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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내 일, 내일을 찾는 사람들의 성과 공유의 장 열려

- 산림일자리발전소 그루경영체 성과공유 전국대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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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1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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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2020 산림일자리발전소 그루경영체 성과공유 전국대회 웹포스터.jpg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산림일자리발전소는 11월 18일(수), 2020 산림일자리발전소 그루경영체 성과공유 전국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201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를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한국임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오늘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산림일자리발전소 그루경영체 성과공유 전국대회는 한 해 동안 그루경영체가 일군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전국의 그루매니저와 그루경영체간의 소통을 통한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대회에는 ‘숲에서 내 일(業), 내일(來)을 찾다’라는 주제로 산림청장과 한국임업진흥원장의 온라인 축사로 시작, 그루경영체와 그루매니저가 활동하는 지역 셀프 소개와 그루경영체와 그루매니저 우수성과를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춘천시 그루매니저의 ‘청년 그루매니저의 좌충우돌 생존기’와 서울시 그루경영체 어반정글 대표가 ’삽질로 도시를 바꾸다‘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겪은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그루매니저와 그루경영체의 다양한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산림일자리발전소는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산림일자리 창출과 발전을 위한 현장밀착형 조직이다. 2018년 사업 첫 해, 5개 지역을 시작으로, 금년까지 45개 지역에서 214개 그루경영체를 발굴하여 경력단절여성, 청년, 귀산촌인, 신중년 등 다양한 지역주민 1,820명이 참여하는 일자리를 창출해 냈다. 


산림일자리발전소는 기존 공급자 중심의 시설기반 조성과 재정투자에 의한 직접 고용 방식에서 벗어난 지역 주민이 스스로 결성한 ‘그루경영체‘의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춰 3년간 견학, 자문, 워크숍, 사업계획 수립, 교육과 훈련, 홍보, 마케팅, 파일럿 등의 지원으로 창업 후 지속 가능한 경영주체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길본 원장은 “산림일자리발전소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수요자 중심형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거점의 현장밀착형 간접적 투자인 사람을 키워내는 지원방식으로 지역에 적합한 산림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뜨거운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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