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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수목/과학 기사

  • 2009 우리식물 바로알기 경연대회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오는 10월 17일 국립수목원에서 서울·경기지역 초등학생과 일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자생식물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식물 보존 및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하여 「2009 우리식물 바로알기 경연대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국립수목원이 주최하고 (사)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가 주관하여 국립수목원에서 개최되며, 세부 행사로는 단체부문, 개인부문, 일반참가부문 콘테스트, 기타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단체부문 “도전 그린벨”은 3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학교대표팀이 참가하여 식물에 관한 간단한 질문에 주관식으로 답하는 것으로, 대상팀(1개 학교) 에는 300만원 상당의 도서를 학교에 상품으로 수여하며, 최우수(2개 학교)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우수(3개 학교)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수여한다.  개인 부문은 “식물 알기 퀴즈 대회”로 참가에게 사전에 출제범위를 공지한 후 실내 및 야외에서 퀴즈 대회를 진행하여 성적우수자를 선별하여 산림청장상, 국립수목원장상,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장상 등 다양한 시상과 상품이 수여된다.  기타 부대행사로 일반참가 부문은 “우리식물 OX 서바이벌”로 일반 관람객 중 원하는 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식물에 관한 간단한 질문에 OX로 답하여 문제를 맞히는 것으로 소책자, 손수건, 천가방, 친환경소재 억새로 만든 억새젓가락 등 다양한 상품이 수여된다.  본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 홈페이지(www.kna.go.kr),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홈페이지(www.kabga.or.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 02-575-64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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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3
  • 설악산 대청봉 눈향나무 우리 후손도 볼 수 있을까?
     설악산 대청봉에 자생하고 있는 ‘난쟁이’ 수종인 눈향나무 집단이 소멸위기에 직면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이는 국립산림과학원 유전자원보존연구팀의 동위효소 표지유전자를 분석한 결과로,  유전자 소실 위험도를 나타내는 고정지수가 사상 초유의 0.39(한라산 집단, -0.08)로 임목에서 거의 보고된 적이 없는 높은 수치이다. 또한, 유전다양성 및 적응성을 나타내는 유효대립유전자 수에서도 1.4로 낮아 특별한 보존대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장차 대청봉 눈향나무 집단 전체가 소멸하게 될 것이다.  이는 기후온난화가 초래한 불리한 환경변화로 인한 개체군 감소에 의해 유전적으로 가까운 개체간의 불가피한 교배에 의해 초래된 근친약화 현상의 심화로 집단내 개체군 분획화가 주원인으로 추정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생태지리학상 중요한 의미를 지닌 소멸위기에 처한 고산성 희귀수종의 유전자원보존 대책의 일환으로 눈향나무 집단의 유전생태적 동태 모니터링을 통한 소실 위험도를 진단하여, 현재 진행 중인 유전자 소실의 차단을 위하여 생식질(germplasm)을 수집 및 보존하고 있으며, 생태징검다리(ecological stepping stones) 구축 및 인공교배를 통한 개체군간 원친교배 촉진을 통해서 소실 위험도를 완화시키기 위한 표준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고산수종의 산림유전자원보존 방안”이라는 주제의 현장워크숍을 9월 22일~23일 양일간 설악산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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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18
  • 가을철 경보! 독버섯 주의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가을철에 우리 숲에서 발생하는 버섯들 중 식용버섯과 유사하여 주의를 요하는 7종의 독버섯 식별법을 소개하였다. 또한 야생버섯을 식용하기 위해 필요한 주의사항과 함께 ‘가을철 독버섯 피해 주의’를 당부하였다.  최근 버섯은 건강식품 또는 건강보조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일부 버섯은 사람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강한 독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자연에 식용할 수 있는 버섯들이 많이 발생하는 추석 전․후 시기인 가을철에 버섯 중독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독버섯을 섭취하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그 중 일부는 사망에 이르렀다는 보도도 접하게 된다. 이는 독버섯에 대한 국민들의 잘못된 인식 때문에 발생하는 사고이기 때문에 깊은 주의가 요구된다.  가을에 발생하는 일반적인 식용버섯으로는 개암버섯, 노루궁뎅이, 느타리, 능이, 뽕나무버섯, 송이 등이 잘 알려져 있고, 그 외에도 많은 종류의 식용버섯들을 산에서 채취하여 식용으로 사용한다. 그러나 식용버섯들과 유사한 독버섯들도 많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식용과 독버섯을 구별할 수 있는 식별법이 필요하다.  야생버섯을 식용으로 사용할 때에는 반드시 정확히 아는 종만을 채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용버섯과 유사하다고 하여 무조건 채취하는 행위는 사망사고와 같은 대형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 야생버섯을 섭취하고 메스꺼움, 구역질, 구토, 설사,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먹은 음식물을 토해내고 곧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때 환자가 먹고 남은 버섯을 가지고 있다면 함께 가져가면 원인 구명을 정확히 할 수 있을 것이다. 독버섯들은 각각 다른 독성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 물질에 따라 치료법도 다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아래에 나열되어 있는 것을 독버섯과 식용버섯의 식별법으로 알고 있으나 이는 잘못된 정보이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 독버섯은 색깔이 화려하고 원색이다.    ○  독버섯은 세로로 잘 찢어지지 않는다.    ○  독버섯은 대에 띠가 없다.    ○  독버섯은 곤충이나 벌레가 먹지 않는다.    ○  독버섯은 은수저를 넣었을 때 색깔이 변한다.    ○  버섯의 조직에 상처를 낼 때 유액이 나오는 것은 독버섯이다.    ○  들기름을 넣고 요리하면 독버섯의 독을 중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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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18
