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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수목/과학 기사

  • 국립수목원, 소외계층에 ‘행복충전’ 프로그램 운영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11일 신체적 장애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각종 자연체험 활동에서 소외되고 있는 계층을 위한 ‘행복충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초수급대상 어린이, 장애인,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 다문화 가정, 탈북자 가족 어린이(새터민) 등이 대상이다.  매회 50명 내외로 운영되고 양질의 체험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참가자 10∼15명 당 1명의 산림환경교육교사가 배치된다. 참가자들은 오감체험, 자연체험게임, 숲이 들려주는 이야기(숲해설), 목공놀이 등을 학습하게 된다.  체험학습에 필요한 목공놀이 재료는 교육 대상, 장애 종류 및 학습 수준을 고려해 수목원에서 제공한다. 목공놀이 재료의 종류는 편지꽂이 만들기, 팽이 만들기, 사마귀 모형 만들기, 중심 잡는 앵무새 만들기, 소리나는 스틱통 만들기 등이 있다.  이 프로그램 참가 단체는 입장료와 주차료가 면제돼 수목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참여는 전화(031-540-1040)로 사전문의를 통해 참가일자를 확정한 후 신청서를 접수하는 방식으로 예약하면 된다. 10월31일까지 매주 월∼토요일 수시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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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11
  • 국립산림과학원 전직원 발왕산 정상에서 성공개최 결의 다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전직원은 오는 6월13일 용평 발왕산 정상에서 [2010 세계산림과학대회] 성공개최를 다짐한다. 전 세계 산림과학자들이 참가하는 세계 산림과학대회가 2010년 8월 23~28일(6일간) 서울 COEX에서 열린다. 본 대회의 공식명칭은 「제23차 IUFRO 세계총회」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주관하며, 전 세계 3,000여명의 산림과학자와 정부 고위관료, 국제기구 대표 등이 참가하여 산림의 미래와 최신 과학기술 발전 동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세계 산림과학 대회를 주최하는 IUFRO(International Union of Forest Research Organizations; 세계산림연구기관연합회)는 전 세계 산림연구기관이 연구정보를 교환하고 연구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1892년 설립된 비영리 민간기구다. 오스트리아의 수도인 빈(Wien)에 본부가 있으며 현재 110개국 700여개 연구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IUFRO 세계총회는 5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행사 중 하나로 1893년 오스트리아에서 제1차 세계총회가 개최되었으며 2010년 서울에서 열리는 총회는 제23차 대회다. 서울총회는 국내외 주요 귀빈과 참가자 전원이 참가하는 개.폐회식, 세계 석학들의 기조연설, 140여개 학술주제별로 이루어지는 학술발표 및 학술현장 답사, 세계 연구기관장 포럼 및 토론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총회기간 동안 국내외 단체.산업체가 참가하는 「서울국제산림과학전시회」가 열리며,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 홍보.체험관」이 운영될 계획이다.  학술현장 답사 일정 중  “산림경관복원 및 아고산대 산림답사” 코스에서는 구 대관령휴계소와 인접해 있는 대관령특수조림지를 방문하게 된다. 이일대는 60년대초 화전으로 파괴된 산림을 복구한 지역으로 험난한 환경에 맞서 녹화에 성공한 우리나라 대표적 경관복원 성공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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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10
  • 산림청, 9일 고려대에서‘세계 사막화방지의 날’기념 국제심포지엄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9일 고려대학교에서 '세계 사막화방지의 날(6월17일)' 을 앞두고 국내외 전문가, 국제기구 및 민간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사막화 및 황사방지를 위한 중국 서부지역 조림사업, 몽골 그린벨트 조림사업 등 그동안 우리나라의 국제적인 대응 노력을 소개하고, 2011년에 개최될 예정인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총회의 한국 유치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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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09
  • ‘올 봄철 산불, 경북과 지리산 권역에 집중’
