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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국립수목원 기사

  • 국립수목원 「가보고 싶은 정원 100」 따라 정원 휴가 떠나세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대한민국 각지의 민간 개인정원을 소개하는 「가보고 싶은 정원 100」을 발간하였다. 개인정원의 개방은 정원문화 공유와 확산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사례를 국내외에서 볼 수 있으며, 전국 각지의 개인정원을 알려 정원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영국은 NGS(National Garden Scheme) 자선단체에 등록된 3,800곳의 개인정원들이 매년 일반에게 개방하고, 일본 홋가이도의 「가든 아일랜드 홋가이도(Garden Island Hokkaido)」정원 이벤트에서는 정원 조성  경험을 공유하여 사회적 기부와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 2015년 영국의 경우 정원 개방(open garden)에 50만 명 이상 방문으로 2,637,000 파운드 (약 47억원)의 기부금이 조성되었고 누적된 자선기금은 가난한 환자들의 간호와 보호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파주, 순천 등에서 주민 주도형 페스티발 행사로 ‘개인정원 개방’으로 정원 조성과 관리, 식물, 종자 등의 정보를 교류하고 있으며 점차 확산되는 추세이다. 100개 정원 선정은 전문가 추천, 온라인 검색, 오픈가든 운영 정원 등 150여개 정원을 직접 방문하여 정원사가 직접 식물을 관리하는 정원 중 경관성과 심미성, 정원의 개방여부 등을 검토하여 수록하였다.          * 선정 기준 : ①가드너가 있어서 지속적으로 관리되는 정원, ①누구에게나 공개 가능한 정원, ③정원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에게 영감을 주는 정원으로 선정되었으며, ④상업시설 정원(카페, 레스토랑, 펜션 등)은 가드너가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한정하였다.     * 문화재로 등록된 전통정원, 문화재 건축물이 있는 정원이나 사찰정원, 수목원‧식물원, 국가‧지방‧민간정원으로 산림청에 등록된 정원은 제외하였다. 개인정원을 방문하면 정원을 직접 관리하는 정원사가 있어 정원에 대한 평소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원조성‧식물관리 등의 정보도 얻을 수 있다. 「가보고 싶은 정원 100」은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 연구간행물 게시판에서 PDF 파일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전국의 개인정원 통해 한국의 정원 문화를 재발견하였고, 각 지역의 정원을 중심으로 문화-예술-이야기가 어우러진 정원 관광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라고 하면서, “이 책의 정보가 수목원‧식물원과 함께 여름휴가 여행의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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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7-08-04
  • 국립수목원, 동아시아 침엽수 보전을 위한 국제협력 주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기후변화로 위협을 받고 있는 동아시아 지역 침엽수종의 보전을 위해 국제식물학총회(IBC)와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EABCN)* 등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수준(regional level)의 국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국제식물학총회(International Botanical Congress)란? 1864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국제식물학회 (IABMS)의 승인을 받는 식물과학 분야에서 가장 큰 국제회의로 6년에 한 번씩 개최된다. IBC에는 식물학자들 뿐 아니라 균류학과 생태학, 농업, 원예학, 체계학 등을 포괄하는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들이 참여하는 회의로, 올해는 중국 선전에서 개최된다.     *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East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 EABCN)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동아시아 지역수준의 연구중심 네트워크로 2014년 국립수목원 주도로 설립되었으며, 한국의 국립수목원, 중국의 화남식물원, 심양응용생태연구소,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식물원, 일본의 삼림총합연구소, 몽골의 몽골국립대학교가 회원기관이며, 한국의 서울대학교, 경희대학교, 일본의 동경농대, 중국 상하이진산식물원 등 각국의 주요 기관 전문가가 공동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국립수목원장이 의장을 맡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동아시아 침엽수종 보전을 위한 구체적인 공동연구 방안 논의를 위해 7월 20일부터 23일까지 중국 화남식물원(South China Botanical Garden)에서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 운영위원회와 Working group (WG)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에 운영 중인 4개 WG(동아시아 통합 식물목록 작성, 동아시아 식물계절 모니터링, 기후변화에 따른 식생변화 모니터링, 식물도감 발간)에 대한 경과보고와 함께 신규 과제로 ‘동아시아 침엽수종 보전을 위한 공동연구’ 방안이 논의되었다. 또한, 국립수목원은 동아시아 침엽수종 보전을 위한 세계 각국의 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해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개최되는 2017 국제식물학총회(IBC 2017)에서 EABCN 사무국과 공동으로 ‘기후변화와 동아시아 침엽수종의 보전 및 미래’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심포지엄에서는 동북아 지역의 기후에 따른 식생분포와 식물지리적 배경, 일본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고산 침엽수종의 분포, 한국 소나무과 식물의 식물지리학, 구상나무와 분비나무의 식물계통연구, 중국 칭짱-티벳 고원에 자생하는 소나무종의 이입과 적응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초청 강연으로 미국 산림청의 WK. Moser 박사가 ‘기후변화에 따른 종자산지(origin)별 생존과 생장’이라는 주제로 애리조나 주에서 100년간 이루어진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침엽수종 보전 대책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국제식물학총회에는 생태학, 분류학, 유전학 등 기초 분야 뿐 아니라 진화생물학과 발달생물학 등 최신 연구분야와 농업과 원예학 등 식물의 응용과학에 이르기 까지 전 세계 과학자들이 성과를 발표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공간이 되었다. 한편, EABCN 사무국과 국립수목원은 연구성과 홍보 및 정보 교류를 위해 총회 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하였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북반구의 침엽수종 보전은 한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지역(regional) 또는 국제(global) 수준의 공동연구가 필수적이다.”라고 하며, “앞으로 국립수목원은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EABCN)와 국제식물학총회(IBC) 같은 국제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통해 보전을 위한 연구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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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6