  • 버섯의 계절, 잘 못 먹으면 '독'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산에서 쉽게 만나는 야생버섯 가운데 독버섯을 식용버섯으로 오인해 먹었다가 자칫 피해를 입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산림청(청장 정광수)에 따르면 우리나라 버섯은 약 1,550여종으로 이중식용과 약용으로 알려진 버섯은 400여종(26%)이고 독버섯은 160여종(10%) 그리고 나머지 990여종(64%)은 식용인지 독버섯인지 불명확한 것으로 나타났다.  싸리버섯, 뽕나무버섯, 송이, 능이, 느타리 및 노루궁뎅이 등 식용버섯으로 잘 알려진 버섯들은 여름이 끝나갈 무렵부터 초가을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이들 버섯류에는 일부 독버섯들과 유사하며 맹독성 버섯들도 식용버섯들과 함께 발견된다. 그래서 버섯을 채취하여 식용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2000년대 이후가 90년대보다 독버섯 중독사고 건수가 절반 정도 줄었지만 그래도 독버섯 중독사고는 매년 일어나고 있다. 과거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독버섯 중독사고의 원인으로는 마귀광대버섯, 독우산광대버섯과 흰알광대버섯이 알려져 있고, 최근에는 개나리광대버섯, 붉은사슴뿔버섯, 노란다발 등의 버섯들이 중독사고를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본의 과거 20년간 평균 독버섯 중독사고 건수는 매년 50건에 약 200명의 환자가 발생하였고 평균 1명 정도가 사망하였다. 독우산광대버섯, 흰알광대버섯, 붉은사슴뿔버섯, 노란다발, 절구버섯아재비 등이 원인 버섯이었다.  식용버섯과 독버섯은 모양이 유사한 것이 많고 일반인이 쉽게 구분하기 어려고 전래되는 버섯의 상식과 전혀 다른 면이 많기 때문에 야생버섯을 식용할 때는 반드시 알고 있는 버섯만 먹어야 한다. 독버섯 중독사고를 줄이는 방법으로 ▲첫째, 본인이 확실히 알고 있는 신선한 버섯만을 채취하여 식용한다 ▲둘째, 민간에 전해 내려오는 식용버섯과 독버섯의 잘못된 구별법을 맹신하면 안된다 ▲셋째, 버섯중독은 개인별 차이가 있지만 버섯을 먹고 두통, 구토, 뱃속이 메스꺼움을 느끼게 되면 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 잘못된 상식 : 독버섯은 화려하고, 벌레가 먹지 않고, 은수저를 검게 변화시키고, 소금물에 절이면 무독화 된다  허경태 산림청 산림이용국장은 "독버섯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믿고 야생버섯을 먹는 것은 절대적으로 위험하다"며, "독버섯에 대한 전문가적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의 경우에는 독버섯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채취하여 먹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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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15
  • 환경 저독성 산불진화소화약제 민간에 기술이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006년 연구, 개발하여 특허등록(2008.4.10, 등록번호 제0822723호)된 환경 저독성 산불진화용 소화약제의 제조방법에 대하여 (주) 화인과 1년간(2009.09.15 〜 2010.09.14)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 산업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기존 수입에 의존해오던 산불진화용 포 소화약제를 자체 개발, 생산함으로써 수입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개발되어 기술 이전되는 포 소화약제는 기존 산불진화용 소화약제에 비해 환경저독성인 소화약제로 전문 학술지에 토양생물, 어독성, 종자발아 및 치수생장 등 식물 독성평가 등에 대한 환경저독성에 대한 연구결과가 게재된 바 있다. 또한 금속 부식성 시험에서도 소화약제 기준에 적합하여 산불진화용 기계장치와 병행하여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물보다 약 3배 빠른 산불진화 효과와 함께 산림환경에 영향을 덜 주는 소화약제를 사용함으로써 산불피해 저감과 함께 건강한 녹색산림을 보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산림과학원 김동현 연구사는 “국내에서는 아직 산불진화에 있어 소화약제 사용에 대한 인식이 많지 않지만 전 세계적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되고 있는 각국에서는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산불진화를 위해 소화약제 사용이 일반적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연구, 개발된 소화약제의 기술이전을 통해 국산화, 산업화함으로써 산불현장에 적용한다면 산불진화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산불진화용 소화약제의 국산화, 산업화의 시작과 함께 기존 수입, 판매되고 있는 소화약제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에 보급될 전망이다. 연구개발 성과의 현장 보급을 위한 산업화 측면에서 향후, 산불관리에 대한 보다 다각적인 진화방법을 활용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소화약제는 소방법에서 일반적인 소화성능 및 부식성, 물성에 대해서만 기술기준을 제시하고 있어 산림환경에 사용하는 소화약제에 대한 환경위험성은 고려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산림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소화약제에 대한 산림법상의 기술기준을 만들어 소화성능과 환경독성, 기계장치에 대한 부식성 등에 대한 기준제시를 통해 무분별한 소화약제 사용을 방지하여 우수한 산불진화용 소화약제 개발을 유도함으로써 산불피해를 저감하고 국내 소화약제 산업화와 해외 수출을 고려한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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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14
