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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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대 이상현 교수, 세계인명사전 등재
    전북대는 농업생명과학대학 산림자원학과 이상현 교수가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0년 판에 등재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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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28
  • 사천 소나무 집단고사 피의자 '산주'
    경남 사천 소나무 집단고사 사건의 피의자가 산 주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천경찰서는 27일 소나무 수백그루에 제초제를 주입해 고사시킨 정모씨(52)를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과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자신 소유 산에 매년 많은 세금이 부과되자 지난 5월부터 두달 동안 자생 소나무 300여그루에 구멍을 뚫고 제초제를 주입해 말라죽게 한 혐의다. 한편 사천시는 소나무 고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농업과학원에 성분 분석을 의뢰한 결과 제초제 성분이 검출됐다는 통보를 받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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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28
  • 남양주시, ‘광릉숲 걷기대회’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27일 친환경 생활체육인 걷기운동을 시민에게 보급하고 건강한 복지사회구현을 위해 우리나라의 유일한 원시림을 자랑하는 산림의 보고이자 동식물의 낙원인 광릉수목원에서 ‘광릉숲 걷기대회’라는 이름의 큰 행사를 다가오는 10월 25일 그 첫 대회가 성대히 개최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남양주시가 주관하고 (재)대한걷기연맹이 후원하게 될 이번 행사는 총 소요예산 3000만원을 책정하고 참가인원은 5000명으로 선착순 인터넷(www.nyjsports.com)으로만 접수하게 된다.   국적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할 수 있고 접수는 9월1일부터 9월30일까지이지만 인원 한정으로 참가희망자는 서둘러 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참가비는 성인 5000원, 중.고생3000원이며 어린이와 65세 이상은 무료이다. 참가비는 기념품과 음료 빵 등의 간식이 제공되며 불우한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희망케어에 기부된다. 참가자는 모두가 부여받은 배번을 가슴에 부착하고 걷기대회에 참여해야 한다.   또한 이날 행사는 LED전광판 및 케이블 방송에 중계되며 도농삼거리 전광판과 대형상가 등에도 이동식 배너를 설치할 계획이기도 하다. 지원인력만도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를 포함하여 110명이 투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걷기연맹사무국(031-551-4136)이나 남양주시 체육청소년과 체육행정팀(031-590-2144~5)으로 문의하면 된다. 다가 오는 가을날 단풍든 광릉수목원의 가을길을 걷는 ´광릉숲 걷기대회´행사는 바쁜 삶 중에서 또 하나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갈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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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28
  • 국립환경과학원, 서해안 경관유형별 보전목표와 관리방안 제시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고윤화)은 경기도 해안에서 전남 땅끝마을에 이르는 서해안 지역에 대하여 자연경관의 특성과 형성 및 변화과정을 연구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서해안 지역은 조석작용이 탁월하여 간석지, 염습지, 포켓비치 등의 고유한 경관이 형성되어 있고 해안사구와 하구역이 넓게 발달해 있으나 해안 개발로 인해 자연경관 질이 급속히 저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나라 서해의 해안선은 드나듦이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1910년대에 비해 그 정도가 크게 줄어들어 고유의 특징을 잃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현재 서해안의 굴곡도(4.47)는 동해안(0.97)에 비해 높지만, 1910년대(8.16)에 비해서는 굴곡도가 작아져 해안선의 직선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것은 주로 간척에 의해 간석지와 염습지 등의 생태적 점이지대가 격감하였기 때문이며(예: 붙임3), 이로 인해 해안선의 총길이가 20C 초에 비하면 약 1,400 km (약 40%)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안선에서 10 km이내의 토지피복은 경작지와 주거지, 산업단지 등 이용면적의 비율이 50%이상이지만, 산림과 초지의 비율은 20%에 불과하였다. 