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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곡주민 "지하수 다이옥신 미검출 다행…
    한미공동조사단이 16일 고엽제 매립의혹이 제기된 경북 칠곡군 캠프캐럴 미군기지 주변 지하수에서 고엽제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힌 것에 대해 주민들은 일단 믿겠지만 조사과정은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문가 의견을 일단 믿어야 된다는 반응이 주축이지만 검사 채취시료가 적고 몇 군데서는 다이옥신 미검출에도 불구, 휘발성유기화합물과 일반세균, 총대장균이 기준을 초과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조사 핵심은 자꾸 겉돌고 조사 순서도 잘못됐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칠곡군청 강당에서는 고엽제 수질조사 검사결과 및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옥곤단장과 환경부 지하수토질과장 등 한국측 관계자를 비롯해 주민 150여 명이 참가했다. 주민들이 옥곤 한국측 조사단장의 설명에 결과는 받아들이겠다면서도 이해못할 점이 많아 명쾌하게 밝혀달라는 요청을 했다. 한 주민은 "다이옥신이 물에 잘 녹지 않는다고 들었다. 오늘 발표는 그렇게 급하지 않은 수질조사만했다. 고엽제가 묻혔다는 토양부터 먼저 해야하는 것 아닌가. 순서가 바뀌었다. 핵심을 겉돌고 있다"면서 "매립됐다는 곳을 파보면 가장 쉬운데 시간을 끌며 어렵게 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항의했다. 한 농민은 "식수에는 아무 이상이 없어 다행이다. 하지만 실제 농민에게 피해가 많다"면서 정부차원에서 확인 안된 사실을 보도하지 않도록 언론보도 통제 등 세밀한 대책을 세워줄 것을 요청했다. 또다른 주민은 "몇 군데 조사했다고 안심할 수 없는 것 아니냐. 좀 더 세밀하게 검사해야 한다"면서 "기존 사용관정을 비롯해 주변지역 관정에 대해 모두 검사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참전용사는 "매립했다는 증언이 이어지고 나도 제보했는데 조사단에서 아무런 연락이 없다. 조사를 어떻게 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장세호 칠곡군수는 "정부와 전문가의 공식의견이므로 믿어야 되지 않겠느냐"면서도 "하지만 문제가 다이옥신에만 있는 것이 아니므로 기타 오염물질이 발견됐다는 점을 심각하게 받아들인다. 미군부대와 관련이 있는지 여부 등을 충분히 조사해 달라고 강력하게 건의했다"고 밝혔다. 또 "조사과정의 핵심은 오염여부에 대한 조사, 매립여부에 대한 조사인데 지역주민과 조사단과의 생각이 맞지 않은 것이 문제"라면서 "지역민이 추천한 전문가와 정부전문가가 결과의 신뢰성에 대해 토론까지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사단측은 "다이옥신은 물에서 잘 검출된다. 숨쉬고 물마시는 게 일상에 가장 시급해 생활용수와 음용수를 매뉴얼에 따라 먼저 검사했다. 토양과의 조사도 동시에 했지만 수질검사 결과가 먼저 나와 밝히는 것이다. 순서에 따라 결과를 상세히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미공동조사단은 이날 오전 칠곡 미군기지 주변 반경 2㎞ 이내의 지하수 10곳과 하천수 6곳에 대해 먹는물수질 기준 항목을 포함한 154개 항목 수질분석결과 지하수에는 고엽제 성분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하천수 3개 지점에서는 먹는물기준보다 극미량인 다이옥신이 검출되고 지하수 3개 관정에서도 휘발성유기화합물인 테트라클로로에텐과 세균, 수소이온농도 등이 기준을 초과했다면서 오염원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할 계획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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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7
  • 해설 곁들인 대구 숲 명소! 큰 인기 얻어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공원, 휴양림, 수목원 등 산림휴양공간에 연일 수많은 행락객들로 북적이고 가운데 대구시의 숲해설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 들어 지난 5월 말까지 5개소 산림문화휴양 시설에서 1만 2천여명이 체험하였고 숲 해설을 673회 실시하였다. 현재 대구시에는 숲해설가 15명과, 자연해설사 2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앞산, 팔공산, 두류공원과 대구수목원, 화원휴양림에서 해설가별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숲 해설 활동을 해오고 있다. 앞산공원은 우수한 자연환경에다 도심과 연접하여 있어 숲해설 수요가 많아 대구시에서 가장 많은 숲해설가들이 배치되어 활동하고 있다. 매일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큰골, 안지랑골 등 장소에 관계없이 활동하고 있는데 숲 해설가별로 특화된 자기만의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다양한 숲 해설 분야의 선택이 가능하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의 이해”, “거위벌레를 찾아라”등이 있다. 팔공산자연공원의 숲해설은 매일 정기적으로 10시와 오후 2시에 2회 숲해설을 실시한다. 그러나 먼저 예약 신청을 하면 정기 시간대와 관계없이 해설이 가능하고, 숲공예 체험 등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물속에는 누가 살까?”, “돌탑 쌓기 놀이” 등이 있다. 대구수목원은 대구에서 가장먼저 숲해설을 시작한 곳이고, 해설가를 양성한 기관이기도 하다. 