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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산림과학원, 꽃송이버섯 신품종 ‘썸머퀸’ 통상실시 접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3월 18일(월)까지 임업종사자의 소득향상을 위해 꽃송이버섯 신품종 ‘썸머퀸’의 통상실시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꽃송이버섯은 면역력 강화 물질로 알려진 베타-글루칸(ß-glucan)이 평균적으로 건조된 버섯 중량의 40% 이상 풍부하게 함유된 기능성 임산물이며, 임업인에게 소득 품목으로 소개되고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005년부터 국내 산림자생 버섯자원을 이용한 인공교배를 통해 20년간의 육성 과정을 거쳐 ‘썸머퀸’을 개발하였다 이후 작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보호출원(출원번호 2023-5)을 했다.   ‘썸머퀸’은 기존에 유통되고 있는 품종에 비해 수확시기가 3주 빠르고, 재배기간이 약 1/3 감축되어 3개월 이내에 수확이 가능한 품종이다. 기존 품종과 생산량은 비슷하나 생산기간이 짧아 경제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이번 통상실시 신청은 이번 달 18일까지 종자업에 등록된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신청서류와 서류제출 방법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의 공고란에 소개되어 있다. 통상실시 계약자는 계약체결이 완료된 후 신품종의 균주를 분양받게 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과 유림 임업연구사는 “건강기능성이 높은 임산물인 꽃송이버섯을 활용하여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기능성 신품종을 개발하는 연구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3-11
  • ‘산림신품종 확보’를 위한 노력!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동성)는 품종보호출원된 산림신품종 중 세복수초를 시작으로 올해 총 71수종 192개 출원품종에 대해 재배시험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 세복수초(미나리아재비과 복수초속)는 복수초와 다르게 잎이 가늘게 갈라지며, 개엽 후 꽃이 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제주도 한라산에 자생하고 있으며 3~4월에 노란꽃을 피운다. 주로 관상용, 약용(뿌리줄기)으로 이용되고 있다.  재배시험 대상 192건 출원품종은 산과수 37품종(밤나무, 다래 등), 조경수 52품종(느티나무, 나무수국 등), 산채 5품종(곰취, 곤달비 등), 야생화 49품종(잔디, 솔채꽃 등), 특용수 23품종(두릅나무, 오미자 등) 및 버섯류 26품종(표고, 꽃송이버섯 등)이다. 재배심사는 2회(1회=1년, 2회의 생장주기)의 재배시험으로 진행된다.‘작물별 특성조사요령(TG, Test Guideline)’에 따라 조사하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품종의 구별성, 균일성 및 안정성을 평가한다.  김동성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출원인과의 원활한 소통과 갈등요소를 해소하기 위해서 신속·정확한 재배심사를 추진하여 산림분야 신품종 확보 및 종자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2-03-16
  • 떫은 감 신품종 3종 「한입, 미향, 강쇠」 품종보호출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에서는 1월 말, 국내 떫은 감 유전자원 중 우수한 계통을 선발해 품종보호 출원했다. 떫은감 우량종의 품종보호 출원은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된 국제식물신품종보호협약(UPOV)으로 국내 유전자원의 보호가 시급한 현실에서 종자 주권 확보 차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번에 품종보호 출원한 떫은 감은 곶감용 ‘한입’, 관상수용 ‘미향’, 수분수용 ‘강쇠’로 3종이다. ‘한입’은 평균 과중 125g, 당도 19.4 브릭스로 과실 크기가 작고 10월 하순에 성숙되는 편원형의 떫은 감으로 곶감을 만들었을 때 주름이 적고 짙은 주황색을 띠어 한입 곶감용으로 적합한 신품종이다. ‘미향’은 과실 성숙기가 10월 중하순이며 124g 정도의 중소과가 많이 달리고 초겨울 서리가 내린 후까지 잎이 싱싱해 관상수용으로 좋은 신품종이다. ‘강쇠’는 수꽃 비율이 99%로 아주 많으며 주요 떫은감 품종인 상주둥시, 갑주백목, 월하시의 개화시기와 일치해 수분수용으로 좋은 신품종이다. 상주감연구소는 지난 1996년부터 전국에서 일반 감나무 229본을 수집해 생육 및 가공특성을 정밀검정하고 곶감용, 관상수용, 수분수용으로 우수한 계통을 2009년에 1차 선발해 2010년까지 접목·증식했으며 2012년에는 증식묘 중 성숙기가 빠른 개체를 2차 선발해 2016년까지 증식묘에 대한 구별성, 균일성, 안정성을 조사한 후 2017년에 최종 품종보호를 출원했다. 조두현 상주감연구소장은 “상주감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떫은 감 연구기관으로 가장 많은 감 유전자원을 보존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는 ‘국가 감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돼 떫은 감 유전자원 확보와 보존,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우량 유전자원의 품종화는 물론 교배 육종 및 돌연변이 유기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신품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상주감연구소에서는 감나무 유전자원 307종을 수집, 보존하면서 곶감용 품종 ‘수홍’, 연시용 및 반건시용 품종 ‘상감둥시’, 관상수용 및 홍시용 품종 ‘미려’ 등 3품종을 육성해 상주시 대진농원, 김천시 색깔포도영농조합법인에 2013년 8월 통상실시권을 이전해 묘목을 공급하고 있으며 은풍준시 수분수용 품종인 ‘사랑시’를 2015년 8월 색깔포도영농조합법인에 통상실시해 판매 중이다. 또한 우량 곶감용으로 상주둥시보다 숙기가 10일 정도 빠른 ‘금동이’ 품종을 2015년에 품종보호 출원해 재배심사를 진행 중이며 곶감 및 장아찌 겸용 ‘고봉’을 2016년에 품종보호 출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2-07
  • 떫은 감 신품종‘고봉’품종보호출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장장 조두현)에서는 국내 떫은 감 유전자원 중 우수한 계통을 선발해 품종보호 출원했다. 이번에 품종보호 출원한‘고봉’은 타원형의 떫은 감으로 곶감 및 장아찌용으로 우수한 신품종이다. 평균 과중 198g에 과육이 풍부하며 당도가 18.9 브릭스이고 과즙은 중간 정도이다. 상주감시험장에서는 1996년부터 1998년까지 전국에서 일반 감나무 229본을 수집, 생육 및 가공 특성 등을 정밀 검정하여 곶감용으로 우수한 계통을 2001년 1차 선발하여 2002년까지 접목·증식하였으며, 2005년에는 증식묘 중에서 성숙기가 빠른 개체를 2차 선발 증식하여 2011년부터 2015년까지 2차선발 개체 증식묘에 대한 구별성, 균일성, 안정성을 조사한 후, 2016년에 최종 품종보호 출원하였다고 밝히고, 2012년부터 시행된 국제식물신품종보호협약(UPOV)으로 국내 유전자원의 보호가 시급한 현실에서 떫은 감 우량 지방종의 품종보호 출원은 종자 주권 확보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하였다. 한편, 상주감시험장에서는 그동안 감나무 유전자원 290종을 수집, 보존하면서 곶감용으로 우수한 대과 품종‘수홍’, 연시용 및 반건시용으로 우수한 대과 품종‘상감둥시’, 관상수용 및 홍시용으로 우수한 ‘미려’등 3품종의 경우, 2013년 8월 20일 품종보호권의 통상실시권이 이전되어 상주시 대진농원, 김천시 색깔포도영농조합법인에서 통상실시기간(2014 ~ 2020년) 동안 상감둥시 30천주, 수홍 15천주, 미려 5천주씩 판매되고 있고, 아울러 떫은감‘사랑시’품종은 은풍준시 수분수용으로 적합한 품종으로, 2015년 8월 17일 색깔포도영농조합법인에서 통상실시기간(2016 ~ 2022년) 동안 2만주가 판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우량 곶감용 조숙 감‘금동이’의 경우, 2015년에 품종보호 출원하여 2016년부터 재배 심사 진행 중이라고 하였다. 도농업기술원 서동환 연구개발국장은“상주감시험장은 국내 유일의 떫은 감 연구기관으로 가장 많은 감 유전자원을 보존하고 있고, 2008년부터는‘국가 감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돼 떫은 감 유전자원 확보와 보존,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량 유전자원의 품종화는 물론 교배육종 및 돌연변이 유기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신품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04-27
  • 상주감시험장 ‘2015년도 감 연구분야 성과보고회’개최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조두현 장장)에서는 3월 10일(목), 2015년도 감 연구분야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상주, 청도, 예천, 문경, 안동, 구미, 의성 등 감 재배 및 곶감 생산농가로 구성된 지역별 감연구회 운영위원들과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개발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새로운 육성품종의 특성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볼록총채벌레, 둥근무늬낙엽병 방제대책과 이상기후에 대비한 안전한 곶감생산 기술을 공유해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상주감시험장 조두현 장장은 지난해 감연구분야 성과와 2016년 연구추진방향을 보고하고 새로운 기술의 확산을 위한 토론과 전시된 60품종의 곶감에 대한 특성평가로 진행됐다. 지난해 주요 연구성과로는 감 우량품종 육성 연구 등 14개 연구과제를 수행해 조숙 곶감용 ‘금동이’품종보호출원, 수분수용 ‘사랑시’통상실시, 곶감갈변방지방법 등 5건의 특허출원을 하고 ‘나뭇가지유인장치’등 2건을 특허등록했다. 또한 ‘감증류주제조방법’등 2건은 산업체에 기술이전을 실시했고 ‘둥근무늬낙엽병 조기진단기술’등 6건의 새로운 현장활용기술을 개발해 기술교육 등을 통해 농가에 보급했다.   이날 참석한 농업인들은 한-중FTA 발효로 중국산 저가 곶감의 수입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전시된 60종의 곶감을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특성을 평가하고 중국 곶감과의 경쟁력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조두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상주감시험장장은“FTA개방으로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과 작목 개발, 국내외 생산동향 등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젊은 층과 틈새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가공품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감 재배면적은 27,988ha로 사과에 이어 두 번째, 총 생산액은 5,929억 원으로 전체 과실 생산액의 14%를 차지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03-11
  • 국내 미기록 편백나무 변종 발견
