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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도 채종원산 산림종자 채취 완료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국가조림사업에 사용되는 채종원산 종자생산을 위한 구과 및 열매 채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전국에서 용재수종으로 적합한 형질을 가진 수형목으로 선발된 임목과 동일한 유전정보를 지닌 클론묘목으로 조성한 채종원에서 매년 국가조림사업에 사용되는 종자를 채취한다.     채종원에서는 용재수로서 우수한 형질을 가진 임목들만의 교배가 이루어질 뿐 아니라 적절한 관리가 병행되기 때문에 여기서 생산된 종자는 일반산림에서 채취된 종자에 비해 30%가량 우수한 생장 능력을 갖춘다고 알려져 있다. 금년도에는 지속적 조림 수요가 있는 소나무, 낙엽송 등 8개 주요 침엽수종뿐 아니라 탄소 흡수력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알려진 참나무류를 포함한 활엽수종 16개 종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종자채취를 진행하였다.  수종별로 보면 침엽수종 낙엽송 661kg, 소나무 18,827kg, 잣나무 29,316kg, 편백 4,859kg 구과가 채취되었고 참나무류를 포함한 활엽수종은 3,187kg 열매가 채취되었다. 채취된 구과는 정선작업을 거쳐 약 10톤 규모의 종자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김동성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국가 조림사업에 사용되는 산림종자 생산을 통해 국가산림자원의 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2-12-12
  • 북부지방산림청장 2012년 신년사
     숲을 사랑하는 국민과 북부지방산림청 가족 여러분 !   2012년 임진년 흑룡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저탄소 녹색성장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유림 현장에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한 해동안 북부지방산림청 가족 모두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국유림 경영’ 목표를 제시하고 현장 사업의 내실화와 성과창출을 위해 역량을 집중했습니다.   지난해 경제림육성단지 중심의 나무심기와 숲가꾸기 일관시스템 구축을 통한 산물수집 확대, 고속도로변 경관사업, 임도 5개년 계획 수립, 임지잔재 자원화 사업 등을 통해 가치있는 산림자원 육성과 목재자원의 활용도를 증진했습니다.   또한, 인제원통 경영계획구 46,532ha에 대한 산림조사를 실시하였고, 현장별 맞춤방제로 산림병해충 발생이 줄어들었으며, 점봉산․계방산의 생물다양성 증진, DMZ일원 산림관리 실천계획 수립, 중․북부지역 주요 수종에 대한 모니터링 등 기후변화 대응과 산림생태계 건강성 증진에도 주력했습니다.   아울러, 청태산 치유의 숲, 양구 DMZ펀치볼 둘레길, 인제 둔․가리 약수숲길 등 국가숲길 시범운영과 수도권 지역 도시 숲 신규조성, 경기도 양평의 하늘숲 추모원 효율적 운영 등으로 국민 복지증진에도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밖에 재정의 조기집행, 녹색일자리 창출, 지방청 청사설계, 비예산 국유림 확대, 국가 중요소송 승소, 지역 기관․단체와의 공동산림사업, 복합산림경영사업 등 다수의 대․내외 업무 성과를 거두어 산림행정 효율화를 위한 산림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한편, 지난해 여름철 집중 폭우로 인한 대규모 산사태와 수도권 지역의 참나무시들음병 등 산림병해충 확대 발생, 늦가을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한 곶감 등 농작물 피해가 있었습니다.   이는,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온난화 현상이 더 이상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고 기후변화로 인한 징후가 세계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이러한 피해 또한 매우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해마다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가 수 조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결국 온실가스 과다배출로 인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거나 또는 잘 적응하며 살아가야 하는데, 유일한 탄소흡수원으로써 산림은 그 중심에 있습니다.   이에, 북부지방산림청은 2012년 국유림 경영관리의 핵심을 기후변화 대응에 중점을 두고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중점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현장 중심의 기후변화 대응을 실천하겠습니다.   먼저 기후변화에 대응한 국유림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탄소중립의 숲 조성을 확대하며, 기후변화대응 중ㆍ북부지역 주요 수종 산림자원 모니터링 사업을 강원대학교와 함께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DMZ일원의 산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화천에 민북지역 산림생태관리센터를 신축하여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보호 가치가 높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관리방안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횡성 청태산 치유의 숲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양평 하늘숲 추모원의 효율적 운영․관리방안 마련으로 수목장묘 문화를 정착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가치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하고 숲가꾸기를 확대하겠습니다.   숲가꾸기사업은 경제림단지를 집중으로 18,800ha를 실행하고, 기능별 숲가꾸기로 사업의 품질을 높히겠습니다. 조림사업은 산림재해방지 나무심기와 기후변화 대응 탄소흡수원 나무심기도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임업기계화를 통한 산물수집 확대로 목재․바이오에너지 자원을 공급하고, 재해예방 숲가꾸기 확대로 재해에 강한 산림으로 육성하며, 아까시나무 후계림 조성, 야생동물 피해방지, 닥나무 단지조성 및 묘목지원 등 시범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습니다.   