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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금색 곰솔, 검은색 감 등 신품종 소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올해 새롭게 등록된 산림 신품종 39종을 포함하여 총 334품종이 수록된 ‘2023 산림 신품종 해설집’을 발간하였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신품종으로는 열매의 색이 검은색인 감나무 ‘블랙킹1호’, 황금색 잎을 가진 곰솔 ‘우림황금11호’, 남부지방의 정원수로 유명한 굴거리나무 ‘금이’, 약복숭아라고 불리는 산복사나무 ‘도도향’ 등 각양각색의 특징을 지닌 수종들이 포함되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새롭게 등록된 산림 신품종의 사진과 주요 특성을 정리하여 매년 ‘산림 신품종 해설집’을 발간·배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신품종을 널리 홍보해 산업화 및 육종가의 보호권 실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발간 책자는 산림청 누리집과 센터 자료실에도 게시되어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고*, 국가 및 지자체 연구기관과 산림분야 단체, 그리고 신품종 개발에 관심이 있는 개인 육종가에게 책자로 배포할 예정이다.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알림마당-전자책-해설집으로 검색-pdf 파일 내려받기 가능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산림 신품종은 미래의 종자시장을 선도해나갈 중요한 산림식물자원이자 생명자원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신품종 개발 및 보급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3-07-28
  • 산림 내 불법행위 감시 인력(산림보호지원단) 추가 모집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울진군 관내 불법 산림훼손 등 산림 내 불법행위로부터 산림피해의 사전예방과 단속을 위하여  4.15.(목)까지 2021년 산림보호지원단을 모집한다 모집·공고 후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4.23.(금)까지 최종선발하여 4.26.(월)부터 5개월간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모집은 모집·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울진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신체건강한 자로서 군복무를 마쳤거나, 군 복무가 면제된 자로 시행기관에서 정한 선발기준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응모를 원하시는 분은 산림청 홈페이지, 일모아시스템, 울진군 지역신문 구인구직란 모집공고 서식을 활용하거나 울진국유림관리소 보호팀(054-780-3963~64)에서 직접 교부 받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여도 되고 www.work.go.kr (워크넷)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 내 불법행위를 감시하고 산림식물자원 보호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고용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1-04-13
  • 산림청, 천리포수목원과 산림식물종자 중복보존 등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10일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과 산림식물종자 중복보존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천리포수목원에서 수집해 온 목련속, 단풍나무속 등 보유 종자를 산림청 종자저장고에 영구적으로 보존된다. 협력 주요내용은 ▲ 산림식물종자의 종자저장고 중복보존 ▲ 산림식물자원 교류, 구입, 기증 ▲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천리포수목원 식물정보 교류 ▲ 지속 가능한 연구와 인력양성이다. 산림청은 국내외 종자를 보다 안전하게 보존함으로써, 기후변화,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식물종 멸종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산림청은 오는 2016년 개원 예정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지하 터널형 종자 중복보존 시설을 설치하고 운영을 준비중이다. 산림청 박종호 산림복지시설사업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대외 인지도 확산은 물론 공·사립수목원에서도 종자 장기저장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는 국가 생물다양성보전에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5-04-12
  • 산림청 국립수목원, ‘유용식물증식센터’개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경기도 양평군에‘유용식물증식센터’를 20일 개원했다고 밝혔다. 개원식에는 신원섭 산림청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지난 2001년부터 국외 36개 기관과 연구협력을 통해 확보한 학술가치 및 자원 잠재력이 높은 식물자원에 대한 안정적인 증식 및 활용을 위한 기반시설의 필요로 탄생되었다. 현재 유용식물증식센터에는 14,469종류의 국내외 유용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유용식물증식센터에서는 확보된 국내외 유용자원식물과 희귀·특산식물은 현지내외 복원을 위한 증식법 개발, 전시원에 적용 가능한 식물소재 발굴 및 대량증식시스템 개발 등의 연구를 수행중이다.   우리나라 산림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을 위하여 ▲희귀·특산식물온실 ▲아열대식물온실 ▲대량증식온실 ▲온대산림식물온실 ▲난대식물온실 ▲유용성평가실 ▲조직배양실 ▲순화실 ▲환경적응 실험실 ▲보존 및 증식 포지를 갖추어 증식하고 있다.   단순히 식물을 관리하는 차원을 넘어서 한반도 식물다양성 증진과 보전역량을 강화하고 고부가 품종소재 개발, 대량증식기술 개발로 공ㆍ사립 수목원ㆍ식물원, 대학 및 민간 연구소간 공동연구와 활용을 촉진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수목원 김성식 산림자원보존과장은 “유용식물증식센터 건립으로 우리나라 희귀ㆍ특산식물 복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다양한 산림식물자원의 대량증식기술을 개발하여 야생화 보급 및 정원문화 확산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4-03-21
  • 산림청 국립수목원, ‘유용식물증식센터’개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경기도 양평군에‘유용식물증식센터’를 오는 20일 개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립수목원이 지난 2001년부터 국외 36개 기관과 연구협력을 통해 확보한 학술가치 및 자원 잠재력이 높은 식물자원에 대한 안정적인 증식 및 활용을 위한 기반시설의 필요로 탄생되었다. 현재 유용식물증식센터에는 14,469종류의 국내외 유용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유용식물증식센터에서는 확보된 국내외 유용자원식물과 희귀·특산식물은 현지내외 복원을 위한 증식법 개발, 전시원에 적용 가능한 식물소재 발굴 및 대량증식시스템 개발 등의 연구를 수행중이며,  우리나라 산림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을 위하여 희귀ㆍ특산식물온실, 아열대식물온실, 대량증식온실, 온대산림식물온실, 난대식물온실, 유용성평가실, 조직배양실, 순화실, 환경적응 실험실, 보존 및 증식 포지를 갖추어 증식하고 있다. 본 센터는 단순히 식물을 관리하는 차원을 넘어서 한반도 식물다양성 증진과 보전역량을 강화하고, 고부가 품종소재 개발, 대량증식기술 개발하여 공․사립 수목원ㆍ식물원, 대학 및 민간 연구소간 공동연구와 활용을 촉진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다. 국립수목원은 유용식물증식센터 건립으로 우리나라 희귀·특산식물 복원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또한 다양한 산림식물자원의 대량증식기술을 개발하여 야생화 보급 및 정원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이다.    오는 20일 국립수목원 유용식물증식센터 개원식에는 신원섭 산림청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뉴스광장
    2014-03-18
  • 신원섭 산림청장, 현장 눈높이 산림행정 구현 위해 대구수목원 현장 간담회 추진
      한때는 대구시민의 생활 쓰레기 410만 톤가량을 매립하던 곳이었다. 코를 찌르는 악취와 흉물스런 풍경으로 별 다른 대안 없이 방치됐었다. 하지만 이제는 맑은 공기와 시민들의 웃음소리가 가득 찬 생명의 숲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바로 대구수목원의 이야기다. 연간 173만 명의 시민이 방문하며, 대구를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 잡은 지도 오래다. 말 그대로 상전벽해 다. 그러나 수목원은 조성에 들인 노력과 정성의 배 이상으로 유지ㆍ관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신원섭 산림청장은 7일 대구공립수목원을 방문, 수목원 운영과 발전방안에 대해 수목원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 눈높이에 맞는 산림행정 구현을 위해 작년부터 산림청이 중점 추진 중인 ‘소통·체감 100℃ 현장 방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이 자리에는 신원섭 산림청장을 비롯하여 대구광역시 김부섭 산림환경녹지국장과 국립수목원·대구수목원 관계자등 총 13명이 참여했다.   수목원 발전방안에 대한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수목원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신원섭 청장은 산림식물자원 보전ㆍ관리의 핵심으로 수목원의 역할을 강조하며, 수목원 관계자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혐오시설이 아름다운 쉼터로 변신한 우수사례라며 대구수목원 발전에 대해 모두가 힘을 모을 것을 강조했다.   본격적인 발전방안 토론에 들어가자 간담회장의 분위기는 한껏 열기를 띠기 시작했다. 수목원 운영 및 관리에 대한 현장의 고충에서부터 수목원 발전방안에 대한 독특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이에 신원섭 산림청장은 수목원의 기능강화를 위한 ▴전담기관(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 지정ㆍ운영과 ▴가드너(수목원전문가) 교육, ▴수목원코디네이터 운영 등에 대한 산림청 사업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수목원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또한 수목원ㆍ식물원과 함께 ‘정원’에 관한 정책 추진을 위해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 중이라 밝히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간담회를 마친 후 신 청장은 “현장의 속 깊은 이야기와 애로사항을 청취할 때 마다 산림청장으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을 뼈 속 깊게 느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현장을 방문하며, 다양한 토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은 지속적인 식물자원 보전관리를 위해 지방수목원, 산림박물관, 자생식물원, 지역생태숲 조성을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수목원을 기후대별로 특성화ㆍ전문화 할 수 있게끔 관리 계획 중이다.