  • 국가산림자원조사 국제 심포지엄 개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최완용)은 2009. 9. 8 ~ 9일 강원도 양양군 소재 「대명 쏠비치 리조트」에서 「기후변화 대응 국가산림자원조사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본 국제심포지엄은 한국산림자원측정학회와 공동으로 개최되며, 외국 산림조사 전문가 5인(미국, 핀란드, 중국, 일본), 산림자원조사 관련 유관기관(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강원도청, 양양군청 등), 대학, GIS회사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다.    본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산림자원정보의 대내외적 수요, 특히 기후변화협약에서 요구되는 온실가스통계의 확보를 위한 국가산림자원조사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게 된다.     본 국제심포지엄을 통하여 38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 국가산림자원조사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정확도 높은 산림정보의 확보 방안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재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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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08
  • 국립수목원 홍보대사에 김훈 작가 위촉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9월 7일 국립수목원의 홍보대사로 김훈 작가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김훈 작가가 자전거를 타고 우리나라 곳곳을 순례하면서 아름다운 우리 땅의 풍경과 이웃의 정을 진솔한 언어로 담아낸 ‘자전거 여행’에 실린 숲과 자연에 대한 사랑 등이 국립수목원의 이미지와 관계가 깊어 김훈 작가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과 관련하여 김훈 작가는 ‘숲 등 자연에 대한 글을 쓰던 중 이렇게 국립수목원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이며, 앞으로 자연을 주제로 한 글을 통하여 숲과 나무의 중요성에 대한 일반국민들의 인식 증진은 물론 국립수목원과 광릉숲의 홍보를 위해서도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김훈 작가의 주요 작품으로는 충무공 이순신의 생애를 실존적 고뇌자의 삶으로 묘사한 ‘칼의 노래’와 병자호란 당시의 상황을 묘사한 ‘남한산성’ 등이 있다. 이 외에도  20여편의 에세이 및 장단편소설 등이 있으며, 올해 5월 1일부터는 인터넷소설 ‘공무도하’를 연재 중에 있다. 수상경력으로는 2001년 동인문학상, 2004년 이상문학상, 2005년 황순원문학상, 2007년 대산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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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08
  • 국립수목원, 무단입산자 등 집중 단속 실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오는 8일부터 2주 동안 광릉 시험림 등 광릉 숲 일원에서 산림훼손 및 위법행위 방지를 위한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집중단속은 광릉 숲 생태자원 보호 등을 위해 무단입산 및 자연훼손 단속에 주력하여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500만원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예외 없이 엄중히 처리할 예정이다.     ※ 관련법 :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 79조  한편, 불법 임산물 채취 단속은 매년 실시되고 있지만 불법 행위는 계속되고 있어 시민들의 의식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산림보호감시원 및 직원으로 구성된 단속조를 편성하여 취약 구역을 중심으로 무단입산자 등 위법활동 단속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광릉 숲 보호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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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08
  • 기후변화 대응 채종원의 변신, 제주에서 시작
      지구온난화가 심화됨에 따라 난대수종과 산림종자의 중요성이 새삼 부각되고 있는데, 최근 우리나라 제주의 난대수종 채종원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수종육성의 대안 모델로 국제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산림연구소의 난대수종자원화 연구팀 (팀장 김철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등 난대수종 육성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데, 기존의 육종방법과 차별화되는 "Breeding without breeding(BWB)" 육종방법을 도입함에 따라 육종기간의 획기적 단축 및 소요비용 절감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BWB는 캐나다 UBC 대학의 El-Kassaby 교수가 2007년 제안한 신 개념 육종전략으로 기존 선발육종 방법이 개량효과는 높지만 수형목 선발에서 2세대 채종원 조성까지 50~60년이 걸리는데 비해 DNA 혈통분석 과정을 통해 육종기간을 20년 이상 단축시킬 수 있으며 기존 방법 대비 75~85% 수준의 개량효과를 얻을 수 있다.  국내 난대수종 육성에 BWB 방법이 적용되는 것에 대해 제안자인 El-Kassaby 교수를 비롯한 미국의 Dr. McKeand, 스웨덴의 Dr. Lindgren 등 각국의 전문가들도 많은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이들은 제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임업연구기관연맹(IUFRO) 제2분과 심포지엄(Seed orchards and the link to long-term tree breeding in response to climate change, 9.9~9.11)에 맞춰 내한하여 세부적인 육종전략 수립에 대해 논의하였다.  최근 기상청에서는 우리나라의 기후가 아열대 기후의 경향을 보이며 국지성 호우가 증가함에 따라 장마예보를 하지 않기로 하였으며, 도심의 열대야 일수가 증가하고 바닷가에는 열대어종인 백상아리가 출현하는 등 지구온난화로 인한 환경변화가 날로 심화되고 있다.  산림분야에서도 지구온난화로 인해 산림수종의 분포가 변화하고 산림생산성이 감소되는 등 그 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조림수종의 변화 및 우량 산림종자의 공급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산림연구소에서 난대수종의 육종기간을 단축하고 개량효과가 높은 산림종자를 가능한 빨리 공급하기 위해 BWB 육종방법을 도입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한 판단이라고 심포지엄에 참석한 관련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산림연구소 관계자는 BWB는 현재까지 개발된 임목 육종방법 중 시간적, 경제적으로 가장 효율성이 높은 방법이지만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만큼 여러 가지 시행착오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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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08