용문양묘장을 양묘, 목재저장센터, 나무은행, 조경수재배, 자생식물보전원 등 다목적으로 활용하고자 산림경영지원센터로 개편하고, 지난해 신축한 클론재배 시설을 통하여 백합나무 클론묘목 생산을 착수할 것입니다.   특히, 북한의 황폐산림복구 지원에 대비하여 현장 양묘시설을 보완하고, 조림용 묘목생산도 중․대묘 위주의 집약적인 시업체계로 양묘장 운영을 내실화하겠습니다.   셋째, 지속가능한 국유림 경영을 실천하겠습니다.   산림생태계 보호 및 기능 최적화를 위한 맞춤형 산림조사를 직영사업과 위탁사업으로 추진하고, 지난해 인제원통지역 산림조사는 설악산국립공원 12,000ha를 포함한 제8차기 국유림경영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경제림 단지에 1임도 1완결시업으로 목재생산 및 숲가꾸기 산물수집을 집중하고, 국내 최대 운두령 특수활엽수 단지는 기후변화모니터링센터 설치와 조림지 기술개발 등 모델림 시범조성을 착수하겠습니다.   매화산 경영모델림의 경영관리 합리화 및 시험연구 사업 강화, FSC인증림내 생산목재에 대한 가격 차별화로 목재 부가가치를 창출하겠습니다.   넷째, 산림보호와 경영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산림재해모니터링 요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진화단, 산불방지 패트롤 등 산림보호 인력을 시범․확대 운영하고, 청소년 사회봉사프로그램, 블로그, 트위터, 숲사랑 활동 등을 통해 산림의 보호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지난해 수도권 지역에 확산되었던 참나무시들음병의 효율적 방제를 위하여 경기도 광주에 복합방제 시범림을 조성하고, 홍천 가리산에는 산림토목 시범단지를 조성해서 각종 산림토목사업을 시범적으로 실행하겠습니다.   또한, 도시․생활권 중심의 특별 풍수해 방지대책 수립, 민북지역 훼손지 산림복원, 남ㆍ북한강 유역의 사방댐과 산지보전사업 등 재해예방시설을 집중 시설하여 산림재해로부터 국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겠습니다.   다섯째, 국유재산을 효율적으로 보전․관리해 나가겠습니다.   서울ㆍ수원지역을 중심으로 국유재산 감시단을 시범 활용하여 무단점유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4월 민북산지관리특별법 시행에 대비하여 사전준비를 철저히 함으로써 천혜의 산림자원 보고인 민북 산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겠습니다.   아울러, 비예산 국유림확대 사업은 DMZ일원(화천, 철원, 양구, 인제) 지적복구 토지를 국유화하고, 교환, 관리전환, 사용승인 제도 등을 통해 국유림을 지속적으로 확대 집단화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산림휴양 복지 증진을 위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연차별 숲길 조성계획을 수립하여 국가숲길을 체계적으로 확대하고, 양구 DMZ펀치볼 둘레길과 인제 둔․가리 약수숲길도 본격 운영하여 국민의 건강증진 공간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습니다.   또한, 주 5일 교육제 도입에 따라 산림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숲유치원, 도시숲, 국민의 숲 신규조성 등으로 생활권 녹색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역민을 위한 국유림 행정 선진화에 힘쓰겠습니다.   지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자체 등과 파트너십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며, 국유림에서 숲가꾸기, 산림토목, 산림보호, 병해충방제 및 산림서비스 사업 등을 통해 녹색 일자리를 확대 제공하여 농산촌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습니다.   또한, 지방청 선진화 전략을 마련해 변화에 대응하는 조직문화를 실현해가며, 청사신축도 조기에 착수하여 연내 준공하고, 국산 낙엽송 목재와 펠릿보일러 설치, 청사 숲 조성 등 친환경 열린 청사로 만들겠습니다.   친애하는 산림가족 여러분 !   2012년은 60년만에 찾아오는 흑룡의 해로, 용기, 희망, 비상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세계경기의 침체로 정부도 예산의 조기집행과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어 추진할 것입니다.   북부지방산림청도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재정조기집행,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산림서비스 제공에 역점을 두고,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녹색성장 구현을 위한 국유림 경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산림가족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2년 1월 1일   새해 아침을 열며                 북부지방산림청장  윤 영 균 드림  
    • 뉴스광장
    2011-12-30
  • “가치있는 산림자원은 좋은 씨앗에서부터”
      전국의 양묘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묘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고 양묘사업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기술세미나가 열렸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전북 남원 켄싱턴리조트에서 종자‧묘목 생산자, 각 지자체 산림환경연구원 전문가, 관련 학자, 산림 공무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양묘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39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가치있는 산림자원은 좋은 씨앗부터’라는 주제 아래 열린 첫날 행사에서 우수 종자와 우량 묘목을 생산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과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종묘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편백 등 난대수종 양묘방법, 체세포 배양에 의한 클론묘목 생산법 등 새로운 양묘기술도 발표됐다.   둘째날에는 남원시 운봉양묘장과 인근 조림성공지 현장을 돌아보며 위견을 나누는 현장 토론도 벌였다.
