아와서 다음해 4월까지 월동한다. 크기는 약 55cm이고 날개를 편 길이는 135cm에 달한다. 날카로운 발톱과 예리한 눈, 넓은 날개를 지녔으며, 작은 동물들을 잡아먹는다. 보통 암컷이 수컷보다 크지만 암수 구분은 어렵다. 깃털 색깔의 변이가 심한 편이나 대개 몸 아랫면은 밝은 갈색을 띠고, 등은 어두운 갈색을 띤다. V자 형태로 날며 사냥을 할 때 정지비행을 하기도 한다. 간혹 무리를 지어 이동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숲의 가치를 알리고, 숲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확산하고자 매월 이달의 꽃과 새를 선정하고 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11-07

포토뉴스 검색결과

  • 겨울 철새, 청도요·양진이를 보러 떠나볼까요?
    곤줄박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국내에서도 관찰하기 어려운 겨울 철새를 볼 수 있는 「광릉숲 겨울 철새 탐조 프로그램」을 오는 1월 8일부터 특별 운영한다.  「광릉숲 겨울 철새 탐조 프로그램」은 1월 8일부터 2월 말까지 두 달간 오전 10시에 매일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한 15명은 전문가와 함께 90분간 국립수목원에서 겨울 철새를 관찰하게 된다.    본 프로그램은 「국립수목원 숲해설센터」에 방문하여 직접 참여 신청하고 탐조를 위한 쌍안경을 수령하여 조류 전문가와 함께 탐조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멋쟁이새   우리나라 전역에 출현하는 조류는 약 573종으로 알려져 있는데, 2010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광릉숲은 우리나라에서 단위면적당 종 다양성이 높은 곳으로 166종의 조류가 관찰되고 있다.    광릉숲에서 관찰되는 대표적인 겨울 철새는 청도요, 양진이, 멋쟁이새, 홍여새, 말똥가리 등이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국립수목원을 방문하여 겨울 철새 탐조와 함께 타 계절과 다른 겨울 노거수들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평생학습의 장으로 거듭나는 국립수목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양진이     청도요     홍여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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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22-01-06
  • 한강에 시민참여 한강숲 조성 나무심기 행사 추진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4.7.(토)부터 4.21.(토)까지 강서, 광나루한강공원 등 6개 한강공원에서 민간기업체, 시민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민·관 공동협력으로 6.2ha(6만 2천㎡)의 면적에 포플러나무 등 20종 26,500주를 식재하는 한강숲 조성 시민참여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4년부터 ‘2030 한강자연성 회복 사업’의 일환으로 민간기업체, 시민단체가 함께 한강에 나무심기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 4년간 7만 2천주의 수목을 식재하였다.     7일 강서한강공원에서 포플러나무 1,300주를 식목하는 <탄소 상쇄숲>조성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이브자리, 한국중부발전(주)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한국임업진흥원과 국립산림과학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관련기관 및 일반시민 7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탄소상쇄숲이란 온실가스를 줄여야 하는 의무를 가진 지방자치단체, 기업, 산주 등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하여 탄소흡수원 증진 활동(나무심기)을 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산림탄소흡수량을 정부가 인증해주는 숲이다. 같은 날 광나루한강공원에서는 버드나무와 갯버들 3,000주를 식목하는 <탄소상쇄 어울林푸르林 가꾸기>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시, 환경부, 한국 환경산업기술원, (사)미래숲, 롯데마트 등과 시민 약 800명이 참여하며,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고자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에서 치료받은 말똥가리와 황조롱이 6마리를 방사하여 더 많은 생물들의 서식처가 마련되기를 기원한다.  말똥가리는 맹금류(다른 동물을 포식하는 조류)의 한 종류로 한강에서 관찰할 수 있는 겨울철새이며, 황조롱이는 한국의 텃새로 천연기념물 제323호이다. 4.21.(토) 장애인의 날에는 강서한강공원에서 제3호 ‘장애인 탄소상쇄 숲’을 조성하기 위해 <대한민국 희망 숲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장애인녹색재단이 주관하여 장애인단체 및 일반시민 약 300명 참여하여 포플러 나무 1,000주를 식재한다. 이 외에 서울특별시와 그린트러스트, 서울환경운동연합, 환경실천연합회, 생명의숲국민운동 등이 주관하여 잠실・뚝섬・이촌・망원・광나루 한강공원 하천구역 내 7,000㎡면적에 식재권장 수종인 느릅나무, 조팝나무 등 21,200주를 식목할 계획이다. 