  • 국립수목원, 여름 특별 강좌 ‘식물세밀화 교실’, ‘드라이플라워 교실’ 개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여름 특별 강좌로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식물세밀화 교실’과 성인 대상 ‘드라이플라워 교실’을 연다고 밝혔다.     * ‘식물세밀화’란? 식물세밀화는 식물 표본이 담을 수 없는 식물 고유의 색깔과 해부학적인 미세구조를 비롯하여 사진으로 표현이 불가능한 부분이나 모양의 묘사까지도 종이 한 장에 모두 담는 과학적 자료이자 예술 작품임   * ‘드라이플라워’란? 식물의 꽃, 가지, 열매 등 다양한 부위를 말려 다양한 예술 작품 및 인테리어 소품 등을 만드는 공예 활동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자생식물 및 다양한 산림생물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성인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 특별 강좌는 평소 관람객들의 요청이 많은 식물세밀화 교실과 드라이플라워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여름 특별 강좌의 참가 신청은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최종 참가자는 8월 8일 국립수목원 누리집 알림 게시판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참가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 알림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 대상 ‘식물세밀화 교실’은 8월 10일 하루 강좌이며, 성인 대상은 8월 11일~12일 이틀 강좌이다. 각각 30명씩 모집한다. 식물세밀화에 대한 역사, 식물의 구조 이해, 식물 채집 및 세밀화 그리기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성인 대상 ‘드라이플라워 교실’은 8월 18일~19일 이틀 강좌이며, 30명을 모집한다. 드라이플라워를 제작방법, 이를 이용한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 등을 배우며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한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여름 특별 강좌는 평소 관심도가 높은 식물세밀화와 드라이플라워 강의를 전문가로부터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하며, “우리나라 자생식물 및 다양한 산림생물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성인들이 많이 참가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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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6
  • 산림생물종의 보고(寶庫), 광릉숲에서 천연기념물 제218호 장수하늘소 4년 연속 서식 확인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우리나라 산림생물종의 보고인 광릉숲에서 천연기념물 제218호인 장수하늘소가 4년 연속 서식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오전, 국립수목원 내 나무에서 자유 낙하하여 떨어진 살아있는 장수하늘소 암컷 1개체를 발견하였으며, 국립수목원 곤충분류연구팀이 생물학적 특성 조사를 위해 안전하게 보관하고 있다. 장수하늘소(Callipogon relictus Semenov)는 생물지리학적으로 구북구에 서식하는 딱정벌레류 중에서 가장 큰 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34년 곤충학자인 조복성 박사에 의해 첫 기록되었지만, 최근 들어 국내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천연기념물 제218호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I급으로 지정되어 법적 보호를 받고 있는 종이다. 현재 국내 유일한 장수하늘소 서식처로 알려진 광릉숲 안에 위치한 국립수목원과 천연기념물을 연구하는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는 국내 토종 장수하늘소의 밀도를 증가시키고 서식처 내 보존을 위하여 생물학적 특성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최근 2014년에 국립수목원 방문객에 의해 수컷 1개체, 2015년 수목원 직원에 의해 암컷 1개체, 2016년 광릉숲에 인근한 포천지역에서 수컷 1개체가 확인된 바가 있어, 이번에 발견된 암컷 1개체까지 4년 연속으로 광릉숲 인근 지역에 우리나라 토종 장수하늘소가 서식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 현재 국립수목원에서 장수하늘소의 생물학적 특성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임종옥 박사는 “현재 우리나라 산림에 토종 장수하늘소의 개체수가 적고 밀도가 낮은 것으로 판단되지만, 광릉숲에서 4년 연속 장수하늘소가 발견된 것은 우리나라 산림곤충 종 다양성을 연구하는 국립수목원의 입장에서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감회를 밝히며, “이번에 확인된 암컷으로 생물학적 특성 연구를 진행한 후 본 서식처인 광릉숲으로 다시 돌려보낼 것이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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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7-07-24