    • 뉴스광장
    2011-11-05
  • 우량형질 묘목생산을 위한 클론재배 돌입!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윤영균)은 지난 22일 11시 경기 양평군 용문양묘사업소에서 바이오순환림 조성을 위하여 대량으로 우수한 형질의 클론 묘목을 생산하고자 1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클론재배시설을 조성하고 양묘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클론이란 한 개체(나무)에서 체세포배 유도 기술을 이용하여 무성적으로 번식시킨 동일한 식물집단으로 클론재배를 통하여 우수한 형질과 균일한 품질의묘목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다.  금회 조성된 클론재배 시설은 순화실을 갖춘 자동화연동 시설로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생산된 우수한 클론묘(체세포 배양묘)를 공급받아 연간 17만본의 클론묘목을 생산하여 ‘13년부터 바이오순환림 조성용 묘목으로 공급하게 된다.  북부지방산림청 용문양묘사업소는 1967년 개소된 이후 연간 140만여본의 묘목을 생산하여 국유림 조림용 나무를 공급하고, 나무나누어주기 캠페인 지원 등 국유 대표양묘장으로서 민간양묘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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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2
  • 산림청, 백합나무 클론생산 현장토론회 개최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5월 12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자원육성부(경기 수원 소재)에서 산림청 관계자를 비롯하여 전국 시도 산림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순환림 조성을 위한 백합나무 클론생산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클론묘목의 생산 방향 및 기술 동향, 백합나무 종자공급원 확대 방안 등 바이오순환림 조성을 위한 백합나무 묘목 생산 및 클론묘목 확대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바이오순환림’은 짧은 기간(15~25년)에 목재를 벌채하여 바이오매스와 산업용재를 공급하는 산림으로, 산림청은 빨리 자라고 목재 가치가 뛰어난 백합나무를 주요수종으로 선정하여 종자 및 묘목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 연간 임목생장량(㎥/ha) : 백합나무 11.3, 소나무 5.3, 상수리 5.2   * 백합나무 묘목생산 : (’10까지) 5백만본/년 → (’11 이후) 10~14백만본/년 소요되는 백합나무 묘목은 종자를 통한 묘목생산과 함께 클론을 통해 생산․공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산림청은 올해 30만본 규모의 클론임업 생산체계를 2013년까지 연간 1백만본 생산체계로 확대하여 전체 백합나무 묘목 요구량 중 약 10%를 충당할 계획이다.   * 클론이란 한 개체(나무)로부터 무성적으로 번식시킨 동일한 식물 집단, 클론임업이란 우수한 클론을 이용하여 우량개체를 대량으로 생산하는 임업 우량한 묘목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클론임업은 2001년 체세포 조직배양 기술을 통해 우수한 28개 배아체를 개발한 후, 2004년부터 산지 시험재배를 거쳐 우수성이 검증되어 올해 처음으로 4천본(2ha)을 조림하기 시작한 산림청의 역점사업 중 하나이다. 윤영균 산림청 산림자원국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화석연료를 대체할 산림바이오매스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바이오순환림 확대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올해 6천ha 바이오순환림 조성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10만ha의 바이오순환림을 조성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0-05-12
  • 백합나무 씨눈복제 클론묘목 본격 보급 나선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그동안 씨눈복제 기술로 대량생산된 백합나무 우수클론 묘목을 본격적으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백합나무의 씨눈복제 기술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과에서 지난 10년 전부터 개발을 시작하여 2004년 배양묘의 산지 시험재배를 시작하였고, 2008년부터는 선발된 우수목의 교배종자에서 대량으로 묘목을 생산하는 기술을 완성한 기술이다.  또한 클론묘 대량생산 실용화 보급의 장애물이 되었던 배양과정 및 묘목 생산 공정의 단순화에 성공하여, 씨눈복제로부터 묘목의 생산단계까지 약 3년이 걸리던 기간을 2년으로 단축하였으며, 클론묘의 효율적인 순화 및 용기묘 생산 시스템을 개발하여 생산비용 또한 크게 줄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렇게 생산된 백합나무 우수 클론묘를 금년 4월에 중부지방산림청에 3헥타(ha) 분량을 보급하며, 7월에는 남부지방산림청에 15헥타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러한 백합나무는 국내에서 선발된 가장 우수한 나무의 씨눈복제 클론묘 식재의 최초 사례가 된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앞으로 백합나무 등 속성수를 바이오순환림으로 6천ha 중점 조성할 예정인 데 2012년부터는 백합나무의 클론묘를 30만여본 (150ha 분량)씩 식재하고 점차 생산본수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관계자는 조림적 가치가 큰 백합나무에 대한 씨눈복제 대량생산의 원천기술을 확보함에 따라 산림생산성 향상은 물론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바이오순환림 조성사업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연구 성과의 확산 및 고도화를 위해 ‘조직배양 실용화 세미나 및 현지 연찬회’(산림자원육성부, 수원, 2010. 