    • 뉴스광장
    2014-02-10
  • “산뽕나무가 뇌를 살린다”
      우리 산야에서 자생하는 산뽕나무 추출물이 뇌졸중과 치매 등 뇌혈관질환을 치료하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2015년 366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뇌신경질환 치료제 관련 세계시장에서 이 추출물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23일 산림식물자원의 퇴행성 뇌질환 생리활성물질을 개발하는 연구를 통해 632종의 산림수목 추출물 중 산뽕나무 추출물인 K-709가 뇌허혈 활성평가에서 가장 효과가 뛰어난 점을 밝혀냈다고 발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이 연구를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해 왔다.   K-709는 뇌허혈 치료제 후보물질 중 하나로 등록돼 현재 사용되고 있는 카르노신(carnosine)보다 훨씬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 카르노신의 뇌허혈 억제효과는 20μM일 때 나타나는 반면, K-709는 겨우 0.08μM 수준에서 카르노신과 동일한 효과를 보여 250배 이상 월등했다. 특히 뇌신경세포 보호 및 재생은 동물실험을 통해 K-709 1.1mg/kg가 무려 50배에 달하는 카르노신 60.7mg/kg과 동일한 효과를 가진다는 점이 입증됐다.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이학주 박사는 “K-709를 이용한 천연물신약 개발도 가능할 것”이라며 “현재 육묘(育苗)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는 산뽕나무가 앞으로는 농가의 소득작목 발굴과 기능성식품ㆍ천연물신약 개발 등에 귀중한 자원으로 쓰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뇌혈관 질환은 지난 5년간 암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높은 주요 사망 원인이었다. 세계적으로는 환자 수가 20억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뇌신경질환 관련 세계시장 규모는 연평균 8.7%의 성장률을 보이며 2005년 110조7600억 원에서 2015년 366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연평균 12.8% 성장해 2015년이면 2조1554억 원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뇌혈관 질환은 사지마비, 언어ㆍ기억 장애, 정신적 장애 등의 후유증을 남기지만 현재 뇌허혈 치료에 사용되는 혈전용해제는 직접적으로 뇌신경세포를 보호하거나 치료하는 약제는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림과학원은 K-709를 ‘뽕나무로부터 분리한 화합물을 포함하는 뇌질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이라는 명칭으로 특허출원했다.
    • 뉴스광장
    2013-04-23
  • 산림사범 수사기동반 출동!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문원)은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으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전, 세종, 충청남ㆍ북도 지역에 산림사범 수사기동반 18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사기동반은 산림사법경찰로 지명된 지방청과 국유림관리소 공무원으로 편성되었으며, 산림훼손의 고소ㆍ고발, 진정 등의 민원사안을 처리하게 된다. 주요한 산림피해 유형은 불법 임산물 굴ㆍ채취, 산림보호지역 불법훼손, 산림사업지 내 불법행위, 산림오염 관련 불법해위 등으로 중부지방산림청 관내에는 최근 3년간 연평균 28건의 산림피해가 발생했다. 중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수사기동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으나 소수의 인력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산림피해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국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중부지방산림청 이문원 청장은 “귀중한 산림식물자원을 보존하여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식물자원 보호에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3-03-18
  • - 산나물ㆍ산약초 불법채취 단속으로 산림자원을 보호한다-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는 산나물 등 임산물 채취시기를 맞아  4월16일부터 6월15일까지 2개월간 보은국유림관리소 관내(보은군, 옥천군, 청원군, 영동군) 산림에 대하여 지방자치단체 및 중부지방산림청과 합동으로 산나물·산약초 불법채취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기간 동안 인터넷 카페, 생활정보지 등 광고를 통하여 동호회원을 모집, 소유자의 동의없이 집단적인 산나물·산약초와 약용수종인 산청목, 헛개나무, 겨우살이, 엄나무 등과 같은 주요 식물을 뽑아가거나 벌채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아울러 산불조심을 위하여 인화물질을 소지하고 산에 들어가는 행위, 입산금지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등에 대해서도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산림내 산나물ㆍ산약초 등 임산물을 소유자 동의없이 불법으로 뽑거나 채취하는 행위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3조에 따라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된다.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는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보다는 합법적인 굴취ㆍ채취 행위를 정착시켜 산림소유자와 산촌지역 주민의 소득원을 보호하고, 귀중한 산림식물자원을 보존하여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2-04-15
  • 『국립DMZ자생식물원』 첫 삽, 강원도 양구 펀치볼에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DMZ 일원의 산림식물자원의 조사․수집 및 보전, 식물다양성 교육 등을 위해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만대리 일대에 조성 추진중인 「국립 DMZ 자생식물원」착공식을 7월 21일 오전 11시 현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착공식을 갖는 국립 DMZ 자생식물원은 경기도 포천에 소재하고 있는 국립광릉수목원의 분원형태로 조성되며, 2013년 말 완공될 예정으로 있다. 국립수목원에서는 「국립 DMZ 자생식물원」조성 목적은 DMZ 일원의 북방계 산림식물자원의 수집․보존은 물론 기후변화에 대비한 산림생태계 변화 모니터링 연구와 기후변화에 취약한 희귀, 특산식물의 보전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것이며, DMZ 지역의 산림생태계에 대한 국제연구기지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자생식물원은 비무장지대의 산림생물종에 대한 생태교육과 체험,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되어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 DMZ 자생식물원」은 총 18만㎡의 면적에 2013년까지 1단계로 102억 원의 국고가 투입되며, 주요시설로는 북방계 희귀․특산식물  전시원, 산형과식물 전시원, 저층 습지원, DMZ 주제원, 산림생태보전원 등의 주제원과 국제연구센터와 숙소동, 탐방객안내센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번 착공식에는 하영효 산림청 차장은 물론 전창범 양구군수, 성길용 강원도 산림정책관, 윤영균 북부지방산림청장 등 강원도와 양구군의 기관장 및 산림관계기관 종사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 뉴스광장
    2011-07-19
  • 이돈구 산림청장, 사립식물원·수목원장들과 간담회
    이돈구 산림청장은 22일 오후 경기도 용인 한택식물원에서 열린 사립식물원·수목원장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전국의 사립 식물원·수목원장들과 수목원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이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이 청장은 "올해는 유엔이 정한 '세계 산림의 해'이므로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보전의 필요성과 산림의 역할 등을 부각시킬 필요가 있다"며 "생물자원 전쟁에 대비해 산림식물자원이 체계적으로 보전될 수 있도록 사립 식물원과 수목원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사립 수목원 및 식물원 관계자들은"수목원과 식물원의 공익성을 인정해 정부가 예산지원 및 세제헤택 등의 도움을 달라"고 건의했다.        22일 오후 경기도 용인 한택식물원에서 열린 사립 식물원·수목원협회 간담회에 참석한 이돈구 산림청장이 산림청의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22일 오후 경기도 용인 한택식물원에서 열린 사립 식물원·수목원협회 간담회에 참석한 이돈구 산림청장과 참석자들이 비가 내리는 한택식물원을 들러보고 있다.   