수목원은 체계적이고 다양한 식물, 관람 자원이 있어 숲해설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대구수목원은 자체적으로 양성한 자연해설사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수목해설 뿐만 아니라 나무목걸이를 만들어보는 숲공예 체험, 토요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토요자연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다 지상2층의 전시실과, 체험학습실을 갖춘 산림문화전시관이 있어 쾌적한 수목원과 아울러 시민들에게 다양한 산림문화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두류공원의 경우 도심속에 자리 잡은 특성상 유치원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이 마련되어 있다. 인물동산 코스는 대구의 역사와 문화를 인물 중심으로 해설이 가능하고, 시계탑코스, 기획코스 등이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숲속 예술가”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심에서 조금 떨어진 화원자연휴양림은 지난해 7월 개장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신규 산림휴양 명소이다. 올해부터 숲 해설가들이 배치되어 활동하고 있는데, 숙박을 겸한 가족과 함께하는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시간 ~ 2시간 정도소요 되고 숙박 예약시 신청하면 편리하다.  “풍경 따라 오르는 숲”, “물길 따라 꿈꾸는 숲”, “솔향 따라 걷는 숲” 이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의 경우 토․일요일 등 주말에 가족과 함께 가까운 공원이나 수목원에서 숲 해설 프로그램을 체험해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숲해설은 자연에서 멀어진 현대인들에게 생명의 에너지를 들려주고 자연친화적인 삶의 원형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으로 숲해설 프로그램은 연령대나 단체성격을 고려한 맞춤형 해설프로그램이다. 숲과 지역의 역사를 연결한 스토리, 자연치유의 개념을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맨발걷기, 명상, 기체조 등이 있고 숲의 생활사 알아보기, 오감을 이용한 자연체험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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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7
  • 양구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 안전사고 무재해 결의!
      양구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은수)는 2011. 6. 17 (금)에 양구국유림관리소 회의실에서 기능인영림단, 산림병해충예찰 방제단, 등산안내인, 산림보호강화사업 요원 등 산림사업 종사자 45명을 대상으로 산림사업 무재해를 달성하기 위한 하반기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원지도원 전문가를 초청해 숲가꾸기 작업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및 사례별 대처 요령을 중점적으로 실시한 후 관계자들의 안전사고 무재해 결의로 진행되었다.   올해 관리소에서는 조림ㆍ숲 가꾸기 사업을 11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1,300ha 를 추진할 계획인데 하반기에는 풀베기, 덩굴류 제거 작업 등의 사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 작업은 계절특성상 한 여름철 한창 무더위 속에서 작업을 추진하게 되므로 뱀, 벌등 독충에 의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나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대처요령 교육을 강화하여 산림작업장에서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재해가 되도록 최선에 노력을 다 하겠다는 방침이다.   양구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작업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임업재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아울러 임업재해 제로화를 바탕으로 하여 지속적으로 산림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 산림강국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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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7
  • 숲속 오케스트라 공연에 빠져 보세요"
    <사진 / 박문일 한양대 의대 교수> UN이 지정한 '세계 산림의 해'를 기념하고 숲이 주는 편안감을 맘껏 느낄 수 있는 산림문화행사가 이번 주말에 열린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18일 오후 1시부터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 광릉숲에서 산림문화강좌와 숲속 오케스트라 공연을 연이어 개최한다. 저명인사가 숲에 얽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산림문화강좌는 산림청이 지난 3월부터 매월 개최하고 있는 행사. 이번 강좌에는 대한태교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는 박문일 한양대 의대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전통 태교에 관심을 갖고 관련 분야를 연구하고 있는 박 교수는 평소 "숲의 아름다운 풍광을 눈에 담고 새소리와 시냇물 소리 등 자연이 선사하는 멜로디를 자궁 속 태아에게 들려주면서 공해없는 깨끗한 산소를 들이마시면 태교에 아주 좋다"는 지론을 펼쳐오고 있는 인물이다. 야외에서 펼쳐지는 숲속음악회는 김부궁 평화방송 아나운서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숲속에서는 보기 드문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펼쳐진다. 자연의 소리와 잘 어울리는 통기타의 선율도 함께 한다.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가 해바라기의 '사랑으로' '내마음의 보석상자'를 비롯해 쇼스타코비치의 축전서곡, 한국환상곡, 농촌의 아침 등을 연주한다. 린나이 팝스오케스트라는 1986년 창단된 민간기업 오케스트라. 음악을 통해 사회공헌에 앞장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 앞서 광릉숲을 찾은 사람들에게는 숲해설가가 안내하는 광릉숲 생태탐방의 시간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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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7
