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로 친환경 수산시설 개발해 해양 오염 해결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수산과학원과 친환경 목재이용 수산시설 개발 공동연구-
최근, 해양플라스틱에 의한 환경오염 발생으로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이 위협받고 있다.
해안쓰레기 모니터링 분석에 의하면 강도가 약해 미세 플라스틱의 주요 발생원이 되는 발포스티로폼 부자(수중에 띄우는 표지물)는 경남지역 굴양식장에서만 연간 약 67만 개가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미 수산물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굴, 담치, 바지락, 가리비 등 패류 4종에서 14종의 폴리머 재질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된 바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해양오염을 막고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향상을 위해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수산시설 및 기자재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연구개발은 산림과학원과 수산과학원이 체결한 공동연구 협약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금수(水)강산(山)의 보호와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최근 미세플라스틱 걱정이 없는 목재를 이용하여 현재 수산업 현장에 흔히 사용되고 있는 부자와 가두리 시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은 8일 수산과학원과 실무자 연구협의회를 8개최하여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감소와 국내산 목재의 이용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협의 사항은 ‘양식장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부자 제조에 국내산 목재를 이용하는 방안’과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하여 파도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부자의 적정 형태 개발’ 등에 관련된 사항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연구과 손동원 과장은 “수산시설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친환경 목재로 대체하면 환경오염을 막고, 어류의 생육기반 조성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결과 도출이 가능하다.”라며 “이번 실무자 협의를 통해 국산목재의 이용 확대를 위한 실현가능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앞으로도 목재를 해양 환경에 사용할 수 있도록 내구성 향상 연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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