    • 뉴스광장
    2011-04-23
  • 충남 당진에 산림휴양공간 조성
    충남 당진군 고대면 삼선산에 총 20만㎡ 규모의 산림휴양문화공간이 조성된다. 당진군은 고대면 진관리 삼선산 일원 20만4533㎡에 총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산림휴양문화기능을 갖춘 수목원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수목원 조성은 휴양림이나 수목원 등 산림자원을 이용한 휴양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데 따른 것으로 당진군은 이미 지난 3월 산림청의 수목원조성사업 공모에 사업계획을 신청, 최종승인을 받아 놓은 상태다. 당진군은 올해 안에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실시설계와 기반공사 등을 거쳐 2013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에는 진입공간과 중심시설, 테마시설 등 6개 기능의 공간이 조성된다. 중심시설지구에는 관리실 및 연구시설, 유리온실, 나이테광장 등이 들어서며 테마시설에는 진달래원이 꾸며진다. 또 수목전시시설지구에는 교목류원과 관목류원, 초화원, 습지생물원 전통정원 등이 조성되고 숲속 쉼터와 수변피크광장 등 편의시설도 갖춰진다. 당진군 관계자는 “수목원 조성은 산림식물자원의 이용이라는 측면과 함께 주민들에게 교육과 체험학습 장으로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왜목마을과 황토웰빙 특구 등 주위 관광인프라와 연계, 새로운 명소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09-07-20

산림행정 검색결과

  • 황금색 곰솔, 검은색 감 등 신품종 소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올해 새롭게 등록된 산림 신품종 39종을 포함하여 총 334품종이 수록된 ‘2023 산림 신품종 해설집’을 발간하였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신품종으로는 열매의 색이 검은색인 감나무 ‘블랙킹1호’, 황금색 잎을 가진 곰솔 ‘우림황금11호’, 남부지방의 정원수로 유명한 굴거리나무 ‘금이’, 약복숭아라고 불리는 산복사나무 ‘도도향’ 등 각양각색의 특징을 지닌 수종들이 포함되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새롭게 등록된 산림 신품종의 사진과 주요 특성을 정리하여 매년 ‘산림 신품종 해설집’을 발간·배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신품종을 널리 홍보해 산업화 및 육종가의 보호권 실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발간 책자는 산림청 누리집과 센터 자료실에도 게시되어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고*, 국가 및 지자체 연구기관과 산림분야 단체, 그리고 신품종 개발에 관심이 있는 개인 육종가에게 책자로 배포할 예정이다.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알림마당-전자책-해설집으로 검색-pdf 파일 내려받기 가능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산림 신품종은 미래의 종자시장을 선도해나갈 중요한 산림식물자원이자 생명자원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신품종 개발 및 보급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3-07-28
  • 산림 내 불법행위 감시 인력(산림보호지원단) 추가 모집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울진군 관내 불법 산림훼손 등 산림 내 불법행위로부터 산림피해의 사전예방과 단속을 위하여  4.15.(목)까지 2021년 산림보호지원단을 모집한다 모집·공고 후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4.23.(금)까지 최종선발하여 4.26.(월)부터 5개월간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모집은 모집·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울진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신체건강한 자로서 군복무를 마쳤거나, 군 복무가 면제된 자로 시행기관에서 정한 선발기준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응모를 원하시는 분은 산림청 홈페이지, 일모아시스템, 울진군 지역신문 구인구직란 모집공고 서식을 활용하거나 울진국유림관리소 보호팀(054-780-3963~64)에서 직접 교부 받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여도 되고 www.work.go.kr (워크넷)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 내 불법행위를 감시하고 산림식물자원 보호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고용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1-04-13
  • 홍천국유림관리소, 임산물 불법채취 집중단속 실시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만제)는 본격적인 산나물·산약초 채취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산을 찾는 인구가 늘 것으로 예상하여 5월말까지 임산물 보호를 위해 불법 굴·채취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리소는 이에 따라 산림 내 불법행위 등 특별단속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주요 입산로와 산나물·산약초, 희귀식물 등의 집중 서식지를 중심으로 산림보호지원단 및 직원들을 증원 배치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소유자의 동의 없이 임산물 불법 굴·채취, 희귀식물 서식지, 입산통제구역에 무단으로 입산하는 자이며, 현장중심의 강도 높은 단속을 위해 북부지방청과 합동으로 산림특별사법경찰을 투입하여 불법행위 적발 시 엄중 처벌할 예정이다. 임산물을 불법채취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무단 입산은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만제 홍천국유림관리소장은  ‘임산물 불법 채취 등은 귀중한 산림식물자원을 훼손하는 명백한 범죄이며, 특히 이러한 불법행위를 위한 무단입산 및 입산자의 실화에 의한 산불발생 등의 위험성이 공존하는 만큼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9-04-26
  • 남부지방산림청, 산림보호지원단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18일 지방청 대강당에서 산림보호 분야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및 불법행위로부터 산림피해를 효율적으로 예방·단속하기 위해 조직된 민간인 감시원 산림보호지원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불법산지전용, 불법 수목 굴·채취행위 등 산림 내 불법행위 감시, 입산통제 및 산지정화 활동, 산림식물자원 보호 등 산림보호지원단 개인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여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하였다.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을 위해 산림특별사법경찰 및 산림사범전담 직원을 중심으로 5개 국유림관리소(영주, 영덕, 구미, 울진, 양산) 및 울릉사업소에서 13개조 50명의 산림보호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해마다 늘어나는 산림 내 불법 행위로 산림보호지원단의 임무가 중요해진 만큼 보호·단속 활동을 강화하여 위법행위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6-02-18
  •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산림보호지원단을 통한 산림피해 예방단속 실시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김종연 소장)는 2016년 2월 15일부터 산림보호지원단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보호지원단은 산림 내 불법행위로부터 산림피해를 예방 및 단속을 목적으로 산림보호 분야에 민간인 감시원을 고용하는 것으로 지난 2월 2일 관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12명을 선발완료 하였으며, 영주국유림관리소 관내인 경상북도 북부지역 6개 시·군 지역의 국유림 일대에서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보호지원단은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4개조로 편성되어 각 지역별 담당구역에서 활동을 실시하며, 주요 활동내용은 산림 내 불법행위 감시, 입산통제 및 산림정화 활동, 산림식물자원 보호 등 산림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불법행위에 대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위법행위 발견 시 관리소 내 산림사법 수사대에 인계되어 관련법에 따라 사법처리 예정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피해 시기별·유형별 발생현황을 분석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단속이 될 수 있도록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연중 수시로 단속을 실시한다고 하며, 형식적인 단속에서 벗어나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국민들에게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6-02-15
  •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산림보호지원단을 통한 산림피해 예방단속 실시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연)는 2016년 2월 15일부터 산림보호지원단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보호지원단은 산림 내 불법행위로부터 산림피해를 예방 및 단속을 목적으로 산림보호 분야에 민간인 감시원을 고용하는 것으로 지난 2월 2일 관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12명을 선발완료 하였으며, 영주국유림관리소 관내인 경상북도 북부지역 6개 시·군 지역의 국유림 일대에서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보호지원단은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4개조로 편성되어 각 지역별 담당구역에서 활동을 실시하며, 주요 활동내용은 산림 내 불법행위 감시, 입산통제 및 산림정화 활동, 산림식물자원 보호 등 산림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불법행위에 대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위법행위 발견 시 관리소 내 산림사법 수사대에 인계되어 관련법에 따라 사법처리 예정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피해 시기별·유형별 발생현황을 분석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단속이 될 수 있도록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연중 수시로 단속을 실시한다고 하며, 형식적인 단속에서 벗어나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국민들에게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6-02-12

산림산업 검색결과

  • 황금색 곰솔, 검은색 감 등 신품종 소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올해 새롭게 등록된 산림 신품종 39종을 포함하여 총 334품종이 수록된 ‘2023 산림 신품종 해설집’을 발간하였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신품종으로는 열매의 색이 검은색인 감나무 ‘블랙킹1호’, 황금색 잎을 가진 곰솔 ‘우림황금11호’, 남부지방의 정원수로 유명한 굴거리나무 ‘금이’, 약복숭아라고 불리는 산복사나무 ‘도도향’ 등 각양각색의 특징을 지닌 수종들이 포함되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새롭게 등록된 산림 신품종의 사진과 주요 특성을 정리하여 매년 ‘산림 신품종 해설집’을 발간·배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신품종을 널리 홍보해 산업화 및 육종가의 보호권 실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발간 책자는 산림청 누리집과 센터 자료실에도 게시되어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고*, 국가 및 지자체 연구기관과 산림분야 단체, 그리고 신품종 개발에 관심이 있는 개인 육종가에게 책자로 배포할 예정이다.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알림마당-전자책-해설집으로 검색-pdf 파일 내려받기 가능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산림 신품종은 미래의 종자시장을 선도해나갈 중요한 산림식물자원이자 생명자원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신품종 개발 및 보급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3-07-28