  • 산악사고 대비 항공구조도 제작
    가지산 도립공원을 찾는 등산객들의 산악사고에 대비한 항공 산악인명구조도가 제작되어 응급환자나 조난객 발생시 신속한 구조가 가능해졌다. 산행시 등산로에 설치된 구조위치가 표시된 안내판을 눈여겨 봐야한다. 무심코 지나치는 안내판이지만 안내판에 있는 번호를 기억하고만 있어도 사고시 신속한 구조의 손길을 받을 수 있다.    산림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권용철)는 산악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가지산 도립공원지역의 신불산, 간월산, 영축산을 중심으로 등산로에 설치된 구조표지판에 GPS로 40개 지점에 위치정보를 입력하여 구조헬기가 GPS정보를 토대로 사고 현장에 신속히 찾아갈 수 있도록  항공 산악인명구조도를 제작,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조를 위해 현장에 출동하는 구조헬기는 도면에 표시된 구조지점을 찾아가야 하기 때문에 지형과 지물을 토대로 찾다보면 시간이 지체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구조도가 제작된 지금은 구조헬기에서 GPS장비를 보면서 쉽게 현장을 찾아갈 수 있게 되었다. 산악사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응급처치 후 빠른 시간내에 환자를 병원으로 후송하여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구조나 후송에 있어 촌각을 다투어야 한다. 권용철 양산산림항공관리소장은 “신속한 출동만큼 구조자를 빨리 찾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 항공 산악인명구조도를 확대 할 방침이며, 주요 유명산과 등산로에 설치된 구조표지판에 GPS로 위치정보를 삽입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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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7
  • 야간산행 불법행위 특별단속
    국립공원관리공단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양기식)는 국립공원에 대한   국민의 등산욕구 증대로 빈번하게 발생되는 야간산행(취사,야영,비박)을 소백산사무소와 합동으로 강력하게 단속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야생 동 식물 서식지 보호 및 자연훼손 예방에 목적이 있다. 단속기간은 2011.6.30.까지하며 단속지역은 구인사∼신선봉, 남천리∼형제봉,배틀재,외검우실∼오리골이 지역 및 샛길출입으로 한다. 건전한 탐방문화 정착을 위하여 샛길산행 및 백두대간 야간산행 팀들이 단속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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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7
  • “도시숲(산림공원) 조성사업 착공”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표갑수)는 지역주민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 생활환경, 자연체험과 산림환경교육 등 산림문화서비스 제공 목적의 도시숲(산림공원)을 보은군 보은읍 이평리 국유림에 조성하기 위하여 17일 주민설명회와 착공식 및 산림작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지냈다. 도시숲 조성은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반영하기 위하여 설계단계부터 수차례의 토론회와 설명회를 거쳐 설계를 완료하였으며,  본 공사는 숲의 기능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산림형태의 도시숲을 기본으로 산벗나무 외20종 약 5,000본의 수목을 등산로와 산책로 주변에 식재하여 단풍나무원, 약용수길, 산사나무길, 이팝나무길, 덩굴식물길, 야생화단지 등을 조성하며  인위적 시설물을 가급적 지양하였다. 도시숲 대상지는 대부분 푸사리움가지마름병(원인 : 곰팡이)에 감염된 리기다소나무로서 숲가꾸기 사업을 통하여 도시숲 조성 이전의 산림역사를 알 수 있는 소수의 형질이 우량한 리기다소나무를 일부 남기고 전량 벌채 ㆍ수집하여 목재생산에 일부 기여하였으며, 숲가꾸기 후 발생된 빈터에는 소나무, 백합나무 등 다양한 경관수종을 선택하여 가을철 조림사업을 통하여 후계림을 조성할 예정으로 있다. 착공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하여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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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7