  • '풍혈', 뜨거워지는 기후에 산림생물 피난처로 주목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정선군에 위치한 '풍혈'(일명 얼음골)에서 냉기가 뿜어져 나오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포착하였다.   해당 장면은 덥고 습한 산바람이 산자락을 타고 흘러내리면서 풍혈의 바위틈에서 뿜어져 나오는 냉기를 갑자기 만나면서 국소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이다. 습하고 무더운 여름에 갑자기 냉장고를 열었을 때 일시적으로 안개가 발생하는 현상과 같다.   '풍혈'은 크고 작은 돌들이 깔려 있는 산비탈(너덜지대)와 그 지하에 저장되어 있던 냉기가 외부로 흘러나오면서 발생하는 미기상학적 현상이 합쳐져 나타나는 독특한 현상이다. 일 년 내내 일정한 온도가 유지되는 바람이 불어, 여름에는 찬 공기가 나오고 겨울에는 따뜻한 바람이 나온다.   국립수목원은 과거 한랭했던 시기의 육상 식물들의 피난처로서 풍혈의 기능에 주목하고 풍혈의 미기상학적 현상과 식물의 변화 과정을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풍혈 또한 식생 천이와 같이 자연이 변화하는 과정의 일부이며 장소별로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풍혈의 시원한 환경은 최근 들어 뜨거워지는 우리나라 기후에 수분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일반 식물들에게도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뚝지치, 월귤, 흰인가목, 참골담초 등 한랭한 북부 또는 고산 지역에서 주로 관찰되는 자생식물들이 낮은 해발 고도의 풍혈 지역에서도 나타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풍혈 주변 지역은 일반 지역보다 꽃이 피는 시기 또는 열매를 맺는 시기 등에 변이가 많아 지역의 생물다양성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변이가 높아질수록 종자 산포 시기, 식물을 이용하는 곤충 등 야생 동물이 방문할 수 있는 시기가 다양해지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등 다른 나라들도 오래 전부터 풍혈을 중요한 식물 피난처로 연구하고 있다. 물론 과거부터 현재까지 풍혈은 인간에 의해 토종꿀을 채취하거나 휴식장소로 이용되었고, 풍혈의 원리를 활용하여 얼음이나 음식물을 저장하는 시설을 조성했었다.   그러나 최근 일부 풍혈 지역이 피서지로 알려지면서 풍혈에서만 나타나는 희귀식물이 사라지기도 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국립수목원은 지난 2013년 우리나라에 알려진 25개의 풍혈에 대한 특징과 형태, 인근에 자생하는 식물을 발표한 바 있으며, 더 많은 풍혈이 있다고 보고 있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국립수목원은 풍혈의 미기상학적 현상과 지형에서 볼 수 있는 산림생물종 보전 효과와 진화생태학적 영향을 보다 자세히 연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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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7-07-21
  • 국립수목원, 복원의 상징 영국 「이든 프로젝트」 식물원과 업무협약 체결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는 지난 7월 18일 영국 콘웰주 세인트오스텔시에 위치한 이든 프로젝트 식물원(Eden Project, 이하 ‘이든 프로젝트’)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2002년 생물다양성협약(CBD) 당사국 총회에서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Gloal Strategy for Plant Conservation)*’의 채택 이후 국립수목원이 '지구식물보전전략'의 국가 연락기관으로서 2008년 ‘한국식물보전전략(KSPC)’'를 수립하고 지구적 차원에서 목표를 이행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함에 따라 지구적 차원에서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복원을 위해 협력하기 위함이다.      * 지구식물보전전략(GSPC)는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중 특히, 식물다양성 보전을 촉진하기 위해 수립된 것으로, '세계식물보전연맹(BGCI)'이 주도하고 있으며 전 세계의 국공사립 식물원, 수목과 관련 연구기관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든 프로젝트는 영국 콘웰 지방의 고령토 폐광 위에 세워진 세계 최대 온실로 영국이 추진한 대표적인 밀레니엄 프로젝트 중 하나로, 전 세계의 사라져가는 식물을 모으고 복원하는 기능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시하는 식물원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국립수목원과 이든 프로젝트는 지구상에서 사라져가는 식물 종의 생존을 위해 다른 서식지로 이주시키거나 복원, 증식시키는 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이에 두 기관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한 것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지구적 차원에서의 생물다양성 보전 및 복원 연구를 위한 협력은 물론, 이든 프로젝트 내 한국정원 조성을 위한 설계 및 조성 기법 공유, 인력 양성 등 교육 프로그램의 교류 등이다. 국립수목원과 이든 프로젝트는 그 외에도 식물세밀화 해외 순회 전시회, 전문연구직의 인력 교류, 인력 양성을 위한 양 기관 간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세부 사항에도 협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전부터 공감대를 형성해 온 양 기관이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더욱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하며, “IUCN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국립수목원이 전 세계적으로 역할을 확대해 나아가길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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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7-07-19
  • 국립수목원 청소년, 어린이 대상 ‘산림생물학교’ 참가 신청하세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과 어린이 대상「산림생물학교」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림생물학교」는 중‧고등학생 청소년과 초등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2회 운영하며, 산림생물다양성에 대해 심도 있게 체험할 수 있는 현장실습형 교육이다. 식물, 곤충, 버섯 등 산림생물 다양성에 관심 있는 청소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립수목원 관련분야 박사들과 연구원들이 산림생물에 대한 이론 학습 및 현장 실습 등을 교육한다. 그 외에도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광릉숲에서 산림교육 전문가들과 함께 ‘식물 탐사하기’ 및 ‘광릉숲 산새탐험’, ‘숲 속 명상’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프로젝트가 모둠별로 운영된다. 참가자 모집은 7월 13일에서 7월 25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받으며, 최종 선발자는 7월 27일 국립수목원 누리집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청소년 산림생물학교」와 「어린이 산림생물학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 산림생물학교」는 3일간 운영되며,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로 중·고등학생 모두 신청 가능하다.「어린이 산림생물학교」는 이틀간 운영되며, 8월 4일부터 5일까지로 초등학생이 신청 가능하다. 두 프로그램 각각 40명씩 모집한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산림생물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박사들과 함께 현장에서 배우고 체험하며 미래의 산림생물학자로서 꿈을 키워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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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7-07-17