이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은 서해안의 주요 경관인 간석지 및 염습지 경관, 사빈-사구해안 경관, 하구역 경관, 간척지 및 인공호 경관 등을 보전하기 위한 경관 유형별 목표 설정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강화도 남단이나 한강하구와 같이 간석지 및 염습지로 이루어진 경관은 생산성이 높은 습지이자 해안 보호에 중요한 생태계로서 보전이 우선시 되며, 훼손 시 세류충진 및 염생식물 식재 등으로 적극적인 복원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세류충진기법 : 간석지에 퇴적물을 바로 공급하지 않고 하부에 토사를 공급함으로써 조류에 의해 점진적으로 퇴적체가 형성되도록 유도하는 기법 서해로 유입되는 하천의 하구역은 조석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하천의 곡률도가 크고 염습지가 잘 형성되는데, 파주시의 곡릉천 하구는 자연적인 특성이 비교적 잘 보전되어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사빈-사구해안은 해안선 돌출부 사이에 주로 형성되는데, 계절에 따라 퇴적물 이동방향이 다르게 나타났다. 이러한 경관을 보전을 위해서는 적절한 퇴적물 공급이 필요하며, 도로나 옹벽설치와 같은 단절행위는 억제되어야 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충남 태안의 운여해안은 사구를 보호하지 않고 해안에 방파제를 설치하였다가 해안침식의 피해를 크게 입었으며, 전북 고창의 명사십리 해안은 사구위에 건설된 도로로 해빈의 침식이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07년에 동해안을, 2008년에 서해안을 조사하였고, 금년에는 남해안지역을 대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향후 이 연구를 통하여 보다 세부적인 경관심의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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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28
  • 혈압·혈당 특효 ‘참바늘버섯’ 대량 생산 길 열려
    혈압과 혈당 조절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참바늘버섯 인공재배에 성공해 천연 건강기능 식·의약품 개발이 추진된다.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참바늘버섯을 국내 최초로 인공재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대량생산이 가능해짐에 따라 참바늘버섯 균사체와 자실체의 대량재배 방법 정립을 통한 항산화효과 및 세포 독성실험, 동물 및 임상실험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해나감으로써 인체에 부작용이 전혀 없는 천연 건강기능 식·의약품으로 개발, 산업화해나갈 계획이다. 일본에서는 소비자들에게 매우 각광받고 있지만 인공재배가 어려워 자연채취에만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참바늘버섯 인공재배에 성공, 재배기술을 특허 출원키로 했다. 산림자원연구소는 앞으로 다양한 야생균주를 확보해 기능성이 우수한 균주를 선발, 희망농가에 기술을 이전해주는 등 대량생산 기틀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 배지에서 인공재배되고있는 참바늘버섯     ◇ 냉동건조된 참바늘버섯  참바늘버섯(Mycoleptodonoides aitchisonii)은 일명 침버섯이라 불린다. 상큼한 과일향이 나는 버섯으로 예로부터 우리나라와 일본 등지에서는 맛과 향이 좋은 식용버섯으로 알려져 왔다. 강원도와 제주도 등 참나무임지에서 드물게 발생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주로 너도밤나무 그루터기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아직 국내에서는 소개가 많이 돼 있지 않지만 혈압 및 혈당강하 기능, 항암, 뇌기능개선, 도파민방출 효과 등의 우수한 기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몇몇 해외저널을 통해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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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협력
    2009-08-28
  • '산림수도 평창' 조례제정 추진
    강원 평창군이 '산림수도 평창'을 육성하기 위해 조례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28일 평창군에 따르면 산림의 가치를 지역발전 핵심자원으로 육성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평창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조례를 제정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산림수도 평창 기본조례'를 지난 21일 입법예고하고 9월10일까지 의견수렴에 나섰다. 이번 조례안에는 산림수도 평창의 기본원칙, 군민의 권리 및 역할, 산림수도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산림수도 육성 및 재정지원사항 등 '산림수도 평창'을 구현하기 위한 비젼과 이행방안이 포함돼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최종 조례안을 확정한 뒤 평창군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평창을 아시아의 알프스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09-08-28