2. 23)를 실시하며,국내 개발 ‘씨눈복제 클론 증식기술’은 올해 8월 23일부터 일주일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23차IUFRO(국제임업연구기관연합)총회’에서 종합적인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본 기술은 임업선진국으로 알려져 있는 미국, 캐나다 등의 학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씨눈복제 연구는 1980년대 후반부터 기초연구를 시작하여 1990년대에는 상수리나무, 소나무 등 주요 유용 수종을 대상으로 연구영역을 확장하였고, 2000년대에는 가시없는 민두릅나무의 대량생산 실용화 보급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바 있다. 특히 백합나무를 대상으로는 2000년 초부터 기초연구를 시작하여, 1) 씨눈복제 기술의 가능성 타진, 2) 일반목을 대상으로한 씨눈복제 기술의 확립, 3) 산지식재를 통한 유전적 안정성의 검정을 확인하였고, 2008년부터는 국내에서 생장이 가장 뛰어난 백합나무로 선발된 우수목으로부터 씨눈복제 기술을 개발하였다. 또한 연구진들은 전통적인 교잡육종 기술의 도움을 받아 우수목간 잡종체(hybrid)를 확보하고 이러한 잡종체의 씨눈을 대량으로 복제하는데 성공함으로서(특허등록 제10-0889342, 특허출원 2009-112735호), 우수한 백합나무 클론의 실용화 보급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 뉴스광장
    2010-02-23

산림행정 검색결과

  • 2022년도 채종원산 산림종자 채취 완료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국가조림사업에 사용되는 채종원산 종자생산을 위한 구과 및 열매 채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전국에서 용재수종으로 적합한 형질을 가진 수형목으로 선발된 임목과 동일한 유전정보를 지닌 클론묘목으로 조성한 채종원에서 매년 국가조림사업에 사용되는 종자를 채취한다.     채종원에서는 용재수로서 우수한 형질을 가진 임목들만의 교배가 이루어질 뿐 아니라 적절한 관리가 병행되기 때문에 여기서 생산된 종자는 일반산림에서 채취된 종자에 비해 30%가량 우수한 생장 능력을 갖춘다고 알려져 있다. 금년도에는 지속적 조림 수요가 있는 소나무, 낙엽송 등 8개 주요 침엽수종뿐 아니라 탄소 흡수력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알려진 참나무류를 포함한 활엽수종 16개 종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종자채취를 진행하였다.  수종별로 보면 침엽수종 낙엽송 661kg, 소나무 18,827kg, 잣나무 29,316kg, 편백 4,859kg 구과가 채취되었고 참나무류를 포함한 활엽수종은 3,187kg 열매가 채취되었다. 채취된 구과는 정선작업을 거쳐 약 10톤 규모의 종자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김동성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국가 조림사업에 사용되는 산림종자 생산을 통해 국가산림자원의 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2-12-12

산림산업 검색결과

  • 2022년도 채종원산 산림종자 채취 완료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국가조림사업에 사용되는 채종원산 종자생산을 위한 구과 및 열매 채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전국에서 용재수종으로 적합한 형질을 가진 수형목으로 선발된 임목과 동일한 유전정보를 지닌 클론묘목으로 조성한 채종원에서 매년 국가조림사업에 사용되는 종자를 채취한다.     채종원에서는 용재수로서 우수한 형질을 가진 임목들만의 교배가 이루어질 뿐 아니라 적절한 관리가 병행되기 때문에 여기서 생산된 종자는 일반산림에서 채취된 종자에 비해 30%가량 우수한 생장 능력을 갖춘다고 알려져 있다. 금년도에는 지속적 조림 수요가 있는 소나무, 낙엽송 등 8개 주요 침엽수종뿐 아니라 탄소 흡수력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알려진 참나무류를 포함한 활엽수종 16개 종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종자채취를 진행하였다.  수종별로 보면 침엽수종 낙엽송 661kg, 소나무 18,827kg, 잣나무 29,316kg, 편백 4,859kg 구과가 채취되었고 참나무류를 포함한 활엽수종은 3,187kg 열매가 채취되었다. 채취된 구과는 정선작업을 거쳐 약 10톤 규모의 종자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김동성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국가 조림사업에 사용되는 산림종자 생산을 통해 국가산림자원의 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2-12-12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낙엽송 클론묘 생산·보급에 박차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종자 생산량이 매우 부족한 낙엽송 조림용 묘목 생산을 위한 클론묘목 생산 시작한다.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용석)는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최근 종자의 흉년으로 묘목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엽송 묘목의 대량생산을 위해 조직배양 클론묘의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낙엽송은 생장이 빠르고 재질이 우수하여 현재 우리나라에서 용재수로 각광받고 있으나, 종자결실의 풍·흉주기가 불규칙하여 조림용 묘목 수급과 안정적인 공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내년 20만본 생산을 목표로 낙엽송 미성숙배로부터 얻어진 체세포배를 식물배양실 및 야외적응(순화) 기간을 거쳐 낙엽송 클론묘를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된 클론묘는 국유양묘장으로 생산·보급할 계획이다. 