  • 횡성 자작나무숲, 국립수목원 도서 '가보고 싶은 정원100' 선정
    횡성 소재 미술관 자작나무숲이 국립수목원이 발행한 도서인 '가보고 싶은 정원100'에 선정․수립됐다. 미술관 자작나무숲은 2004년 사진가이자 숲지기인 원종호 미술관장이 설립한 사립 미술관으로, 3만 3000㎡ 규모의 비오톱 가든이다. 원종관 미술관장은 지난 1991년 직접 자작나무를 심고, 수 백 여 종의 야생화, 수목 등이 조화를 이룬 예술 공간으로 조성했다. 현재 1전시장에서 오는 9월 5일까지 '김진길展 생각할 思 - 거닐다'가 열리고 있다.  또 2전시장에서 원종호 미술관장 사진전 '深淵'이 진행중이다. 아울러 스튜디오 갤러리에서 미술관 소장품 일부가 전시되고 있다. 원종관 미술관장은 "정형화되지 않고 자연스럽고 친근한 정원을 만난 후 실내 전시장에 들어서는 관객들은 미술관에 대한 거리감 없이 예술 작품을 접할 수 있어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며 "관객들에게 친숙한 미술관을 만들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다음 세대에게 돌려줘야 할 터전을 모두에게 이롭게 가꿀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7-07-10
  • 「DMZ생물다양성보전네트워크」, DMZ 일원에서 교육 체험 프로그램 시범 운영
    산림청 국립수목원 DMZ자생식물원(원장 이유미, 분원장 이정호)은 「DMZ생물다양성보전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를 통해 6월 30일부터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네트워크는 지난해 DMZ자생식물원 개원과 함께 연구, 교육, 관광 등 다양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녹색연합, DMZ평화생명동산, DMZ생태연구소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구성된 단체이다. DMZ자생식물원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DMZ 일원의 산림생태계를 보전, 연구하기 위해 지난 10월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 개원하였으며, DMZ원을 비롯해서 북방계식물 전시원, 희귀특산식물원, WAR가든 등 8개 전시원을 조성해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DMZ자생식물원은 여러 해 동안 개원을 준비하며 DMZ 일원의 역사, 문화, 동식물 등을 포괄하는 생태문화지도를 제작하였다. 개원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 시범 운영은 그 간의 연구를 폭넓게 활용하여 체험, 교육, 복원 등의 소주제로 재구성하였다. 네트워크는 ‘DMZ, 생명의 열쇠로 평화를 열다’라는 제목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기존에 DMZ 일대에서 진행해오던 안보 관광, 만들기, 해설 중심의 프로그램에서 탈피하여 생명과 평화를 중심으로 한 기행, 교육, 복원의 세 가지 소주제로 진행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비무장지대 평화 생태 기행’으로 DMZ자생식물원의 자원을 활용하여 DMZ 일원에서 분포하는 우리나라 북방계 식물을 해설과 함께 관찰한다. 을지전망대와 제4땅굴 등의 역사의 현장을 둘러보며 새터민에게 북한 주민의 삶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통일에 대해 성찰할 수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DMZ생태보전을 위한 정책 토론’으로 통일의 주역인 청소년 대상의 교육 체험 프로그램이다.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되며 연천 일원의 전망대, 사미천의 수서생물을 직접 탐사하는 현장 활동과 토론으로 구성된다.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DMZ의 생태 보전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그 결과를 DMZ생태보전을 위한 정책제안문과 DMZ청소년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 번째 프로그램은 ‘훼손지역에 대한 매뉴얼 개발’로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과 기타 보호구역 등 자연지역의 생태계 복원을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서부~동부까지 접경 지역 일대 현장 조사를 진행하며 훼손 양상을 파악하고 진단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 및 자세한 내용은 DMZ생물다양성보전네트워크 사무국 070-7538-8529, 8501로 문의하면 된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에 시범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DMZ자생식물원을 중심으로 DMZ 일원의 생물자원을 보전하고 국민들에게 기존과 차별화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7-07-04
  • 국립수목원, 세계식물원총회(GBGC)에서 성과 홍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6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제6회 세계식물원총회(6th Global Botanic Gardens Congress, GBGC)*」에서 한국식물보전전략(KSPC 2020)의 이행을 위한 국립수목원의 연구사업과 국제협력 성과를 대외적으로 알렸다.        * 세계식물원총회(GBGC)란? 세계식물원보전연맹(Botanic Gardens Conservation International; BGCI)이 주관하며, 전 세계 식물원 및 수목원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3년 주기로 열리는 국제행사이다. 이번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세계식물원총회는 2001년에 미국을 시작으로 스페인과 중국, 아일랜드, 뉴질랜드에 이어 제6회 총회에 해당된다. 2002년 생물다양성협약(CBD) 당사국 총회에서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Global Strategy for Plant Conservation)’이 채택된 이후 식물보전과 대중교육 등을 위한 식물원과 수목원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으며, 국립수목원은 ‘지구식물보전전략(GSPC)**’의 국가연락기관으로서 2008년 ‘한국식물보전전략(KSPC)’을 수립하고 목표를 이행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지구식물보전전략(GSPC)은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중 특히, 식물다양성보전을 촉진하기 위해 수립된 것으로 ‘세계식물원보전연맹(BGCI)’이 주도하고 있으며, 전 세계의 국공사립 식물원, 수목원과 관련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식물보전전략(KSPC)’에는 ‘온라인상 한반도 식물지 완성’ 등 16대 목표(target)와 이행 전략이 제시되어 있다. 