  • 산림 내 불법행위 감시 인력(산림보호지원단) 추가 모집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울진군 관내 불법 산림훼손 등 산림 내 불법행위로부터 산림피해의 사전예방과 단속을 위하여  4.15.(목)까지 2021년 산림보호지원단을 모집한다 모집·공고 후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4.23.(금)까지 최종선발하여 4.26.(월)부터 5개월간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모집은 모집·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울진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신체건강한 자로서 군복무를 마쳤거나, 군 복무가 면제된 자로 시행기관에서 정한 선발기준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응모를 원하시는 분은 산림청 홈페이지, 일모아시스템, 울진군 지역신문 구인구직란 모집공고 서식을 활용하거나 울진국유림관리소 보호팀(054-780-3963~64)에서 직접 교부 받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여도 되고 www.work.go.kr (워크넷)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 내 불법행위를 감시하고 산림식물자원 보호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고용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1-04-13
  • 국내 산림식물의 식용정보를 소개하는 식용식물도감 발간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용석)는 ‘숲은 사랑, 숲이 국민에게 드립니다.’라는 산림정책에 맞추어 우리나라 산림자원식물의 품종육성 등 이용활성화를 위해 분류학적 특성과 올바른 이용을 담은『산과 들에 자라는 식용식물』도감을 발간, 배포하였다. 지금까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우리 산림에 자라는 식물의 가치를 알리고 자원이용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적보산의 나무와 풀』및『우리 산에 자라는 약용식물』도감을 제작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우리나라의 산과 들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용식물을 중심으로 도감을 발간하게 되었다. 식용식물도감에서는 각 종별로 전체사진, 이용부위 등 3장의 사진을 수록하여 식물의 형태적 특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하였다. 식용 및 약용 관련 정보는 국내ㆍ외의 자료를 바탕으로 이용방법과 효능에 대해 정보를 수록하고 전문가의 감수 등을 통해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고자 노력하였다. 이용석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이 책을 통하여 우리나라 식용식물의 가치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산림식물자원의 이용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19-12-12
  •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재)한택식물원, 종자 보전 협약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비영리 재단법인 한택식물원은 18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종자 보전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생물다양성 활용과 산림생물자원 보존을 위해 산림식물자원의 종자 수집 및 증식, 종자와 표본을 포함한 식물정보 교류, 산림식물자원 공동연구 및 인력양성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재)한택식물원은 희귀식물인 히어리를 포함해 종자 32여종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에 저장할 예정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는 기후변화로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국내·외 야생식물종자를 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의 종자 저장시설이다. 연중 항온항습(영하 20℃, 상대습도 40% 이하)상태로 유지된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립식물원인 한택식물원과의 협약 을 통해 멸종위기식물 보전이 활성화되고, 자생식물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03-19
  • 경상북도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종자보존 협약 체결
    경상북도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희귀식물 종자보존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경북도 산림자원개발원 수목원관리소는 8일 산림청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시드볼트(Seed Vault) 종자 중복보존 및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는 지하 46m 깊이의 터널형으로 세계 최초 야생식물종자 영구저장시설이다.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등으로 생존에 위협을 받는 종자를 연중 항온항습 환경에서 영구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시설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북도 수목원은 도내에서 최근까지 수집한 멸종위기 희귀식물 등이 포함된 종자 1천600여 점을 시드볼트에 보존해 안정적인 향토식물종을 보존할 수 있게 됐다. 또 식물종 다양성 보존과 자원 활용을 위해 산림식물자원의 종자 수집 및 증식, 종자와 표본을 포함한 식물정보 교류, 산림식물자원 공동연구 및 인력 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경상북도 수목원은 포항시 북구 청하면 등 3개 면에 걸친 도유림 고산(해발 650m)에 있다. 전체 구역이 2천926㏊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립수목원으로 동해안이 조망되고 수려한 산림의 매력이 공존하는 천혜의 도민 힐링 장소이다. 특히 2천800여 종의 특색 있고 다양한 고산 향토식물 자원을 영구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시드볼트에 우량 식물종자를 엄선해 기탁할 계획이다. 이경기 경북도 산림자원개발원장은 "산림 웅도인 경북도 봉화군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경북도 수목원 간의 이번 시드볼트 협약은 식물자원 보존과 활용을 위해 매우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종자 기탁은 물론 관련 연구 분야의 교류협력으로 경북도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미래 세대에게 안전하게 물려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02-11
  • 국립수목원, 남원시와 업무협약 체결하기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남원시(시장 이환주)와 9월 7일 남원시청에서 산림생명자원 이용 활성화 및 가치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생물다양성에 관한 협약 부속합의서인 ‘나고야의정서’발효에 대응하기 위해 국립수목원 소속의 유용식물증식센터와 남원시 출연기관인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 간의 실무 전문가들이 관련 교류를 지속해  왔으며, 보다 견고한 교류협력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업무협약(MOU)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인적·물적 자원과 관련 정보의 교류를 통해 산림생물자원의 이용 활성화를 꾀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하기 위한 가치창출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뜻을 모은 것이다. 향후 국립수목원과 남원시의 협약식을 계기로 국립수목원은 남원·지리산권 식물자원을 기반으로 한 천연화장품 소재와 원료 등 실질적인 연구와 기술지원으로 산림식물자원의 연구와 보전 뿐 만 아니라 식물을 활용한 가치 창출부문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원장은 “양 기관은 관련분야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면서, 우리 식물이 국내 화장품원료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화장품 원료재배산업의 토대를 다질 뿐만 아니라 재배생산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로 이어지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8-09-06
  • 산림교육+ 휴양, 국립백두대간수목원 9월 개방
    백두대간 산림생물의 체계적 보전과 관리·연구를 수행하면서 산림교육과 휴양을 제공할 수 있는 국립수목원이 문을 연다. 산림청은 경북 봉화군 춘양면 일대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조성하고 오는 9월 일반에 본격적으로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백두대간수목원은 경기 포천시 국립수목원과 국립DMZ자생식물원에 이은 세번째 국가 운영 수목원으로 산림생태계 건강성 유지와 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옥선산과 문수산 일대에 5179㏊ 규모로 자리잡고 있으며 주요시설물이 들어선 중점조성지역도 206㏊에 이른다. 이곳은 크게 진입 및 커뮤니티 지구, 주제정원 전시지구, 연구 및 교육지구, 산림보전 및 복원지구로 나눠져 있으며 시설은 아시아 최고를 자랑하는 종자장기저장시설(Seed Vault)을 포함해 21개 건물, 27개 전시원 등 다양한 산림보존 및 복원, 교육, 전시, 휴양시설을 갖췄다. 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는 "전 세계 모든 종자를 수집해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수용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종자 보존의 관건인 온도와 습도유지 능력이 매우 뛰어나며 리히터 규모 7.0의 지진에도 버틸수 있는 내진설계가 이뤄져 있다"고 설명했다. 산림청은 백두대간수목원 개장으로 기후변화에 취약한 산림생물자원의 안정적 확보 및 보전연구가 가능해졌고 한반도는 물론 세계의 산림식물자원 수집, 체계적 보전 등으로 산림생물자원 다양성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청 이상익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산림생물자원의 보전 및 활용, 연구를 이끄는 최고의 수목원으로 발전시키겠다"며 "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휴양문화를 선도하면서 지속가능한 수목원 조성 및 운영 모델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7-06-19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산림약용자원 천연물지도 만든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소장 김만조)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천연물의약연구센터(센터장 오세량)와 연구협력을 통해 산림약용자원 천연물지도 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17일(금)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천연물의약연구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두 기관은 새로운 식품ㆍ의약품 소재 발굴을 통하여 산림약용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천연물지도 작성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여 천연물소재 산업화 기반 기술 개발에 기여할 계획이다. 산림약용자원 천연물지도란 산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산림식물자원을 대상으로 지역과 시기, 부위 및 토양 특성별로 유용물질 함유량을 분석하여 분포도를 나타낸 것을 말한다. 천연물지도가 완성되면 지역(재배환경)별 적합 수종 선정, 산업 소재 활용 및 공급을 위한 정보 제공을 통해 재배자의 소득 증대 및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김만조 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두 기관이 유용 산림약용자원 소재를 이용한 천연물지도를 작성하는데 주력하여 주요 약용자원의 재배적지(栽培適地)와 국내 약용소재의 우수성을 증명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의 원천인 바이오산업의 성장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산림약용자원의 식품ㆍ의약품 소재 발굴 및 기반구축 연구를 통해 신산업 동력자원이 지속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02-17