      경남산림환경연구원은 도내 남해안의 한 섬에서 아직 국내에서는 보고된 적이 없는 편백나무 변종을 지난해 12월에 발견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편백나무 변종의 특징은 보통 편백나무은 잎 앞면은 녹색 이고 뒷면과 백색을 띠는데 비해 특이하게도 잎 뒷면과 앞면에 진한 백색을 띠고 있다. 특히 나무전체가 은백색으로 보이기 때문에 관상적인 가치는 물론 유전적으로도 보존가치가 매우 높다. 편백(Chamaecyparis obtusa 측백나무과)은 최근에 아토피치료와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목재와 잎, 열매가 실내 건축용 루바, 베개, 정유, 테라피, 비누, 미용소재 등 다양하게 이용 되면서 고가의 몸값으로 산주들이 선호하는 수종으로 각광 받고 있는데 이번 편백나무 변종이 조경수로 개발되면 조경분야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편백나무 변종을 발견한 하용식 주무관은 경남수목원 식물자원조사팀을 이끌면서 최근에 기후온난화로 인한 도내 식물자원의 식생변화를 관찰하고 멸종위기에 있는 식물자원을 수집하여 경남수목원에 보전하고자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 가지산 등 고산지역과 거제, 통영, 남해, 고성 등 남해안 지역에 대한 식물자원을 조사를 하던 중에 편백나무 변종이라는 소중한 미기록종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2010년에도 하 주무관은 합천군에서 국내 최대 크기의 노간주나무를 발견하여 합천군 보호수로 지정되는데 기여한 바가 있다. 경남산림환경연구원은 앞으로 면밀한 조사와 개체증식을 실시하여 한국식물분류학회를 통해 편백나무 변종에 대한 표준식물 이름을 명명하는 것은 물론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보호출원을 통해서 신지식재산권을 획득 할 계획이다. 경남산림환경연구원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2개의 수목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남부권역의 난대성식물을 수집, 증식, 보존, 연구하는 경남수목원과 북부권역의 고산성식물을 연구하는 금원산생태수목원이 그 주역이다. 특히, 올해로 개원 22주년을 맞은 경남수목원은 개원 이후 처음으로 3,100여종의 식물유전자원을 보유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집, 증식을 통해 5천종 이상의 식물유전자를 확보하고 이들 식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산림소득작물 개발을 위한 연구도 진행하여 국내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전 세계적인 식물종자경쟁에 대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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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2
  • 김천시,국립산림과학원과 협력 명품호두 개발
      경북 김천시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명품호두 개발을 위해 호두 품종보호출원을 완료하였다. 지난 5년간 공동으로 김천의 명품호두 신품종등록을 위해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김천시 호두나무 재배지에서 선발한 우량개체의 여러 특성조사를 실시했다. 호두나무 신품종 등록을 위해서는 호두 과실특성은 물론 개엽, 개화 및 엽 특성 등 여러 가지 특성조사가 이루어져야한다. 호두에는 콜레스테롤과 혈압의 수치를 낮추는 성분으로 입증된 알파-리놀레산과 비타민 E 그리고 L-아르기닌이 함유되어 있어 호두를 먹으면 혈관이 확장되어 혈액순환을 개선한다는 등 최근 호두의 기능성과 영양성이 알려지며, 호두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호두재배가 증가하고 있지만, 마땅히 믿고 심을 우수한 호두나무 품종이 없어 고민이다. 이에 따라 김천시에서 국립산림과학원 (특용자원연구과)와 손잡고 김천지역에 적합한 호두나무 묘목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국립산림과학원 (특용자원연구과)와 공동으로 김천 명품호두 개발을 위해 총 5지역에서 83개체의 호두나무 우량개체를 선발하였으며, 이중 우수한 10개체를 선정·증식하여 품종보존원을 조성하였고 최종적으로 이중에서 가장 우수한 4개체를 선발하여 개발하였다. 개발된 김천명품호두는 품종보호출원 및 등록을 거쳐 희망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며, 이러한 신품종호두의 본격적인 보급으로 김천호두재배농가의 생산량 향상 기반을 마련하여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시와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010년 호두나무 재배기술 이전과 명품호두 신품종개발을 위해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또한 2011년과 2012년에는 호두나무 유경접목 기술이전 설명회를 가진바 있다. 올해 9월에는 호두나무 신품종 설명 및 친환경 재배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김천시는 현재 전국 호두 생산량의 34%를 차지하고 있는 호두 주산지이며, 2012년 8월에는 특허청에 김천호두의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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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8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 회의 참석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상인)는 우리나라 산림작물 육종가와 재배농민의 권리보호를 위해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 국제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번 UPOV 회의는 케냐 나이로비에서 관상식물 및 산림수종 분과(UPOV TWO)가 18일부터 23일까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과수 분과(UPOV TWF)가 25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우리나라는 국제적인 협약인 UPOV에 2002년 50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UPOV 산하에는 6개 분과위원회가 있는데, 각 분과별 품종보호제도 운영에 관한 실무협의회를 매년 개최한다. 실무협의회에서는 ▲품종심사를 위한 특성조사요령(TG)의 제정이나 개정 ▲품종보호제도 운영 규정 ▲특성조사 방법과 통계분석방법 ▲분자생물학 기술의 응용 등 품종보호제도에 대해 전문가 그룹과 회원국의 실무자간 논의가 이뤄진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관계관은 “그 동안 식물신품종보호제도 관련 국제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리나라 육종가와 재배농민의 권리보호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회의에서는 밤나무, 호두나무, 병꽃나무속 식물 등 국내 품종보호출원 수요가 많은 작물의 육종가 권리가 최대한 보호될 수 있도록 우리나라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개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고> 식물신품종보호제도 우리나라는 「종자산업법」에서 식물 신품종 육성자의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식물신품종보호제도를 채택하고, 1997년 12월 3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식물신품종보호제도’는 식물 신품종 육성자의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해 주는 지식재산권의 한 형태로 특허권, 저작권, 상표권과 유사하게 육성자에게 상업적 독점권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국제적으로 식물 신품종에 대한 지식재산권의 보호가 강화되고 있으며, 선진국들은 신품종 종자 산업을 국가경쟁력의 새로운 원천으로 인식하여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품종보호 대상작물은 현재 모든 작물로 확대되었고, 제도 운영기관은 국립종자원(농ㆍ원예 작물),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산림작물), 수산식물품종관리센터(해조류) 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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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6
  • 고품질 표고‘백화향’, 생산성과 품질 모두 우수해 수입대체 효과 최상 기대
    표고버섯은 재배가 쉽고 향미가 풍부하며, 혈관개선 및 변비예방 등에도 효과가 좋아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에서도 인기 있는 천연 웰빙식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그러나 한ㆍ중 FTA가 본격적으로 촉발되면 저가의 중국산 표고 수입으로 국내 표고산업에 큰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고품질의 국산 표고종균 육성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한ㆍ중 FTA 체결로 인한 시장개방에 대응하고 국산 고유종균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우량 신품종 표고 ‘백화향’을 개발해 전국 생산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라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신품종 ‘백화향’은 원목재배용으로 생산성은 원목 1㎥당 18kg(건표고 기준)으로 기존의 저온성 품종의 평균 생산성 약 13kg보다 무려 5kg이나 높다.   또한, 국내 첫 중저온성 신품종이며, 품질도 월등히 우수해 생산자의 종균 수요 뿐 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높은 품평이 예상된다.   현재 국내 표고는 대표적인 단기 임산소득원 중의 하나이며, 약 6천여 농가에서 연간 약 4만톤이 생산된다. 연간 생산액은 2,300억 원, 수출액은 500만 불로, 이를 환산하면 생산농가 당 연간소득이 약 3,800만원인 셈이다. 신품종 ‘백화향’이 보급될 경우, 생산자의 소득은 크게 상승하는 것은 당연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신품종 종균은 국내 시장을 크게 점유하고 있던 일본산 종균을 국산으로 대체할 수 있는 경쟁력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어, 향후 약 1,200만 불의 로열티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박원철 박사는 “이번 신품종은 고품질 다수확성으로 한ㆍ중 FTA 대응을 위한 역대 경쟁력 있는 품종 중의 하나다”라고 자신감을 보이면서 “내수시장은 물론, 중국 부유층의 고품질의 안전한 한국식품 선호로 인한 국산 표고의 중국시장과 해외 수출범위도 더욱 크게 넓혀질 것으로 예측된다”고 덧붙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신품종 ‘백화향’을 2013년 12월 4일 종자산업법에 의해 품종보호출원했으며, 임산물 부가가치 창출 및 생산자 소득증대 등 산림과학 3.0 효율적인 실천을 위해 전국 종균배양소를 통해 표고 생산자에게 신품종 종균을 보급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2014-01-22
  • 고품질 표고 개발, 종균시장 수입대체 기대
      균사생장력이 좋아 생산력이 월등히 높아진 고품질의 원목재배용 표고 신품종이 10년의 실내외 연구ㆍ검정 끝에 개발됐다. 이에 따라 일본 등 외국산이 60% 이상을 차지하는 표고 종균시장의 수입대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 미생물연구실은 표고 균주 수백개를 각각 교잡시켜 발생시킨 종균 중 실내 특성검정에서 균사생장력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난 ‘천장2호’를 개발하고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원목재배 실연을 실시한 뒤 생산성과 품질이 우수한 특성을 최종 확인, 신품종 출원을 마쳤다.   천장2호는 주로 봄ㆍ가을에 발생하는 중고온성 원목재배용 품종으로 생산성이 원목 1㎥당 20kg(건표고 기준)으로 일반적인 중고온성 품종(약 15kg)보다 높다. 버섯발생 적온은 18∼26℃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표고 신품종이 보급되면 우리나라 종균시장을 60%나 잠식 중인 일본 등 외국산을 상당 부분 대체해 UPOV(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의 품종보호제도에 따른 로얄티 약 1200만 달러를 절감하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영균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새로 개발된 우량 표고가 보급되면 한ㆍ중 FTA 협상체결 후 쏟아져 들어올 저가의 중국산 표고로부터 우리 재배 농가를 보호하고 오히려 안전한 한국산을 선호하는 중국 부유층을 겨냥한 수출도 가능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해 말 천장2호를 종자산업법에 의해 품종보호출원했고 올해부터 종균배양소를 통해 전국 표고 재배자들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 뉴스광장