국립수목원은 이행성과 점검을 위해 2016년「국립수목원 한국식물보전전략 이행성과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는데, 이번 세계식물원총회에서의 이행성과 발표 및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향후 추진 방향을 가다듬을 예정이다. 또한, 국립수목원은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이행을 위한 지역수준(regional level) 네트워크인「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네트워크(East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 EABCN)***」등을 활용한 국제협력 성과를 홍보하고 관련 국가 연구자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 EABCN은 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동아시아 지역수준(regional level) 네트워크로 국립수목원 주도로 2014년 설립되었음. (한국) 국립수목원, (중국) 화남식물원, 심양응용생태연구소, (러시아)블라디보스톡식물원, (일본) 삼림총합연구소, (몽골) 몽골국립대가 회원 기관이며, 서울대, 경희대, 동경농대, 상하이진산식물원 등 기관의 전문가가 공동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총 70개국 500여명이 참가하여 식물원 및 수목원의 생태적, 사회적 역할과 식물다양성 보전전략 등에 관해 세계 각 국의 식물원과 수목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식물보전 성과를 발표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공간이 되었다. 국립수목원은 총회 심포지움에서 ‘KSPC(Korea strategy for plant conservation 2020)의 이행 성과’와 ‘한반도 희귀식물 종자의 현지 외 보존’ 이라는 2건의 구두발표와 ‘DMZ의 식물다양성’ 등 7건의 포스터를 발표했다. 또한, 국립수목원의 연구 및 국제협력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총회장 내에 ‘국립수목원과 국제협력’이라는 주제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EABCN 등 국제협력, KSPC 2020, IUCN Red List, DMZ 북방계 식물 연구, 광릉숲 보전 연구, 백두대간수목원과 Seed vault 등 다양한 주제로 성과 홍보를 진행했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제6회 세계식물원총회와 같은 국제무대에서 우리의 성과를 발표하고 세계 각국의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2020)을 위한 국립수목원의 이행전략 다양화 및 역할 강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며, “2020년까지 계획된 목표를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7-07-03
  • ‘식물 식별 길잡이’ 따라 둘러보는 국립수목원 전시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국립수목원 주요 5개 전시원에 대한 「식물 식별 길잡이 II」를 발간하였으며, 국립수목원을 방문하여 책자를 받거나 PDF 파일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 내 전문전시원인 양치식물원, 약용식물원, 키작은 나무 언덕원, 희귀특산식물 보존원, 돌나물과 수집원을 대상으로 하였다. 「식물 식별 길잡이」시리즈는 관람객이 각 주제원에 있는 식물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을 때 현장에서 바로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작년에는 「식물 식별 길잡이 I」을 발간, 배포한 바 있으며, 2019년까지 「식물 식별 길잡이 V」까지 시리즈로 발간할 계획이다. 「식물 식별 길잡이 II」에는 전시원 소개, 식물용어 알아보기, 식물 이름의 유래, 생육지 정보와 재배특성, 효능, 방문생물, 식물 쉽게 찾기, 식물 종 소개, 식물 모니터링 자료 등이 소개되어 있다. ‘양치식물원’ 「식물 식별 길잡이 II」에서는 잎은 대략 과(family)와 속(genus)을 추정하는데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책자에서는 국립수목원 보유 양치식물 중 1회 우상복엽을 갖는 20종과 단엽 13종을 소개한다. ‘약용식물원’의 책자에서는 내장기관에 좋은 약용식물 30분류군과 폐, 기관지에 좋은 약용식물 25분류군을 소개했다. ‘희귀특산식물 보존원’ 책자에서는 한라산 암석지대에 분포하는 22분류군과 백두산 및 고층습원에서 볼 수 있는 20분류군을 포함하고 있다. ‘키작은 나무 언덕원(구 관목원)’ 책자에서는 식물 53분류군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초롱꽃군의 인동과(22분류군), 두릅나무과(2분류군), 감탕나무과(2분류군)의 26분류군과 여름에 꽃을 볼 수 있는 27분류군을 소개한다. ‘돌나물과’ 수집원 책자에서는 돌나물속, 꿩의비름속, 대구돌나물속의 20분류군의 식물관리, 번식방법 등과 근연군과 쉽게 구별하는 검색표를 담았다. 국립수목원을 방문한 관람객은 정문 매표소 또는 방문객안내센터에서 5개 전시원인 양치식물원, 약용식물원, 희귀특산식물보존원, 키작은 나무 언덕원, 돌나물과수집원의 「식물 식별 길잡이 II」를 책자로 받거나,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의 연구간행물 게시판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5개 전시원의 「식물 식별 길잡이 II」가 전시원을 방문한 초보자가 식물을 쉽게 알고 이해하는 안내서로써 그 역할을 하길 바라며 관람객이 식물의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7-06-28
  • 국립수목원으로 숲 체험 떠나보자~
    540여년간 보존돼 온 원시림을 만나고 숲과 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호숫가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긴다. 산림 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진 국립수목원을 즐겨보자. 540년간 온전히 보전된 산림 생태계의 보고   국립수목원은 경기도 포천의 광릉숲 한가운데에 자리한다. 다양한 식물을 용도와 특성에 따라 식재한 20여개의 전문전시원, 우리나라 산림과 임업의 모든 것을 전시한 산림박물관, 국내외 식물과 곤충 표본, 야생동물 표본 등을 볼 수 있는 산림생물표본관 등으로 이뤄져 있다. 또 나무 데크를 따라 숲을 거닐 수 있는 숲생태관찰로, 울창한 전나무숲, 아름다운 호수, 쉼터도 갖췄다. 국립수목원이 조성된 광릉숲은 5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온전히 보전돼 왔다. 광릉은 조선의 7대 왕인 세조의 무덤이다. 1468년 세조가 승하하자 왕릉을 조성한 뒤 주변 숲을 부속림으로 지정하면서 출입을 엄격히 통제했고,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당시에도 피해를 입지 않아 지금껏 자연림으로 유지될 수 있었다. 2010년에는 유네스코가 세계적으로 뛰어난 생태계를 대상으로 지정하는 ‘생물권보전지역’에 선정되기도 했다. 숲 공부도 하고, 산책도 즐기고   국립수목원은 방문자센터를 출발해 전문전시원과 산림박물관, 전나무 숲길, 육림호, 숲생태관찰로 순으로 돌아본다. 전문전시원은 관상 가치가 높은 나무를 모아 배치한 관상수원, 꽃이 아름다운 나무가 모여 있는 화목원, 습지에서 자라는 식물을 볼 수 있는 습지식물원, 그밖에 작약원, 수생식물원 등 20여개가 조성돼 있다. 개별적으로 자유롭게 둘러봐도 좋지만 제대로 즐기려면 수목원 해설을 들어보는 것이 좋다. 수목원 해설 프로그램은 매시 정각에 방문자 센터에서 출발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200m 남짓 이어진 전나무 숲은 국립수목원의 명소다. 1927년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종자로 조림해 수령 80년이 넘는다. 