    지난 6월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는 2006년 10월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산불을 내 이를 진화하던 소방관 5명의 목숨을 앗아갔던 방화범에 대해 사형이 선고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매년 발생하는 대형산불로 인해 엄청난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고 있어, 이에 따른 강력한 사법조치를 내린 것으로 판단된다.  금년 봄철 산불은 경북(29%), 경남(20%)에서 산불이 많이 발생하였다. 특히 경북과 지리산 권역 등 영남지역에서 예년에 비해 산불이 크게 증가 하였다 그 이유로는 지난해 겨울의 강설량 감소로 이어진 겨울가뭄과 동절기 온난화, 봄철 가뭄으로 4월 초순~중순 사이에 급격히 산불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 봄철의 기상을 보면 1월부터 5월 15일까지 전국에 평균 192mm의 비가 내려 평년(263mm) 대비 7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봄철 가뭄이 심각했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193건의 산불이 집중되었던 4월 상순부터 중순까지 산불특성을 종합하여 보면 평균 강수량 33mm, 강우일수 3일, 건조일수 18일로 극심한 가뭄현상을 보였으나  산불의 발생원인은 예년과 큰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금년의 산불발생 특성은 작은 실수에도 산불로 이어 질 수 있는 기상조건, 특히 가뭄이 주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방재연구과 원명수 연구사는 “산불발생 건수는 강수량보다는 건조일수, 강우일수와 상관이 매우 높은 만큼 올해와 같은 산불특성이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해 매년 반복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건조기간에는 지역별로 맞춤형 산불예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 강수량은 전국 71개 기상관측소의 평균값임.    * 금년과 유사한 특성을 보인 해 : 2000년 4월 상순, 2001년 3월 하순~4월 하순, 2003년 4월 상순, 2006년 3월 하순  그러나 이러한 악조건에서도 산불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한 전남도의 “논밭두렁 소각” 조례 제정과 강원도 강릉의 경우 예년보다 강우량이 적었으나 산불감시대원을 대폭 증원하여 산불감시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산불발생이 감소하였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녹색성장의 가장 큰 장애요인인 산불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다량 배출한다. 금년 봄철에 발생한 산불은 466건으로 571ha의 산림이 타 총 105,463 CO2톤 (자동차 13,183대의 연간 배출량에 해당)이 배출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역별로는 30ha 이상의 대형산불이 많았던 경북과 전북권역에서 71,173 CO2톤 (자동차 8,897대의 연간 배출량에 해당)이 배출되어 전체 배출량의 6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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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09
  • 국립산림과학원, 세계 유수 대학과 공동연구 체결
    2009년 5월 28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방재연구과에서는 포르투갈 코임브라 대학과 산불공동연구협력에 관한 협정서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체결은 산불연구 분야의 상호 공동연구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산림방재연구과 이명보 과장이 포르투갈의 코임브라 대학교를 방문하여 본 대학의 Antonio Martins 부총장과 맺은 것이다.   더욱이 이 날은 포르투갈에서는 ‘불의 날’로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또한, 본 협정서를 기초로 코임브라대학 산불연구센터장인 Domingos X. Viegas 교수와 ‘산불행태’, ‘산림인접지 보호 및 관리’, ‘연료특성’, ‘사례조사’ 등 산불관련 주요 4분야에 대해 세부 연구주제에 관한 공동연구이행에 관한 부속서를 체결하였다.    코임브라대학의 산불연구센터(CEFI, Centro de Estudos sobre Inc󰐊ndios Florestais)는 Domingos X. Viegas 교수를 중심으로 약 17명의 산불 연구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 4년마다 국제산불연구컨퍼런스 개최하고 국제학술저널에 우수한 논문을 게제하는 등 세계 산불 연구를 이끌고 있는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정서를 체결한 산림방재연구과 이명보 과장은 “이번 코임브라대학과의 협정서 체결로 세계 유수 산불연구 대학과의 공동 연구를 수행하게 되었고 코임브라대학측이 보유하고 있는 산불 야외실험장과 산불행태 분석 장비 등을 공동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우리나라 산불연구 수준을 많이 향상 시킬 수 있다.”고 밝혔고 함께한 김동현 박사는 “산불연구는 각 국가와 지역특성에 맞게 특성화되어 진행해야 하지만 산불기초 연구는 세계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연구가 수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 상호 많은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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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09