  • 산림청 국립수목원, 최첨단 식물증식 연구기자재 확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2016년 8월 26일 LG생활건강㈜으로부터 2억원 상당의 최첨단 식물증식 연구기자재 ‘파이토 가든 시스템’ (phyto-garden system)을 기증 받았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LG생활건강㈜와 2015년 4월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림식물자원 활용방안에 대해 상호 협력해오고 있다. 국립수목원 유용식물증식센터는 잠재가치가 높은 식물자원의 안정적 증식, 보전 및 산‧학‧연 공동 활용과 부처간 협업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특산식물 줄댕강나무, 눈개쑥부쟁이, 고려엉겅퀴 등 300여종의 산림식물 증식법을 개발하였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에 기증받은 최첨단 연구기자재의 활용으로 산림식물 증식연구분야에 더 좋은 성과가 나오고, 그 결과는 바이오경제시대의 새로운 신성장동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6-08-29

오피니언 검색결과

  • [축사]산림환경신문의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산림환경신문의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매주 우리 국립수목원의 크고 작은 소식들을 빠짐없이 실어주심은 물론, 우리나라 임업 전반의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어 항상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산림환경신문이 벌써 16주년이 되었다니 세월의 빠름도 느끼지만, 우리 곁에서 늘 그 자리를 지켜온 사명과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숲은 인류가 함께한 순간부터 삶의 터전이었으며, 녹화사업의 성공 이후 다양한 공익적 혜택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 자원으로써 그 잠재가치가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산림청은 더 나아가 우리의 숲을 6차 산업의 기반으로 활용하고자 고민하고 있기에, 산림환경신문의 역할은 지금보다 더 커질 전망입니다. 국립수목원도 이제는, 우리나라 자산림식물의 조사·수집·증식·보존, 산림생물표본의 수집·분류·제작 및 보관, 국내외 수목원 간 교류 협력 및 유용식물의 탐색 확보, 산림식물자원의 정보 등록 및 유출입 관리 뿐만 아니라, 국가생명자원의 ‘곳간’이 되고, 야생화 산업화 기반의 토대를 마련하는 연구도 시작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임업인들에게 새로운 연구성과와 업계의 블루오션을 제시하기 위해 전문매체로서 산림환경신문은 더욱 중요합니다. 우리 일상 속까지 산림정책과 문화를 전달하는 임업인들의 대표 신문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귀사의 창간 16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국립수목원장 이유미
    • 오피니언
    • 칼럼
    2017-03-07
  • 제29대 이돈구 산림청장 취임사
    존경하는 전국의 임업인 여러분,   그리고 산림공직자를 비롯한 산림가족 여러분!   제29대 산림청장으로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리게 된 이돈구입니다.   올해는 제가 산림분야와 인연을 맺은지 46년이 되는 해입니다. 산이 좋아 시작한 임학도에서 반평생을 교수로 재직한 제가 산림청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아울러,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산림청의 첫 번째 교수 출신 청장이라는 점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산림청은 저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곳입니다. 해외에서 공부를 마치고 국내에 돌아와 처음 연구를 시작한 곳이 산림청이었고, 지난 5년간 세계산림연구기관연합회(IUFRO)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함께 일한 곳도 산림청이었습니다.   저와 직․간접적으로 함께 하였던 분들을 통해 들었던 능력 있는 여러분을 이 자리에 서서 보니 저의 무거웠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것 같습니다.   아울러, 지난 2년여 동안 재임하시면서 산림행정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임업인과 산림가족에게 희망을 주는 다양한 산림정책을 추진하신 정광수 청장님을 비롯한 역대 청장님들의 노고에 대해서도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산림청은 올해로 44년의 역사가 되었습니다. 과거 저 역시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독일, 일본 등 선진국의 울창한 산림에 대한 로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치산녹화와 숲가꾸기 등 산림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서 과거 황폐하였던 우리나라 국토를 아름다운 숲과 푸른 산이 가득한 녹색 국토로 바꾸었고 이제는 세계 많은 나라들이 부러워하는 롤모델이 되었습니다.   이 밖에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레저문화인 등산을 비롯하여 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산림사업들은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정부의 녹색성장과 일자리 창출에도 산림분야가 크게 기여하여 왔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그동안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저 역시 새로운 시각에서 산림청이 꿈꾸는 녹색미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산림가족 여러분!   금년은 현 정부 4년차로 그동안 정부에서 추진해온 각종 정책들에 대해 점검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또한, 앞으로 추진할 정책들은 그 어느 때 보다 국민들의 냉정한 검증을 받게 될 것입니다.   특히, 금년은 유엔이 정한 세계 산림의 해이자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 개최로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산림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이에, 청장으로 취임하는 이 자리에서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산림강국이라는 산림 비전을 실현하고 오랜 기간 국내 산림정책과 국제 산림동향을 지켜보면서 느꼈던 산림행정의 지향점에 대해 여러분께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기후변화 대응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해 녹색성장을 선도하겠습니다.   산림행정의 근간인 산림자원 육성과 산림바이오매스 순환 이용을 통해 산림이 기후변화 문제 해결과 녹색성장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산림청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산림분야 연구개발에 대한 관심과 투자로 실용 가능한 녹색기술을 개발하겠습니다. 개발된 기술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 수출할 수 있도록 자원화하는 한편 녹색성장 정책으로 환류하여 국민에게 제공하겠습니다.   아울러, 산림분야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대국민 서비스를 기반으로 청년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산림분야는 경제위기 때마다 일자리 제공의 선봉 역할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단기 일자리가 아닌 장기 안정적인 청년일자리 창출이며, 우리 산림분야는 분명히 그 해답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고민하여 국민이 원하고 산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합시다.   둘째, 임업인 소득 증진과 국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우리나라 산림은 청년기에서 장년기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만큼 산림 보물들이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습니다.   저는 임업인이 그 보물의 첫 번째 수혜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임산물을 1차 산업에서 가공․식품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산채, 산양삼 등 임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나가겠습니다. 또한, 목재산업을 우리나라 청정산업의 핵심이 되도록 육성하겠습니다.   아울러, 생애주기 산림복지체계를 구체화하여 국민 여러분께 보다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특히,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과 우울증 등 스트레스 질환에 고통을 받고 있는 국민들이 산림치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산림치유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산림치유 공간을 더욱 많이 만들어 가겠습니다.   셋째, 산림의 건강성을 증진하고 재해에 강한 산림재해 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며칠 전 지리산, 양양 산불의 언론 보도를 통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적이 있습니다. 오늘 이 순간에도 전국의 산림공무원이 산불에 대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전 지구가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 재앙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산불, 산림병해충, 산사태 등 산림재해 위험 역시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산림의 건강성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정부가 주도적으로 해결해야하는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보다 전문화된 산림재해 방지체계를 구축하고 재해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전 세계의 생물자원 전쟁에 대비하여 산림식물자원이 체계적으로 보존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글로벌 산림리더국가가 되도록 산림협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국제산림협력은 제가 오랜 시간 동안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왔던 분야로 발전 가능성과 국제사회에서의 수요가 높은 미래 산림청의 핵심 정책과제이기도 합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추진성과를 재점검하고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금년 UNCCD 당사국 총회를 기반으로 사막화 문제를 해결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내년초 발족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통일에 대비하여 우리가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하는 북한 황폐지 복구를 위해서도 조림수종 선정부터 착실히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소통행정을 통해 대내외 산림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산림청 외부에 있던 저에게 청장의 자리를 준 것은 관료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국민, 임업인, 기업, 교수 등 다양한 계층과 그들의 눈높이에서 소통행정을 펼치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청장으로서 내․외부를 잇는 가교자와 산림청 대변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아울러 여러분 한분 한분 목소리를 산림정책의 발전과 조직운영의 기틀로 생각하겠습니다. 제가 부족한 것은 낮은 자세로 받아들이고 불합리한 것은 반드시 고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투명하고 객관적인 인사운영과 신상필벌을 이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산림 공직자와 임업인, 그리고 산림가족 여러분!   급변하는 시대의 속도가 때로는 쫓아가기 버거울 때가 있습니다. 많은 정책들이 변화의 속도만을 따라가기 위해 급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정책 대상은 변함없이 우리 곁에 서있는 우리의 산과 숲입니다. 그렇기에 산림정책은 보다 장기적인 비전과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추진하여야 합니다.   더불어, 산림행정은 보다 진취적이어야 합니다. 우리의 정책고객인 국민들의 요구 수준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존 보호 위주의 산림 패러다임으로는 국민들의 신뢰를 얻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현장에서 국가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하여 정책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인지위덕(忍之爲德)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과거 중국 당나라 때 유래한 말로 가족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난관을 돌파하고 자기를 희생해야한다는 말에서 유래하였습니다.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일하는 정부’,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부’가 되기 위해서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의 노력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산림행정을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갑시다. 국민이 바라고 세계가 바라는 선진 산림정책을 펼쳐 나갑시다.   아울러, 묵묵히 일하고 계시는 임업인과 산림공무원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 갑시다. 저도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오늘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계신 산림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아낌없는 협력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도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2월 10일                  산림청장 이 돈 구 드림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11-02-10