  • 남부지방산림청, 대부지 실태조사 통한 국유림 기능 환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유림내 부실 대부·사용허가지(이하 대부지)를 찾아 정리하기 위한 2011년도 국유림 대부지 실태조사를 이달 중순부터 10월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남부지방산림청과 5개 국유림관리소에서 분담해 경상 남․북도 지역 내 목축용, 광업용, 산업용 등 14개 용도의 대부지 479건, 면적 1만4691㏊에 대해 이루어진다. 이는 작년(394건)에 비해 약 20% 증가한 것이며 특히 대규모(10㏊이상) 대부지는 지역 불문하고 지방청에서 직접 조사하는 등 부실 대부지를 보다 철저히 찾아 정리할 계획이다. 조사는 대부지를 현지에서 확인하고, 당초 대부 목적과 다르게 사용하거나 관리가 부실한 대부지에 대해서는 시정, 반환, 대부 취소 등의 필요한 초치를 취할 예정이다. 지난해 실태조사에서는 29개소의 부실 대부지를 적발해 관리가 부실한 곳은 시정 조치하고 목적 사업달성이 어려운 대부지 7개소는 반환 또는 대부 취소해 국유림 본래의 기능을 되찾게 했다. 남성현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부실대부지에 대해서 국가가 환수해 직접 경영․관리 하는 등 산림으로의 환원을 통해 국유림의 공익적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온 국민이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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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7
  • 세계 일류 산림교육기관으로 변화한다
    산림인력개발원(원장 김현식)에서는 1989년 개원되어 노후된 교육시설의 개선을 위해 추진한 중장기 시설개선계획의 마지막 사업인 구내식당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6.15(수) 준공식을 가졌다. 리모델링된 구내식당은 46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우천 시 누수되었던 지붕을 보수하고, 굴뚝을 철거하였으며 내부 인테리어 및 복층유리 등 내․외부 시설을 새롭게 단장하였으며, 자동 냉․난방시스템을 설치는 등 교육생이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산림인력개발원은 구내식당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됨으로써 2007년부터 추진해 온 노후시설 개선공사가 모두 완료되어 최신시설의 시설인프라를 구축함으로서 세계 일류 산림교육기관에 한발 더 다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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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6
  • 경남도, 세계 사막화방지의 날 “거리 캠페인” 개최
    경남도가 「세계 사막화방지의 날」을 맞이해  17일(금) 오후5시 창원시 의창구 중앙동 한서병원 앞 광장에서 “사막화방지 거리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도와 산림청이 주최하고, 사막화방지 시민사회단체 네트워크 주관으로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개최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환경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박혜경을 초청해 사막화방지 시민사회단체 네트워크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레몬트리 공작단과 함께 에코콘서트도 가지면서 사막화방지에 대한 메시지도 전달한 계획이다. 또한, 배달래 작가가 “사막화에 시름하는 지구를 녹색세상으로 만들어가는 사람이야기”란 녹색세상만들기 퍼포먼스를 통해 도민들에게 사막화의 심각성과 사막화방지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사막화사진전, 녹색지구 희망나무만들기와 함께 대형룰렛게임으로 기념품도 나누어주면서 유엔사막화방지 협약 제10차 총회의 홍보와 사막화방지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유엔사막화방지 협약 제10차 총회는 오는 10월 10일부터 21일까지 산림청과 경상남도, UNCCD 사무국 주관으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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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6
  • 경북도, 미래 책임질 4대 프로젝트 선정
    경상북도는 6. 15(수) 10:30 도청 제2회의실에서 지역발전 중장기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미래경북전략위원회 환경해양산림분과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이수광 위원장 등 분과위원 16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펼쳐, 그 동안 추진해 오던 다양한 지역발전 시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다가오는 총선과 대선 등 양대 선거의 공약사업으로 건의하여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기로 했다. 이날 선정된 4대 프로젝트는 낙동강 워터 네트워크 구축, 경북형 산림비즈니스벨트 구축, 해양경북 뉴 디자인 프로젝트 및 울릉도 녹색섬 및 독도 수호사업이며, 세계 물 박람회 개최, 국가산채식품클러스터 조성, 해양과학 콤플렉스 조성, 국립 울릉도․독도 생태체험과 건립 등 18개 사업을 세부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경상북도 김남일 환경해양산림국장은 “우리 도는 우리나라 생태자원의 보고라 불리는 백두대간의 절반이 자리잡고 있을 뿐 아니라, 428km에 이르는 긴 해안선 그리고 생명의 젖줄인 낙동강의 절반이 넘는 282km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풍부한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 동안 잠자고 있던 강․산․해를 보고 즐기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경제 테두리 안으로 끌여 그 안에서 Green gold를 만들어내는 혁신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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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6
  • 민족의 섬 독도에서 도로명주소를 공포하다.