오대산 전나무 숲길은 우리나라 3대 전나무 숲길 중 하나로 꼽힌다. 전나무 숲을 빠져나오면 산속의 작은 호수 ‘육림호’가 모습을 드러낸다. 울창한 숲과 맑은 물이 어울려 매우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준다. 호수 주위에 산책로가 있고 간단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통나무집 쉼터도 마련돼 있다. 숲생태관찰로(Eco-Trail)는 울창한 숲속을 탐사하듯 관람할 수 있도록 설치한 약 800m 길이의 나무 데크 길이다. 숲을 훼손하지 않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으며, 2010년 태풍 곤파스에 의해 뿌리째 쓰러진 전나무도 볼 수 있다. 국립수목원은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개방한다. 입장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하루 제한 인원을 초과하면 예약이 안 되므로 반드시 인터넷과 전화로 예약 후 방문하도록 하자.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7-06-21
  • 산림교육+ 휴양, 국립백두대간수목원 9월 개방
    백두대간 산림생물의 체계적 보전과 관리·연구를 수행하면서 산림교육과 휴양을 제공할 수 있는 국립수목원이 문을 연다. 산림청은 경북 봉화군 춘양면 일대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조성하고 오는 9월 일반에 본격적으로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백두대간수목원은 경기 포천시 국립수목원과 국립DMZ자생식물원에 이은 세번째 국가 운영 수목원으로 산림생태계 건강성 유지와 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옥선산과 문수산 일대에 5179㏊ 규모로 자리잡고 있으며 주요시설물이 들어선 중점조성지역도 206㏊에 이른다. 이곳은 크게 진입 및 커뮤니티 지구, 주제정원 전시지구, 연구 및 교육지구, 산림보전 및 복원지구로 나눠져 있으며 시설은 아시아 최고를 자랑하는 종자장기저장시설(Seed Vault)을 포함해 21개 건물, 27개 전시원 등 다양한 산림보존 및 복원, 교육, 전시, 휴양시설을 갖췄다. 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는 "전 세계 모든 종자를 수집해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수용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종자 보존의 관건인 온도와 습도유지 능력이 매우 뛰어나며 리히터 규모 7.0의 지진에도 버틸수 있는 내진설계가 이뤄져 있다"고 설명했다. 산림청은 백두대간수목원 개장으로 기후변화에 취약한 산림생물자원의 안정적 확보 및 보전연구가 가능해졌고 한반도는 물론 세계의 산림식물자원 수집, 체계적 보전 등으로 산림생물자원 다양성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청 이상익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산림생물자원의 보전 및 활용, 연구를 이끄는 최고의 수목원으로 발전시키겠다"며 "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휴양문화를 선도하면서 지속가능한 수목원 조성 및 운영 모델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7-06-19
  • 국립수목원, 타지키스탄에서 생물다양성 보전 워크숍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한국과 중앙아시아 4개국의 산림 및 생물다양성 관리 전문가가 참여하는 '한-중앙아 생물다양성 보전 공동연구를 위한 워크숍'을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타지키스탄 두샨베(Душанбе)에서 개최했다. 국립수목원은 2015년부터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4개국과 함께 한반도-중앙아시아 연계 자생종과 근연종 분화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식물분류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이른바 ‘중앙아시아 그린로드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에 걸쳐 있는 텐샨(Tien-Shan) 산맥을 중심으로 주요 산림지역에 대한 식물상 자료를 구축하고 사과나무 속 등 주요 식물종에 대한 분류학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중앙아시아는 사과, 살구, 포도, 호두, 피스타치오 등 현재 우리가 즐기는 과일과 견과류의 원산지로서 소련연방에서 독립 후 1980-1990년대 미국과 독일 등 서구 선진국들의 산지 조사 및 수집이 이루어졌으나, 중앙아 현지 전문가들이 이들 자원을 보전하고 연구할 수 있는 능력 배양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자국 식물자원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와 전문가들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생물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탐색과 연구를 위해 현지 워크숍, 단기연수, 우수인력 초청 기술연수 등 다양한 능력배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현지워크숍에는 한-중앙아 4개국의 생물다양성 분야 전문가와 관련 기관의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텐샨(Tien-Shan) 지역을 비롯한 중앙아 지역의 식물상 현황과 새로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사과나무속 등 유용 식물 종에 대한 분류와 기원 분석 연구, 현지 종자 수집과 보전을 위한 중앙아 식물다양성 연구를 제안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작년에는 한-중앙아 지역의 산림 및 생물다양성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중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CABCN; Central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를 구축하여 공동연구의 성공적인 수행을 다짐하였는데, 이는 구소련 붕괴 후 중앙아 지역 수준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가 간 협력 네트워크로서 이례적인 사례였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중앙아시아의 생물다양성 연구과 보전을 위한 한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간의 협력연구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구적 수준의 식물다양성 보전과 분류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7-06-19