포토뉴스 검색결과

  • 황금색 곰솔, 검은색 감 등 신품종 소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올해 새롭게 등록된 산림 신품종 39종을 포함하여 총 334품종이 수록된 ‘2023 산림 신품종 해설집’을 발간하였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신품종으로는 열매의 색이 검은색인 감나무 ‘블랙킹1호’, 황금색 잎을 가진 곰솔 ‘우림황금11호’, 남부지방의 정원수로 유명한 굴거리나무 ‘금이’, 약복숭아라고 불리는 산복사나무 ‘도도향’ 등 각양각색의 특징을 지닌 수종들이 포함되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새롭게 등록된 산림 신품종의 사진과 주요 특성을 정리하여 매년 ‘산림 신품종 해설집’을 발간·배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신품종을 널리 홍보해 산업화 및 육종가의 보호권 실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발간 책자는 산림청 누리집과 센터 자료실에도 게시되어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고*, 국가 및 지자체 연구기관과 산림분야 단체, 그리고 신품종 개발에 관심이 있는 개인 육종가에게 책자로 배포할 예정이다.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알림마당-전자책-해설집으로 검색-pdf 파일 내려받기 가능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산림 신품종은 미래의 종자시장을 선도해나갈 중요한 산림식물자원이자 생명자원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신품종 개발 및 보급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3-07-28
  • 국내 산림식물의 식용정보를 소개하는 식용식물도감 발간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용석)는 ‘숲은 사랑, 숲이 국민에게 드립니다.’라는 산림정책에 맞추어 우리나라 산림자원식물의 품종육성 등 이용활성화를 위해 분류학적 특성과 올바른 이용을 담은『산과 들에 자라는 식용식물』도감을 발간, 배포하였다. 지금까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우리 산림에 자라는 식물의 가치를 알리고 자원이용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적보산의 나무와 풀』및『우리 산에 자라는 약용식물』도감을 제작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우리나라의 산과 들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용식물을 중심으로 도감을 발간하게 되었다. 식용식물도감에서는 각 종별로 전체사진, 이용부위 등 3장의 사진을 수록하여 식물의 형태적 특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하였다. 식용 및 약용 관련 정보는 국내ㆍ외의 자료를 바탕으로 이용방법과 효능에 대해 정보를 수록하고 전문가의 감수 등을 통해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고자 노력하였다. 이용석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이 책을 통하여 우리나라 식용식물의 가치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산림식물자원의 이용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19-12-12
  • 홍천국유림관리소, 임산물 불법채취 집중단속 실시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만제)는 본격적인 산나물·산약초 채취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산을 찾는 인구가 늘 것으로 예상하여 5월말까지 임산물 보호를 위해 불법 굴·채취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리소는 이에 따라 산림 내 불법행위 등 특별단속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주요 입산로와 산나물·산약초, 희귀식물 등의 집중 서식지를 중심으로 산림보호지원단 및 직원들을 증원 배치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소유자의 동의 없이 임산물 불법 굴·채취, 희귀식물 서식지, 입산통제구역에 무단으로 입산하는 자이며, 현장중심의 강도 높은 단속을 위해 북부지방청과 합동으로 산림특별사법경찰을 투입하여 불법행위 적발 시 엄중 처벌할 예정이다. 임산물을 불법채취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무단 입산은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만제 홍천국유림관리소장은  ‘임산물 불법 채취 등은 귀중한 산림식물자원을 훼손하는 명백한 범죄이며, 특히 이러한 불법행위를 위한 무단입산 및 입산자의 실화에 의한 산불발생 등의 위험성이 공존하는 만큼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9-04-26
  •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재)한택식물원, 종자 보전 협약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비영리 재단법인 한택식물원은 18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종자 보전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생물다양성 활용과 산림생물자원 보존을 위해 산림식물자원의 종자 수집 및 증식, 종자와 표본을 포함한 식물정보 교류, 산림식물자원 공동연구 및 인력양성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재)한택식물원은 희귀식물인 히어리를 포함해 종자 32여종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에 저장할 예정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는 기후변화로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국내·외 야생식물종자를 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의 종자 저장시설이다. 연중 항온항습(영하 20℃, 상대습도 40% 이하)상태로 유지된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립식물원인 한택식물원과의 협약 을 통해 멸종위기식물 보전이 활성화되고, 자생식물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03-19
  • 경상북도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종자보존 협약 체결
    경상북도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희귀식물 종자보존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경북도 산림자원개발원 수목원관리소는 8일 산림청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시드볼트(Seed Vault) 종자 중복보존 및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는 지하 46m 깊이의 터널형으로 세계 최초 야생식물종자 영구저장시설이다.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등으로 생존에 위협을 받는 종자를 연중 항온항습 환경에서 영구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시설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북도 수목원은 도내에서 최근까지 수집한 멸종위기 희귀식물 등이 포함된 종자 1천600여 점을 시드볼트에 보존해 안정적인 향토식물종을 보존할 수 있게 됐다. 또 식물종 다양성 보존과 자원 활용을 위해 산림식물자원의 종자 수집 및 증식, 종자와 표본을 포함한 식물정보 교류, 산림식물자원 공동연구 및 인력 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경상북도 수목원은 포항시 북구 청하면 등 3개 면에 걸친 도유림 고산(해발 650m)에 있다. 전체 구역이 2천926㏊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립수목원으로 동해안이 조망되고 수려한 산림의 매력이 공존하는 천혜의 도민 힐링 장소이다. 특히 2천800여 종의 특색 있고 다양한 고산 향토식물 자원을 영구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시드볼트에 우량 식물종자를 엄선해 기탁할 계획이다. 이경기 경북도 산림자원개발원장은 "산림 웅도인 경북도 봉화군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경북도 수목원 간의 이번 시드볼트 협약은 식물자원 보존과 활용을 위해 매우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종자 기탁은 물론 관련 연구 분야의 교류협력으로 경북도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미래 세대에게 안전하게 물려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02-11
  • 국립수목원, 남원시와 업무협약 체결하기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남원시(시장 이환주)와 9월 7일 남원시청에서 산림생명자원 이용 활성화 및 가치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생물다양성에 관한 협약 부속합의서인 ‘나고야의정서’발효에 대응하기 위해 국립수목원 소속의 유용식물증식센터와 남원시 출연기관인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 간의 실무 전문가들이 관련 교류를 지속해  왔으며, 보다 견고한 교류협력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업무협약(MOU)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인적·물적 자원과 관련 정보의 교류를 통해 산림생물자원의 이용 활성화를 꾀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하기 위한 가치창출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뜻을 모은 것이다. 향후 국립수목원과 남원시의 협약식을 계기로 국립수목원은 남원·지리산권 식물자원을 기반으로 한 천연화장품 소재와 원료 등 실질적인 연구와 기술지원으로 산림식물자원의 연구와 보전 뿐 만 아니라 식물을 활용한 가치 창출부문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원장은 “양 기관은 관련분야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면서, 우리 식물이 국내 화장품원료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화장품 원료재배산업의 토대를 다질 뿐만 아니라 재배생산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로 이어지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8-09-06
  • 산림교육+ 휴양, 국립백두대간수목원 9월 개방