    2013-02-01
  • 산림조합중앙회, 2012년도 정기총회 개최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2월 23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삼전동 산림조합중앙회 대회의실에서 김남균 산림청 차장과 전국의 회원조합장, 임업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정기총회에서는 2011년도 감사보고, 제59회 조합퇴직급여 및 재해보상기금운영위원회 의결사항 보고 및 제79회 조합상호지원기금운용위원회 의결사항 보고를 마친 후 ‘2011년도 결산(안), 임원(비상임이사) 및 대의원 선출(안)’ 등을 심의 의결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1년도 경영우수조합과 산림조합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한다. 2011년도 경영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된 전라남도 강진군산림조합이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며, 경영우수조합으로 선정된 경기도 포천시산림조합과 부산광역시산림조합이 산림청장상을 각각 수상한다. 또한 산림조합중앙회장상은 강원도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충청북도 영동군산림조합, 충청남도 천안시산림조합, 전라북도 익산산림조합, 경상북도 구미시산림조합이 각각 수상한다. 또한 직영벌채를 실행하는 조합의 사기진작 및 회원조합의 참여 확대를 제고하기 위해 직영벌채 우수조합에 대한 시상식도 처음으로 개최한다. 최우수상에는 경상남도 산청군산림조합이 선정되었고, 우수상에는 전라남도 순천시산림조합, 강원도 평창군산림조합, 전라북도 고창군산림조합, 경기도 포천시산림조합, 충청북도 청주청원산림조합이, 장려상에는 전라남도 나주시산림조합,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이 각각 수상한다.   이와 함께 산림토목 및 임산물유통가공 등 사업 분야별 우수조합 표창 6점, 산림조합 발전 유공자 20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실시한다.  한편 지난해 산림조합은 임산물 생산․유통 활성화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계통 조직의 임산물 공동 마케팅을 위한 통합 브랜드 ‘숲내음’을 개발하였으며, 5개의 표고버섯 우량 신품종을 개발하여 품종보호출원을 하는 등 산주와 임산물 생산자의 소득증대 및 급변하는 식품 시장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였다. 국산목재의 안정적 공급과 산주의 소득증대를 위한 직영벌채사업은 57개 계통조직으로 확대하고 상호지원기금 중 70억 원을 지원토록 하여 직영벌채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였고, 목재유통센터 목가공품에 대한 FSC-CoC 인증을 획득하였다. 또한 목재펠릿 등 산림바이오매스 공급과 더불어 기후변화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정부의 온실가스․에너지목표관리제 시행에 따라 전담팀을 구성하고 온실가스에너지관리 대상업체 검증심사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국가의 온실가스 흡수 증대와 배출 감축에 모두 기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기후변화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구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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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2
  • 이상기후에도 발생 잘 되는 신품종 표고 나왔다
    <사진 / 다산향> 이상기후로 인해 정상적 버섯발생이 부진해 버섯 재배농가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급격한 온도변화 등 이상기후에도 발생이 용이한 신품종 표고가 개발됐다. <사진 / 다산향 발생상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발생온도 범위가 넓은 원목재배용 우량 신품종 표고  ‘다산향’ ‘천장1호’ ‘풍년고’를 개발하고 지난달 말 품종보호출원을 완료했다.   이 버섯들은 발생 온도범위가 넓기 때문에 표고 재배에 피해를 주는 이상기후에도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신품종은 종균시장 점유율이 높은 일본산 종균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내년부터 UPOV(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 품종보호제도 발효에 따라 지불해야 할 이 분야 로열티 규모는 12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 / 천장1호> <사진/ 천장1호 발생상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팀 박원철 박사는 “종균배양소를 통해 신품종 버섯을 전국 표고 재배자에게 보급할 계획”이라며 “현재 국내 종균시장의 60% 이상을 외국산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 개발된 버섯은 국산 고유종균 점유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 풍년고> <사진 / 풍년고 발생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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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13
  • 순천시 ”매실 천매”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순천시가 자체 개발한 매실품종 천매가 2011년 제7회 대한민국 우수 품종상에서 농림 수산 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은 국내에서 육성된 우수품종에 대한 시상을 통해 국내 육종 저변을 확대하고 농업의 대외 경쟁력을 높여 국내 종자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05년에 제정됐다. 우수품종 심사는 분야별 심사 결과를 토대로 학계, 연구계 생산자 및 소비자단체대표 등으로 구성된 종합심사위원회에서 품질향상, 생산성 증대, 수출 또는 수입 대체효과 등 종자산업 발전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35품목 중 수상 대상을 선정했다. 이번에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순천시 직무육성품종인 ‘천매’(육성자 장준명)는 2000년에 품종 육성과 2008년 4월 품종보호출원, 2011년 6월 품종보호 등록이 이뤄졌다. 천매 품종은 평균과중이 29.8g 으로 대과 종에 속하는데 10a당 수량성이 높고 내병성이 강해 매실 재배농가들이 선호하고 있어 현재 전남 매실 재배면적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순천시는 천매에 대한 체계적인 품종관리 및 소비자 평가단의 모니터링을 통해 대표 매실 품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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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05
  • 경북농업기술원, 국산장미 경쟁력 높여 로열티경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국내 환경에서 잘 자라고 품질이 우수한 신품종을 육성해 재배농업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4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주요 수출화훼 장미 품종의 국산화를 통한 로열티 경감을 위해 칼린, 핑크브렌드, 아라미, 에일린 등 4개 품종을 가꾸고 있다. ´칼린´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밝고 선명한 적색의 스탠다드장미로 화색이 우수하고 꽃잎 수가 적당하며 가시발생이 거의 없는 생력형 품종이다. 줄기가 곧고 균일하게 자라며, 장미 시설재배 시 문제가 되고 있는 흰가루병에 강한 특징이 있다. ´핑크브렌드´는 진하고 연한 분홍색이 혼합된 화색의 스탠다드장미로 색감이 우수하고 특히 화형이 정연하고 절화품질이 우수한 품종이다. 꽃목이 튼튼해 수확 및 선별작업이 용이하다. 밝은 적색의 스탠다드 절화장미 ´아라미´는 화색이 우수하고 측지발생이 거의 없는 품종으로 흰가루병에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에일린´은 황·오렌지색의 고심형으로 화형이 우수하며 대륜계통이면서 수세가 강건하고 꽃잎 수가 많고 절화수명이 길고 절화품질이 우수하다. 농업기술원 구미화훼시험장장 최동진 박사는 "화훼시험장에서 육성한 4개 품종의 품종보호출원이 완료되는 2012년경 재배농가에 확대 보급할 예정"이라며, "국산 장미 품종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해외 지불 로열티의 경감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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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1-03-01
  • 산림수종 특성조사요령(TG) 제정 추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원장 이갑연)에서는 “소사나무, 음나무, 작살나무, 이팝나무, 화살나무, 함박꽃나무 품종심사를 위한 특성조사요령”의 작성을 위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를 주축으로 국내 산림수종 재배자, 학계 및 연구기관의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운영하여 왔다.    이번에 제정되는 『소사나무 외 5종 특성조사요령』은 “꽃과 열매의 특성” 등 여러가지 특성에 대한 조사기준과 방법을 상세히 기술하고 있어 출원을 준비중인 개인육종가의 출원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이다.  소사나무 외 5종의 “특성조사요령”은 신품종으로 출원하고자 하는 품종에 대해 “구별성, 균일성, 안정성”에 대한 자가 재배 시험할 때 사용되는 특성별 조사기준 및 방법으로서 출원인으로 하여금 서류작성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특성설명조사 및 내용과 방법에 대하여 상세히 기술되어 있어 관련품종의 출원서류작성에 쉽게 응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특성조사요령은 종자산업법 시행규칙 제35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① 조사요령의 목적 및 대상범위, ② 종자의 제출량 및 횟수, ③ 특성검정방법(재배작기, 장소, 시험조건 등), ④ 특성별 조사기준 및 방법, ⑤ 품종특성표, ⑥ 품종특성기술서 등 여러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림식물에 대한 품종보호제도는 2008년 3월 1일부터 시행되었으며, 2009년 5월 1일부터 품종보호대상종이 모든 식물 종으로 확대되어 현재 101품종이 출원되어 심사가 진행중에 있다.   신품종개발자는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여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보호출원을 신청하면 센터로부터 국제기준(UPOV)에 따른 출원 심사 및 재배시험을 받아 품종보호권을 받게되며, 개발자는 해당 품종에 대한 상업적 권리를 인정받아 지적재산권 보호를 받을 수 있다.