  • 국립수목원, 한국 희귀식물 목록 정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우리나라 전체 자생식물종을 대상으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제시한 '멸종위기종 평가기준'에 따라 평가한 결과 총 571종이 희귀식물로 분류되었으며, 이들 희귀식물종을  총 정리한 「한국 희귀식물 목록집(Korea Red Data Book)」을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한국 희귀식물 목록집」은 2000년 이후 7년간의 우리나라 자생식물종에 대한 전국적인 현장조사와 문헌조사, 표본조사 등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종합 정리하여 평가한 희귀식물 목록집으로서 IUCN 분류기준에 따라 야생멸종(EW) 4종류, 멸종위기종(CR) 144종류, 위기종(EN) 122종류, 취약종(VU) 119종류, 약관심종(LC) 70종류 및 자료부족종(DD) 112종류 등 총 7개 분야의 571종류가 수록되어 있으며, 각 종별로 분포 및 평가, 보전방법 등이 체계적으로 정리 수록되어 있다.  특히, 이 목록집에 의하면 다시마고사리삼, 무등풀, 벌레먹이말, 파초일엽 등 4종은 이미 야생에서 멸종된 종으로 조사되었으며, 이중 무등풀은 우리나라 특산종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 희귀식물은 그동안 산림청에서 지정한 217종과 환경부에서 지정한 멸종 1, 2급 62종이 있으나 국제적 기준에 의한 희귀식물의 목록 정리는 이번이 처음으로 우리나라 희귀식물종의 보전전략 수립 및 복원 연구에 대한 기초 자료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국립수목원장은 관련기관, 학계, 지방자치단체, 공사립수목원 등과 희귀식물종에 대한 최신정보 및 기술을 공유하고 희귀식물에 대한 지속적 조사․모니터링과 보존․복원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며, 영문판 Korea Red Data Book을 곧 발간하고 이를 IUCN에 등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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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08
  • 남해 보리암 주변 대규모 차나무 군락지 발견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승호)가 최근 국립진주산업대학교 산림자원학과(안현철, 추갑철 교수)와 공동으로 남해 상주 금산지구의 보리암 주변 지역에 대한 자연자원모니터링 중 차나무(Camellia sinensis L.) 대규모 군락지를 확인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자연자원모니터링 조사를 통해 확인된 상주.금산지구의 보리암 일대 차나무 군락지 면적은 약 500㎡ 정도로 개체수는 약 100주 정도로 이중 가장 큰 차나무는 뿌리둘레(근원경)는 9cm, 높이(수고)는 3.4m이며, 차나무 군락지의 대략적인 평균수령은 70~80년생 정도이고, 수령이 많은 차나무는 약 120년 정도로 추정된다 차나무와 같이 관목성(灌木性 : 키 작은 나무) 나무는 생장을 하다가 세월이 지나면 대부분 지상부의 줄기(樹幹)는 고사하고 뿌리에서 돋아나는 싹(根萌芽 : 근맹아) 또는 밑둥에서 돋아나는 싹(側萌芽 : 측맹아)이 나와서 줄기(樹幹)를 형성하기 때문에 정확한 수령을 측정하는 것은 쉽지 않다. 어린 나무일 경우에는 생장이 빠르지만 세월이 지나면 생장이 비교적 둔해 연륜을 육안으로 관찰하기가 어렵다. 한려해상국립공원 상주.금산지구 보리암 주변 지역에 자생하고 있는 차나무에 대하여 일부 분포지 조사가 이루어지기도 했으나 이번 조사와 같이 큰 규모의 군락으로 조사된 것은 처음이다. 또한 이 지역에 언제부터 자생하고 있었는지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으나,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보리암을 창건한 시기로 추측하고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이번 조사로 차나무의 보전적 가치를 조사하여 세부적인 보호계획과 주변서식지 및 공원 내 새로운 군락지 조사 등 생육변화에 대한 장기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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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07
  • 국립산림과학원, 몽골과 연구협력 양해각서 체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5월에 몽골의 지리생태연구소와 산림분야 국제공동연구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체결된 양해각서의 주 내용은 국립산림과학원과 몽골 지리생태연구소가 동북아지역의 자연환경보전 차원에서 대기오염에 의한 산림피해와 관련된 연구정보 공유, 학술연구자 교류 등의 연구협력을 보다 활발히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그 동안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원연구과에서는 관련 연구기술을 전해 줌으로써 우리나라의 선진 연구역량을 널리 알리고 양국의 학술적 신뢰를 다지는데 힘을 기울여 왔다.   몽골 현지를 다녀온 연구진에 따르면 최근 수도 울란바타르에서 산업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석탄과 차량 이용량 증가 등에 의해 대기오염 이 매년 심해지고 있는 상황으로서 도시민의 건강은 물론 자연환경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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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05