    백두대간 산림생물의 체계적 보전과 관리·연구를 수행하면서 산림교육과 휴양을 제공할 수 있는 국립수목원이 문을 연다. 산림청은 경북 봉화군 춘양면 일대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조성하고 오는 9월 일반에 본격적으로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백두대간수목원은 경기 포천시 국립수목원과 국립DMZ자생식물원에 이은 세번째 국가 운영 수목원으로 산림생태계 건강성 유지와 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옥선산과 문수산 일대에 5179㏊ 규모로 자리잡고 있으며 주요시설물이 들어선 중점조성지역도 206㏊에 이른다. 이곳은 크게 진입 및 커뮤니티 지구, 주제정원 전시지구, 연구 및 교육지구, 산림보전 및 복원지구로 나눠져 있으며 시설은 아시아 최고를 자랑하는 종자장기저장시설(Seed Vault)을 포함해 21개 건물, 27개 전시원 등 다양한 산림보존 및 복원, 교육, 전시, 휴양시설을 갖췄다. 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는 "전 세계 모든 종자를 수집해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수용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종자 보존의 관건인 온도와 습도유지 능력이 매우 뛰어나며 리히터 규모 7.0의 지진에도 버틸수 있는 내진설계가 이뤄져 있다"고 설명했다. 산림청은 백두대간수목원 개장으로 기후변화에 취약한 산림생물자원의 안정적 확보 및 보전연구가 가능해졌고 한반도는 물론 세계의 산림식물자원 수집, 체계적 보전 등으로 산림생물자원 다양성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청 이상익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산림생물자원의 보전 및 활용, 연구를 이끄는 최고의 수목원으로 발전시키겠다"며 "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휴양문화를 선도하면서 지속가능한 수목원 조성 및 운영 모델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7-06-19
  • [축사]산림환경신문의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산림환경신문의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매주 우리 국립수목원의 크고 작은 소식들을 빠짐없이 실어주심은 물론, 우리나라 임업 전반의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어 항상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산림환경신문이 벌써 16주년이 되었다니 세월의 빠름도 느끼지만, 우리 곁에서 늘 그 자리를 지켜온 사명과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숲은 인류가 함께한 순간부터 삶의 터전이었으며, 녹화사업의 성공 이후 다양한 공익적 혜택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 자원으로써 그 잠재가치가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산림청은 더 나아가 우리의 숲을 6차 산업의 기반으로 활용하고자 고민하고 있기에, 산림환경신문의 역할은 지금보다 더 커질 전망입니다. 국립수목원도 이제는, 우리나라 자산림식물의 조사·수집·증식·보존, 산림생물표본의 수집·분류·제작 및 보관, 국내외 수목원 간 교류 협력 및 유용식물의 탐색 확보, 산림식물자원의 정보 등록 및 유출입 관리 뿐만 아니라, 국가생명자원의 ‘곳간’이 되고, 야생화 산업화 기반의 토대를 마련하는 연구도 시작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임업인들에게 새로운 연구성과와 업계의 블루오션을 제시하기 위해 전문매체로서 산림환경신문은 더욱 중요합니다. 우리 일상 속까지 산림정책과 문화를 전달하는 임업인들의 대표 신문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귀사의 창간 16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국립수목원장 이유미
    • 오피니언
    • 칼럼
    2017-03-07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산림약용자원 천연물지도 만든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소장 김만조)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천연물의약연구센터(센터장 오세량)와 연구협력을 통해 산림약용자원 천연물지도 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17일(금)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천연물의약연구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두 기관은 새로운 식품ㆍ의약품 소재 발굴을 통하여 산림약용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천연물지도 작성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여 천연물소재 산업화 기반 기술 개발에 기여할 계획이다. 산림약용자원 천연물지도란 산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산림식물자원을 대상으로 지역과 시기, 부위 및 토양 특성별로 유용물질 함유량을 분석하여 분포도를 나타낸 것을 말한다. 천연물지도가 완성되면 지역(재배환경)별 적합 수종 선정, 산업 소재 활용 및 공급을 위한 정보 제공을 통해 재배자의 소득 증대 및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김만조 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두 기관이 유용 산림약용자원 소재를 이용한 천연물지도를 작성하는데 주력하여 주요 약용자원의 재배적지(栽培適地)와 국내 약용소재의 우수성을 증명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의 원천인 바이오산업의 성장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산림약용자원의 식품ㆍ의약품 소재 발굴 및 기반구축 연구를 통해 신산업 동력자원이 지속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02-17
  • 산림청 국립수목원, 최첨단 식물증식 연구기자재 확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2016년 8월 26일 LG생활건강㈜으로부터 2억원 상당의 최첨단 식물증식 연구기자재 ‘파이토 가든 시스템’ (phyto-garden system)을 기증 받았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LG생활건강㈜와 2015년 4월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림식물자원 활용방안에 대해 상호 협력해오고 있다. 국립수목원 유용식물증식센터는 잠재가치가 높은 식물자원의 안정적 증식, 보전 및 산‧학‧연 공동 활용과 부처간 협업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특산식물 줄댕강나무, 눈개쑥부쟁이, 고려엉겅퀴 등 300여종의 산림식물 증식법을 개발하였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에 기증받은 최첨단 연구기자재의 활용으로 산림식물 증식연구분야에 더 좋은 성과가 나오고, 그 결과는 바이오경제시대의 새로운 신성장동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6-08-29
  • 남부지방산림청, 산림보호지원단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18일 지방청 대강당에서 산림보호 분야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및 불법행위로부터 산림피해를 효율적으로 예방·단속하기 위해 조직된 민간인 감시원 산림보호지원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불법산지전용, 불법 수목 굴·채취행위 등 산림 내 불법행위 감시, 입산통제 및 산지정화 활동, 산림식물자원 보호 등 산림보호지원단 개인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여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하였다.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을 위해 산림특별사법경찰 및 산림사범전담 직원을 중심으로 5개 국유림관리소(영주, 영덕, 구미, 울진, 양산) 및 울릉사업소에서 13개조 50명의 산림보호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해마다 늘어나는 산림 내 불법 행위로 산림보호지원단의 임무가 중요해진 만큼 보호·단속 활동을 강화하여 위법행위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6-02-18
  •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산림보호지원단을 통한 산림피해 예방단속 실시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김종연 소장)는 2016년 2월 15일부터 산림보호지원단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보호지원단은 산림 내 불법행위로부터 산림피해를 예방 및 단속을 목적으로 산림보호 분야에 민간인 감시원을 고용하는 것으로 지난 2월 2일 관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12명을 선발완료 하였으며, 영주국유림관리소 관내인 경상북도 북부지역 6개 시·군 지역의 국유림 일대에서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보호지원단은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4개조로 편성되어 각 지역별 담당구역에서 활동을 실시하며, 주요 활동내용은 산림 내 불법행위 감시, 입산통제 및 산림정화 활동, 산림식물자원 보호 등 산림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불법행위에 대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위법행위 발견 시 관리소 내 산림사법 수사대에 인계되어 관련법에 따라 사법처리 예정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피해 시기별·유형별 발생현황을 분석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단속이 될 수 있도록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연중 수시로 단속을 실시한다고 하며, 형식적인 단속에서 벗어나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국민들에게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6-02-15
  •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산림보호지원단을 통한 산림피해 예방단속 실시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연)는 2016년 2월 15일부터 산림보호지원단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보호지원단은 산림 내 불법행위로부터 산림피해를 예방 및 단속을 목적으로 산림보호 분야에 민간인 감시원을 고용하는 것으로 지난 2월 2일 관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12명을 선발완료 하였으며, 영주국유림관리소 관내인 경상북도 북부지역 6개 시·군 지역의 국유림 일대에서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보호지원단은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4개조로 편성되어 각 지역별 담당구역에서 활동을 실시하며, 주요 활동내용은 산림 내 불법행위 감시, 입산통제 및 산림정화 활동, 산림식물자원 보호 등 산림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불법행위에 대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위법행위 발견 시 관리소 내 산림사법 수사대에 인계되어 관련법에 따라 사법처리 예정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피해 시기별·유형별 발생현황을 분석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단속이 될 수 있도록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연중 수시로 단속을 실시한다고 하며, 형식적인 단속에서 벗어나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국민들에게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6-02-12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다방면 활용 가능한 약용식물자원 공공데이터 개방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조백수)가 약용식물자원 정보를 OPEN API(공개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서비스로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 OPEN API: 인터넷 이용자가 일방적으로 웹 검색 결과 및 사용자 화면 등을 제공받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응용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공개된 개발자를 위한 인터페이스 품종관리센터는 정부3.0에 따른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를 위해 산림청 정보통계담당관실과 함께 ‘우리 산에 자라는 약용식물’에 수록된 534종의 약용식물자원의 정보를 DB로 구축, 산림정보 개방사이트(http://data.forest.go.kr)와 공공데이터포털(http://www.data.go.kr)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약용식물자원 정보 추가 개방으로 산림청이 제공하는 등산로 및 국가생물종 정보와 연계활용이 가능한 공공데이터가 더욱 다양해졌으며 활용 분야도 확대되어 모바일 앱・문화 콘텐츠 제작 등 새로운 서비스와 일자리창출도 기대된다. 조백수 센터장은 “데이터개방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이 활용되어 산림식물자원의 유용성에 대한 중요성과 약용식물의 다양한 활용가치가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품종관리센터