    • 뉴스광장
    2011-02-24
  • 복숭아 재배 희소식! 황도와 백도 신품종 나온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시험장에서는 고품질 복숭아 품종육성을 위해 다년간 인공교배 시험을 수행한 결과 생식용 조생황도인 ‘수황’과 대과형 오수백도를 육종, 재배농가에게 희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새로 육종한 신품종의 특성은 조생황도인 ‘수황’은 과피색이 등적색이며, 과형은 편원형으로 숙기가 7월 상중순이며, 당도는 11.7도 브릭스 이상이고, 과중은 330g 이상되는 국내 최고 품질이면서 대과인 조생 황도이다. ‘오수백도’는 ‘사자조생’ 우연실생으로 과피색이 연한적색이며, 과형은 편원형으로 숙기가 7월 상순이며, 당도는 10.5도 브릭스 이상이고, 과중은 319g 으로 대과인 백도이다. 신품종을 육성한 청도복숭아시험장 김임수 실장에 의하면 󰡒복숭아 ‘수황’은 2000년 ‘서미골드’ 복숭아에 ‘찌요마루’ 복숭아 꽃가루를 인공수분, 육성한 것으로 시험장에서 11년간 육성 과정을 거친 후 지난 2010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현을 하게 되었다며, 수황의 특성은 기존에 재배되고 있는 품종 중에서 비슷한 시기에 수확하는 ‘주조생 황도’보다 과중이 평균 130g정도 크고, 당도도 더 높은 고품질이며, (조생종 백도계통은 우수한 품종이 많으나) 조생종 황도계통에는 우수한 품종이 드문 가운데 개발된 신품종 ‘수황’은 ‘조황’ 품종의 수확이 끝나는 시기부터 수확이 시작됨으로 조생황도 생산의 연속성을 가지게 되어 복숭아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오수백도’는 조생종 백도계의 단점인 과중이 적은 것을 극복한 것으로 대과종을 선호하는 소비자, 유통업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충분한 품종으로 오수백도 역시 사자조생보다 43g정도 크고, 당도가 높은 복숭아다.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생식용 복숭아 대부분이 8월, 9월에 집중되고 있는 중․만생종 대부분인 현실에서, 복숭아 ‘수황’, ‘오수백도’는 생산이 적은 7월 상중순에 생산함으로써 농가 고소득 품종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시험장 관계자는이번에 품종보호출원한 ‘수황’, ‘오수백도’를 국립종자원의 심사를 거쳐 등록이 되면 통상실시권 입찰과 동시에 신품종이용촉진시범사업을 통해 복숭아 재배농가에 확대 보급 실질적인 농가소득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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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1-02-12
  • 복숭아 재배의 희소식! 황도와 백도 신품종 나온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농학박사 채장희)청도복숭아시험장에서는 고품질 복숭아 품종육성을 위하여 다년간 인공교배 시험을 수행한 결과 생식용 조생황도인 ‘수황’과 대과형 오수백도를 육종하여 재배농가의 희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새로 육종한 신품종의 특성은 조생황도인 ‘수황’은 과피색이 등적색이며, 과형은 편원형으로 숙기가 7월 상중순이며, 당도는 11.7도 브릭스 이상이고, 과중은 330g 이상되는 국내 최고 품질이면서 대과인 조생 황도이다  ‘오수백도’는 ‘사자조생’ 우연실생으로 과피색이 연한적색이며, 과형은 편원형으로 숙기가 7월 상순이며, 당도는 10.5도 브릭스 이상이고, 과중은 319g 으로 대과인 백도이다. 신품종을 육성한 청도복숭아시험장 김임수 실장에 의하면󰡒복숭아 ‘수황’은 2000년 ‘서미골드’ 복숭아에 ‘찌요마루’ 복숭아 꽃가루를 인공수분하여 육성한 것으로 시험장에서 11년간 육성 과정을 거친 후 지난 2010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현을 하게 되었다며, 수황의 특성은 기존에 재배되고 있는 품종 중에서 비슷한 시기에 수확하는 ‘주조생 황도’보다 과중이 평균 130g정도 크고, 당도도 더 높은 고품질이며, (조생종 백도계통은 우수한 품종이 많으나) 조생종 황도계통에는 우수한 품종이 드문가운데 개발된 신품종 ‘수황’은 ‘조황’ 품종의 수확이 끝나는 시기부터 수확이 시작됨으로 조생황도 생산의 연속성을 가지게 되어 복숭아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오수백도’는 조생종 백도계의 단점인 과중이 적은 것을 극복한 것으로 대과종을 선호하는 소비자, 유통업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충분한 품종으로 오수백도 역시 사자조생보다 43g정도 크고, 당도가 높은 복숭아다.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생식용 복숭아 대부분이 8월, 9월에 집중되고 있는 중․만생종 대부분인 현실에서, 복숭아 ‘수황’, ‘오수백도’는 생산이 적은 7월 상중순에 생산함으로써 농가 고소득 품종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시험장장 이숙희박사는 이번에 육성하여 품종보호출원한 ‘수황’, ‘오수백도’를 국립종자원의 심사를 거쳐 등록이 되면 통상실시권 입찰과 동시에 신품종이용촉진시범사업을 통하여 복숭아 재배농가에 확대 보급하여 실질적인 농가소득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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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28
  • 경북농업기술원, '샤이니프라이드', '오렌지프라이드' 신품종 육성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도내 재배가 확대되고 있는 거베라 로열티 경감을 위한 국산품종 '샤이니프라이드'와 '오렌지프라이드'를 육성 재배 농업인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거베라 품종 육성연구는 재배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인 도입품종 사용에 따른 로얄티등 종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0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첫 결실을 보게 되었다고 했다. 이번에 육성된 거베라는 꽃잎의 앞뒤면 색깔이 달라 빛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적색 반겹꽃의 중소형화인 '샤이니프라이드(Shiny Pride)'와 화색과 화형이 안정적인 주황색 홑꽃의 중소륜화인 '오렌지프라이드(Orange Pride)'로 명명되어 국립종자원 품종출원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 품종들은 일반 대륜종에 비해 수량이 50∼75%정도 더 많고 연중 절화생산이 안정적일 뿐만 아니라 절화품질이 우수하고 절화수명이 12일 정도 긴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11월 봉화군 재배농가 현지포장 평가회에서 높은 기호도를 보였을 뿐 아니라 농업인들이 재배를 희망하는 품종으로 품종보호출원이 완료되면 2012년경 재배농가에 확대 보급될 예정이라고 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도내 화훼재배면적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거베라의 로열티 경감을 위하여 지속적 품종을 육성하여 경상북도의 브랜드 슬로건인 프라이드(Pride) 시리즈를 완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거베라는 칼라 특성상 여러가지 색의 종류로 재배됨으로 앞으로 육성되는 신품종에 한해서는 명명된 이름뒤에 Pride를 붙여서 셋드화된 구색을 맞출 계획 또한 품종 육성과정에 재배농가와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농가에 바로 적용될 수 있는 우수 품종을 개발함으로써 연간 2억여원으로 추정되는 로열티를 경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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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16
  • 거베라 재배 농가 희소식! 로열티 경감 신품종 개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농학박사 채장희)에서는 도내 재배가 확대되고 있는 거베라 로열티 경감을 위한 국산품종 ‘샤이니프라이드’와 ‘오렌지프라이드’를 육성하여 재배 농업인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거베라 품종 육성연구는 재배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인 도입품종 사용에 따른 로얄티등 종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0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첫 결실을 보게 되었다고 했다. 이번에 육성된 거베라는 꽃잎의 앞뒤면 색깔이 달라 빛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적색 반겹꽃의 중소형화인 ‘샤이니프라이드(Shiny Pride)'와 화색과 화형이 안정적인 주황색 홑꽃의 중소륜화인 ’오렌지프라이드(Orange Pride)'로 명명되어 국립종자원 품종출원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 품종들은 일반 대륜종에 비해 수량이 50~75%정도 더 많고 연중 절화생산이 안정적일 뿐만 아니라 절화품질이 우수하고 절화수명이 12일 정도 긴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11월 봉화군 재배농가 현지포장 평가회에서도 높은 기호도를 보였을 뿐 아니라 농업인들이 재배를 희망하는 품종으로 품종보호출원이 완료되면 2012년경 재배농가에 확대 보급될 예정이라고 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원예경영연구과 남효훈박사는 도내 화훼재배면적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거베라의 로열티 경감을 위하여 지속적 품종을 육성하여 경상북도의 브랜드 슬로건인 프라이드(Pride) 시리즈를 완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품종 육성과정에 재배농가와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농가에 바로 적용될 수 있는 우수 품종을 개발함으로써 연간 2억여원으로 추정되는 로열티를 경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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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1-01-12
  • 가지 풋마름병 저항성 대목 품종 육성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가지 풋마름병은 토양전염성병으로 농약을 이용한 방제가 어렵고 연작으로 그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로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풋마름병에 강한 저항성 대목인 ‘청강’ 품종을 육성 농업인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동안 가지 재배농가에서는 국내에서 육성된 품종이 없어 일본품종을 수입 이용해 왔다. 특히 일본 현지에서의 기상이변 등으로 종자 채종량이 부족할 경우 수입이 되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격기도 했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내병성 품종의 육성을 위해 2004년부터 국내외 유전자원 250여점을 수집, 내병성 및 접목친화성 검정 등 7년간의 육종연구를 통해 풋마름병에 강한 '청강‘ 품종을 육성했다. 이번에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청강’ 품종은 일본에서 수입되는 ‘톨범비가’와 '하우스VF' 품종보다 가지 접목재배시 풋마름병에 강하며 특히 줄기에 가시가 없어 접목 작업이 용이한 우수대목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국내 품종육성으로 수입되는 일본품종을 대체(10억/년 정도)할 수 있고 풋마름병 방제를 위하여 농약을 살포할 필요가 없어 친환경적이고 토양을 살릴 수 있기 때문에 생산비 절감과 안정생산에 대한 농민들의 기대가 크다 앞으로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을 하여 품종이 등록되면 일본품종의 수입에 대응하고, 접목재배를 통해 풋마름병에 안심하고 재배할 수 있도록 경북도내 가지 주산단지인 의성, 군위 등의 작목반의 농가시험 재배를 실시하고 대목 종자와 접목재배 기술을 농가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1-01-06

산림행정 검색결과

  • ‘산림신품종 확보’를 위한 노력!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동성)는 품종보호출원된 산림신품종 중 세복수초를 시작으로 올해 총 71수종 192개 출원품종에 대해 재배시험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 세복수초(미나리아재비과 복수초속)는 복수초와 다르게 잎이 가늘게 갈라지며, 개엽 후 꽃이 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제주도 한라산에 자생하고 있으며 3~4월에 노란꽃을 피운다. 주로 관상용, 약용(뿌리줄기)으로 이용되고 있다.  재배시험 대상 192건 출원품종은 산과수 37품종(밤나무, 다래 등), 조경수 52품종(느티나무, 나무수국 등), 산채 5품종(곰취, 곤달비 등), 야생화 49품종(잔디, 솔채꽃 등), 특용수 23품종(두릅나무, 오미자 등) 및 버섯류 26품종(표고, 꽃송이버섯 등)이다. 재배심사는 2회(1회=1년, 2회의 생장주기)의 재배시험으로 진행된다.‘작물별 특성조사요령(TG, Test Guideline)’에 따라 조사하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품종의 구별성, 균일성 및 안정성을 평가한다.  김동성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출원인과의 원활한 소통과 갈등요소를 해소하기 위해서 신속·정확한 재배심사를 추진하여 산림분야 신품종 확보 및 종자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2-03-16