클론묘 생산기술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연구과로부터 기술이전 받았으며, 종자로 묘목을 생산하는 일반적인 방법과 달리 인공적으로 종자배(체세포배)를 만들어 식물체를 대량복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유전적으로 우수한 동일 개체를 연중 생산 가능하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안정적인 낙엽송 클론묘 생산을 위해 올해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신규 배양시설을 확충하였으며, 클론묘 생산량 증대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연구과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이용석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낙엽송 클론묘 생산을 통해 종자생산 풍흉이 심한 낙엽송 수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19-11-25
  • 임목 조직배양 기술, 이제 한국에서 배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지난 9월 10부터 14일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조직배양 기술자 양성을 위한 실무자 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태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의 산림분야 조직배양 연구자를 대상으로 체세포배(somatic embryo; 인공씨눈) 복제, 액아(axillary bud; 줄기와 잎줄기 사이에 형성된 눈) 배양, 배양세포체의 초저온 저장 등 다양한 조직배양 기술에 대한 실무교육을 실행하였다.  한편, 각 국의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조직배양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토론의 장도 마련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아시아산림연구기관연합(APAFRI) 의장기관(2015년~2018년)으로써 아태지역 산림분야 학술활동 지원 사업 발굴 및 APAFRI 네트워크 활성화를 촉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조직배양 기술의 보급을 통해 조림수종의 우량 클론묘목 대량 생산과 공급 확대, 그리고, 희귀멸종위기 식물의 유전자원 보존 및 증식을 위한 조직배양기술의 고도화 및 국가 간 연구협력을 활성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산림생명공학연구과 한심희 과장은 “앞으로도 아태지역 개도국 조직배양 연구자의 능력배양을 위한 기회를 확대해 제공할 계획이다” 라며 “지속적 기술교류 및 공동연구과제 추진을 통해 국가 간 협력체계를 확립하고 R&D 허브로서의 역할을 정립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8-09-18

포토뉴스 검색결과

  • 2022년도 채종원산 산림종자 채취 완료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국가조림사업에 사용되는 채종원산 종자생산을 위한 구과 및 열매 채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전국에서 용재수종으로 적합한 형질을 가진 수형목으로 선발된 임목과 동일한 유전정보를 지닌 클론묘목으로 조성한 채종원에서 매년 국가조림사업에 사용되는 종자를 채취한다.     채종원에서는 용재수로서 우수한 형질을 가진 임목들만의 교배가 이루어질 뿐 아니라 적절한 관리가 병행되기 때문에 여기서 생산된 종자는 일반산림에서 채취된 종자에 비해 30%가량 우수한 생장 능력을 갖춘다고 알려져 있다. 금년도에는 지속적 조림 수요가 있는 소나무, 낙엽송 등 8개 주요 침엽수종뿐 아니라 탄소 흡수력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알려진 참나무류를 포함한 활엽수종 16개 종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종자채취를 진행하였다.  수종별로 보면 침엽수종 낙엽송 661kg, 소나무 18,827kg, 잣나무 29,316kg, 편백 4,859kg 구과가 채취되었고 참나무류를 포함한 활엽수종은 3,187kg 열매가 채취되었다. 채취된 구과는 정선작업을 거쳐 약 10톤 규모의 종자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김동성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국가 조림사업에 사용되는 산림종자 생산을 통해 국가산림자원의 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2-12-12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낙엽송 클론묘 생산·보급에 박차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종자 생산량이 매우 부족한 낙엽송 조림용 묘목 생산을 위한 클론묘목 생산 시작한다.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용석)는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최근 종자의 흉년으로 묘목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엽송 묘목의 대량생산을 위해 조직배양 클론묘의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낙엽송은 생장이 빠르고 재질이 우수하여 현재 우리나라에서 용재수로 각광받고 있으나, 종자결실의 풍·흉주기가 불규칙하여 조림용 묘목 수급과 안정적인 공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내년 20만본 생산을 목표로 낙엽송 미성숙배로부터 얻어진 체세포배를 식물배양실 및 야외적응(순화) 기간을 거쳐 낙엽송 클론묘를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된 클론묘는 국유양묘장으로 생산·보급할 계획이다. 