  • 서부지방산림청, FGIS활용 경진대회 개최!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오기표)은 지난 4일, 산림행정분야에 널리 활용되고 있는 FGIS의 우수 활용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산림GIS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산림행정분야에 GIS․RS․GPS 활용을 극대화시키고 업무담당자들의 이해와 안목을 넓힘과 동시에 관련 정보기술을 공유하여 산림분야의 경쟁력 제고와 발전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청 및 산하 국유림관리소에서 총 7개팀이 참가하여 산림분야 GIS DB 및 시스템 구축운영사례, GIS프로그램 및 GPS장비의 산림행정 활용사례 등 산림행정분야에서 GIS를 활용하여 업무개선을 위해 노력한 사례를 발표하였다.  이번 발표사례 중 “지리산길 걷기정보 GIS 구축”이 최우수사례로 선정되었고, 오는 25일 산림청에서 주최하는 “전국 FGIS 경진대회”에 서부지방청 대표로 참가한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림GIS의 우수활용사례 및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를 통해 산림행정의 경쟁력을 높이고 한단계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면서,  “자체 워크숍과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디지털 산림행정의 저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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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05
  • 한국기업 솔라팤, 인도네시아 국영영림공사 MOU 체결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6월3일 국립산림과학원(서울 동대문구 회기로)에서 '한-인도네시아 산림포럼'을 개최해 지난 3월6일 이명박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방문 시 체결된『한-인도네시아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산업육성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세부내용을 협의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기업인 솔라팤과 인도네시아 국영영림공사가 목재 바이오매스 연료공급을 위한 조림지 확보 및 목재펠릿에 관한 공동연구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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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03
  • 국립산림과학원, 세계 유수 대학과 공동연구 체결
     2009년 5월 28일, 산불 연구 분야의 상호 공동연구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방재연구과에서는 포르투갈 코임브라 대학과 협정서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체결은 산림방재연구과 이명보 과장이 포르투갈의 코임브라 대학교를 방문하여 본 대학의 Antonio Martins 부총장과  산불공동연구협력에 관한 협정서를 체결하였다.  또한, 코임브라대학 산불연구센터장인 Domingos X. Viegas 교수와 산림방재연구과 이명보 과장과의  ‘산불행태’, ‘산림인접지 보호 및 관리’, ‘연료특성’, ‘사례조사’ 등 4분야에 대해 세부 연구주제에 관한 부속서를 체결하였다.    코임브라대학의 산불연구센터(CEFI, Centro de Estudos sobre Inc󰐊ndios Florestais)는 Domingos X. Viegas 교수를 중심으로 약 17명의 산불 연구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 4년마다 국제산불연구컨퍼런스 개최하고 국제학술저널에 우수한 논문을 게제하는 등 세계 산불 연구를 이끌고 있는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정서를 체결한 산림방재연구과 이명보 과장은 “이번 코임브라대학과의 협정서 체결로 세계 유수 산불연구 대학과의 공동 연구를 수행하게 되었고 코임브라대학측이 보유하고 있는 산불 야외실험장과 산불행태 분석 장비 등을 공동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우리나라 산불연구 수준을 많이 향상 시킬 수 있다.”고 밝혔고 함께한 김동현 박사는 “산불연구는 각 국가와 지역특성에 맞게 특성화되어 진행해야 하지만 산불기초 연구는 세계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연구가 수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 상호 많은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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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03
  • 임업 및 목재산업 동향에 관한 현지연찬회 개최
     세계 금융시장 불안 및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외 임업 및 목재업계의 동향을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업계․산림청․산림과학원이 참여하는 2009년 제1차 명예연구관과의 간담회를 5.27-28 양일간 목재유통센타(여주)와 경림산업(원주) 등 산업현장에서 현지연찬회로 개최하였다.  미국에서 비롯된 금융시장의 불안이 세계로 확산된 이후, 국내 주식시장과 원-달러 환율은 다소 안정된 분위기를 보이고 있으나. 세계경제는 물론 국내경제의 불안감은 계속되고 있다.  원자재의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은 목재산업은 환율 안정으로 다소 숨통을 트이고 있으나, 경기침체에 의한 목재수요 감소는 목재업계를 불황의 늪으로 끌어가고 있다. 목재업계는 원자재 수급 불안으로 조업을 단축하고 있는 실정이며, 조업을 중단하는 영세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같은 상황하에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최완용) 녹색경제연구과에서는 최근의 임업 및 목재산업 관련 동향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임업 및 목재시장 동향에 관한 간담회”를 5월 27-28일 여주 목재유통센타와 원주 경림산업에서 현지연찬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현지연찬회에서는 “최근의 임업 및 목재산업 동향 및 향후 전망”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원목수입가격 및 산지동향, 재재업 및 보드업의 제품 생산과 원자재 수급동향,  목재펠릿 생산 수요 전망 및 국산재 생산 및 공급 동향 등에 관한 토론 뿐 만아니라 임업 및 산림정책에 대한 소통의 장이 되었다.  