  •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 가시연꽃 ‘활짝’
    자생지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인 가시연꽃이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가시연꽃은 대개 7∼8월에 개화하지만, 금년 자생지에서는 만개한 가시연꽃을 보기 어려워 천리포수목원에서 만개한 꽃은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방에서는 꽃잎과 뿌리를 제외한 전체에 가시가 있어 가시연꽃으로 불리지만 뾰족한 가시를 가진 꽃자루 끝에서 자줏빛 꽃을 피워 그 자태가 환상적이기까지 하다.   가시연꽃은 수련과에 속하는 식물로 가시연, 개연이라고도 하며, 못이나 늪에서 자란다. 씨에서 싹터 나오는 잎은 작고 화살 모양이지만 큰 잎이 나오기 시작하여 자라면 지름 20∼200 cm에 이른다. 잎 표면은 주름이 지고 광택이 나며, 뒷면은 짙은 자주색이다. 잎맥이 튀어나오고 짧은 줄이 있으며, 양면 잎맥 위에는 가시가 있다. 씨를 감실이라 하여 가을에 채취하여 강장제로 사용한다. 뿌리를 감인근, 잎을 감인엽이라 하여 약용하며 뿌리줄기는 식용한다.   가시연꽃은 한국· 일본· 중국· 인도· 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전주· 익산· 대구· 경산· 광주· 함평· 나주· 경기도· 서해안· 강릉 등지의 못에서 자생하였다는 보고가 있으나 현재는 수질오염과 자생지의 매립으로 자생지역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다. 환경부에서는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으로, 산림청에서는 희귀식물로 고시하여 보호하고 있으며 천리포수목원에서는 가시연꽃의 생태와 형태적 특성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자생지에서의 근본적인 멸종원인과 체계적인 보전방법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천리포수목원 내 가시연꽃이 핀 곳은 구사무실 앞 멸종위기 전시포로, 만개한 꽃 외에도 많은 꽃대가 더 올라오고 있어 9월 중순까지는 가시연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천리포수목원은 가시연꽃 외에도 노랑붓꽃, 미선나무, 망개나무, 매화마름 등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식물 64종 중 27종(1급:1종, 2급: 26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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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07
  • 금속보다 질긴“수퍼 종이” 개발
      국립산림과학원(이선영박사 연구팀)에서 셀룰로오스를 고압 호모게나이저를 이용하여 만든 나노셀룰로오스 만을 100% 이용하여 알루미늄, 주석, 아연, 금과 같은 금속보다 우수한 물성의 “슈퍼 나노종이”를 제조하였다. 나노셀룰로오스 섬유를 화학펄프에 5, 10% 첨가시켜 종이를 제조였을 때, CSF 450㎖ 여수도에서 인장강도는 각각 79%와 168% 증가, 인열강도는 64%와 104% 증가하였으며, 내절도는 169%와 400% 증가, 열단장은 73%와 182% 증가하였다. 셀룰로오스는 목재의 주성분으로 목재의 35-40%를 구성하며, 다른 유기물질에 비해 지구상에서 가장 풍부하고 넓게 분포되어 있다. 셀룰로오스는 친환경 재료이며 재생가능하고, 기존의 복합재료에 사용하는 보강재보다 가격 면에서 저렴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셀룰로오스로부터 나노기술을 이용하여 나노셀룰로오스를 제조할 수 있다면 슈퍼 나노종이를 제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재료를 이용하여 다양한 용도의 소재로 응용이 가능하다. 특히 금속소재와 같은 우수한 물성을 가진다면 녹색 바이오매스로부터 나노재료 이용은 첨단 신소재 개발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종이는 물에 현탁된 지료를 와이어 상에서 탈수시켜 지필을 형성시키는 과정을 거쳐 제조된다. 제지산업에 의한 공해는 다량의 물을 사용하고 있는 관계로 수질오염이 가장 큰 문제이다. 제지공정에서의 폐수오염원은 백수, 사이징제, 왁스, 그리스, 오일 및 섬유류 등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초지기는 대량의 백수를 배출하는데, 이 폐수는 산성으로 미세섬유와 장섬유 그리고 필러와 클레이(clay) 등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펄프만으로 제조되는 종이는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으며, 섬유 뿐 아니라 충전제, 사이징제, 각종 에멀젼 제품 및 고분자물질 등과 같은 첨가제도 포함한다.     '슈퍼 나노종이'는 나노셀룰로오스 섬유의 높은 표면적과 섬유간의 수소결합을 이용하여 3차원의 네트웍 구조가 필름에 높은 강도를 부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슈퍼 나노종이'는 리튬이온전지의 세퍼레이터, 건축소재, 전자재료, 포장재료 등에 널리 이용될 것으로 예상한다.        제지업계에서는 나노셀룰로오스 섬유를 소량 첨가시키면 종이의 물성을 개선시키기 위해 필요한 고해의 정도를 낮추어 펄프원료 및 에너지를 절감시킬 수 있다.     또한 화학첨가물의 사용을 줄여 수질오염을 크게 낮출 수 있어 수질정화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따라서 나노셀룰로오스 섬유의 이용은 제지업계에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사료된다.     나노셀룰로오스 섬유를 이용하여 종이의 물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아직 밝혀진 사례가 없어,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나노셀룰로오스 섬유를 이용한 종이를 제조하는 신기술로 특허출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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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04