이번 식목행사기간에 시민들이 심게 될 나무는 20종 26,500주이며, 숲의 규모로는 총 6.2ha(6만 2천㎡) 면적에 달한다. 이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시키고, 향후 30년간 총 1,020톤 규모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시키는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 버드나무과 나무(포플러, 버드나무)는 탄소 상쇄능력뿐 아니라, 수변지역에서 잔디 등 녹지대에 비해 비점오염물질[총질소(TN), 총인(TP)] 제거능력이 50% 이상 높으며, 수질정화능력 이외에도 생물서식처 및 수목 제공, 수려한 경관 조성, 대기질 개선 등 다양한 장점이 있어 하천의 수변지역, 완충저류지, 홍수조절지 등에 효과가 있다. 윤영철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의 생태계 복원뿐만 아니라 도심 속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을 정화시키는 한강 숲 조성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함께하는 한강숲 조성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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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8-04-04
  • 상주시, 동절기 야생동물 먹이주기 실시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야생동물보호단체와 함께 15일 야생동물 먹이 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겨울은 어느 해보다 기온이 낮아 많은 야생동물들이 먹이를 찾지 못해 인가로 내려오거나 탈진상태로 발견되고 있어, 상주시에서는 관내 백화산, 팔음산, 칠봉산 일원에서 야생동물 먹이 주기를 중점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산림청 헬기 1대와 상주시 관계자 및 야생동물보호단체 회원 등 10여명이 야생동물용 사료 2,000㎏을 살포했고 읍·면에서는 자체계획을 수립해 관내 산 중턱에 야생동물 먹이를 뿌렸다. 특히, 올해는 고병원성 AI로 인해 야생조류 먹이주기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최소한의 인원으로 산 중턱에서 먹이주기를 실시하였으며, 야생조류 예찰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AI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했다. 상주시와 야생동물보호단체는 올 한 해 상처를 입거나 조난을 당한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말똥가리를 비롯하여 4종 50여 마리를 구조한 바 있으며, 2018년부터는 야생동물 구호지정동물병원을 2개로 늘려 보다 신속하게 야생동물을 구호해나갈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야생조수로 인해 농작물 피해도 발생하지만 야생동물 먹이주기를 꾸준히 추진하여 자연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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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12-18
  • 11월의 꽃과 새, 털머위와 말똥가리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숲을 대표하는 11월의 꽃과 새로 ‘털머위’와 ‘말똥가리’를 선정했다. 털머위(Farfugium japonicum)는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주로 제주도를 비롯한 전남, 경남, 울릉도 등의 바닷가 근처에 자란다.   높이는 50cm까지 자라고 잎은 콩팥모양으로 두껍고 윤기가 있다. 꽃은 9∼11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씨앗은 흑갈색으로 바람에 날아간다. 제주에서는 관상용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어 흔히 볼 수 있다. 잎 모양이 머위와 유사하여 이른 봄 연한 잎줄기를 식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독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한방에서는 여름과 가을 사이에 채취한 잎과 줄기를 말린 것을 연봉초라 하여 감기, 인후염, 종기, 타박상에 이용한다.    말똥가리(Buteo japonicus)는 제주에서 흔히 보이는 매목 수리과의 겨울 철새로 제주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보통 9월말에 날아와서 다음해 4월까지 월동한다. 크기는 약 55cm이고 날개를 편 길이는 135cm에 달한다. 날카로운 발톱과 예리한 눈, 넓은 날개를 지녔으며, 작은 동물들을 잡아먹는다. 보통 암컷이 수컷보다 크지만 암수 구분은 어렵다. 깃털 색깔의 변이가 심한 편이나 대개 몸 아랫면은 밝은 갈색을 띠고, 등은 어두운 갈색을 띤다. V자 형태로 날며 사냥을 할 때 정지비행을 하기도 한다. 간혹 무리를 지어 이동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숲의 가치를 알리고, 숲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확산하고자 매월 이달의 꽃과 새를 선정하고 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11-07