    경상북도는 6월 15일(수) 울릉군 독도에서 2012년 도로명주소 본격 시행을 앞두고 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 제막식을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 및 공원식 경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중앙, 경북도, 울릉군 관계관 및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도로명주소는 지난 100년 동안 사용해온 지번위주의 주소체계를 도로명과 건물번호 체계로 바꾸는 것으로 국민들의 생활편익을 도모하고 물류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국가적인 사업이다. 오는 7월 29일 전국 동시고시 시점부터 공법상 주소로서 효력을 발생하게 되는데, 2013년 연말까지는 도민들이 새로운 주소 체계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하기위해 현행 지번주소와 도로명주소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독도의 도로명주소 시설물은 도로명판(2개), 건물번호판이 3개소가 설치되어 있는데, 그 중 동도의 “독도이사부길”, 서도의 “독도안용복길”이 도로명주소로 정해져 있다. 이는 2008년 8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에 의하여 선정한 후, 울릉군 도로명주소위원회가 확정한 도로명이며, “독도이사부길”은 512년 우산국(于山國 : 지금의 울릉도)을 점령한 신라의 장군 이름(이사부:異斯夫)이고 서도의 “독도안용복길”은 조선 숙종 때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땅인 것을 일본 막부가 스스로 인정하도록 한 어부 안용복(安龍福)의 이름을 따서 명명 되었다. 한편, 동도에는 있는 독도경비대원의 숙소인 독도경비대 건물과 등대에 건물번호가 부여되었고, 서도에는 독도 주민인 “김성도”씨가 거주하는 주민숙소에 건물번호가 부여되었다.  이날 경상북도 공원식 정무부지사는 인사말씀을 통해 도로명주소 사업이 1996년부터 시작하여 15년이상 착실히 준비해 그 결실이 눈앞에 다가오는 시점에 우리 민족의 섬, 이곳 “독도에서 알리게 된 것을 큰 기쁨으로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우리 국민들과 정부의 영토수호에 대한 강력한 의지표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도로명주소가 누구나 원하는 목적지를 쉽게 찾아갈 수 있고, 화재나 범죄발생시 현장도착 시간을 훨씬 단축할 수 있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와 경제적 혜택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히면서 이 기회를 빌어 도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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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6
  • 의성군 벼락지 가시연꽃 관광자원 본격 개발한다 !! 
    경북 의성군이 관광부존자원이 부족한 지역의 특성을 극복하고 낙동강 수변지역과 연계한 테마관광자원 조성을 위해 “벼락지 가시연꽃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벼락지 가시연꽃 개발사업은 의성군 단북면 정안리 일대에 약34,000㎡규모로 조성하며 금년말까지 사업비 3억여원을 투입한다. 사업은 벼락지 모든 주변에 연꽃을 식재하고, 인공섬 20,000㎥조성하며, 연결 물빛아취다리 450m를 건설하고, 야외공연장 1식, 연 막걸리 주막 1식, 육각정자 1식을 각각 건립하며, 목재데크 115㎡, 목교 50m와 기타 주변지역 방문객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벼락지 가시연꽃 개발사업은 관광자원이 부족한 서부지역에 낙동강 수변지역과 연계한 대표적 테마관광자원 개발사업으로 벼농사를 대체할 수 있는 고소득 대체작물로의 전환과 지역민들의 소득과도 직접 연결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벼락지 가시연꽃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주민참여형 사업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연 음식 개발, 연이 차, 연 막걸리, 기타 생활용품 등 연 관련 특산품 개발에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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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6
  • 신종플루 물리칠 백신공장 '첫삽'
      신종플루와 같은 변종 바이러스를 국내 기술로 퇴치하는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15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등 백신원료 맞춤형 생산지원 사업’의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SK케미칼이 이날 안동 바이오산업단지에서 백신공장 기공식을 갖고 앞으로 3년간 1천195억원을 들여 이곳에 국내 최대 백신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기공식에는 윤상직 지식경제부 차관, 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청장, 김광림 국회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김창근 SK케미칼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련 기관 관계자와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SK케미칼 안동 백신공장 건설은 지식경제부 광역경제권협력사업으로 선정된 ‘백신원료 맞춤형 생산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도와 안동시가 백신산업을 지역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자 추진한다. 