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금)

소백산국립공원, 야생화 보며 가을을 만끽

탐방로 따라 구절초, 투구꽃, 산부추 등 가을 야생화 만발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0.09.19 13:02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크기변환]구절초와 소백산능선.JPG

구절초와 소백산 능선

 

한낮의 열기가 아직은 여름을 아쉬워하는 듯 하는 가을, 소백산 마루금을 따라 찾아온 소백산국립공원의 가을은 다양한 야생화로 새로운 계절이 왔음을 알려준다.

 

[크기변환]구절초 무리.jpg

구절초무리

 

가을의 대표하는 꽃은 바야흐로 국화라 할 수 있는데, 소백산의 가을도 구절초, 조밥나물, 개쑥부쟁이, 정영엉겅퀴, 미역취 등의 국화과 야생화가 대표적이다.

 

[크기변환]둥근이질풀 1.jpg

둥근이질풀

[크기변환]산부추.jpg

 

산부추꽃

 

백두대간을 따라 지금부터 10월까지 탐방로변에서 관찰 가능하며, 그 외에도 투구꽃, 산부추, 과남풀, 꽃향유와 여름을 아쉬워하는 물봉선과 둥근이질풀 등 여름야생화도 함께 관찰할 수 있다.

 

죽령고개에서 시작하여 백두대간을 따라 걷다보면 소백산국립공원 연화봉에 도달하는데, 연화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웅장한 마루금은 산을 오르며 쌓인 피로를 씻어내기에 모자람이 없다.

 

[크기변환]조밥나물.jpg

조밥나물

[크기변환]투구꽃 (2).jpg

 

투구꽃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김인수 자원보전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아름다운 소백산 가을 야생화를 통해 위로받고, 활력을 되찾았으면 한다며, 국립공원 탐방 시 앞사람과 2m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소백산국립공원, 야생화 보며 가을을 만끽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