  • 울산시, 희귀수목 '보호수' 추가 지정
    울산시는 28일 산재해 있는 희귀수목의 체계적인 보호 및 관리를 위해 보호수 추가 지정사업을 올해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호수 지정 추진 수목은 중구 4주, 남구 5주, 북구 2주, 울주군 7주 등 18주이다. 이에 따라 구군별로 해당 수목의 토지 및 수목 소유자와 의견 조율 등 보호수 지정을 위한 실무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군별 대상 수목은 태화루 복원지 모감주나무, 태화강 둔치 팽나무, 남외동 은행나무 및 향나무(중구), 울산대공원 내 고목인 육송, 해송, 사철나무, 문수구장 체육공원 대통령 소나무와 부부금슬나무(단풍나무)(남구), 농소 탱자나무와 동대산 보리수나무(북구), 서생 팽나무, 상북 지곡마을 서어나무, 상북 진천마을 회화나무, 상북 이천마을 서어나무, 범서 천상마을 회화나무, 범서 망성마을 회화나무, 두서 방말마을 서어나무(울주군)이다. 보호수로 지정되면 산림자원조성 및 관리법에 따라 생육관리 및 주변경관사업 관련 예산 투입 등 법적 보호를 받는다. 시는 현재 총 20주를 보호수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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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09-08-28
  • 녹색사업단, 아시아 녹색성장 동반시대를 이끌 인재육성에 나선다
    산림청 녹색사업단(단장 조현제)은 8월 27일 개도국 출신 석․박사과정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아시아의 녹색성장을 이끌 주역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녹색사업단 장학프로그램은 해외산림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작되는 장학사업이다. 장학프로그램을 통해 인도네시아, 몽골, 미얀마 등 주요 해외산림사업국 출신 인재를 산림전문가로 양성하여 우리나라 해외산림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후변화협약에 따라 탄소흡수원인 산림분야와 관련된 개도국 전문가 양성프로그램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외 산림전문가들에게 이번 장학사업이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녹색사업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한국의 우수한 산림기술을 습득하고, 한국의 문화도 체득하여 귀국 후 자연스럽게 우리나라와 우리의 녹색 산림기술을 홍보하는 녹색 사절단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몽골 출신으로 경북대학교에 석사과정으로 입학하게 된 을지 자르갈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데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한국과 몽골의 사막화방지 사업에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09-08-28
  • 국립수목원 ‘아리’ 위령제 지내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에서는 2009년 8월 28일 10시에 ‘아리’의 넋을 위로하기위한 위령제를 지냈다. ‘아리’는 8월25일에 국립수목원 산림동물원에서 탈출했던 늑대로 생포가 어렵고, 민가의 피해가 우려되어 부득이하게 26일 오후에 사살되었다.  위령제는 ‘아리’가 사살된 장소에서 멀지 않은 근처의 숲에서 국립수목원 직원과 봉선사 포교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떡과 과일 등을 정성껏 제물로 차려놓고 약 한 시간에 걸쳐 진행이 되었다.  국립수목원 주진순 전시교육과장은 축문에서 ‘아리’의 약력과 그동안의 경과 등 국립수목원과 ‘아리’의 인연을 고하고, 늑대 ‘아리’의 영원복락을 기원하였다. 또한, 봉선사 포교스님은 독경을 통해 ‘아리’의 넋을 위로 하였다.  국립수목원 김용하 원장은 이번 위령제가 안타깝게 죽음을 맞이한 ‘아리’의 넋을 위로하고 앞으로 산림동물원의 관리와 보호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09-08-28
  • 산림항공관리소‘집 고쳐주기’봉사
     영암산림항공관리소 소장 양원석과 직원 10여명은 지난 28일 영암군 신북면 광암마을에 사시는 정복순 할머니를 찾아 ‘사랑의 집 고쳐주기’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봉사활동에 찾아간 집은 할머니가 두명의 손자와 함께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었다. 오래된 기와지붕으로 건축물이 낡아 처마 밑과 재래식 부엌은 반쯤 내려앉아 있었고, 집중호우 기간에 눅눅해진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생긴 상태였다. 할머니집은 산림항공 직원들의 노력으로 무너진 지붕을 바로 세우고 낡은 방충망을 교체하는 등 낡은 집이 개선되었다. 산림항공관계자는 “집 고쳐주기가 주거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이웃과 함게 서로 돕는 분위기가 조성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영암산림항공관리소는 이번달 신북면 정복순 할머니집 고쳐주기를 시작으로 생활형편이 어려워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있는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 뉴스광장