이곳에서는 백신원료생산시설 구축, 백신국산화, 세포배양기반 생산방식 도입, 독감 및 신종인플루엔자(변종) 대비 R&D 작업을 수행한다. SK케미칼은 1단계로 2013년까지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 6만2천626.2㎡(1만8천944평) 부지에 국내 최대 백신생산 공장을 건립하고, 2단계로 2014~2020년까지 공장 이전 등 1단계와 비슷한 규모로 추가 투자를 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세포배양 방식을 도입해 2014년부터 계절 독감 및 신종인플루엔자 등 연간 1억4천만 도즈(dose·1회 접종 분량)의 백신원료를 생산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305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3천500억원의 생산유발로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공장은 국내 최초로 친환경 개념을 생산공장에 도입, 기존 방식에 비해 효용성을 강조하고 에너지 사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생산시설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강화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대규모 ‘세포배양방식의 인플루엔자 백신 생산 설비’가 구축돼 기존 백신생산 시설에 비해, 갑작스런 인플루엔자 대유행 시에도 탄력적인 생산량 조절로 즉각 대응할 수 있다. 아울러 예상치 못한 신종 인플루엔자 유행 시에도 긴급생산시설로 활용 가능하고, 기존 백신생산에 필수적인 유정란이 필요 없어 조류 독감 등의 외부오염으로부터 자유로운 획기적인 생산 시설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안동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바이오벤처프라자 등 바이오산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백신산업 육성의 최적지”라고 했다. 또한 “국내 최고의 최첨단 백신원료 생산시설 건립으로 미래 신성장엔진이 될 바이오산업의 글로벌화 토대를 마련하고, 안동과 인근 낙후된 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을 통해 경북지역을 최첨단 미래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신산업은 질병 예방과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국가 보건산업으로 2009년 멕시코에서 시작된 신종인플루엔자 A(H1N1)가 전 세계를 휩쓸면서 새롭게 주목받았다. 백신산업은 전염병이 근절되지 않는 한 신규수요가 계속 창출되는 산업으로 세계 시장 규모는 2004년 약 95억 달러에서 2010년 250억 달러로, 연평균 15% 이상의 고성장을 하고 있는 유망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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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6
  • CO2상쇄나무 심어 탄소중립숲 만든다.
    경남 창원시는 기후보호 도시로서 녹색경쟁력을 높이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시에서 주관하는 일정규모 이상의 각종 행사에 소모되는 에너지 사용량을 이산화탄소(CO2)로 산정해 이에 상응하는 탄소상쇄나무를 심어 ‘탄소중립숲’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창원시는 이에 따라 오는 7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CECO에서 194개국 250여명의 과학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제3실무그룹 집필자회의’ 개최와 관련해 회의실 전기사용, 셔틀버스운행, 홍보물제작 등으로 발생되는 538kg의 CO2를 상쇄하기 위해 느티나무 3그루(543kg 상쇄)를 15일 시청 제1별관 동편 화단에서 시범 식재하고 표찰을 달았다. 이날 온실가스 감축 인증행사의 하나로 거행된 탄소상쇄 수목식재 행사에는 박완수 시장을 비롯해 이찬원, 양태식 녹색창원21 공동의장, 이택순 환경수도추진위원, 정수훈 환경녹지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창원시는 500인 이상 참석하는 시 주관 각종행사와 모든 국제행사를 개최할 경우, 단위 행사별 소모되는 에너지 사용량을 온실가스 배출량으로 산정해 이에 상응하는 만큼 탄소상쇄나무를 매년 4월 탄소중립숲에 식재할 계획이다.  한편, 탄소중립숲은 산림과와 협의해 장소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탄소중립’이란 각종 행사와 관련한 에너지 사용량을 CO2로 환산해 온실가스를 배출한 만큼 중립(상쇄) 하기위한 활동으로 탄소기금 납부, 신재생에너지시설 설치, 나무식재 등이 있다. ‘이산화탄소 1톤’은 서울↔부산(왕복 800㎞)을 승용차로 7회, 버스로 2.5회 운행시 배출되는 양 또는 일반가정(100㎡아파트 경우)에서 3개월간 에너지를 소비할 때 나오는 양으로, 이를 상쇄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20년생 느티나무 5그루를 심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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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6