산림산업 검색결과

  • 국립산림과학원, 꽃송이버섯 신품종 ‘썸머퀸’ 통상실시 접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3월 18일(월)까지 임업종사자의 소득향상을 위해 꽃송이버섯 신품종 ‘썸머퀸’의 통상실시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꽃송이버섯은 면역력 강화 물질로 알려진 베타-글루칸(ß-glucan)이 평균적으로 건조된 버섯 중량의 40% 이상 풍부하게 함유된 기능성 임산물이며, 임업인에게 소득 품목으로 소개되고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005년부터 국내 산림자생 버섯자원을 이용한 인공교배를 통해 20년간의 육성 과정을 거쳐 ‘썸머퀸’을 개발하였다 이후 작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보호출원(출원번호 2023-5)을 했다.   ‘썸머퀸’은 기존에 유통되고 있는 품종에 비해 수확시기가 3주 빠르고, 재배기간이 약 1/3 감축되어 3개월 이내에 수확이 가능한 품종이다. 기존 품종과 생산량은 비슷하나 생산기간이 짧아 경제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이번 통상실시 신청은 이번 달 18일까지 종자업에 등록된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신청서류와 서류제출 방법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의 공고란에 소개되어 있다. 통상실시 계약자는 계약체결이 완료된 후 신품종의 균주를 분양받게 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과 유림 임업연구사는 “건강기능성이 높은 임산물인 꽃송이버섯을 활용하여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기능성 신품종을 개발하는 연구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3-11
  • ‘산림신품종 확보’를 위한 노력!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동성)는 품종보호출원된 산림신품종 중 세복수초를 시작으로 올해 총 71수종 192개 출원품종에 대해 재배시험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 세복수초(미나리아재비과 복수초속)는 복수초와 다르게 잎이 가늘게 갈라지며, 개엽 후 꽃이 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제주도 한라산에 자생하고 있으며 3~4월에 노란꽃을 피운다. 주로 관상용, 약용(뿌리줄기)으로 이용되고 있다.  재배시험 대상 192건 출원품종은 산과수 37품종(밤나무, 다래 등), 조경수 52품종(느티나무, 나무수국 등), 산채 5품종(곰취, 곤달비 등), 야생화 49품종(잔디, 솔채꽃 등), 특용수 23품종(두릅나무, 오미자 등) 및 버섯류 26품종(표고, 꽃송이버섯 등)이다. 재배심사는 2회(1회=1년, 2회의 생장주기)의 재배시험으로 진행된다.‘작물별 특성조사요령(TG, Test Guideline)’에 따라 조사하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품종의 구별성, 균일성 및 안정성을 평가한다.  김동성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출원인과의 원활한 소통과 갈등요소를 해소하기 위해서 신속·정확한 재배심사를 추진하여 산림분야 신품종 확보 및 종자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2-03-16
  • 상동나무, 참식나무 등 신품종 심사기준 마련 착수
    굴피나무(Platycarya strobilacea)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올해에 상동나무, 참식나무, 호장근 등을 포함한 산림식물 18종에 대해 특성조사요령 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특성조사요령(TG, Test Guidelines)은 신품종 육성가가 품종보호출원을 위하여 출원서를 작성하거나, 출원품종의 심사를 위한 재배시험을 실시 할 때, 식물의 특성을 조사하기 위한 기준과 방법을 정하는 것으로, 식물의 꽃ㆍ열매ㆍ잎ㆍ줄기ㆍ뿌리 등의 전반적인 것을 정리한 가이드북이라 할 수 있다. 상동나무(Sageretia theezans)   품종센터는 매년 산림작물을 대상으로 신규 특성조사요령을 제정하고 있는데, 내실 있는 사업을 위하여 산림관련 민간,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들의 의견을 사전에 수렴하고 전문가회의에서 식물의 유용성과 신품종보호출원 가능성을 고려하여 18종의 대상종을 선정하였다. 올해는 최근 항암성분으로 많이 연구되고 있는 ‘상동나무’, 기름과 목재로 쓰는 ‘참식나무’, 약용으로 쓰이는 ‘호장근’ 등 향후 신품종 개발 가능성이 높은 식물들이 사업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참식나무(Neolitsea sericea)   최은형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나고야의정서 시대에도, 7천여 종이 넘는 우리 산림작물 중에서 282종에 대한 특성조사요령만 만들어져 있는 만큼, 산업화를 고려할 때 경쟁력과 개발가치가 높은 수종부터 이용을 촉진하는 것은, 자원의 선점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라며 “센터에서는 부가가치가 높은 신품종이 산업화 될 수 있도록 ‘신품종재배단지 시범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육종가가 힘들게 개발한 품종이 임업인의 소득향상으로 잘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호장근(Fallopia japonica)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0-04-24

임업정보 검색결과

  • 국내 최초 톱밥재배용 표고 신품종『산조702호』개발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 산림버섯연구소에서는 국내 최초로 톱밥재배용 표고 신품종『산조702호』개발에 성공하여 재배농가에 시험 보급한다. 표고버섯은 금년부터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 가입에 따라 외국품종 경우 로열티를 지불하게 되어있기 때문에 이번 신품종 개발은 재배농가의 로열티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산조702호』는 생표고 생산용으로 적합하며 첫버섯 발생까지의 기간이 짧고 10~25℃에서 발생이 잘되는 중온성 품종으로, 버섯이 크고 대가 굵으면서 갓이 쉽게 피지 않고 밝은 갈색을 띠고 있어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균사의 생장속도가 빨라 기존 품종 보다 버섯발생 최성기까지의 기간이 약 1개월 정도 빠르고 발생이 쉬우며, 수확 기간도 길어 생표고버섯 생산에 매우 유리한 품종이다. 이 품종은 중고온성의 산조701호와 저온성 FMRI26-04 균주간 교잡에 의해 육성되었으며, 봄부터 늦가을까지 비닐하우스를 이용한 자연재배에 적합하다. 이번 신품종「산조702호」의 개발은 산림청의 표고생산기반조성사업비를 지원받아 2004년부터 5년간의 연구 결과로 이루어졌으며, 지난 해 중부와 남부 재배농가에서 실시한 실험재배에서도 우수성이 입증되어 12월에 품종보호출원을 제출한바 있다. 따라서 이번 산조702호의 육성을 계기로 우리나라 고유품종의 안정적인 종균 공급이 가능해져 표고 톱밥재배의 활성화는 물론 재배임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국제경쟁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소에서는 앞으로도 톱밥뿐만 아니라 원목재배용 우수 표고품종의 개발에 노력하여 국내 표고산업의 보호 및 수출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한편 표고는 원목재배가 주를 이루고 있으나 최근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참나무 원목수급의 어려움 등으로 톱밥재배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일본, 중국 품종을 주로 재배하면서 정확한 정보가 부족으로 실패를 많이 함으로써 톱밥재배 저변 확대에 걸림돌이 되어 왔다. 표고의 주요 생산국인 중국은 95%, 일본은 생표고의 75% 가량이 톱밥재배로 버섯을 생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톱밥재배물량이 생표고의 15% 정도에 이르고 있지만 우리 고유의 톱밥재배용 품종이 없는 실정이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09-01-14

포토뉴스 검색결과

  • 국립산림과학원, 꽃송이버섯 신품종 ‘썸머퀸’ 통상실시 접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3월 18일(월)까지 임업종사자의 소득향상을 위해 꽃송이버섯 신품종 ‘썸머퀸’의 통상실시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꽃송이버섯은 면역력 강화 물질로 알려진 베타-글루칸(ß-glucan)이 평균적으로 건조된 버섯 중량의 40% 이상 풍부하게 함유된 기능성 임산물이며, 임업인에게 소득 품목으로 소개되고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005년부터 국내 산림자생 버섯자원을 이용한 인공교배를 통해 20년간의 육성 과정을 거쳐 ‘썸머퀸’을 개발하였다 이후 작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보호출원(출원번호 2023-5)을 했다.   ‘썸머퀸’은 기존에 유통되고 있는 품종에 비해 수확시기가 3주 빠르고, 재배기간이 약 1/3 감축되어 3개월 이내에 수확이 가능한 품종이다. 기존 품종과 생산량은 비슷하나 생산기간이 짧아 경제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이번 통상실시 신청은 이번 달 18일까지 종자업에 등록된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신청서류와 서류제출 방법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의 공고란에 소개되어 있다. 통상실시 계약자는 계약체결이 완료된 후 신품종의 균주를 분양받게 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과 유림 임업연구사는 “건강기능성이 높은 임산물인 꽃송이버섯을 활용하여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기능성 신품종을 개발하는 연구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3-11
  • ‘산림신품종 확보’를 위한 노력!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동성)는 품종보호출원된 산림신품종 중 세복수초를 시작으로 올해 총 71수종 192개 출원품종에 대해 재배시험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 세복수초(미나리아재비과 복수초속)는 복수초와 다르게 잎이 가늘게 갈라지며, 개엽 후 꽃이 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제주도 한라산에 자생하고 있으며 3~4월에 노란꽃을 피운다. 주로 관상용, 약용(뿌리줄기)으로 이용되고 있다.  재배시험 대상 192건 출원품종은 산과수 37품종(밤나무, 다래 등), 조경수 52품종(느티나무, 나무수국 등), 산채 5품종(곰취, 곤달비 등), 야생화 49품종(잔디, 솔채꽃 등), 특용수 23품종(두릅나무, 오미자 등) 및 버섯류 26품종(표고, 꽃송이버섯 등)이다. 재배심사는 2회(1회=1년, 2회의 생장주기)의 재배시험으로 진행된다.‘작물별 특성조사요령(TG, Test Guideline)’에 따라 조사하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품종의 구별성, 균일성 및 안정성을 평가한다.  김동성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출원인과의 원활한 소통과 갈등요소를 해소하기 위해서 신속·정확한 재배심사를 추진하여 산림분야 신품종 확보 및 종자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2-03-16
  • 상동나무, 참식나무 등 신품종 심사기준 마련 착수