    2009-08-28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산림항공관리본부 방문”예정
     산림항공관리본부(조건호 본부장)는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농림수산식품 분야 부처간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실시하는 ‘부처 방문 프로그램’을 자체 실천하고자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부 과장 외 14명을 초청했다.   행사는 2009년 9월 3일(목) 본부 격납고 등에서 SKY산불기동대의 봄철 산불진화 영상 상영, 헬기 제원 및 장비 소개, 헬기 시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프로그램 이후 업무추진 간담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상호간 일하는 방식을 이해하고 협력할 과제에 대한 협의의 시간을 갖는다.   산림항공관리본부 관계자는 농림수산식품분야 부처 방문 프로그램을 통하여 ’부처간 현장 업무이해‘를 통해 상호간 우수 정책 아이디어를 창출하기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09-08-28
  • 비담의 반란 ‘명활산성’, 탐방코스로 개발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경북 경주역사지구 명활산성(明活山城)이 정비사업을 통해 보문단지와 연계한 탐방코스로 개발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올해 사업비 2억원을 확보해 산성 내 사유지 7만5000여㎡를 매입키로 하고 연차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 문화재관광 인프라를 구축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앞서 경주시는 지난 2007년 11월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문화재 위원과 전문위원, 시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활산성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보고회 및 자문회의를 가진바 있다. 천년수도 방어선을 재현하고 세계에 신라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오는 2016년까지 사업비 400억원을 투입, 천군동 산334번지 일원에 소재한 명활산성 9.5km중 사업비 305억원을 들여 석성 4.5km를 복원 정비하고 36만5000여㎡의 사유지 매입 및 발굴사업에 95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경주시는 지난해까지 사업비 3억9000여만원을 들여 한국전통문화학교에 용역을의뢰 명활산성복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유지 3만1000여㎡를 매입했으며 산성주변 2만5000여㎡에 수목을 제거했다. 사적 제47호로 지정된 명활산성은 경주의 동쪽 명활산 꼭대기에 쌓은 신라 산성으로 성을 쌓은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삼국사기’에 신라 실성왕(實聖王) 4년(405)에 왜구가 명활성을 공격했다는 기록으로 보아 그 이전에 만들어진 성으로 추정된다. 명활산성은 원래 토성(土城)이던 것을 진흥왕(眞興王) 때를 전후한 시기에 석성(石城)으로 개축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 발견된 진흥왕 12년(551)에 세운 명활산성작성비(明活山城作城碑)로 보아 석성 축조연대를 추정할 수 있다. 또한 성을 쌓는 방법에서도 다듬지 않은 돌을 사용한 신라 초의 방식을 보이고 있고 눌지왕(訥祗王) 15년(431)에는 왜구가 이 성을 포위하고 공격하였는데, 이는 이 성이 신라의 수도인 월성을 지키는데 중요한 곳임을 말해주고 있다. 명활산성은 월성을 대대적으로 재정비하였던 자비왕(慈悲王) 14년(475)~소지왕(炤智王) 10년(488)까지의 13년간은 임시 궁궐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며, 진흥왕 15년(554)에 다시 쌓았고, 진평왕(眞平王) 15년(593)에는 성을 확장했으며, 선덕여왕(善德女王) 16년(647)에 상대등 비담(毗曇)과 염종(廉宗) 등이 이곳을 근거로 반란을 일으켰다가 김유신장군이 평정한 곳이기도 하다. 경주의 서쪽에 있는 서형산성(西兄山城), 남쪽의 남산성(南山城), 북쪽의 북형산성(北兄山城)과 함께 신라의 도성을 지키기 위해 경주의 동쪽에 마련된 산성이었음을 알게 해준다. 지금은 많은 부분의 성벽이 무너져 부분적으로 옛 모습을 볼 수 있으나 토성과 석성의 흔적을 다수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명활산성은 2000년 12월 2일 남산지구(南山地區), 월성지구(月城地區), 대릉원지구(大陵苑地區), 황룡사지구(皇龍寺地區)지구와 함께 경주역사유적지구로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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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09-08-28
  • “자전거, 뗏목으로 낙동강 구석구석을 누빈다.