  • 산림병해충(솔잎혹파리) 방제사업 실시
    동부지방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김택암)에서는 솔잎혹파리 우화시기가 도래됨에 따라 강릉시 관내 소나무임지 348ha를 대상으로 나무주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솔잎혹파리 나무주사 사업에는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연인원 1,500여명을 동원해 포스파미돈 액제(50%)를 약제주입기로 나무에 주입하여 소나무 신초에 기생하는 솔잎혹파리를 구제하는 사업으로 6월 말까지 집중실시 할 계획이다.   솔잎혹파리 방제는 우화최성기에 방제하여야 효과가 높으므로 5월 초순부터 방제대상지에 우화상을 설치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전개하여 적기에 실시하게 되며, 피해발생지역을 일시에 방제하지 않을 경우 방제효과가 떨어짐으로 사유림 피해지가 누락되지 않도록 강릉시와 협의 유역완결 방제사업을 실시하여 산림병해충 피해확산 차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강릉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솔잎혹파리 나무주사에 사용되는 약제가 포스파미돈 액제(50%)의 고독성 농약으로 나무주사 후 2년 동안 농약성분이 잔류해 있을 가능성이 많으므로 솔잎 및 산나물을 채취하여 식용이나 가축의 사료로 사용해서는 안됨은 물론 방제구역내 출입을 제한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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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6
  • 산림청, 산림사업법인협회 회원 안전사고 예방교육
    <사진 / 15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산림사업법인협회 회원 안전사고 예방교육 장면> 산림청은 지난 15일 오후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산림작업 현장에서의 사고 예방과 재해발생 저감을 위한 '산림사업법인협회 회원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하영효 차장과 산림청 관계자들, 한국산림사업법인협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지난해 산림사업 재해발생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가와 산림인력개발원 교수 등이 사업장 안전관리와 응급처치 요령 등을 설명했다. 하 차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교육이 올해 산림사업장 사고를 예방하고 재해를 저감시키는 의미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산림청은 지난해 작업자 안전보호구 의무 착용 등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사고예방 매뉴얼을 발간하는 등 다양한 재해 저감대책을 추진해 산림재해율을 2009년보다 30% 감소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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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6
  • 우리나라 임목축적 10년 전보다 두배 늘었다
    <사진 / 산림면적 및 임목축적 변동추이> 지난해 우리나라의 산림면적은 전년에 비해 약간 줄어들었으나 산림의 나무 총량(총 임목축적)은 10년 전에 비해 두배나 늘었고 두배 더 울창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산림 면적이 줄어드는 속도도 이전에 비해 크게 완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결과는 산림청(청장 이돈구)이 조사한 ‘2010 산림기본통계’에서 드러났다.   조사 결과 우리 산림면적은 전년에 비해 1461ha가 줄어든 636만9000ha였고 총 임목축적은 약 8억㎥, ha당 평균 임목축적은 125.62㎥로 각각 나타났다.   지난해 산림 순감소면적 1461ha는 2009년의 4571ha와 최근 10년 평균 5329ha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든 수치다. 이는 도로(1357ha) 대지(1130ha) 공장용지(620ha) 등으로 전용돼 감소한 면적이 6522ha로 2009년(6311ha)보다 높았지만 경기도 연천 민통선지역 지적복구 2905ha 등 증가된 면적이 5061ha로 전년(1740ha)보다 큰 폭으로 높아졌기 때문이다.   산림의 나무 총량(임목축적) 8억㎥은 식목일 제정원년인 1946년의 5644만㎥에 비해 14.2배, 치산녹화 원년인 1973년의 7447만㎥에 비해 10.7배가 각각 는 것이다. 또 10년 전인 2000년의 4억757만㎥에 비해서도 약 2배 증가한 양이다. 산림의 울창한 정도를 나타내는 ha당 평균 임목축적 125.62㎥도 10년 전의 63.46㎥과 비교해서 약 2배 는 수치고 2009년과 비교하면 16.2㎥가 증가했다.   