    굴피나무(Platycarya strobilacea)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올해에 상동나무, 참식나무, 호장근 등을 포함한 산림식물 18종에 대해 특성조사요령 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특성조사요령(TG, Test Guidelines)은 신품종 육성가가 품종보호출원을 위하여 출원서를 작성하거나, 출원품종의 심사를 위한 재배시험을 실시 할 때, 식물의 특성을 조사하기 위한 기준과 방법을 정하는 것으로, 식물의 꽃ㆍ열매ㆍ잎ㆍ줄기ㆍ뿌리 등의 전반적인 것을 정리한 가이드북이라 할 수 있다. 상동나무(Sageretia theezans)   품종센터는 매년 산림작물을 대상으로 신규 특성조사요령을 제정하고 있는데, 내실 있는 사업을 위하여 산림관련 민간,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들의 의견을 사전에 수렴하고 전문가회의에서 식물의 유용성과 신품종보호출원 가능성을 고려하여 18종의 대상종을 선정하였다. 올해는 최근 항암성분으로 많이 연구되고 있는 ‘상동나무’, 기름과 목재로 쓰는 ‘참식나무’, 약용으로 쓰이는 ‘호장근’ 등 향후 신품종 개발 가능성이 높은 식물들이 사업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참식나무(Neolitsea sericea)   최은형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나고야의정서 시대에도, 7천여 종이 넘는 우리 산림작물 중에서 282종에 대한 특성조사요령만 만들어져 있는 만큼, 산업화를 고려할 때 경쟁력과 개발가치가 높은 수종부터 이용을 촉진하는 것은, 자원의 선점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라며 “센터에서는 부가가치가 높은 신품종이 산업화 될 수 있도록 ‘신품종재배단지 시범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육종가가 힘들게 개발한 품종이 임업인의 소득향상으로 잘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호장근(Fallopia japonica)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0-04-24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2019년 재배심사 본격 착수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권오웅)는 품종보호출원된 신품종 중 가장 먼저 꽃피는 버드나무를 시작으로 올해 총 162개 출원품종에 대한 재배시험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버드나무는 껍질 속 살리실산이라는 물질에서 비롯된 아스피린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출원품종은 기존종과 비교해 잎과 꽃이 큰 것이 특징이다. 금년도 재배시험은 출원품종 중 개화시기가 가장 빠른 수종부터 차례로 심사될 예정이며, 산림분야 대표수종인 감나무, 대추나무, 밤나무 품종도 개화되면 단계적으로 특성조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최근 산림분야는 과수와 조경수뿐만 아니라 깊은 산속에서 한시적으로 채취하고 이용했던 곰취와 어리병풍 등 산채류까지도 품종이 활발하게 출원되고 있어 산림품종의 다양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권오웅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자원의 보고, 산림으로부터 개발된 신품종에 대해 신속ㆍ정확하게 재배시험을 추진하여 산림품종의 지식재산권 확보와 이를 활용한 종자산업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품종관리센터
    • 산림청본청
    2019-03-18
  • 산림청, 2019년 신품종개발 포상금 지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권오웅)는 민간육종가를 대상으로 2019년 산림식물 신품종개발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민간육종가에게 신품종개발비를 지원함으로써 산림 신품종육성을 촉진하고 국가 종자산업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홈페이지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 알림마당에 공고되어 있다. 지원신청은 연간 총 4회(3ㆍ6ㆍ9ㆍ12월) 가능하며, 분기별 20일까지 홈페이지에 공지된 서식을 참고하여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센터 품종심사과(043-850-3354, 이메일 jychoi0814@korea.kr)에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사업은 국내 및 해외에 보호등록된 산림품종을 보유하고 있는 산림식물 민간육종가 또는 상시근로자 20인 이하의 국내 소규모 법인체를 대상으로 한다. 포상금 지원신청 이후에는 심사과정을 거쳐 국내 등록품종은 품종 당 최대 400만원, 해외 등록품종은 최대 5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예산범위 내에서 동일인에게는 최대 3품종까지 지원된다. 작년(2018)까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신품종 육성 촉진을 위해 매년 사업을 추진한 결과, 미선나무 ‘옥황1호’ 등 산림식물 75품종에 대해 2억 9천만원의 포상금이 지원되었다. 품종보호제도를 운영하고 신품종을 관리하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417품종이 출원되었고, 이 중 179품종의 보호권이 등록되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신품종육성 개발 지원사업 등 품종보호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매년 품종보호출원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권오웅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민간육종가들은 산림식물의 신품종개발과 종자산업 발전의 주역”이라고 강조하였으며 “앞으로도 육종활동 지원을 위해 사업 예산확보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품종관리센터
    • 산림청본청
    2019-01-29
  • ‘쉬나무’, ‘팥꽃나무’, ‘선피막이’ 등 산림식물 신품종보호출원 기준마련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는 29일 ‘쉬나무’, ‘팥꽃나무’, ‘선피막이’ 등 18종의 산림식물의 신품종심사를 위한 특성조사요령을 발간하였다. 산림 신품종 육성자의 권리를 지식재산권으로 보호하기 위한   산림신품종보호제도는 품종보호권이라는 독점적인 권리를 부여하는 것으로, 이에 필요한 심사기준을 식물별 ‘특성조사요령’으로 제정하여 발간한다. 또한 육종가가 출원을 하기 위하여 출원서를 작성할 때에도 품종의 특성을 기술하는 기준이 된다. 특성조사요령 18종은 최근 관심을 많이 받고 있거나 출원수요가 있는 종을 중심으로 발간하였다. 밀원수종이면서 최근 당뇨병 치료효과가 밝혀진 ‘쉬나무’, 독성이 있지만 약재로도 쓰이면서 조경수로 주목받고 있는 ‘팥꽃나무’, 예부터 피를 멎게 하는 민간요법으로 사용되었던 ‘선피막이’ 등이 발간되며, 책자는 국가 및 지자체 연구기관과 산림분야 단체, 개인 육종가에게 배포되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누리집 (www.nfsv.go.kr)※에서 파일로도 제공된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항상 소통을 통하여 임업인 및 육종가가 원하는 산림식물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특성조사요령을 발간‧배포하고, 육종가들의 품종육성과 출원에 도움을 주어 산림종자산업을 활성화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품종관리센터
    • 동부지방청
    2018-06-29
  • 산림청, 2018년 신품종개발 포상금 지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는 ‘열린혁신’ 추진과제 일환으로 민간육종가를 대상 2018년 산림식물 신품종개발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민간육종가에게 신품종개발비를 지원하여 산림 신품종육성을 촉진하고 국가 종자산업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홈페이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알림마당에 공고되어 있다. 지원신청은 연간 총 4회(3, 6, 9, 12월) 가능하며, 분기별 20일까지 홈페이지에 공지된 서식을 참고하여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품종심사과(043-850-3354, 이메일 sieun7097@korea.kr)에 우편 또는 방문신청하면 된다. 지원사업은 국내 및 해외에 보호등록된 산림품종을 보유하고 있는 산림식물 민간육종가 또는 상시근로자 20인 이하의 국내 소규모 법인체를 대상으로 한다. 포상금 지원신청 이후에는 심사과정을 거쳐 국내 등록품종은 품종당 최대 400만원, 해외 등록품종은 최대 5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예산범위 내에서 동일인에게는 최대 3품종까지 지원된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신품종 육성 촉진을 위해 매년 사업을 추진한 결과, 작년까지 기린초 산내트리칼라 등 산림식물 62품종에 대해 2억 4천만원의 포상금이 지원되었다. 품종보호제도를 운영하고 신품종을 관리하는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370품종이 출원되었고, 이 중 156품종의 보호권이 등록되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신품종육성 개발 지원사업 등 품종보호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매년 품종보호출원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산림 신품종 출원 촉진․확산 및 종자생명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민간육종가들의 육종활동 지원을 위해 사업 예산확보에 더욱 힘쓸 것이다.”고 전했다.
    • 품종관리센터
    • 북부지방청
    2018-01-26
  • 떫은 감 신품종 3종 「한입, 미향, 강쇠」 품종보호출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에서는 1월 말, 국내 떫은 감 유전자원 중 우수한 계통을 선발해 품종보호 출원했다. 떫은감 우량종의 품종보호 출원은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된 국제식물신품종보호협약(UPOV)으로 국내 유전자원의 보호가 시급한 현실에서 종자 주권 확보 차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번에 품종보호 출원한 떫은 감은 곶감용 ‘한입’, 관상수용 ‘미향’, 수분수용 ‘강쇠’로 3종이다. ‘한입’은 평균 과중 125g, 당도 19.4 브릭스로 과실 크기가 작고 10월 하순에 성숙되는 편원형의 떫은 감으로 곶감을 만들었을 때 주름이 적고 짙은 주황색을 띠어 한입 곶감용으로 적합한 신품종이다. ‘미향’은 과실 성숙기가 10월 중하순이며 124g 정도의 중소과가 많이 달리고 초겨울 서리가 내린 후까지 잎이 싱싱해 관상수용으로 좋은 신품종이다. ‘강쇠’는 수꽃 비율이 99%로 아주 많으며 주요 떫은감 품종인 상주둥시, 갑주백목, 월하시의 개화시기와 일치해 수분수용으로 좋은 신품종이다. 상주감연구소는 지난 1996년부터 전국에서 일반 감나무 229본을 수집해 생육 및 가공특성을 정밀검정하고 곶감용, 관상수용, 수분수용으로 우수한 계통을 2009년에 1차 선발해 2010년까지 접목·증식했으며 2012년에는 증식묘 중 성숙기가 빠른 개체를 2차 선발해 2016년까지 증식묘에 대한 구별성, 균일성, 안정성을 조사한 후 2017년에 최종 품종보호를 출원했다. 조두현 상주감연구소장은 “상주감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떫은 감 연구기관으로 가장 많은 감 유전자원을 보존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는 ‘국가 감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돼 떫은 감 유전자원 확보와 보존,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우량 유전자원의 품종화는 물론 교배 육종 및 돌연변이 유기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신품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상주감연구소에서는 감나무 유전자원 307종을 수집, 보존하면서 곶감용 품종 ‘수홍’, 연시용 및 반건시용 품종 ‘상감둥시’, 관상수용 및 홍시용 품종 ‘미려’ 등 3품종을 육성해 상주시 대진농원, 김천시 색깔포도영농조합법인에 2013년 8월 통상실시권을 이전해 묘목을 공급하고 있으며 은풍준시 수분수용 품종인 ‘사랑시’를 2015년 8월 색깔포도영농조합법인에 통상실시해 판매 중이다. 또한 우량 곶감용으로 상주둥시보다 숙기가 10일 정도 빠른 ‘금동이’ 품종을 2015년에 품종보호 출원해 재배심사를 진행 중이며 곶감 및 장아찌 겸용 ‘고봉’을 2016년에 품종보호 출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2-07
  • 떫은 감 신품종‘고봉’품종보호출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장장 조두현)에서는 국내 떫은 감 유전자원 중 우수한 계통을 선발해 품종보호 출원했다. 이번에 품종보호 출원한‘고봉’은 타원형의 떫은 감으로 곶감 및 장아찌용으로 우수한 신품종이다. 평균 과중 198g에 과육이 풍부하며 당도가 18.9 브릭스이고 과즙은 중간 정도이다. 상주감시험장에서는 1996년부터 1998년까지 전국에서 일반 감나무 229본을 수집, 생육 및 가공 특성 등을 정밀 검정하여 곶감용으로 우수한 계통을 2001년 1차 선발하여 2002년까지 접목·증식하였으며, 2005년에는 증식묘 중에서 성숙기가 빠른 개체를 2차 선발 증식하여 2011년부터 2015년까지 2차선발 개체 증식묘에 대한 구별성, 균일성, 안정성을 조사한 후, 2016년에 최종 품종보호 출원하였다고 밝히고, 2012년부터 시행된 국제식물신품종보호협약(UPOV)으로 국내 유전자원의 보호가 시급한 현실에서 떫은 감 우량 지방종의 품종보호 출원은 종자 주권 확보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하였다. 한편, 상주감시험장에서는 그동안 감나무 유전자원 290종을 수집, 보존하면서 곶감용으로 우수한 대과 품종‘수홍’, 연시용 및 반건시용으로 우수한 대과 품종‘상감둥시’, 관상수용 및 홍시용으로 우수한 ‘미려’등 3품종의 경우, 2013년 8월 20일 품종보호권의 통상실시권이 이전되어 상주시 대진농원, 김천시 색깔포도영농조합법인에서 통상실시기간(2014 ~ 2020년) 동안 상감둥시 30천주, 수홍 15천주, 미려 5천주씩 판매되고 있고, 아울러 떫은감‘사랑시’품종은 은풍준시 수분수용으로 적합한 품종으로, 2015년 8월 17일 색깔포도영농조합법인에서 통상실시기간(2016 ~ 2022년) 동안 2만주가 판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우량 곶감용 조숙 감‘금동이’의 경우, 2015년에 품종보호 출원하여 2016년부터 재배 심사 진행 중이라고 하였다. 도농업기술원 서동환 연구개발국장은“상주감시험장은 국내 유일의 떫은 감 연구기관으로 가장 많은 감 유전자원을 보존하고 있고, 2008년부터는‘국가 감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돼 떫은 감 유전자원 확보와 보존,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량 유전자원의 품종화는 물론 교배육종 및 돌연변이 유기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신품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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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04-27