      경상북도에서는 2009년 8월 28일 16:00 대구경북연구원 회의실에서 낙동강 살리기 추진 부본부장을 비롯한 낙동강 프로젝트 자문위원, 도 및 시․군 관련 공무원, 용역수행 기관인 대구경북연구원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낙동리버트레일(낙동강 탐방로) 및 에코톤코스 (모험레포츠)」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낙동 리버트레일 및 에코톤 코스」조성사업은 낙동강 및 주변  지역의 뛰어난 자연⋅생태 및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여 낙동강변  탐방로와 여가문화 공간을 창출함으로서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의 기조가 되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경북이 생태레포츠 등 새로운 여가문화 수요증가에   한발 앞서, 대응하기 위해 낙동강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하는 낙동 리버 에코트레일  조성사업을 4대강 살리기의 자전거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국비를 최대한 확보함으로서, 사업추진의 동력을 가속화시킨다는 전략이다.  이 사업은 2013년까지 3,400억원 투자로 경북권역 낙동강 강변의 282㎞에 이르는 대장정을 자연경관이나 자연생태 자원별 특성에 따라 자전거, 뗏목, 승마로 낙동강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탐방⋅체험케 하는 것으로 이미 영국, 미국 등 서구에서 인기가 높은 선진국형 녹색 스포츠관광 프로젝트이다.  이 보고서의 종합구상 내용을 보면 크게 다섯 개의 프로젝트 사업이 제시되어 있는데, 먼저, 자전거나 말을 타고 낙동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뛰어난 문화자원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에코트레일 (Eco-trial) 개발, 산악, 습지 등 자연지형물을 활용, MTB(산악자전거) 등 모험레포츠를 동호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모험레포츠를 위한 에코 톤 (Ecothen)코스개발, 댐, 강, 호수 등 수변공간을 활용, 나룻배 타기, 레프팅 등 가족 및 여성들이 즐길 수 있는 에코보트 트레일(Ecoboat-trial) 코스개발, 강변의 뛰어난 역사문화유적과 연계, 전통문화 체험, 유적답사 등 학습⋅체험이 가능한 에코컬쳐트레일(Ecoculture-trail), 에코트레일과 에코톤 코스가 서로 만나는 중심지에 휴식, 숙박, 특산품 판매 등 거점기능을 할 수 있는 그린스테이션(Green-station) 개발로 사람과 자연이 상생하고 여가와 레포츠 활동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공간으로 창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업계획은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별 및 자원별 특성을 고려하여 3개 권역을 구분하여 대상사업을 구상하였다.     먼저, 청정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안동시, 문경시, 예천군, 봉화군의 제1권역은 뱃길, 산악레포츠길, 옛길 및 사색길, 생태길 동적이용이 가능한 자원과 인근 도시의 전원 교외자원이 분포한 구미시, 상주시, 의성군, 칠곡군 등의 제2권역은 생태탐방길, 전통 문화체험길 및 산책길 조성 고대 문화유적인 대가야 고분군, 대가야 고대촌과 세종대왕자태실과 한계마을 등을 묶은 성주군, 고령군 등의 제3권역은 역사 농촌경관 길 등의 개발계획을 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는 “낙동강 리버 에코트레일 및 에코톤 코스개발”은 정부 4대강 살리기의 성패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사업이며 이와 관련하여 그린스테이션(Green-station) 지점에 자전거 호텔과 강수욕장, 윈도쇼핑, 수중다이빙장, 여행안내소, 지역특산물 센터 등 대규모 종합 수변리조트를 유치할 계획이다. 이것을 계기로 낙동강은 생태관광 산업의 기반이 마련되어 녹색성장의 중심축으로 부상됨을 물론 나아가 테마중심의 지역특성화와 선진여가⋅레포츠문화 활성화로 낙동강권역 중서부지역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09-08-28