또한 녹색성장시대의 바이오에너지로 부각되고 있는 목재펠릿의 생산과 수요에 관한 현장토론을 실시하였다.  녹색경제연구과에서는 2004년부터 “임업경제동향조사” 연구와 관련하여 매년 두 번 이상 명예연구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명예연구관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얻은 목재산업 부문의 실물경제 동향에 관한 정보와 자료는 “임업경제동향” 보고서 작성에 활용되고 있다.  금번 간담회에서는 업계 전문가 및 녹색경제연구과 명예연구관을 비롯하여 산림청 목재산업과, 산림조합중앙회(목재유통센타) 및 녹색경제연구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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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02
  •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 주의
      최근 기후 온난화 현상 등으로 한반도의 수목 개화시기가 예년에 비해 일주일 이상 앞당겨지고 5월 들어 나들이 기회가 많아지면서 산이나 유원지 등을 찾는 등산객과 행락객들은 꽃가루 알레르기 감염에 주의하여야 한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대체로 수목 등에서 발생하는 꽃가루 알레르기가 계절적으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봄철에는 오리나무, 참나무, 자작나무 등의 꽃가루가 주범이며, 제주도 지역은 일본 삼나무가 원인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월별 수목의 꽃가루량 분포가 5월 중순에 최고치를 나타내 주의를 요한다(그림 1). 또한 초여름에는 잔디의 꽃가루, 가을철에는 쑥, 돼지풀, 환삼덩굴 등이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목의 개화는 3월 물오리나무, 개암나무를 시작으로 버드나무류, 자작나무, 4월 단풍나무류, 참나무류(갈참나무, 상수리나무, 떡갈나무 등), 5월 물푸레나무류가 개화하는데 대부분 개화 후 15~25일 정도 꽃가루를 날린다(표 1).   꽃가루 알레르기는 대부분 바람에 날리는 풍매화 꽃가루가 원인으로 주요 증상으로는 재채기, 콧물, 눈․코 가려움증이며 하루 중 가장 기승을 부리는 시간은 해가 뜬 직후부터 오전 9시까지이다. 꽃가루 알레르기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는 가능한 창문을 밀폐시키고, 외출 시에는 긴 소매를 입으며,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등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법 >  1. 꽃가루가 날릴 때는 창문을 밀폐하고 실외 활동을 줄인다.  2. 운전 중 꽃가루가 날릴 때는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가동한다.  3. 외출 시에는 가급적 긴소매의 옷과 안경 및 마스크를 착용토록 한다.  4.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저녁에 샤워를 한다.  5. 꽃가루 알레르기의 증상이 있는 사람은 잔디 등의 풀을 멀리한다.  6. 집 먼지 진드기의 청소 및 곰팡이가 발생하는 식물을 실내에 보관하지 않는다.   또한, 매년 봄철이 되면 포플러가 심어진 지역의 도로, 마을주변 등에서 하얀 눈송이처럼 날아다니는 솜털을 볼 수 있는데 이는 꽃가루가 아니라 종자의 솜털이며, 이는 포플러류가 종족번식 수단으로 종자를 솜털에 붙여 멀리 날려 보내기 위한 생존방법으로 인체에는 거의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종자 솜털이 없는 새로운 포플러류의 품종을 개발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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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09-05-22
  • “꽃과 향기가 있는 국립수목원 야생화 분경 전시회”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국립수목원 설립 10주년」을 기념하고 다양한 우리 야생화의 아름다움과 유용성을 널리 알리고자 5월 22일부터 5월 30일까지 야생화 분경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리나라에서는 광릉에서 처음 발견되어 광릉이라는 이름이 붙혀진 광릉갈퀴, 광릉골무꽃을 비롯한 한라개승마, 울릉국화 등 지역별 특산식물과 낙지다리, 국화방망이 등 희귀식물, 그리고 용담, 어성초, 삼지구엽초 등 약효가 알려진 다양한 약용식물이 함께 전시된다.  흰매발톱, 꽃창포 등 형형색색의 꽃과 독특한 향기를 지닌 백선, 어성초를 비롯한 자생식물로 구성된 이번 특별전시회는 5월의 끝자락에서 우리 꽃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우리식물의 아름다움을 알림과 동시에 상업화 가능성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립수목원측은 많은 사람들이 나물로 잘 못 알고 먹으면 목숨까지 잃을 수 있는 독미나리, 진범, 박새, 여로 등을 비롯한 독초를 전시하여 이들에 대한 구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수목원에서 만나는 야생화 분경 전시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수목원으로 문의(☎031-540-1037)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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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5-21