  • (사)한국멸종위기 야생동식물보호협회 양양지회, 백두대간에서 멸종위기 2급 '벌매' 번식 확인
    한국멸종위기 야생동식물보호협회 양양지회(지회장 황하국) 회원들이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탐사하던 중 백두대간 해발 1,000m 중턱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인 벌매 둥지를 발견하고, 두 달여 보호관찰 끝에 무사히 자연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벌매는 매우 보기 드문 나그네새로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번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8년 8월, 강원도 홍천에서 발견된 사례가 있기는 하지만, 이처럼 부화에서 새끼가 나와 육추하는 전 과정을 촬영에 성공한 것은 매우 드물다. 주로 땅벌이나 말벌의 집을 털어 애벌레를 잡아먹어서 벌매로 불리고 있으며, 개구리나 뱀, 곤충도 먹이로 삼는다. 시베리아와 중국 동북부에서 번식하고, 인도 자바섬 등지에서 겨울을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낙엽 및 침엽수림에 둥지를 틀거나 다른 새(말똥가리나 참매)의 둥지를 이용해 5~6월에 한배에 1∼3개의 알을 낳으며, 알을 품는 기간은 30∼35일이고 새끼를 먹여 기르는 기간은 40∼45일이다. 황하국 지회장은 “벌매 둥지가  임도에 위치해 있어 유해조수나 사람의 눈에 띠어 해를 끼칠까 근처에 위장막을 치고 보호 활동을 했다”며, “내년에는 그동안 보호활동을 하면서 촬영한 생태 사진을 전시해 양양군의 풍부한 생태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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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09-20
  • 1400년 역사 상주 공검지 복원된다
      조선시대 3대 저수지 가운데 하나인 경북 상주 공검지 생태복원사업이 추진된다. 경상북도는 올해부터 2년간 20억원을 들여 상주 공검지 훼손지를 전면 복원,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복원작업과 함께 관찰데크, 전망대, 생태광장, 수문 등을 설치하고 연꽃 등을 심을 계획이다. 1400년 전 삼국시대에 벼농사를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공검지는 제천 의림지, 김제 벽골제 등과 함께 대표적인 고대 수리시설로 꼽힌다. 그동안 흔적만 남아있던 것을 상주시가 1993년 일부 복원했으며, 현재 경상북도 기념물 제121호로 지정돼있다. 말똥가리, 수리부엉이와 잿빛개구리매 등 법적보호종을 비롯해 주요 습지식물을 포함, 164종의 생물종이 서식하는 국내 대표적인 논습지로 2011년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김정일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 사업이 경북도에서 추진 중인 공검지의 람사르습지 지정을 위한 환경생태조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대표 습지인 순천만(갯벌, 연안)-우포늪(늪,내륙)-공검지(논,인공못)를 연계하는 한국 대표 생태관광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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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4
  • 경북도, 국가습지지정 상주공검지 훼손지 복원
      경상북도는 1400년 전 삼국시대 벼농사를 위해 축조된 우리나라 3대 큰못인 상주 공검지(공거지)에 대해 올해부터 2년간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훼손지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 국가 지정습지로 지정된 이후 각종 훼손된 부분에 대한 전면적인 보수 등 복원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검지 및 주변에 대한 복원사업으로 훼손된 탐방로 제거, 관찰데크 및 정자설치, 연꽃식재, 수문설치, 생태광장 조성 등 다양한 생태복원 사업을 통해 생물 다양성과 생물자원 문화, 역사가 복합된 습지보호 지역으로 조성한다. 상주 공검지는 그간 각종 연구ㆍ조사에서 멸종위기종이 분포하는 등 우수한 생물다양성을 갖춘 곳으로 평가받아 왔으며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 동ㆍ식물 Ⅱ급인 말똥가리, 수리부엉이, 잿빛 개구리매 등을 비롯하여 천연기념물 7종 등 다양한 법적보호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주요 습지식물을 포함하여 총 164종의 생물종이 서식(식물 79종, 조류 63종, 포유류 11종, 양서ㆍ파충류 11종 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동안 '생산공간'으로만 생각했던 논을 생물다양성을 유지ㆍ부양하는 '생태공간'(논습지)으로서 인정하는 국내 대표사례로 그 의미가 깊다. 김정일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우리 도에서 추진 중인 공검지의 람사르습지 지정을 위한 환경생태조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우리나라 대표 습지인 순천만(갯벌, 연안)-우포늪(늪,내륙)-공검지(논,인공못)를 연계하는 한국 대표 생태관광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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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1