  • “기후타임머신” 으로 기후변화 연구사업 착수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최완용)은 기후변화가 세계 평균 수준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우리 숲의 미래를 예측하기 위하여, 일명 “기후타임머신(climatic time machine)”을 이용한 기후변화 연구 사업에 착수하였다.  기후타임머신은 자연 상태와 최대한 유사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지름 10m 높이 6.5m의 상부 개방형 챔버(Open Top Chamber)로서 외부 공기와 가스 공급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유사한 형태의 챔버 중 동양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국립산림과학원 환경정화연구팀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2050년 수준인 700ppm 까지 높인 상태에서 우리나라의 대표수종인 소나무 등을 중심으로 챔버 안에 모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향후 10년간 우리나라 숲의 생장반응과 적응능력을 분석하고, 토양환경 및 병해충 등 복합적인 환경 변화를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또한 이 시설은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데 필요한 탄소 흡수 능력이 높은 수종을 개발하는데 활용되며, 바이오매스가 높고 현지 적응성이 증가된 탄소흡수자원을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데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형태의 연구는 한국에서는 최초로 수행하는 것으로, 북미와 유럽에서 수행된 소규모 연구 결과와 비교할 때, 미래 숲의 생존을 좌우하는 기후 및 환경 변화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할 수 있고,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생태계의 적응 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학계, 행정기관 등의 기후변화 전문가들을 모시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 및 연구 방향을 모색하고자  2009년 9월 1일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자원육성부 구내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또한 심포지엄과 동시에 기후변화 연구의 전초기지가 될 기후타임머신의 준공식을 갖고 현장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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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01
  • 국립수목원 ‘아리’ 위령제 지내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에서는 2009년 8월 28일 10시에 ‘아리’의 넋을 위로하기위한 위령제를 지냈다. ‘아리’는 8월25일에 국립수목원 산림동물원에서 탈출했던 늑대로 생포가 어렵고, 민가의 피해가 우려되어 부득이하게 26일 오후에 사살되었다.  위령제는 ‘아리’가 사살된 장소에서 멀지 않은 근처의 숲에서 국립수목원 직원과 봉선사 포교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떡과 과일 등을 정성껏 제물로 차려놓고 약 한 시간에 걸쳐 진행이 되었다.  국립수목원 주진순 전시교육과장은 축문에서 ‘아리’의 약력과 그동안의 경과 등 국립수목원과 ‘아리’의 인연을 고하고, 늑대 ‘아리’의 영원복락을 기원하였다. 또한, 봉선사 포교스님은 독경을 통해 ‘아리’의 넋을 위로 하였다.  국립수목원 김용하 원장은 이번 위령제가 안타깝게 죽음을 맞이한 ‘아리’의 넋을 위로하고 앞으로 산림동물원의 관리와 보호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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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28
  • 조경용 방부목재 해충 피해 심각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최완용)은 최근 방부목재가 야외에서 해충 피해를 받는 사례 신고가 급증하여 피해목을 동정한 결과 팥배나무좀의 피해임을 확인하였다. 팥배나무좀은 생입목 해충으로 지금까지 방부목재에 피해를 끼친 사례는 매우 드문 현상이나, 방부처리 규정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았을 때 이러한 피해가 증가하는 것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규정에 의거하여 방부처리를 철저히 하여 줄 것을 관련업계에 당부하였다.  2006년 이후 야외시설에 사용된 방부목재에서 해충 피해가 증가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환경소재공학과 황원중박사팀은 경기도 하남시 검단산에서 가해를 받은 피해목에서 가해 해충을 채집하여 동정한 결과, 가해 해충은 팥배나무좀으로 동정하였다. 지금까지 오리나무좀, 생강나무좀, 붉은목나무좀 등과 같이 사과나무, 밤나무 등의 주요 가해 해충으로서, 일반적으로 생입목 가해 해충으로 분류된다.  피해목은 미국솔송나무(햄록)에 방부제 ACQ, CuAz, CB-HDO 등을 목재의 사용환경범주 H3 등급으로 가압주입처리한 것이다. 피해시기와 지역은 3-4월경 전라도 등 남쪽지역에서부터 시작하여 점차 충주시, 영천시, 고령군, 단양군을 비롯하여 7월에 경기도 지역까지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  피해를 받은 방부목재는 의뢰처의 요구로 인해 건조하지 않고 방부제의 주입이 이루진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경우 방부제 침윤깊이가 목재의 표면에서 수mm에 불과하였고, 침윤도가 낮을수록 가해 구멍수가 많았다. 또한 방부처리 후 양생기간을 거의 생략하거나 규정보다 짧았던 경우에도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피해목재의 주변 환경은 주로 숲이 우거진 산지 내 또는 산지와 접하고 있는 습한 지역이 많았으며, 피해 당시의 목재는 대부분이 생재상태에 가까운 높은 함수율 상태에 있는 가압방부처리 목재이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피해 예방대책으로 방부처리 전 목재함수율을 30%이하로 조정하여 침윤도 규정에 적정하도록 할 것과 방부제의 농도를 적정하게 조정하여 흡수량을 사용환경범주에 만족하도록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한편 팥배나무좀은 알코올 성분에 유인된다는 보고도 있으므로 방부제 ACQ, CuAz 및 CB-HDO에 포함된 알코올 성분이 휘발 제거된 후 사용될 수 있도록 방부처리 후 충분한 양생처리 기간을 거친 후 사용할 것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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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28
  • 두뇌 건강, 자작나무에서 찾았다