  • 『광릉숲속 산림동물원 개방』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관람객을 위한 자연학습과  함께 대국민 서비스 확대 차원에서 오는 5월 15일부터 11월14일까지 6개월간 산림동물원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1991년 8월에 개원된 산림동물원은 면적이 100ha로 백두산호랑이, 반달가슴곰, 늑대 등 포유류 8종(33개체)과 독수리, 수리부엉이, 황조롱이, 원앙이 등  조류 8종(41개체) 등 총 16종의 산림동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육사와 방사장은 넓은 광릉숲 속에 배치되어 있다.  특히 이번에는 기존의 맹금류 사육사를 확대 이전하여 조류 서식환경은 물론 관람환경 개선을 기하였다.  산림동물원 개방은 동물의 번식기 안정을 위하여, 부득이 5월 15일     부터 11월 14일까지 6개월간, 하루 3차례(오전 10시30분, 오후 1시30분     3시) 제한적으로 개방하며, 안내 해설자를 따라 관람하게 된다.  국립수목원에서는 산림동물원 개방을 통해 일반 관람객들이 멸종위기에 처한 산림동물의 보호 및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산림생태계의 한 구성인자로서 산림동물의 역할에 대해 보다 이해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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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5-14
  • 바이오안전성 확보로 LMO 상용화시대 앞당겨
     LMO 상용화의 장벽인 유전자오염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꽃이 피지 않는 포플러가 개발되었다. 이는 국립산림과학원 생명공학연구팀이 보통 포플러(2n)에 콜히친 처리로 배수성을 배가시켜 얻어진 4배체(4n; ♂)와 2배체(2n; ♀)간 인공교배로 육성된 3배체(3n) 포플러이다. 3배체 포플러 포지 생장  이번에 육성된 3배체는 가장 강력한 수정 후 격리(postzygotic isolation)의 예로서 그 자체가 번식능력이 결여되어 완전한 생식적 격리가 가능하다. LMO 즉, 유전자 변형 생물체의 상용화를 제한하는 가장 큰 걸림돌인 도입유전자의 탈출을 막음으로 생명공학분야에 획기적 기여는 물론 매년 봄이면 찾아오는 불청객 “꽃가루”나 “종자 솜털”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목본류는 배추, 수박 등과 같은 농작물이나 동물과는 달리 교배구조, 검정과정의 복잡성 등 기술적 장애가 존재하여 이배체(異倍體)간 인공교배로 얻은 3배체 포플러류는 아직 보고된 바가 없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실용성은 물론 원천기술 확보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육성된 식물체를 국내외 품종•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며 본격적 보급은 등록이 될 2011년 이후로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지금까지 확립된 중금속 정화, 생장촉진 등 강력한 기능을 지닌 외래유전자를 이용한 LMO 육성을 촉진하여 상용화시대를 앞당겨 나갈 것이다.   포플러는 자웅이주(雌雄異株: 암․수나무가 각각 다른 나무)로 개화가 시작되면 수광량(受光量)이 충분한 곳에서는 많은 양의 종자가 달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도심지역의 공원수 혹은 녹음수, 도로변의 가로수의 경우 자동차 공해물질인 이산화탄소의 영향으로 인하여 전원지역보다 꽃이 많이 피어 문제가 발생된다.  포플러는 암꽃이 수정되어 종자가 성숙하는 시기인 5월 초․중순경(경기도 수원 지역)에 종자를 멀리 날려 보내 자손을 증식하기 위한 수단인 “종자솜털”(속칭 꽃가루)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봄철에 가로수로 식재된 포플러에서 하얗게 날리는 속칭 “꽃가루”는 사실은 꽃가루가 아니라 그 속에 아주 작은 종자가 들어 있는 “종자솜털”로 종족 번식을 위해 눈송이처럼 날리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꽃가루가 날리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  또한 포플러류는 빨리 자랄 뿐만 아니라 식물체 전형성능(totipotency)이 뛰어나 생물공학분야의 모델 수종으로 널리 적용된다. 특히, 근래 LMO 즉, 유전자 변형 식물체 개발 연구에서 목본류 중에서 상용화에 가장 근접한 수종이 포플러로써 미국 등에서 개발된 환경정화 및 바이오매스 생산능력 등이 개량된 LMO 포플러가 상용화를 위한 마지막 포장실험 중에 있다.  하지만 LMO의 상용화와 보급을 위해서 생물다양성협약(CBD)의 부속의정서인 ‘바이오안전성의정서’와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LMO법)의 주 목적인 잠재적 위해성을 지닐 수 있는 유전자 변형 생물체의 환경 및 인체에 대한 안전성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즉, 화분 비산 등을 통한 도입유전자의 자연생태계로의 확산을 막는 바이오안전성(Biosafety) 확보 방법이 개발되어야한다.  이를 위해 웅성불임 유전자를 도입하여 번식능력을 제거하거나 야생 돌연변이체(예: 봉화1호)를 사용하여 왔으나 유전자 침묵(gene silencing) 같은 내부적인 기작이나 병충해 등 환경적 요인에 의해 개화되기도 하므로 유전자의 탈출 봉쇄에는 한계가 있다.  국립산림과학원 생명공학연구팀은 유전자 변형 생물체의 현장 적용을 제한하는 가장 큰 걸림돌인 도입유전자의 탈출을 막는 생식적 격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가장 강력한 수정 후 격리(postzygotic isolation)에 해당하는 3배체(triploid) 식물체 육성연구를 2006년에 착수하였다.  본 연구에서 적용한 3배체 포플러 육성 개념은 4배체의 화분(2n)을 2배체의 암꽃 난세포(n)에 인공수정 하는 것이다(참고 1 및 2). 이때 적용한 4배체는 1960년대초 콜히친 처리 즉, 세포분열시 핵분열 후 방추사 형성을 막아 염색체의 수를 배가시킨 4배체 포플러로, 당시의 기술로는 확인이 어려워 최근 DNA 함량 분석기술로 검증한 개체이다.  