  • 밀양시, 겨울 철새의 보금자리 밀양강
    겨울의 진객 겨울 철새들이 지금 밀양강에서 월동하면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고 있다. 최근 밀양강이 더욱 맑아지고 풍부한 먹잇감이 많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갈대숲과 강변의 모래톱이 잘 발달해 있어 해마다 겨울철에 찾아오는 철새들의 개체 수가 늘어나고 있다. 밀양강에 찾아오는 겨울 철새로는 원앙,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고니, 독수리, 말똥가리, 매 종류 등으로 다양하다. 밀양강에서 겨울을 나는 철새로는 오리 종류가 가장 많은데 현재 1만 마리 정도가 있으며 맹금류 500마리, 고니 50마리 등이다. 밀양에서 월동하는 겨울철새들은 시베리아와 몽골지역으로부터 오는데 11월부터 3월 초까지 머물다 간다. 밀양에 날아오는 겨울 철새는 해마다 개체 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밀양강물이 맑아지고 철새가 살기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국조류보호협회 밀양시지회 곽재호 회장은 "겨울 철새들에게 먹이도 주고 밀렵감시를 통해 새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하고 "밀양강 주변 환경을 더욱 깨끗하게 가꾸어 더 많은 철새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에는 철새뿐만 아니라 천연기념물 텃새인 수리부엉이, 소쩍새들도 살고 있어 겨울 철새와 함께 시민들에게 탐조하는 기쁨을 더해주고 있다. 밀양강에서 철새를 많이 볼 수 있는 곳은 용두목과 용평동 그리고 시전천, 단장천, 동천이 밀양강에 합류되는 지점 등이다. 특히 밀양강이 빚어놓은 육지 속의 섬, 삼문동을 감싸고 도는 밀양강은 겨울 철새들의 군무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서울의 여의도에 필적할 만한 삼문동 주민들은 겨울 진객 철새들을 보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아파트에서 바라보는 철새들의 장관을 아침저녁으로 항상 감상할 수 있어 더없이 평화롭다고 주민들은 반가워한다. 밀양시 관계자는 "그동안 '고향의 강' 사업을 통해 하천정비를 한 결과가 좋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하천 환경보존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면서 아름답고 깨끗한 밀양강 보존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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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18
  • 경북야생동물구조센터 국제적 멸종위기종 사육시설 등록완료
    경상북도야생동물구조센터는 야생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제적 멸종위기종(독수리, 참매, 말똥가리)에 대한 사육시설 등록을 신청(‘15.7.14일)했으며, 대구지방환경청의 현장실사 등을 통해 사육시설 허가 등록을 완료했다.(’15.8.12일). 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야생동물구조센터는 야생동물을 구조, 치료후 치유된 동물을 자연으로 방사하고 있으며, 자연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영구장애를 지닌 야생동물은 생태공원에 두어 생태계 유전자원의 보존과 관람객의 야생동물과 자연보호 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올해 9월 현재까지 구조센터의 구조실적은 멸종위기종 42, 일반종 193 등 총 235마리를 구조했으며 그중 140마리를 방사 및 치료(방사 103, 치료 및 보호 등 37)해 생존율 67%를 기록했다. 道 구조센터는 ‘06. 5. 16일 개원이후 야생동물의 치료에 힘쓴 결과 최근 4년간 구조된 야생동물의 폐사율을 2012년 53%에서 2015년 9월현재 33%로 감소시켰으며, 사육시설 허가 등록대상인 국제적 멸종위기종 90종 中 구조센터에 보호중인 국제적 멸종위기종 3종(독수리, 참매, 말똥가리)에 대한 사육시설 허가 등록을 완료함으로써 야생동물의 안정된 치료와 재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경상북도 이세영 산림자원개발원장은 “경북야생동물구조센터는 개원이래 전국에서 가장 넓은 지역을 관할하면서 10년 가까이 야생동물을 구조, 치료하는 전문기관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국제적 멸종위기종 사육시설 등록을 완료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인 야생동물 치료와 재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앞으로도 시군, 야생동물 보호 단체, 야생동물 1차 진료 동물병원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구조센터 체험 프로그램 개설 등 도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구조센터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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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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