클론묘 생산기술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연구과로부터 기술이전 받았으며, 종자로 묘목을 생산하는 일반적인 방법과 달리 인공적으로 종자배(체세포배)를 만들어 식물체를 대량복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유전적으로 우수한 동일 개체를 연중 생산 가능하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안정적인 낙엽송 클론묘 생산을 위해 올해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신규 배양시설을 확충하였으며, 클론묘 생산량 증대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연구과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이용석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낙엽송 클론묘 생산을 통해 종자생산 풍흉이 심한 낙엽송 수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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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품종관리센터
    2019-11-25
  • 임목 조직배양 기술, 이제 한국에서 배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지난 9월 10부터 14일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조직배양 기술자 양성을 위한 실무자 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태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의 산림분야 조직배양 연구자를 대상으로 체세포배(somatic embryo; 인공씨눈) 복제, 액아(axillary bud; 줄기와 잎줄기 사이에 형성된 눈) 배양, 배양세포체의 초저온 저장 등 다양한 조직배양 기술에 대한 실무교육을 실행하였다.  한편, 각 국의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조직배양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토론의 장도 마련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아시아산림연구기관연합(APAFRI) 의장기관(2015년~2018년)으로써 아태지역 산림분야 학술활동 지원 사업 발굴 및 APAFRI 네트워크 활성화를 촉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조직배양 기술의 보급을 통해 조림수종의 우량 클론묘목 대량 생산과 공급 확대, 그리고, 희귀멸종위기 식물의 유전자원 보존 및 증식을 위한 조직배양기술의 고도화 및 국가 간 연구협력을 활성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산림생명공학연구과 한심희 과장은 “앞으로도 아태지역 개도국 조직배양 연구자의 능력배양을 위한 기회를 확대해 제공할 계획이다” 라며 “지속적 기술교류 및 공동연구과제 추진을 통해 국가 간 협력체계를 확립하고 R&D 허브로서의 역할을 정립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8-09-18
  • 북부지방산림청장 2012년 신년사
     숲을 사랑하는 국민과 북부지방산림청 가족 여러분 !   2012년 임진년 흑룡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저탄소 녹색성장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유림 현장에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한 해동안 북부지방산림청 가족 모두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국유림 경영’ 목표를 제시하고 현장 사업의 내실화와 성과창출을 위해 역량을 집중했습니다.   지난해 경제림육성단지 중심의 나무심기와 숲가꾸기 일관시스템 구축을 통한 산물수집 확대, 고속도로변 경관사업, 임도 5개년 계획 수립, 임지잔재 자원화 사업 등을 통해 가치있는 산림자원 육성과 목재자원의 활용도를 증진했습니다.   또한, 인제원통 경영계획구 46,532ha에 대한 산림조사를 실시하였고, 현장별 맞춤방제로 산림병해충 발생이 줄어들었으며, 점봉산․계방산의 생물다양성 증진, DMZ일원 산림관리 실천계획 수립, 중․북부지역 주요 수종에 대한 모니터링 등 기후변화 대응과 산림생태계 건강성 증진에도 주력했습니다.   아울러, 청태산 치유의 숲, 양구 DMZ펀치볼 둘레길, 인제 둔․가리 약수숲길 등 국가숲길 시범운영과 수도권 지역 도시 숲 신규조성, 경기도 양평의 하늘숲 추모원 효율적 운영 등으로 국민 복지증진에도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밖에 재정의 조기집행, 녹색일자리 창출, 지방청 청사설계, 비예산 국유림 확대, 국가 중요소송 승소, 지역 기관․단체와의 공동산림사업, 복합산림경영사업 등 다수의 대․내외 업무 성과를 거두어 산림행정 효율화를 위한 산림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한편, 지난해 여름철 집중 폭우로 인한 대규모 산사태와 수도권 지역의 참나무시들음병 등 산림병해충 확대 발생, 늦가을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한 곶감 등 농작물 피해가 있었습니다.   이는,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온난화 현상이 더 이상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고 기후변화로 인한 징후가 세계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이러한 피해 또한 매우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해마다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가 수 조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결국 온실가스 과다배출로 인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거나 또는 잘 적응하며 살아가야 하는데, 유일한 탄소흡수원으로써 산림은 그 중심에 있습니다.   이에, 북부지방산림청은 2012년 국유림 경영관리의 핵심을 기후변화 대응에 중점을 두고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중점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현장 중심의 기후변화 대응을 실천하겠습니다.   