이배체(異倍體)간 교배과정에서 낮은 임성(동배체간 교배의 1% 이하) 뿐 아니라 4배체 화분채취 및 인공교배 적기 판정 등의 어려움으로 인해 3년간에 걸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마침내 2008년에 23개체의 3배체 포플러를 얻었다. 목본류는 배추, 수박 등과 같은 농작물이나 동물과는 달리 교배구조, 검정과정의 복잡성 등 기술적 장애가 있어 이배체(異倍體)간 인공교배로 얻은 3배체 포플러류는 아직 보고된 바가 없다. 물론, 자연계에서 선발된 3배체 포플러가 유럽과 미국에서 보고된 바 있다. 또한, 최근 중국에서 오랜 배수체 육종의 결과로 3배체가 개발되고 있으나 중국은 4배체 x 2배체 교배가 아닌 2배체의 자성배우체에 반수체의 웅성배우체를 교배시키는 기법을 사용하였다.  3배체는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2배체 식물보다 생장이 빠르므로 바이오매스 생산이 월등한 3배체 슈퍼 클론을 선발하여 바이오매스 생산에 이용할 수 있다. 즉, 미국의 미네소타에서 발견된 자연 3배체 P. tremuloides의 경우 38년 동안 매년 ha당 14.6 m3의 높은 생장을 나타내었고, 목재와 펄프 특성에서도 긴 섬유장과 높은 목재 밀도를 가지고 있음이 보고되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3배체 포플러 1년생묘의 섬유장을 분석한 결과 평균 5.7μm를 나타내어 2배체의 4.7μm 보다 긴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관 길이 또한 3배체가 6.1μm로 2배체의 3.9μm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 국립산림과학원은 육성된 식물체를 국내외 품종•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며, 본격적 보급은 등록이 될 2011년 이후로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지금까지 확립된 중금속 정화, 생장촉진 등 강력한 기능을 지닌 외래유전자를 이용한 LMO 육성 촉진으로 LMO 상용화시대를 앞당겨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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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5-14
  • 저는 잠자리가 아니에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산림생물과 관련한 호기심과 재미를 유발할 수 있는 과학적 지식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국립수목원에서 들려주는 “생물세상 엿보기”, 그 세번째로 잠자리와 똑같이 생겼으나 잠자리가 아닌 잠자리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였다.    날개띠좀잠자리  우리에게 잠자리하면 많은 사람들에게는 날이 더워지는 6월부터 나오는 빨간 고추잠자리가 제일먼저 머릿속에 떠오른다. 그런데, 이른 봄에 나타나는 곤충 중에 날개가 노란 예쁜 잠자리가 있다. 이녀석들은 일반적인 잠자리와 달리 머리에 기다란 뿔모양의 더듬이가 달려있고 자세히 보면 머리에 털도 복슬복슬한 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잠자리와는 약간 다른 모양을 하고 있다. 분명 잠자리는 잠자리인데 다른 잠자리와는 영 딴판인 신기한 곤충이다. 노랑뿔잠자리 고추좀잠자리  4월경에 나타는 노란 잠자리의 정체는 노랑뿔잠자리로 종종 나비로 오인되는 경우도 많으며, 우리가 일반적으로 부르는 잠자리와는 실제로 계통이 다른 풀잠자리목에 속하는 곤충이다. 그밖에 풀잠자리목에는 풀잠자리, 뱀잠자리, 명주잠자리 등이 있다.  풀잠자리류(목)는 우리가 흔히 잠자리라고 부르는 것과는 형태적, 생태적으로 다른 종류이다. 잠자리류의 성충은 앉을 때 날개를 접지 못하지만, 풀잠자리류의 성충은 날개를 접고 앉는다. 또한 잠자리류의 유충은 물속에서 생활하는데 반하여 풀잠자리류의 유충은 땅에서 생활을 한다. 우리가 흔히 개미귀신 혹은 개미지옥이라고 하는 곤충은 명주잠자리의 유충으로서 노랑뿔잠자리의 친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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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5-14
  • 녹병으로부터 향나무, 장미과수목 피해 예방 및 방제
    담자균류에 의해 발생되는 녹병은 무서운 수목 병해 중 하나이며, 밀, 보리 등 식량작물과 국화, 카네이션 등 원예식물에 발생되어 막대한 피해를 일으키고, 전 세계적으로 기근 및 국가경제를 파탄에 빠뜨리기도 하였다.  또한 향나무, 꽃사과, 명자나무 등 조경수목에 발생되어  경관적 가치를 크게 떨어뜨리며, 배나무, 사과나무 등 과일의 상품성과 생산량을 크게 저하시켜 임업인 및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수목에 발생되는 녹병균인 Gymnosporangium속 균은 북반구의 온대지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전 세계적으로 약 70여종이 보고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향나무류, 배나무류, 모과나무 등에 발생하는 G. asiaticum과 향나무류, 사과나무류에 발생하는 G. yamadae 등 2종이 큰 피해를 주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향나무 및 장미과 수목의 피해를 예방하기위해 향나무 녹병 리플릿을 제작하여 보급하고 있으며, 나무병원, 현지연찬회, 컨설팅 등을 통해 수목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녹병균은 주로 잎, 줄기, 과실을 침해하며, 이 병에 감염되면 적황색, 오렌지색이 나타나고 잎 뒷면에는 흰색 털모양의 녹포자퇴가 다량으로 형성되므로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주며, 병든 잎은 일찍 떨어진다.    향나무 녹병은 4月 초순 향나무, 노간주나무의 잎, 가지 및 줄기에 짙은 갈색의 돌기(겨울포자퇴)가 형성되고, 비가 와서 물기를 흡수하면 노란색~옅은 갈색의 한천 모양으로 부푼다.   