또 2006년부터 5년간 제작한 임상도 및 제5차 국가산림자원조사 표본점 자료분석 결과에서는 우리 산림의 영급별 면적은 30년생 이하가 31.7%, 31년생 이상이 65.1%, 죽림(대나무)․무립목지가 3.2%를 각각 차지한 것으로 조사돼 우리 산림의 영급 구조가 장령림 위주로 변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남균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임목축적량과 ha당 평균 임목축적 증가는 제1․2차(1962~1972) 경제개발계획기간 중의 산림녹화사업과 제1․2차(1973~1987) 치산녹화사업을 통해 조림한 나무 95억 그루가 가장 축적이 커지는 3~5영급에 도달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며 “1998년부터 산림청이 중점 추진한 숲가꾸기의 효과도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임목축적량은 미국 핀란드 등 임업선진국이 산림자원 및 환경변화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 채택하고 있는 5년 주기의 산림자원조사체계를 통해 조사한 첫 결과물이다. 이 방법은 전국의 표본점 실측자료와 최신 임상도를 이용해 산출한 것으로 이전 조사체계에 비해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인 것이다.   김찬회 산림청 정보통계담당관은 "그동안에는 조사인력 및 예산 등이 여의치 않아 불가피하게 생장률을 적용한 임목축적을 산출했지만 2010년 임목축적 통계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방법으로 5년동안 전국 산림을 실제로 조사하고 그 결과를 과학적으로 산출해 우리 산림통계의 신뢰도와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   2010년 기준 산림기본통계 결과는 16일부터 산림청 홈페이지에서 우선 열람할 수 있다. 또 세부 통계자료를 포함한 산림기본통계 책자는 6월말 관계기관과 대학, 연구기관, 도서관 등에 일괄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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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6
  • 2011년 숲가꾸기 현장토론회 개최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박용빈)는 지난 15일 영월군 중동면 화원리 숲가꾸기 임지 내에서 국유림관리소 및 영림단을 포함한 산림분야 단체 등 실무진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가꾸기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보다 효과적인 모델 숲 조성 방안과 현지 지형에 적합한 산물수집 작업 시스템 개발 방안 및 원활한 사후관리 방안에 대해 현장토론을 실시하였다. 영월국유림관리소장은 숲가꾸기를 보다 효과적으로 하여 아름다운 명품 숲을 조성하고 앞으로 임업기계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추세이므로 기계교육을 이수하여 숲 가꾸기를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여 아름다운 명품 숲을 조성해야 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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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6
  • ‘사막화방지의 날’에 사막화피해 일깨울 풍성한 행사
     산림청(청장 이돈구)이 17일 ‘세계사막화 방지의 날’을 맞아 사막화의 심각성과 사막화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는 각종 행사를 잇달아 연다. 우선 17일부터 이틀동안 사막화방지 캠페인이 펼쳐진다. 이 행사는 창원에서 열릴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당사국 총회를 100여일 앞두고 수도권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개최지인 경남 지역에서 총회 분위기를 확산하겠다는 취지로 열리는 것이다.   세계사막화방지의 날인 17일에는 환경콘서트, 18일은 사막화방지 사진전이 연이어 열리며 17일부터 사막화방지 스토리텔링 공모전도 시작된다. 17일 창원에서는 산림청과 경상남도, 사막화방지시민사회단체 네트워크가 공동주관하는 환경콘서트가 열려 다양한 부대행사로 시민 에게 참여기회와 볼거리를 선사한다.   사막화방지 스토리텔링 공모전은 17일부터 글, 그림, 카툰, 동영상 네 분야에서 작품을 공모한다. 8월 31일까지 스토리텔링 공모전 공식카페(http://cafe.naver.com/greenstorytelling)에서 응모양식을 다운 받아 접수하면 된다.   산림청은 또 18일 포천 광릉수목원에서 생명의 숲 국민운동과 함께 ‘사막화 방지, 초록을 꿈꾸는 사진전’ ‘숲속음악회’ 등을 개최하고 공동 캠페인도 벌인다.    세계사막화방지의 날은 1994년 6월 17일, UN이 사막화방지협약(Conv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을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 협약과 함께 세계 3대 환경협약으로 채택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우리나라는 UN이 지정한 사막화방지 10개년을 뜻하는 UNDDD(The UN Decade for Deserts and the Fight against Desertification: 2010~2020) 아시아지역 출범식을 작년 10월 개최해 사막화 대응과 금년 사막화방지총회 개최 노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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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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