먼저 기후변화에 대응한 국유림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탄소중립의 숲 조성을 확대하며, 기후변화대응 중ㆍ북부지역 주요 수종 산림자원 모니터링 사업을 강원대학교와 함께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DMZ일원의 산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화천에 민북지역 산림생태관리센터를 신축하여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보호 가치가 높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관리방안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횡성 청태산 치유의 숲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양평 하늘숲 추모원의 효율적 운영․관리방안 마련으로 수목장묘 문화를 정착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가치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하고 숲가꾸기를 확대하겠습니다.   숲가꾸기사업은 경제림단지를 집중으로 18,800ha를 실행하고, 기능별 숲가꾸기로 사업의 품질을 높히겠습니다. 조림사업은 산림재해방지 나무심기와 기후변화 대응 탄소흡수원 나무심기도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임업기계화를 통한 산물수집 확대로 목재․바이오에너지 자원을 공급하고, 재해예방 숲가꾸기 확대로 재해에 강한 산림으로 육성하며, 아까시나무 후계림 조성, 야생동물 피해방지, 닥나무 단지조성 및 묘목지원 등 시범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습니다.   용문양묘장을 양묘, 목재저장센터, 나무은행, 조경수재배, 자생식물보전원 등 다목적으로 활용하고자 산림경영지원센터로 개편하고, 지난해 신축한 클론재배 시설을 통하여 백합나무 클론묘목 생산을 착수할 것입니다.   특히, 북한의 황폐산림복구 지원에 대비하여 현장 양묘시설을 보완하고, 조림용 묘목생산도 중․대묘 위주의 집약적인 시업체계로 양묘장 운영을 내실화하겠습니다.   셋째, 지속가능한 국유림 경영을 실천하겠습니다.   산림생태계 보호 및 기능 최적화를 위한 맞춤형 산림조사를 직영사업과 위탁사업으로 추진하고, 지난해 인제원통지역 산림조사는 설악산국립공원 12,000ha를 포함한 제8차기 국유림경영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경제림 단지에 1임도 1완결시업으로 목재생산 및 숲가꾸기 산물수집을 집중하고, 국내 최대 운두령 특수활엽수 단지는 기후변화모니터링센터 설치와 조림지 기술개발 등 모델림 시범조성을 착수하겠습니다.   매화산 경영모델림의 경영관리 합리화 및 시험연구 사업 강화, FSC인증림내 생산목재에 대한 가격 차별화로 목재 부가가치를 창출하겠습니다.   넷째, 산림보호와 경영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산림재해모니터링 요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진화단, 산불방지 패트롤 등 산림보호 인력을 시범․확대 운영하고, 청소년 사회봉사프로그램, 블로그, 트위터, 숲사랑 활동 등을 통해 산림의 보호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지난해 수도권 지역에 확산되었던 참나무시들음병의 효율적 방제를 위하여 경기도 광주에 복합방제 시범림을 조성하고, 홍천 가리산에는 산림토목 시범단지를 조성해서 각종 산림토목사업을 시범적으로 실행하겠습니다.   또한, 도시․생활권 중심의 특별 풍수해 방지대책 수립, 민북지역 훼손지 산림복원, 남ㆍ북한강 유역의 사방댐과 산지보전사업 등 재해예방시설을 집중 시설하여 산림재해로부터 국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겠습니다.   다섯째, 국유재산을 효율적으로 보전․관리해 나가겠습니다.   서울ㆍ수원지역을 중심으로 국유재산 감시단을 시범 활용하여 무단점유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4월 민북산지관리특별법 시행에 대비하여 사전준비를 철저히 함으로써 천혜의 산림자원 보고인 민북 산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겠습니다.   아울러, 비예산 국유림확대 사업은 DMZ일원(화천, 철원, 양구, 인제) 지적복구 토지를 국유화하고, 교환, 관리전환, 사용승인 제도 등을 통해 국유림을 지속적으로 확대 집단화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산림휴양 복지 증진을 위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연차별 숲길 조성계획을 수립하여 국가숲길을 체계적으로 확대하고, 양구 DMZ펀치볼 둘레길과 인제 둔․가리 약수숲길도 본격 운영하여 국민의 건강증진 공간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습니다.   또한, 주 5일 교육제 도입에 따라 산림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숲유치원, 도시숲, 국민의 숲 신규조성 등으로 생활권 녹색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역민을 위한 국유림 행정 선진화에 힘쓰겠습니다.   지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자체 등과 파트너십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며, 국유림에서 숲가꾸기, 산림토목, 산림보호, 병해충방제 및 산림서비스 사업 등을 통해 녹색 일자리를 확대 제공하여 농산촌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습니다.   또한, 지방청 선진화 전략을 마련해 변화에 대응하는 조직문화를 실현해가며, 청사신축도 조기에 착수하여 연내 준공하고, 국산 낙엽송 목재와 펠릿보일러 설치, 청사 숲 조성 등 친환경 열린 청사로 만들겠습니다.   친애하는 산림가족 여러분 !   2012년은 60년만에 찾아오는 흑룡의 해로, 용기, 희망, 비상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세계경기의 침체로 정부도 예산의 조기집행과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어 추진할 것입니다.   