또한 겨울포자는 발아하여 담자포자를 형성하고 5월경 장미과 수목의 잎과 열매 등을 감염시켜 잎에 노란색 작은 반점이 나타나고 그 중앙에 검은색 점(녹병정자기)이 형성된다.  잎 뒷면에는 회색~옅은 갈색 털 모양의 돌기(녹포자퇴)가 형성되고 이 안에서 녹포자가 형성되며, 녹포자는 다시 향나무나 노간주나무 조직내부에 침입하여 살다가 균사의 형태로 월동하고, 이듬해 봄 겨울포자퇴를 형성한다.   향나무 녹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향나무 부근에 모과나무, 배나무, 사과나무, 명자꽃, 산사나무, 산당화 등 장미과 수목을 가능하면 2km이상 떨어뜨려 식재하고, 녹병균이 생활사를 완성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향나무에 겨울포자가 형성되는 4월 중순~5월 중순, 중간기주 수목에는 4월 중순~6월까지 티디폰 500~750배액 또는 디니코나졸수화제 2,000배액 등 붉은별무늬병 적용약제를 2주 간격으로 5~6회 살포한다.   질소비료를 많이 사용하면 녹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시비를 알맞게 조절하고 관리를 잘해 주면 녹병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녹병으로부터 향나무 및 장미과 수목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향나무 녹병 리플릿을 제작하여 보급하고 있으며, 나무병원, 현지연찬회, 컨설팅 등을 통해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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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5-11
  • 홍릉숲에 열린 유비쿼터스 세상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홍릉수목원에 「유비쿼터스 산책로」를 시범 구축하고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시연 설명을 가졌다.  「유비쿼터스 산책로」는 어린이들의 숲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목적 아래 시범 개발된 것으로 수목원 산책로 주변의 식물 정보가 궁금할 때 수종 라벨에 RFID 리더기를 가까이 가져가면 해당 식물에 대한 상세한 정보(자료제공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를 얻을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산책을 하다 보면 호기심이 왕성한 아이의 엄마들은 곤혹스럽다. “이 나무는 어떤 열매가 열려요? 먹을 수 있나요? 꽃은 언제 펴요? 색깔은 어때요?” 도감도 안 가져 왔고 숲 해설 시간도 아닐 경우에는 그냥 수종 라벨에 적힌 나무 이름, 꽃 이름만 가르쳐 주게 된다. 이러한 아쉬움을 해소하고자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수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유비쿼터스 산책로」개발에 착수하게 되었다.  이번에 시범 구축된「유비쿼터스 산책로」에는 종비나무, 백송, 음양고비, 고비, 개쉬땅나무, 잣나무, 스트로브 잣나무, 조팝나무 등 모두 8종의 RFID 수종라벨이 설치되어 있다. RFID 리더기가 부착된 울트라 모바일 PC를 수종 라벨에 가까이 가져가면 해당 수종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본 서비스는 향후 전문 숲 해설가의 음성서비스 및 GIS 기술과 융합된 산책 경로 서비스 등 보다 다양한 유비쿼터스 서비스로 확대 개발할 계획으로 유비쿼터스 기술 기반의 생태환경 체험학습 서비스 모델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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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5-11
  • 홍릉숲에 열린 유비쿼터스 세상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홍릉수목원에 「유비쿼터스 산책로」를 시범 구축하고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시연 설명을 가졌다. 「유비쿼터스 산책로」는 어린이들의 숲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목적 아래 시범 개발된 것으로 수목원 산책로 주변의 식물 정보가 궁금할 때 수종 라벨에 RFID 리더기를 가까이 가져가면 해당 식물에 대한 상세한 정보(자료제공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를 얻을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산책을 하다 보면 호기심이 왕성한 아이의 엄마들은 곤혹스럽다. “이 나무는 어떤 열매가 열려요? 먹을 수 있나요? 꽃은 언제 펴요? 색깔은 어때요?” 도감도 안 가져 왔고 숲 해설 시간도 아닐 경우에는 그냥 수종 라벨에 적힌 나무 이름, 꽃 이름만 가르쳐 주게 된다. 이러한 아쉬움을 해소하고자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수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유비쿼터스 산책로」개발에 착수하게 되었다.  이번에 시범 구축된「유비쿼터스 산책로」에는 종비나무, 백송, 음양고비, 고비, 개쉬땅나무, 잣나무, 스트로브 잣나무, 조팝나무 등 모두 8종의 RFID 수종라벨이 설치되어 있다. RFID 리더기가 부착된 울트라 모바일 PC를 수종 라벨에 가까이 가져가면 해당 수종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본 서비스는 향후 전문 숲 해설가의 음성서비스 및 GIS 기술과 융합된 산책 경로 서비스 등 보다 다양한 유비쿼터스 서비스로 확대 개발할 계획으로 유비쿼터스 기술 기반의 생태환경 체험학습 서비스 모델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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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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