  • 상주감시험장 ‘2015년도 감 연구분야 성과보고회’개최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조두현 장장)에서는 3월 10일(목), 2015년도 감 연구분야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상주, 청도, 예천, 문경, 안동, 구미, 의성 등 감 재배 및 곶감 생산농가로 구성된 지역별 감연구회 운영위원들과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개발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새로운 육성품종의 특성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볼록총채벌레, 둥근무늬낙엽병 방제대책과 이상기후에 대비한 안전한 곶감생산 기술을 공유해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상주감시험장 조두현 장장은 지난해 감연구분야 성과와 2016년 연구추진방향을 보고하고 새로운 기술의 확산을 위한 토론과 전시된 60품종의 곶감에 대한 특성평가로 진행됐다. 지난해 주요 연구성과로는 감 우량품종 육성 연구 등 14개 연구과제를 수행해 조숙 곶감용 ‘금동이’품종보호출원, 수분수용 ‘사랑시’통상실시, 곶감갈변방지방법 등 5건의 특허출원을 하고 ‘나뭇가지유인장치’등 2건을 특허등록했다. 또한 ‘감증류주제조방법’등 2건은 산업체에 기술이전을 실시했고 ‘둥근무늬낙엽병 조기진단기술’등 6건의 새로운 현장활용기술을 개발해 기술교육 등을 통해 농가에 보급했다.   이날 참석한 농업인들은 한-중FTA 발효로 중국산 저가 곶감의 수입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전시된 60종의 곶감을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특성을 평가하고 중국 곶감과의 경쟁력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조두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상주감시험장장은“FTA개방으로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과 작목 개발, 국내외 생산동향 등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젊은 층과 틈새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가공품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감 재배면적은 27,988ha로 사과에 이어 두 번째, 총 생산액은 5,929억 원으로 전체 과실 생산액의 14%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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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03-11
  • 국내 미기록 편백나무 변종 발견
      경남산림환경연구원은 도내 남해안의 한 섬에서 아직 국내에서는 보고된 적이 없는 편백나무 변종을 지난해 12월에 발견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편백나무 변종의 특징은 보통 편백나무은 잎 앞면은 녹색 이고 뒷면과 백색을 띠는데 비해 특이하게도 잎 뒷면과 앞면에 진한 백색을 띠고 있다. 특히 나무전체가 은백색으로 보이기 때문에 관상적인 가치는 물론 유전적으로도 보존가치가 매우 높다. 편백(Chamaecyparis obtusa 측백나무과)은 최근에 아토피치료와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목재와 잎, 열매가 실내 건축용 루바, 베개, 정유, 테라피, 비누, 미용소재 등 다양하게 이용 되면서 고가의 몸값으로 산주들이 선호하는 수종으로 각광 받고 있는데 이번 편백나무 변종이 조경수로 개발되면 조경분야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편백나무 변종을 발견한 하용식 주무관은 경남수목원 식물자원조사팀을 이끌면서 최근에 기후온난화로 인한 도내 식물자원의 식생변화를 관찰하고 멸종위기에 있는 식물자원을 수집하여 경남수목원에 보전하고자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 가지산 등 고산지역과 거제, 통영, 남해, 고성 등 남해안 지역에 대한 식물자원을 조사를 하던 중에 편백나무 변종이라는 소중한 미기록종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2010년에도 하 주무관은 합천군에서 국내 최대 크기의 노간주나무를 발견하여 합천군 보호수로 지정되는데 기여한 바가 있다. 경남산림환경연구원은 앞으로 면밀한 조사와 개체증식을 실시하여 한국식물분류학회를 통해 편백나무 변종에 대한 표준식물 이름을 명명하는 것은 물론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보호출원을 통해서 신지식재산권을 획득 할 계획이다. 경남산림환경연구원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2개의 수목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남부권역의 난대성식물을 수집, 증식, 보존, 연구하는 경남수목원과 북부권역의 고산성식물을 연구하는 금원산생태수목원이 그 주역이다. 특히, 올해로 개원 22주년을 맞은 경남수목원은 개원 이후 처음으로 3,100여종의 식물유전자원을 보유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집, 증식을 통해 5천종 이상의 식물유전자를 확보하고 이들 식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산림소득작물 개발을 위한 연구도 진행하여 국내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전 세계적인 식물종자경쟁에 대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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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2
  • 김천시,국립산림과학원과 협력 명품호두 개발
      경북 김천시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명품호두 개발을 위해 호두 품종보호출원을 완료하였다. 지난 5년간 공동으로 김천의 명품호두 신품종등록을 위해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김천시 호두나무 재배지에서 선발한 우량개체의 여러 특성조사를 실시했다. 호두나무 신품종 등록을 위해서는 호두 과실특성은 물론 개엽, 개화 및 엽 특성 등 여러 가지 특성조사가 이루어져야한다. 호두에는 콜레스테롤과 혈압의 수치를 낮추는 성분으로 입증된 알파-리놀레산과 비타민 E 그리고 L-아르기닌이 함유되어 있어 호두를 먹으면 혈관이 확장되어 혈액순환을 개선한다는 등 최근 호두의 기능성과 영양성이 알려지며, 호두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호두재배가 증가하고 있지만, 마땅히 믿고 심을 우수한 호두나무 품종이 없어 고민이다. 이에 따라 김천시에서 국립산림과학원 (특용자원연구과)와 손잡고 김천지역에 적합한 호두나무 묘목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국립산림과학원 (특용자원연구과)와 공동으로 김천 명품호두 개발을 위해 총 5지역에서 83개체의 호두나무 우량개체를 선발하였으며, 이중 우수한 10개체를 선정·증식하여 품종보존원을 조성하였고 최종적으로 이중에서 가장 우수한 4개체를 선발하여 개발하였다. 개발된 김천명품호두는 품종보호출원 및 등록을 거쳐 희망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며, 이러한 신품종호두의 본격적인 보급으로 김천호두재배농가의 생산량 향상 기반을 마련하여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시와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010년 호두나무 재배기술 이전과 명품호두 신품종개발을 위해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또한 2011년과 2012년에는 호두나무 유경접목 기술이전 설명회를 가진바 있다. 올해 9월에는 호두나무 신품종 설명 및 친환경 재배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김천시는 현재 전국 호두 생산량의 34%를 차지하고 있는 호두 주산지이며, 2012년 8월에는 특허청에 김천호두의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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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8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 회의 참석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상인)는 우리나라 산림작물 육종가와 재배농민의 권리보호를 위해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 국제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번 UPOV 회의는 케냐 나이로비에서 관상식물 및 산림수종 분과(UPOV TWO)가 18일부터 23일까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과수 분과(UPOV TWF)가 25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우리나라는 국제적인 협약인 UPOV에 2002년 50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UPOV 산하에는 6개 분과위원회가 있는데, 각 분과별 품종보호제도 운영에 관한 실무협의회를 매년 개최한다. 실무협의회에서는 ▲품종심사를 위한 특성조사요령(TG)의 제정이나 개정 ▲품종보호제도 운영 규정 ▲특성조사 방법과 통계분석방법 ▲분자생물학 기술의 응용 등 품종보호제도에 대해 전문가 그룹과 회원국의 실무자간 논의가 이뤄진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관계관은 “그 동안 식물신품종보호제도 관련 국제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리나라 육종가와 재배농민의 권리보호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회의에서는 밤나무, 호두나무, 병꽃나무속 식물 등 국내 품종보호출원 수요가 많은 작물의 육종가 권리가 최대한 보호될 수 있도록 우리나라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개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고> 식물신품종보호제도 우리나라는 「종자산업법」에서 식물 신품종 육성자의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식물신품종보호제도를 채택하고, 1997년 12월 3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식물신품종보호제도’는 식물 신품종 육성자의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해 주는 지식재산권의 한 형태로 특허권, 저작권, 상표권과 유사하게 육성자에게 상업적 독점권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국제적으로 식물 신품종에 대한 지식재산권의 보호가 강화되고 있으며, 선진국들은 신품종 종자 산업을 국가경쟁력의 새로운 원천으로 인식하여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품종보호 대상작물은 현재 모든 작물로 확대되었고, 제도 운영기관은 국립종자원(농ㆍ원예 작물),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산림작물), 수산식물품종관리센터(해조류) 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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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6
  • 고품질 표고‘백화향’, 생산성과 품질 모두 우수해 수입대체 효과 최상 기대