북부지방산림청도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재정조기집행,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산림서비스 제공에 역점을 두고,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녹색성장 구현을 위한 국유림 경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산림가족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2년 1월 1일   새해 아침을 열며                 북부지방산림청장  윤 영 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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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30
  • 우량형질 묘목생산을 위한 클론재배 돌입!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윤영균)은 지난 22일 11시 경기 양평군 용문양묘사업소에서 바이오순환림 조성을 위하여 대량으로 우수한 형질의 클론 묘목을 생산하고자 1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클론재배시설을 조성하고 양묘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클론이란 한 개체(나무)에서 체세포배 유도 기술을 이용하여 무성적으로 번식시킨 동일한 식물집단으로 클론재배를 통하여 우수한 형질과 균일한 품질의묘목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다.  금회 조성된 클론재배 시설은 순화실을 갖춘 자동화연동 시설로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생산된 우수한 클론묘(체세포 배양묘)를 공급받아 연간 17만본의 클론묘목을 생산하여 ‘13년부터 바이오순환림 조성용 묘목으로 공급하게 된다.  북부지방산림청 용문양묘사업소는 1967년 개소된 이후 연간 140만여본의 묘목을 생산하여 국유림 조림용 나무를 공급하고, 나무나누어주기 캠페인 지원 등 국유 대표양묘장으로서 민간양묘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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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2
  • 백합나무 씨눈복제 클론묘목 본격 보급 나선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그동안 씨눈복제 기술로 대량생산된 백합나무 우수클론 묘목을 본격적으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백합나무의 씨눈복제 기술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과에서 지난 10년 전부터 개발을 시작하여 2004년 배양묘의 산지 시험재배를 시작하였고, 2008년부터는 선발된 우수목의 교배종자에서 대량으로 묘목을 생산하는 기술을 완성한 기술이다.  또한 클론묘 대량생산 실용화 보급의 장애물이 되었던 배양과정 및 묘목 생산 공정의 단순화에 성공하여, 씨눈복제로부터 묘목의 생산단계까지 약 3년이 걸리던 기간을 2년으로 단축하였으며, 클론묘의 효율적인 순화 및 용기묘 생산 시스템을 개발하여 생산비용 또한 크게 줄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렇게 생산된 백합나무 우수 클론묘를 금년 4월에 중부지방산림청에 3헥타(ha) 분량을 보급하며, 7월에는 남부지방산림청에 15헥타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러한 백합나무는 국내에서 선발된 가장 우수한 나무의 씨눈복제 클론묘 식재의 최초 사례가 된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앞으로 백합나무 등 속성수를 바이오순환림으로 6천ha 중점 조성할 예정인 데 2012년부터는 백합나무의 클론묘를 30만여본 (150ha 분량)씩 식재하고 점차 생산본수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관계자는 조림적 가치가 큰 백합나무에 대한 씨눈복제 대량생산의 원천기술을 확보함에 따라 산림생산성 향상은 물론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바이오순환림 조성사업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연구 성과의 확산 및 고도화를 위해 ‘조직배양 실용화 세미나 및 현지 연찬회’(산림자원육성부, 수원, 2010. 2. 23)를 실시하며,국내 개발 ‘씨눈복제 클론 증식기술’은 올해 8월 23일부터 일주일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23차IUFRO(국제임업연구기관연합)총회’에서 종합적인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본 기술은 임업선진국으로 알려져 있는 미국, 캐나다 등의 학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씨눈복제 연구는 1980년대 후반부터 기초연구를 시작하여 1990년대에는 상수리나무, 소나무 등 주요 유용 수종을 대상으로 연구영역을 확장하였고, 2000년대에는 가시없는 민두릅나무의 대량생산 실용화 보급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바 있다. 특히 백합나무를 대상으로는 2000년 초부터 기초연구를 시작하여, 1) 씨눈복제 기술의 가능성 타진, 2) 일반목을 대상으로한 씨눈복제 기술의 확립, 3) 산지식재를 통한 유전적 안정성의 검정을 확인하였고, 2008년부터는 국내에서 생장이 가장 뛰어난 백합나무로 선발된 우수목으로부터 씨눈복제 기술을 개발하였다. 또한 연구진들은 전통적인 교잡육종 기술의 도움을 받아 우수목간 잡종체(hybrid)를 확보하고 이러한 잡종체의 씨눈을 대량으로 복제하는데 성공함으로서(특허등록 제10-0889342, 특허출원 2009-112735호), 우수한 백합나무 클론의 실용화 보급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 뉴스광장
    201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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