    자작나무의 수액과 수피가 노인성 치매와 퇴행성 뇌신경계 질환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졌다.  산림청(청장 정광수)의 민간 R&D 투자사업인 ‘임업기술연구개발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지원하고 있는 산학연 공동연구진(서울대학교, SK임업, 엘컴사이언스, 미드미)의 연구결과 자작나무의 수액과 수피가 동물모델에서 뇌기능 및 인지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노화 및 다양한 원인에 의한 뇌신경세포 사멸로 유발되는 노인성 치매 및 퇴행성 뇌신경계 질환들의 예방 및 치료약 개발의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자작나무 수액은 풍부한 미네랄 성분 및 유기산, 아미노산 등을 함유하고 있어 핀란드, 일본 등에서는 오래전부터 천연 건강음료로 알려져 널리 음용되어 왔으나 뇌기능 및 인지기능에 대한 효과 입증은 이번 연구결과가 처음이다.  연구진 관계자는 “자작나무 수피의 알코올 추출물과 수액을 경구투여한 실험용 쥐에 스코폴라민으로 치매를 유발한 경우가 스코폴라민만을 투여한 쥐에 비해 기억력이 개선됨을 수동회피실험(Passive avoidance test)을 통해 입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진은 수액저장을 방해하는 일반세균 및 대장균을 제거하는 현장여과장치(FMS; Field Micro-filtering System) 기술과 자작나무에서 추출한 자일레톨 등 천연첨가제를 사용해 자작나무 수액 고유 풍미(風味)를 지닌 음료를 연중 즐길 수 있는 기술도 개발해 그동안 자작나무 수액음료 개발의 걸림돌이 되었던 수액의 장기 저장성 문제도 해결했다. 이창재 산림청 산림정책과장은 “이번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고로쇠나무, 다래 등의 수액도 고부가 가치 임산물로 농산촌 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R&D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로 ‘자작나무 추출물을 함유하는 뇌기능 및 인지기능 개선용 조성물(10-2008-0005711)’, ‘자작나무 수액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뇌기능 및 인지기능 개선용 조성물(10-2008-0014524)’에 대한 2건의 특허가 출원됐다. 국내 자작나무 조림면적은 약 11천ha로 수액음료 등 원료 생산을 위한 공급물량은 충분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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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26
  • 국립수목원 사육중인 늑대 탈출 사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에서는 2009년 8월 25일 10시 40분경 사육중이던 늑대 1마리가 우리 청소 도중 탈출하여 수목원 내에 배회 중이며, 탈출 늑대를 포획하기 위해 전 직원은 물론 수렵견을 동원하여 은신처를 찾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만약의 사태를 대비 경찰과 소방서에 협조 요청을 하는 한편 인근 지역주민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고 야간에 조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국립수목원에서는 2009년 8월 25일 10시 40분경 국립수목원 산림동물원에서 사육중이던 늑대 1마리(암컷)가 우리 청소도중 탈출하였으며, 탈출한 늑대를 포획하기 위하여 오후내내 전 직원을 동원하여 수색을 하였으나 아직 은신처를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번에 탈출한 늑대는 12살된 암놈으로 오랫동안 우리에서 가두어 키웠기 때문에 야성을 많이 잃은 상태이며 활동적이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한 광릉숲 주변 마을경계에는 펜스가 쳐져 있어 마을로 접근할 가능성은 낮으나 만약의 안전사태에 대비하여 인근 주민에게 늑대 탈출 사실을 공지(오후 3시 30분경)하고 안전 행동요령을 알려주었으며, 발견 즉시 국립수목원으로 연락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국립수목원에서는 최대한 조속히 탈출 늑대를 포획하기 위하여 금일 밤에 광릉숲 일원에 야간근무조를 편성하여 배치하는 한편, 사육사 주변 및 최종 발견지점에 유인조를 편성하여 운영하고, 수렵견을 동원하여 추적을 실시하는 등 포획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에서는 만약 탈출한 늑대가 인근 마을에 나타나는 경우 즉시 아래 연락처로 연락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야간에 노약자나 어린이들이 혼자 다니지 말도록 요청하는 한편, 늑대는 건드리지 않으면 사람에게 공격을 하지 않는 만큼 보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조용히 피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참고자료]  탈출 늑대 모습  o 성별 : 암컷  o 나이 : 12살  o 체형 : 몸길이 100~130cm, 몸무게 25kg내외  o 특징 : 쥐색을 띄며, 왼쪽 귀가 일부분이 잘려 뭉퉁하게 보임. 다리는 길고 가늘며, 몸은 날씬한 편임   - 긴급 연락처:  동물원 상황실 : 031-540-1031, 수의사 이상직 : 011-218-7108, 전시교육과    : 011-300-0563 국립수목원 탈출늑대 포획(사살) 국립수목원에서는 2009년 8월 25일 10시 40분경 국립수목원 산림동물원에서 탈출했던 늑대 1마리(암컷)를 8월 26일 오후 2시 44분경에 포획(사살)하였다고 밝혔다.  이 번에 포획한 늑대는 12살 된 암컷으로 2007년 3월 25일 늑대 3마리를 분만하여(암컷 1마리, 수컷 2마리) 현재 성체로 양육되어 늑대의 유전자 보존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수목원에서는 최대한 조속히 탈출한 늑대를 포획하기 위하여 25일 과 26일 양일간에 걸쳐 광릉숲 일원에 야간 근무조를 편성하여 배치하는 한편, 사육사 주변 및 최종 발견지점에 유인조를 편성하여 운영하고, 수렵견을 동원하여 추적을 실시하여 탈출한지 28시간 만에 포획하였다고 밝혔다. 가능한 생포를 하려고 했으나 늑대가 민감하여 가까이 접근하기가 어렵고 오랜기간 굶을 경우 민가에 위해를 가할 위험이 있어 부득이 사살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포획 된 늑대는 박제표본을 제작하여 국립수목원 생물표본관에 영구 보존키로 하였으며, 박제표본은 학술연구 및 자연학습 전시용으로 활용하기로 하였다.  국립수목원 산림동물원의 늑대탈출과 포획을 계기로 산림동물원 맹수류 관리시에는 청소용역 인부가 출입 시 책임자의 현지 확인 하에 출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자동시건장치를 설치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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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25
  • 제23차 IUFRO 세계총회 개요
    1.IUFRO(International Union of Forest Research Organization) 란? □ 설  립 : 산림분야의 국제연구협력 강화를 위해 1892년 설립된 비정부단체 (사무국 : 오스트리아 빈) □ 설립 목적  ◦ 인류복지를 위한 산림의 역할과 산림연구에 관한 국제협의 증진  ◦ 지구차원 네트워크를 통한 연구기관 및 과학자 간의 협력증진  ◦ 학술회의, 워크숍, 훈련 등을 통한 연구결과의 확산 증진  ◦ 산림분야 정책결정과정에서 과학적 지식의 제공 및 고려의 증진  ◦ 첨단지식의 축적  ◦ 지역·지구 차원의 현안 제기 및 기관 간 또는 학제 간 대응 강화  ◦ 저개발국 및 개발도상국 연구역량의 강화 및 지원 □ 조  직  ◦ 총회 (World Congress)   - IUFRO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5년마다 개최   - 회원기관 : 110개국 700개 연구기관(관련 과학자 15,000명)  ◦ 이사회(Board)   - 회장, 부회장, 사무국장, 분과위원장 등 25명으로 구성   - IUFRO 기구의 재정·정책·운영에 관한 주요사항 논의 및 결정  ◦ 분과위원회(Division)   - 8개 분과위원회와 70개 연구그룹 및 207개 실무그룹으로 구성   - 산림분야 특정 현안에 관한 10개 T/F 연구팀 운영  ◦ 사무국(Secretariat)   - 사무국장 : 이사회에서 선출 (사무국장 : Dr. Peter Mayer)   - 본   부 : 오스트리아 빈 2. IUFRO 세계총회  □ IUFRO 세계 총회는 5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학술행사 가운데 하나임.    □ 전 세계에서 3,000명 이상의 산림 과학자, 정책입안자, 국제기구 종사자들이 모여 산림․임업의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임. 3.제23차 IUFRO 세계총회 개최 일시 및 장소  □ 개최일시 : 2010년 8월 23일 ~ 28일  □ 개최장소 : 서울 COEX 4.제23차 IUFRO 세계총회의 주제와 로고  □ 서울에서 열리는 총회의 주제는 “사회와 환경을 지탱하는 미래를 위한 산림(Forests for the Future; Sustaining Society and the Environment)”임.   □ 서울총회의 주제는 인간사회와 지구환경을 지탱하고 유지시켜 주는 균형자로서 미래 산림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음.  □ 서울총회 로고는 총회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음. 나무와 숲, 산과 물 등 지구의 환경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의 조화를 지구모양으로 형상화 하였으며, 음양오행의 철학적 의미를 상징하는 전통색상을 활용하여 강열한 이미지로 기억되도록 디자인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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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22
  • 녹색미래의 희망, 세계산림과학대회 - 1년 앞으로
    지구촌 최대 규모의 녹색 축제, 인류의 녹색 미래를 견인하는 제23차 IUFRO 즉, 세계산림연구기관연합 총회가 2010년 8월 23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서울에서 개최된다.  IUFRO 총회는 5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학술행사로 전 세계에서 3,000명 이상의 산림과학자들이 모여 지구 환경의 미래와 산림의 역할에 대해서 논의하는 자리이다. 세계총회는 19세기말인 1893년부터 시작된 행사이며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총회는 제23차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주관한다.  우리가 제23차 세계총회를 유치할 수 있었던 배경은 무엇보다 그간 우리가 이룩한 경제발전과 함께 성취한 기적적인 산림녹화 성공이다. 우리나라는 불과 35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헐벗은 산을 녹화하여 산림강국으로 진입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였다.  Lester Brown이 언급한 바와 같이 우리나라는 치산녹화 부분의 세계적 모범국이다. 최근 글로벌 이슈인 기후변화 대응, 환경 보존, 사막화 방지 등과 맞물려 우리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겠다는 회원국간 공감대 형성이 총회 개최지 결정에 크게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기후변화의 저감과 적응, 생물다양성의 감소, 사막화의 급속한 진행 등 지구가 당면하고 있는 고민들은 산림파괴와 밀접하게 연관된다. 따라서 병든 지구를 치유하고 녹색성장을 위한 원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산림의 유지가 선결 요건이다. 지구의 환경 문제를 걱정하는 글로벌 논의 중심에 산림이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인류와 환경의 지속 가능한 공존을 모색하는 제23차 IUFRO 세계총회에서는 이러한 글로벌 현안들에 대한 과학적 해결방법들을 모색하기 위해 9개 학술주제에서 2,0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산림의 정치·경제·사회적 가치와 역할에 대한 세계적 석학들의 논의결과는 서울선언으로 채택될 예정이다. 21세기 산림가치에 관한 논의는 서울선언의 패러다임 안에서 전개될 것이다.  아울러 황사저감, 북한 산림 황폐지 복구, 사막화 방지 등 동북아시아의 산림현안을 글로벌 이슈화하여 산림관련 국제논의와 협약에서 우리의 위상과 역할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총회에서는 또 개도국 참가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구의 균형 발전'을 구현하기 위한 대한민국 정부의 노력과 기여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즉, 개도국 과학자들이 참가하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며 훌륭한 과학적 업적을 낸 200여명 이상의 개도국 과학자들을 엄선하여 참가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숲은 삶의 터전이고, 경제발전의 밑거름이며, 환경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든든한 울타리일 뿐만 아니라, 역동하는 우리나라를 받치는 강건한 뿌리다. 우리는 세계총회 개최를 통해 세계사에 유래가 없는 최단기간 산림녹화 성공사례와 이를 가능하게 한 과학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고 그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그리고 우리가 이룩한 숲의 기적을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로 홍보할 계획이다.  숲에서 태어나 숲으로 돌아가는 숲을 닮은 민족, 한민족, 백두대간 13정맥을 가득 채우고 있는 동북아시아의 녹색심장, 대한민국의 숲은 예로부터 생존의 터전이었다. 역사 속 모든 제왕들의 첫 번째 통치덕목이 치산치수였듯이, '지속가능한 산림관리'와 우리 역사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우리는 서울총회를 통해 우리의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기술과 역사를 널리 알리는 한편, 전 국토의 65%가 산림인 우리나라에서 환경보전 논의의 중심축이 "산림"으로 옮겨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09년 8월 21일 제23차 IUFRO 세계총회 개최 D-1년 선포식을 거행한다. 우리 모두의 정성어린 관심과 참여로 세계총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냄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하는 대한민국의 가능성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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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21