    표고버섯은 재배가 쉽고 향미가 풍부하며, 혈관개선 및 변비예방 등에도 효과가 좋아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에서도 인기 있는 천연 웰빙식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그러나 한ㆍ중 FTA가 본격적으로 촉발되면 저가의 중국산 표고 수입으로 국내 표고산업에 큰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고품질의 국산 표고종균 육성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한ㆍ중 FTA 체결로 인한 시장개방에 대응하고 국산 고유종균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우량 신품종 표고 ‘백화향’을 개발해 전국 생산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라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신품종 ‘백화향’은 원목재배용으로 생산성은 원목 1㎥당 18kg(건표고 기준)으로 기존의 저온성 품종의 평균 생산성 약 13kg보다 무려 5kg이나 높다.   또한, 국내 첫 중저온성 신품종이며, 품질도 월등히 우수해 생산자의 종균 수요 뿐 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높은 품평이 예상된다.   현재 국내 표고는 대표적인 단기 임산소득원 중의 하나이며, 약 6천여 농가에서 연간 약 4만톤이 생산된다. 연간 생산액은 2,300억 원, 수출액은 500만 불로, 이를 환산하면 생산농가 당 연간소득이 약 3,800만원인 셈이다. 신품종 ‘백화향’이 보급될 경우, 생산자의 소득은 크게 상승하는 것은 당연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신품종 종균은 국내 시장을 크게 점유하고 있던 일본산 종균을 국산으로 대체할 수 있는 경쟁력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어, 향후 약 1,200만 불의 로열티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박원철 박사는 “이번 신품종은 고품질 다수확성으로 한ㆍ중 FTA 대응을 위한 역대 경쟁력 있는 품종 중의 하나다”라고 자신감을 보이면서 “내수시장은 물론, 중국 부유층의 고품질의 안전한 한국식품 선호로 인한 국산 표고의 중국시장과 해외 수출범위도 더욱 크게 넓혀질 것으로 예측된다”고 덧붙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신품종 ‘백화향’을 2013년 12월 4일 종자산업법에 의해 품종보호출원했으며, 임산물 부가가치 창출 및 생산자 소득증대 등 산림과학 3.0 효율적인 실천을 위해 전국 종균배양소를 통해 표고 생산자에게 신품종 종균을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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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2
  • 고품질 표고 개발, 종균시장 수입대체 기대
      균사생장력이 좋아 생산력이 월등히 높아진 고품질의 원목재배용 표고 신품종이 10년의 실내외 연구ㆍ검정 끝에 개발됐다. 이에 따라 일본 등 외국산이 60% 이상을 차지하는 표고 종균시장의 수입대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 미생물연구실은 표고 균주 수백개를 각각 교잡시켜 발생시킨 종균 중 실내 특성검정에서 균사생장력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난 ‘천장2호’를 개발하고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원목재배 실연을 실시한 뒤 생산성과 품질이 우수한 특성을 최종 확인, 신품종 출원을 마쳤다.   천장2호는 주로 봄ㆍ가을에 발생하는 중고온성 원목재배용 품종으로 생산성이 원목 1㎥당 20kg(건표고 기준)으로 일반적인 중고온성 품종(약 15kg)보다 높다. 버섯발생 적온은 18∼26℃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표고 신품종이 보급되면 우리나라 종균시장을 60%나 잠식 중인 일본 등 외국산을 상당 부분 대체해 UPOV(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의 품종보호제도에 따른 로얄티 약 1200만 달러를 절감하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영균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새로 개발된 우량 표고가 보급되면 한ㆍ중 FTA 협상체결 후 쏟아져 들어올 저가의 중국산 표고로부터 우리 재배 농가를 보호하고 오히려 안전한 한국산을 선호하는 중국 부유층을 겨냥한 수출도 가능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해 말 천장2호를 종자산업법에 의해 품종보호출원했고 올해부터 종균배양소를 통해 전국 표고 재배자들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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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01
  • 이상기후에도 발생 잘 되는 신품종 표고 나왔다
    <사진 / 다산향> 이상기후로 인해 정상적 버섯발생이 부진해 버섯 재배농가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급격한 온도변화 등 이상기후에도 발생이 용이한 신품종 표고가 개발됐다. <사진 / 다산향 발생상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발생온도 범위가 넓은 원목재배용 우량 신품종 표고  ‘다산향’ ‘천장1호’ ‘풍년고’를 개발하고 지난달 말 품종보호출원을 완료했다.   이 버섯들은 발생 온도범위가 넓기 때문에 표고 재배에 피해를 주는 이상기후에도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신품종은 종균시장 점유율이 높은 일본산 종균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내년부터 UPOV(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 품종보호제도 발효에 따라 지불해야 할 이 분야 로열티 규모는 12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 / 천장1호> <사진/ 천장1호 발생상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팀 박원철 박사는 “종균배양소를 통해 신품종 버섯을 전국 표고 재배자에게 보급할 계획”이라며 “현재 국내 종균시장의 60% 이상을 외국산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 개발된 버섯은 국산 고유종균 점유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 풍년고> <사진 / 풍년고 발생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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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13
  • 순천시 ”매실 천매”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순천시가 자체 개발한 매실품종 천매가 2011년 제7회 대한민국 우수 품종상에서 농림 수산 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은 국내에서 육성된 우수품종에 대한 시상을 통해 국내 육종 저변을 확대하고 농업의 대외 경쟁력을 높여 국내 종자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05년에 제정됐다. 우수품종 심사는 분야별 심사 결과를 토대로 학계, 연구계 생산자 및 소비자단체대표 등으로 구성된 종합심사위원회에서 품질향상, 생산성 증대, 수출 또는 수입 대체효과 등 종자산업 발전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35품목 중 수상 대상을 선정했다. 이번에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순천시 직무육성품종인 ‘천매’(육성자 장준명)는 2000년에 품종 육성과 2008년 4월 품종보호출원, 2011년 6월 품종보호 등록이 이뤄졌다. 천매 품종은 평균과중이 29.8g 으로 대과 종에 속하는데 10a당 수량성이 높고 내병성이 강해 매실 재배농가들이 선호하고 있어 현재 전남 매실 재배면적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순천시는 천매에 대한 체계적인 품종관리 및 소비자 평가단의 모니터링을 통해 대표 매실 품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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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05
  • 산림품종보호로 웰빙 산림작물 소득증대 눈앞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원장 김태수)는 최근 웰빙식품으로 인식되어 재배 증가와 이에 따른 신품종 육성증가로 품종보호출원이 증가할 것으로 생각되는 산채류인 천마, 곰취, 울릉산마늘, 참나물, 황해쑥, 백운풀 등의 산림식물에 대한 특성조사요령을 제정․발간하였다. 이밖에 벌개미취, 기린초, 돌단풍, 대사초, 갈대, 잔디 등 야생화도 같이 발간하였다.  이번에 발간한 특성조사요령은 2008년도에 품종보호 대상 종으로 지정된 총 12종에 대한 것으로 해당 종에 대한 국내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하여 지난 1년간의 노력 끝에 일구어낸 값진 성과로써 공정한 신품종 심사를 위한 기준이 된다.  “특성조사요령(TG)”은 신품종으로 출원되는 품종에 대해 재배시험을 실시하여 “구별성․균일성․안정성” 등의 보호요건을 심사할 때 활용하는 특성별 조사기준 및 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특성조사요령 발간은 신품종보호 출원을 계획 중인 개인 육종가들에게 신품종보호출원을 위한 특성조사 방법과 품종특성표 작성 등에 대한 표준 매뉴얼로 제공됨으로써 민원인들이 품종보호 출원시에 느낄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한 부분에 실질적 도움이 되어 이는 향후 산림분야의 품종보호 출원 건수 증대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금번에 제정․발간하는 종의 TG에 대한 설명 및 교육 등을 희망하는 개인 육종가들을 직접 방문하여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가로, 금년 5월부터 모든 식물(복분자 등 일부 종 제외)로 품종보호 대상 종이 확대됨에 따라 참취, 익모초, 일월비비추, 금강초롱꽃 등 약 30여 종의 특성조사요령을 금년 12월말까지 작성․완료하여 해당 종의 신품종 심사는 물론 신품종을 육성하는 개인 육종가들에게 표준 매뉴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산림청에서는 2008년 품종보호 대상작물인 “표고버섯”과 “밤나무” 품종심사를 위한 특성조사요령을 제정․발간한 바 있다.  품종보호제도란, 특허권과 유사하게 새로운 품종개발자의 배타적 권리를 보호함으로써 다양한 신품종 개발을 촉진하여 해당 식물의 생산성 및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로 산림식물은 2008년에 지정된 밤나무, 표고버섯 등 모두 15종을 시작으로 2009년 5월에는 모든 산림식물로 품종보호 대상이 확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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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09-07-01
  • 국내 최초 톱밥재배용 표고 신품종『산조702호』개발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 산림버섯연구소에서는 국내 최초로 톱밥재배용 표고 신품종『산조702호』개발에 성공하여 재배농가에 시험 보급한다. 표고버섯은 금년부터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 가입에 따라 외국품종 경우 로열티를 지불하게 되어있기 때문에 이번 신품종 개발은 재배농가의 로열티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산조702호』는 생표고 생산용으로 적합하며 첫버섯 발생까지의 기간이 짧고 10~25℃에서 발생이 잘되는 중온성 품종으로, 버섯이 크고 대가 굵으면서 갓이 쉽게 피지 않고 밝은 갈색을 띠고 있어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균사의 생장속도가 빨라 기존 품종 보다 버섯발생 최성기까지의 기간이 약 1개월 정도 빠르고 발생이 쉬우며, 수확 기간도 길어 생표고버섯 생산에 매우 유리한 품종이다. 이 품종은 중고온성의 산조701호와 저온성 FMRI26-04 균주간 교잡에 의해 육성되었으며, 봄부터 늦가을까지 비닐하우스를 이용한 자연재배에 적합하다. 이번 신품종「산조702호」의 개발은 산림청의 표고생산기반조성사업비를 지원받아 2004년부터 5년간의 연구 결과로 이루어졌으며, 지난 해 중부와 남부 재배농가에서 실시한 실험재배에서도 우수성이 입증되어 12월에 품종보호출원을 제출한바 있다. 따라서 이번 산조702호의 육성을 계기로 우리나라 고유품종의 안정적인 종균 공급이 가능해져 표고 톱밥재배의 활성화는 물론 재배임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국제경쟁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소에서는 앞으로도 톱밥뿐만 아니라 원목재배용 우수 표고품종의 개발에 노력하여 국내 표고산업의 보호 및 수출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한편 표고는 원목재배가 주를 이루고 있으나 최근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참나무 원목수급의 어려움 등으로 톱밥재배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일본, 중국 품종을 주로 재배하면서 정확한 정보가 부족으로 실패를 많이 함으로써 톱밥재배 저변 확대에 걸림돌이 되어 왔다. 표고의 주요 생산국인 중국은 95%, 일본은 생표고의 75% 가량이 톱밥재배로 버섯을 생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톱밥재배물량이 생표고의 15% 정도에 이르고 있지만 우리 고유의 톱밥재배용 품종이 없는 실정이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0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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