  • 국립수목원-(주)트리플래닛, 시민참여 숲 조성 업무협약 체결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지난 31일 ㈜트리플래닛(대표이사 김형수)과 시민참여 숲 조성을 증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트리플래닛은 세상 모든 사람이 나무를 심을 수 있는 방법을 만드는 소셜 벤처로서, 개인 또는 그룹의 신청을 받아 숲을 조성하는 크라우드펀딩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사막화 방지 숲’, ‘세월호 기억의 숲’, ‘네팔 지진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커피나무 농장’ 등 다양한 환경적, 사회적 가치가 있는 숲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소녀시대 숲’, ‘김수현 숲’ 등 전 세계 한류스타의 팬들이 숲을 만드는 스타숲 프로젝트를 통해 80여 개의 스타 숲이 조성되었다. 트리플래닛은 2016년 3월까지 전 세계 12개국 160개 숲, 7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국립수목원과 트리플래닛은 시민참여 숲 조성 증진을 위한 수목 연구에 협력하고, 나무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본 업무협약을 맺게 되었다.   트리플래닛이 운영하는 숲 조성 플랫폼을 활용한 시민참여 숲 조성을 증진하기 위해 수목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수목 정보를 국립수목원이 제공하고,   두 기관이 함께 이 데이터베이스로 수목 정보를 제공하여 나무를 심게 유도하거나, 심은 나무를 관리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하기 위한 제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숲 조성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미세먼지 발생 지역이나 도심 지역 등 국내와 사막화 방지 지역 등 국외의 부지에 실제 나무를 심어 환경 문제 해결 및 수목 지도를 제작하여 수목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일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국립수목원이 오랜 연구를 통해 한 곳에 모아놓은 자료들을 트리플래닛이 더욱 쉽게 이용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활용하니 국가 연구 기관으로서 산림생명자원의 ‘곳간’ 역할과 국가 발전에 기반이 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이사는 “시민 참여의 숲은 정보의 정확성 때문에 연구 분야 협력이 중요한데, 국립수목원의 데이터베이스는 높은 정확도로 자산 가치가 크다. 국민 모두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활용하겠다”라고 화답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7-06-14
  • ‘광릉숲’, 8년 연속 산불 제로 달성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우리나라 대표 명품 숲인 광릉숲을 올 봄에도 안전하게 지켜내 ‘8년 연속 산불 제로’라는 기록을 달성하였다. 광릉숲은 지난 2010년부터 산불 제로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올해는 가뭄, 건조한 날씨, 잦은 강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5월 초 황금연휴까지 겹쳐 어느 해보다도 산불 위험이 높은 해이다. 전국적으로 지난 10년 평균 302건보다 많은 472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5월 24일 기준), 강릉, 삼척, 상주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은 안타까운 인명피해와 많은 이재민 발생, 재산 피해를 남겼다. 또한 산림청에서는 올해 최초로 산불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발령하고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5월 31일까지 16일 더 연장했다. 국립수목원은 산불 위험이 예년보다 높은 여건 속에서도 광릉숲 주변에서 일어났던 화재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광릉숲으로 번지지 않도록 총력을 다했다. 대형 산불 방지 대책 기간인 주말에는 전 직원이 7주 동안 휴일을 반납하고 소각산불 예방을 위한 기동 단속을 펼쳤다. 또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 대상으로 인화물질 소지 단속과 산불예방 캠페인을 수차례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자치조지긴 자율방범대를 방문해 산불예방 및 진화활동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산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일일이 찾아가 쓰레기 소각, 텃밭 소각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맞춤형 산불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봄철 산불예방에 다같이 협력해 준 직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특히 작은 산불에도 광릉숲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헬기 동원 등 조기 진화에 협력해 준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7-06-09
  • 국립수목원, 비무장지대의 식물 집대성한 「DMZ의 식물 155마일」 발간
    산림청 국립수목원 DMZ자생식물원(원장 이유미, 분원장 이정호)은 DMZ 일원의 식물을 기록하고 집대성한 연구 결과인 「DMZ의 식물 155마일」을 발간하였다.      * DMZ(Demilitarized Zone)란? 비무장지대, 즉 군사 시설이나 인원을 배치해 놓지 않은 지대를 뜻하는 말. 주로 한반도 비무장 지대를 일컫는다. 한반도 비무장 지대는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이 남북의 경계인 군사분계선(MDL)에서부터 남북으로 각각 2km의 범위로 설정되어 있으며 육지 휴전선 총 길이가 248km에 달한다. 국립수목원 DMZ자생식물원이라는 연구기지를 통해 DMZ 일원의 식물을 꾸준히 조사하고 연구한 결과, DMZ 일원의 관속식물상은 157과 754속 2,049종 12아종 340변종 103품종 총 2,504분류군으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를 통해 분단 이후 60여 년 간 기록되지 않았던 미기록종 72분류군을 새롭게 보고한 것이 가장 큰 성과이다. 그러나 DMZ 일대에 분포하는 산지 가운데 식물 조사가 이루어진 곳이 아직 28%에 그쳐, 앞으로도 미조사 산지에 대한 식물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여 2017년까지 50%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DMZ가 탄생한 이래 수행된 DMZ 일원 식물 조사에 대한 모든 결과물을 기록하고, DMZ 일대의 희귀특산식물과 외래식물의 분류학적 지식과 분포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였다. 이 책은 문헌으로 기록된 DMZ 식물 연구, DMZ자생식물원 조성을 위해 진행되었던 도입 식물 연구, DMZ자생식물원에서 조사를 통해 실체가 확인된 DMZ 식물을 연구하였고, DMZ 철책선을 직접 걸으며 연구한 DMZ 철책선 식물로 구성되어 있다.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의 연구간행물 게시판에서 전자책(e-Book)으로 공개되어 누구나 무료로 열람, 인쇄 가능하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한반도의 횡축을 담당하는 DMZ 일대의 식물을 연구하는 일은 단절된 북녘 땅의 식물을 가늠해보는 한 방법이며, 기후변화와 함께 북상하는 남한 식물의 북방한계선을 측정하는 척도이기에 「DMZ의 식물 155마일」은 DMZ의 식물과 한반도 식물의 미래 모두를 해석하는 도구가 되리라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DMZ자생식물원은 DMZ 일원의 산림생물자원 및 북방계식물자원 연구를 통하여 한반도의 횡축인 DMZ 일대의 고유한 생태계 보전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DMZ 일대 생물다양성 연구를 토대로 남북한 및 국제 평화 협력의 거점 기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7-06-09