    • 산림청본청
    2015-11-13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중부권(충북 오창) 간선임도 1.7km 신설 공사 착수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상인)는 중부권 재배시험 포지 내에 신설하는 간선임도 공사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품종관리센터가 충북 오창 지역에 새롭게 조성하는 재배시험 및 품종보존원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시설 공사로 6월 말부터 공사를 추진해 9월 말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또한 관정개발을 통한 용수확보와 전기설비 시설 등 각종 기반시설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재배시험포지는 육종가가 출원한 신품종이 법률(식물신품종보호법)과 국제적 기준에 맞는 신품종인지를 테스트(DUS test) 하는 곳이다.품종센터는 매년 증가하는 출원품종의 재배시험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충북 오창지역에 5ha 규모의 재배시험 및 품종보존원 조성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2ha를 조성했다. 이상인 센터장은 “올해의 기반시설 구축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 되면 우리나라에서 육성⋅출원된 신품종 심사를 보다 더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산림식물자원을 현지외 보존할 수 있다.”라며 “산림식물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로 직결되어 창조임업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 품종관리센터
    • 서부지방청
    2015-06-29
  • 산림청, 천리포수목원과 산림식물종자 중복보존 등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10일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과 산림식물종자 중복보존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천리포수목원에서 수집해 온 목련속, 단풍나무속 등 보유 종자를 산림청 종자저장고에 영구적으로 보존된다. 협력 주요내용은 ▲ 산림식물종자의 종자저장고 중복보존 ▲ 산림식물자원 교류, 구입, 기증 ▲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천리포수목원 식물정보 교류 ▲ 지속 가능한 연구와 인력양성이다. 산림청은 국내외 종자를 보다 안전하게 보존함으로써, 기후변화,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식물종 멸종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산림청은 오는 2016년 개원 예정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지하 터널형 종자 중복보존 시설을 설치하고 운영을 준비중이다. 산림청 박종호 산림복지시설사업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대외 인지도 확산은 물론 공·사립수목원에서도 종자 장기저장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는 국가 생물다양성보전에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5-04-12
  • 산림청 국립수목원, ‘유용식물증식센터’개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경기도 양평군에‘유용식물증식센터’를 20일 개원했다고 밝혔다. 개원식에는 신원섭 산림청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지난 2001년부터 국외 36개 기관과 연구협력을 통해 확보한 학술가치 및 자원 잠재력이 높은 식물자원에 대한 안정적인 증식 및 활용을 위한 기반시설의 필요로 탄생되었다. 현재 유용식물증식센터에는 14,469종류의 국내외 유용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유용식물증식센터에서는 확보된 국내외 유용자원식물과 희귀·특산식물은 현지내외 복원을 위한 증식법 개발, 전시원에 적용 가능한 식물소재 발굴 및 대량증식시스템 개발 등의 연구를 수행중이다.   우리나라 산림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을 위하여 ▲희귀·특산식물온실 ▲아열대식물온실 ▲대량증식온실 ▲온대산림식물온실 ▲난대식물온실 ▲유용성평가실 ▲조직배양실 ▲순화실 ▲환경적응 실험실 ▲보존 및 증식 포지를 갖추어 증식하고 있다.   단순히 식물을 관리하는 차원을 넘어서 한반도 식물다양성 증진과 보전역량을 강화하고 고부가 품종소재 개발, 대량증식기술 개발로 공ㆍ사립 수목원ㆍ식물원, 대학 및 민간 연구소간 공동연구와 활용을 촉진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수목원 김성식 산림자원보존과장은 “유용식물증식센터 건립으로 우리나라 희귀ㆍ특산식물 복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다양한 산림식물자원의 대량증식기술을 개발하여 야생화 보급 및 정원문화 확산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4-03-21
  • 산림청 국립수목원, ‘유용식물증식센터’개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경기도 양평군에‘유용식물증식센터’를 오는 20일 개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립수목원이 지난 2001년부터 국외 36개 기관과 연구협력을 통해 확보한 학술가치 및 자원 잠재력이 높은 식물자원에 대한 안정적인 증식 및 활용을 위한 기반시설의 필요로 탄생되었다. 현재 유용식물증식센터에는 14,469종류의 국내외 유용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유용식물증식센터에서는 확보된 국내외 유용자원식물과 희귀·특산식물은 현지내외 복원을 위한 증식법 개발, 전시원에 적용 가능한 식물소재 발굴 및 대량증식시스템 개발 등의 연구를 수행중이며,  우리나라 산림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을 위하여 희귀ㆍ특산식물온실, 아열대식물온실, 대량증식온실, 온대산림식물온실, 난대식물온실, 유용성평가실, 조직배양실, 순화실, 환경적응 실험실, 보존 및 증식 포지를 갖추어 증식하고 있다. 본 센터는 단순히 식물을 관리하는 차원을 넘어서 한반도 식물다양성 증진과 보전역량을 강화하고, 고부가 품종소재 개발, 대량증식기술 개발하여 공․사립 수목원ㆍ식물원, 대학 및 민간 연구소간 공동연구와 활용을 촉진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다. 국립수목원은 유용식물증식센터 건립으로 우리나라 희귀·특산식물 복원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또한 다양한 산림식물자원의 대량증식기술을 개발하여 야생화 보급 및 정원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이다.    오는 20일 국립수목원 유용식물증식센터 개원식에는 신원섭 산림청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뉴스광장
    2014-03-18
  • 신원섭 산림청장, 현장 눈높이 산림행정 구현 위해 대구수목원 현장 간담회 추진
      한때는 대구시민의 생활 쓰레기 410만 톤가량을 매립하던 곳이었다. 코를 찌르는 악취와 흉물스런 풍경으로 별 다른 대안 없이 방치됐었다. 하지만 이제는 맑은 공기와 시민들의 웃음소리가 가득 찬 생명의 숲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바로 대구수목원의 이야기다. 연간 173만 명의 시민이 방문하며, 대구를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 잡은 지도 오래다. 말 그대로 상전벽해 다. 그러나 수목원은 조성에 들인 노력과 정성의 배 이상으로 유지ㆍ관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신원섭 산림청장은 7일 대구공립수목원을 방문, 수목원 운영과 발전방안에 대해 수목원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 눈높이에 맞는 산림행정 구현을 위해 작년부터 산림청이 중점 추진 중인 ‘소통·체감 100℃ 현장 방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이 자리에는 신원섭 산림청장을 비롯하여 대구광역시 김부섭 산림환경녹지국장과 국립수목원·대구수목원 관계자등 총 13명이 참여했다.   수목원 발전방안에 대한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수목원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신원섭 청장은 산림식물자원 보전ㆍ관리의 핵심으로 수목원의 역할을 강조하며, 수목원 관계자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혐오시설이 아름다운 쉼터로 변신한 우수사례라며 대구수목원 발전에 대해 모두가 힘을 모을 것을 강조했다.   본격적인 발전방안 토론에 들어가자 간담회장의 분위기는 한껏 열기를 띠기 시작했다. 수목원 운영 및 관리에 대한 현장의 고충에서부터 수목원 발전방안에 대한 독특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이에 신원섭 산림청장은 수목원의 기능강화를 위한 ▴전담기관(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 지정ㆍ운영과 ▴가드너(수목원전문가) 교육, ▴수목원코디네이터 운영 등에 대한 산림청 사업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수목원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또한 수목원ㆍ식물원과 함께 ‘정원’에 관한 정책 추진을 위해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 중이라 밝히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간담회를 마친 후 신 청장은 “현장의 속 깊은 이야기와 애로사항을 청취할 때 마다 산림청장으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을 뼈 속 깊게 느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현장을 방문하며, 다양한 토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은 지속적인 식물자원 보전관리를 위해 지방수목원, 산림박물관, 자생식물원, 지역생태숲 조성을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수목원을 기후대별로 특성화ㆍ전문화 할 수 있게끔 관리 계획 중이다.
    • 뉴스광장
    2014-02-10
  • “산뽕나무가 뇌를 살린다”
      우리 산야에서 자생하는 산뽕나무 추출물이 뇌졸중과 치매 등 뇌혈관질환을 치료하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2015년 366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뇌신경질환 치료제 관련 세계시장에서 이 추출물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23일 산림식물자원의 퇴행성 뇌질환 생리활성물질을 개발하는 연구를 통해 632종의 산림수목 추출물 중 산뽕나무 추출물인 K-709가 뇌허혈 활성평가에서 가장 효과가 뛰어난 점을 밝혀냈다고 발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이 연구를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해 왔다.   K-709는 뇌허혈 치료제 후보물질 중 하나로 등록돼 현재 사용되고 있는 카르노신(carnosine)보다 훨씬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 카르노신의 뇌허혈 억제효과는 20μM일 때 나타나는 반면, K-709는 겨우 0.08μM 수준에서 카르노신과 동일한 효과를 보여 250배 이상 월등했다. 특히 뇌신경세포 보호 및 재생은 동물실험을 통해 K-709 1.1mg/kg가 무려 50배에 달하는 카르노신 60.7mg/kg과 동일한 효과를 가진다는 점이 입증됐다.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이학주 박사는 “K-709를 이용한 천연물신약 개발도 가능할 것”이라며 “현재 육묘(育苗)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는 산뽕나무가 앞으로는 농가의 소득작목 발굴과 기능성식품ㆍ천연물신약 개발 등에 귀중한 자원으로 쓰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뇌혈관 질환은 지난 5년간 암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높은 주요 사망 원인이었다. 세계적으로는 환자 수가 20억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뇌신경질환 관련 세계시장 규모는 연평균 8.7%의 성장률을 보이며 2005년 110조7600억 원에서 2015년 366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연평균 12.8% 성장해 2015년이면 2조1554억 원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뇌혈관 질환은 사지마비, 언어ㆍ기억 장애, 정신적 장애 등의 후유증을 남기지만 현재 뇌허혈 치료에 사용되는 혈전용해제는 직접적으로 뇌신경세포를 보호하거나 치료하는 약제는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림과학원은 K-709를 ‘뽕나무로부터 분리한 화합물을 포함하는 뇌질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이라는 명칭으로 특허출원했다.
    • 뉴스광장
    201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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