  • 에어컨의 원리, 식물이 먼저 알았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8월에 국립수목원에서 들려주는 생물세상 엿보기로 생물계에서 에어컨(Air conditioner)과 같은 원리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식물인 ‘수박’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였다. 한낮의 온도가 30℃를 웃도는 고온과 밤잠을 설치게 하는 열대야는 사람들을 에어컨(Air conditioner)에 의존케 한다. 생물계에서도 에어컨과 같은 원리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식물이 있다. 바로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이다. 에어컨의 기초 원리는 액체가 기체로 바뀔 때 주위의 물체에서 열을 빼앗는 성질을 이용한 것이다. 여름에 마당이나 주변에 물을 뿌리면 시원해진다던지,  몸에 알코올을 바르면 시원한 느낌이 드는 경우가 바로 이러한 원리 때문이다. 수박은 밤에 땅 속의 시원한 물을 뿌리로 흡수하여 열매(수박)에 저장하였다가 낮이 되어 공기 중의 온도가 높아지면 열매(수박)에 저장되어 있던 수분을 증발시키면서 식물체의 온도를 낮추는 것이다. 수박 이외에도 박과(科)에 속하는 참외, 멜론 등의 식물은 이와같은방법으로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조절한다. 최근에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생체모방공학(Biomimetics)은 바로 생물이 가진 다양한 기능과 원리를 모방하여 새로운 기술을 만드는 학문분야이다. 예를 들어, 연꽃잎이 물에 젖지도 않고 먼지가 묻어도 더러워지지 않는 현상을 ‘연잎의 자가정화 작용’라고 하는데, 잎에 돋아난 미세한 돌기로 인해 먼지와 물이 묻으면 물방울이 져서 흘러내리기 때문이다. 이러한 원리를 이용해 먼지나 때가 들러붙지 않는 의류나 페인트를 개발하여 실용화하고 있다. 이처럼 자연에는 우리가 모방하면 생활에 유익한 것이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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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18
  • 현장에서 산림영상을 통하여 산림지도를 제작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국가 산림지도인 제5차 임상도(林相圖) 제작사업을, 지리정보시스템과 원격탐사 기술 등 GIS 기술을 응용한 디지털 제작방식으로 전환 및 전체 제작공정의 50%이상을 차지하는 현장조사 업무를 디지털화 하였다.  『항공영상을 활용한 현장조사 시스템』은 기존의 서버연동 운용방식을 독자적 업무수행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개선한 것으로서 본 시스템을 통하여 현지 산림의 임상수정, 분할, 결합, 속성편집 등을 간편하면서도 효율적인 작업수행을 할 수 있다.  최근 관련업계를 중심으로 원천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요청이 증가하고 있으며 국가 산림자원조사 및 정밀임상도 제작사업에 활용하고 있으며 지자체 및 민간부문의 각종 현장 산림업무에 폭 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항공사진 영상을 이용한 제5차 수치임상도 제작사업(’06~’10)을 수행 중에 있다. 수치임상도 제작을 위해서는 항공사진 판독을 위한 현지 임상의 선행조사 및 실내 판독결과에 대한 현지 확인 등이 필요하다. 특히, 현장에 대한 산림정보를 임상도에 담기 위해서는 현장의 정확한 산림위치 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기존의 현지 확인방식은 종이형태의 항공사진, 지형도 및 입체경, 나침판, 필기구 등을 휴대하여 현장 수기 등 복잡하고 불편한 수작업으로 현장업무를 수행함으로써 부정확한 위치정보 등에 수반되는 현장자료의 신뢰성 문제가 제기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의 해결을 위하여 항공사진 DB화, 산림영상판독시스템 개발, 산림영상 운용 서버 구축 등의 작업환경을 개선하였으며, 자료의 정확도 향상을 위하여 임상도 제작업무의 50%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현장조사업무를 디지털화 하였다. 본 『항공영상 활용 현장조사 시스템(S/W)_스탠드 얼론 버전』은 기존의 서버연동형(서버구축비용 수반)을 간편한 서버 분리형으로 독자적 수행이 가능하도록 개선하였으며 현장에서 휴대용 타블렛 PC & 노트북 저장 산림영상을 현지와 대조하여 현장에서 직접 조사 및 편집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임상도 제작 정밀도 및 편집성을 극대화 하였다.    본 현장조사 시스템은 현장에서 확인된 임상속성에 대한 분할, 결합, 속성편집, 메모 내용 등을 실내의 산림영상판독시스템에 곧바로 반영 및 편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차량항법장치 및 GPS 장치를 휴대용 Tablet PC에 내장함으로써 작업자가 원하는 목적지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하여 현장조사 시 시간단축 등의 효율적인 작업수행 등이 가능하다. 시스템의 주요 기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내려 받기 기능(Check-Out)   수치임상도의 데이터 연속성과 무결성을 위하여 판독자가 편집 작업을 하던 내용을 그대로 PC에 내려받아 저장할 수 있다. Tablet PC에 저장된 수치임상도 여부에 관계없이 판독자 장비에서 공간 DB에 저장된 수치임상도 편집이 가능하며 Tablet PC는 판독자 장비에 연결되어 판독자가 원하는 지역의 수치임상도를 자유롭게 내려 받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2. 편집 및 메모기능   현장에서 Tablet PC 상에서 편집프로그램을 실행, 수치임상도 편집 작업을 간편 및 효율적으로 할 수 있고 GPS와 연동하여 판독자 위치 표시 및 수치임상도 편집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3. 반영하기 기능(Check-In)   현장 편집작업이 완료된 수치임상도를 공간 DB에 바로 적용, 추가적인 편집 작업없이 간단하게 편집내용을 반영할 수 있다. 판독자 장비를 통하여 공간 DB엔진에 수치임상도를 저장하고 현장 편집내용과 충돌이 발생할 시 판독자가 어느 것을 수용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4. 차량항법 장치 및 GPS장치 내장 및 호환성    현장 임상대조를 위한 차량항법 장치를 내장하여 조사지역의 이동성 및 접근성을 높였으며 GPS 장치를 내장함으로써 현지대조 할 산림지역 내에서의 이동경로의 정확성을 기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자원정보과 류주형 연구원은 본 시스템 개발로 휴대용 현장조사 시스템(타블렛 PC & 노트북)의 산림영상과 현지산림의 대조 확인를 통하여 수정․편집 등 현장확인 결과를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어 정확도 높은 임상도 제작 업무수행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최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가정밀임상도 제작(축척 : 1/5,000), 국가산림자원조사 등을 수행하는 관련업체로부터 기술이전 요청이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자체 및 민간부문에 이르기까지 원천기술에 대한 기술이전을 통한 각종 현장 산림업무 활용을 기대하고 있다.   영상탑재 현장조사 시스템(Tablet PC)   GPS 위치표시 및 Navigation 연동   임상편집과 면적측정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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