  • 국립수목원-육군본부, 비무장지대 생태복원 위해 맞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과 육군본부 군수참보무(신상범 군수참모부장)은 6월 7일 육군본부에서 비무장지대 생태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업무협약의 목적은 한반도의 생태축인 DMZ의 불모지 특성을 고려하여 생태학적, 군사적 목적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자생식물로 야생화 벨트를 조성함으로써 한반도 핵심 생태축의 경관 향상과 통일 후 생태관광 등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함이다.   독일의 경우 1989년 동독과 서독이 통일되면서, 40년간 보전되어온 동·서독의 경계지역의 자연을 보호하는 국가적 보전 프로젝트가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 동·서독의 경계지역 중 끊어진 생태축을 연결하는 ‘그뤼네스반트’ 사업을 사례로 하여 한반도에 끊어진 DMZ 생태축을 연결 복원하고, 동·서 생태축을 연결할 수 있는 국가 생태축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계 작전 여건 보장을 위해 군에서 추진한 철책 주변 불모지 작업 지역을 친환경적으로 생태를 복원하여 산사태, 토사 유실 등을 방지하고 GOP 철책 지역에 대한 생태적 가치를 증진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국립수목원과 육군본부는 생태복원을 해야 할 지역이 광범위하고 지역별 기후, 식생 등이 다양하여 장기적으로 추진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에 공감하여 국립수목원은 GOP 지역의 생태조사를 통하여 군사적 목적과 지역적 특성에 맞는 식물 종을 지속적으로 선발하였다. 그리고 적응 시험 및 종자확보 방안, 초지 조성 및 유지 관리를 위한 매뉴얼 작성, 장병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로 하였으며, 육군본부는 국립수목원의 생태 조사 지원에 협력하여 DMZ 전 지역에 대한 생태복원 방안을 확대 시행하기로 하였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본 업무가 세계적으로 생물다양성이 높고, 생태적 가치가 높은 DMZ의 생태축을 연결함으로써 희귀동식물의 서식처를 보전하고, 통일을 대비한 정부 부처 간의 협업을 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7-06-09
  • 「2017 우리꽃 전시회」 성대히 열려
    산림청(청장 신원섭)과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서울숲 도시공원에서 6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 간「2017 우리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물세밀화, 정원, 희귀식물사진, 분경 4개 분야에 대해 「2017 우리꽃 전시회」공모전을 약 한 달 간 열어 우수한 작품을 시상하고 그 출품작들을 전시하게 되었다. 산림청은 개청 5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자생식물에 대한 중요성과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작품으로 표현하여 알리기 위해 「2017 우리꽃 전시회」를 열게 되었다.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산림청장상 국립수목원장상 등의 상훈이 걸린 공모전을 열어 총 916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중 각 분야 5점씩 총 20점의 작품을 선별하여 우리 자생식물의 생태를 자생 환경에 가깝게 표현하면서도 예술성까지 갖춘 작품을 골라 수상하였다. 대통령상인 대상을 받은 작품은 정원 분야의 ‘약식동원 藥食同園’으로 우리 자생식물을 올바로 이해하고 활용하여 정원을 만들었으며 설계와 조성 모두 식물이 주인공이 되는 작품이어서 수상하였다. 국무총리상인 금상을 받은 분경 분야의 ‘흰 돛단배’는 우리 식물에 대한 높은 이해도로 만든 것임을 느낄 수 있으며 소재 식물의 생태가 자생의 모습 그대로 반영된 작품이어서 수상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인 은상을 받은 세밀화 분야의 ‘철쭉’과 ‘나팔꽃’ 작품은 식물학적 관점에서 오랫동안 관찰하고 고민한 흔적을 느낄 수 있으며 식물 본연의 색과 상세함은 물론 과학적 지식을 예술로써 전달하고자 하는 노력이 돋보이는 작품이어서 수상하였다. 또한 사진 분야의 ‘무늬천남성’ 작품은 그저 멋진 풍경사진을 찍은 것이 아니라, ‘우리꽃 전시회’의 취지에 걸맞은 식물을 대상으로 자생지 환경을 가장 잘 표현하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인 은상을 받게 되었다. 그 외에도 많은 작품들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작품성을 평가하여 상을 받게 되었으며, 그 외에도 많은 출품작들로 전시회가 성대히 열리게 되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2017 우리꽃 전시회」는 작품성과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을 평가하여 수상하는 것도 의미 있었으나 그 외에도 우리 자생식물에 처음 관심을 가지고 도전한 분들의 열정 어린 작품도 많아 의미가 더욱 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7-06-09
  • 천리포수목원, 교원직무연수 실시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이 오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의 유·초·중등교사 및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교원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충청남도교육청으로부터 2017년도 특수분야연수기관으로 지정되어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학교에서 생태적 교육과 환경을 만드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질 높은 강의를 위해 천리포수목원 팀장 이상의 실무책임자, 박사급 연구원 및 담당과목 분야의 외부 전문가 등 실전 경험이 많은 강사진들이 투입된다. 5일에 걸쳐 하루 6시간씩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자연생태 환경교육방법, 식물관찰지도, 학교숲 가꾸기, 정원만들기, 생태공예, 생태인문학 등의 10개 교육주제로 진행된다. 천리포수목원은 2006년부터 교원직무연수를 마련하여, 작년까지 총 146명의 교사를 교육했다. 교원직무연수 신청은 오는 6월 5일부터 가능하며 4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www.chollipo.org)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chollipo@chollipo.org)또는 팩스(041-672-9984)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7-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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