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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산림자원, 폐기물이 아닌 ‘국산목재 자원’으로” 한국임업진흥원-전북개발공사, 임목자원화 업무협약(MOU) 체결

  • 이선용 기자
  • 입력 2025.06.26 09:32
  • 조회수 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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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개발현장 내 임목을 자원으로 순환, 국산목재 수급 기반 마련 및 탄소중립 실현 -

사진_한국임업진흥원-전북개발공사, 임목자원화 업무협약(MOU) 체결.jpg
임목자원화 업무협약식 단체사진<사진=한국임업진흥원 제공>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6월 25일(수), 전북개발공사(사장 김대근)와 전북개발공사 본사에서 ‘산지개발지 내 임목의 자원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택지·공공주택·산업단지 등 각종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임목을 단순 폐기물이 아닌 ‘순환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국산목재의 자급률 향상 및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북개발공사 주관 개발현장에서 발생하는 임목을 한국임업진흥원의 「산지개발지 임목자원화」제도를 활용하여 자원화하고, ▲실적 및 성과를 공동으로 축적·공유하며, ▲이에스지(ESG) 가치 실현과 사회적 확산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진흥원이 임목자원화 제도 운영을 위해 지방공기업과 체결한 다섯 번째 업무협약으로, 제도 확산의 실질적 성과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라북도는 전국 산림면적의 약 7%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원화 가능한 원목 기준으로 약 3,300만 톤 규모의 임목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전북 산림면적의 1%만 개발하더라도 약 33만 톤의 임목자원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자원 선제 확보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수치다.


해당 임목자원을 활용할 경우 약 425억 원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승용차 25만 대가 1년간 배출하는 온실가스(약 60만tCO2) 저감 효과와 맞먹는 환경적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무열 원장은 “이번 협약은 임목을 단순히 폐기물이 아닌 기후위기 시대의 전략적 자원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산지개발 현장에서의 국산목재 자원화를 확대해 목재의 고부가가치 자원화를 실현하고, 순환경제 정착 및 환경·사회·투명 경영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2023년부터 강원개발공사, 인천도시공사, 남양주도시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화 자원화 체계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전북개발공사와의 협약은 임목자원화 제도 확산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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