  • 조경용 방부목재 해충 피해 심각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최완용)은 최근 방부목재가 야외에서 해충 피해를 받는 사례 신고가 급증하여 피해목을 동정한 결과 팥배나무좀의 피해임을 확인하였다. 팥배나무좀은 생입목 해충으로 지금까지 방부목재에 피해를 끼친 사례는 매우 드문 현상이나, 방부처리 규정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았을 때 이러한 피해가 증가하는 것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규정에 의거하여 방부처리를 철저히 하여 줄 것을 관련업계에 당부하였다.  2006년 이후 야외시설에 사용된 방부목재에서 해충 피해가 증가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환경소재공학과 황원중박사팀은 경기도 하남시 검단산에서 가해를 받은 피해목에서 가해 해충을 채집하여 동정한 결과, 가해 해충은 팥배나무좀으로 동정하였다. 지금까지 오리나무좀, 생강나무좀, 붉은목나무좀 등과 같이 사과나무, 밤나무 등의 주요 가해 해충으로서, 일반적으로 생입목 가해 해충으로 분류된다.  피해목은 미국솔송나무(햄록)에 방부제 ACQ, CuAz, CB-HDO 등을 목재의 사용환경범주 H3 등급으로 가압주입처리한 것이다. 피해시기와 지역은 3-4월경 전라도 등 남쪽지역에서부터 시작하여 점차 충주시, 영천시, 고령군, 단양군을 비롯하여 7월에 경기도 지역까지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  피해를 받은 방부목재는 의뢰처의 요구로 인해 건조하지 않고 방부제의 주입이 이루진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경우 방부제 침윤깊이가 목재의 표면에서 수mm에 불과하였고, 침윤도가 낮을수록 가해 구멍수가 많았다. 또한 방부처리 후 양생기간을 거의 생략하거나 규정보다 짧았던 경우에도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피해목재의 주변 환경은 주로 숲이 우거진 산지 내 또는 산지와 접하고 있는 습한 지역이 많았으며, 피해 당시의 목재는 대부분이 생재상태에 가까운 높은 함수율 상태에 있는 가압방부처리 목재이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피해 예방대책으로 방부처리 전 목재함수율을 30%이하로 조정하여 침윤도 규정에 적정하도록 할 것과 방부제의 농도를 적정하게 조정하여 흡수량을 사용환경범주에 만족하도록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한편 팥배나무좀은 알코올 성분에 유인된다는 보고도 있으므로 방부제 ACQ, CuAz 및 CB-HDO에 포함된 알코올 성분이 휘발 제거된 후 사용될 수 있도록 방부처리 후 충분한 양생처리 기간을 거친 후 사용할 것도 권고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09-08-28
  • 산림청 차장 산림종자산업 메카 현장점검
     이상길 산림청 차장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도착, 업무보고와 연구동, 채종원을 순시하면서 품종보호출원 심사시스템, 산림유전자원 분석시스템, 종자 정선․탈종시스템과 산림용 우량종자 보급의 전진기지인 채종원을 점검하였다.   업무보고에서 김태수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원장은 국가 경제난 위기극복 추진실적 및 지난해 주요성과 등과 품종보호, 채종원 관리, 산림유전자원 관리를 중심으로 한 2009년 주요 업무보고를 하였다.   아울러 작년 8월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를 개원한 뒤 품종보호출원심사를 위한 특성조사요령(TG)의 제정, 우량 산림종자 공급원 조성과 산림유전자원 국가관리 인프라 및 기관 홈페이지 구축 등 그 동안의 신설기관 기반구축 전반에 관하여 보고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 차장은 "세계는 벌써 식물의 종자를 둘러싸고  ‘총성없는 전쟁시대’에 돌입했다”며, 우리나라도 종자산업 육성과 산림유전자원을 철저히 관리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이런 관점에서 신품종의 심사, 우량 산림용 종자생산, 산림유전자원 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는 센터의 중요한 역활에 대해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신설기관으로서 업무기반을 구축하느라 수고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앞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더 노력하여 조속히 기관의 업무가 정착되도록 당부하였다.   업무보고를 가진 후 이상길 산림청 차장은 본관동 종자 저장고, 종자품질․유전분석 연구동, 종자 정선 및 탈종장, 채종원을 차례로 순시하였다.     현장에서 직원들과 미래 종자전쟁시대에 대비한 신품종 육성 활성화 방안, 우량종자 공급방안, 산림유전자원 보존․관리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격의 없는 토론의 시간을 가지고 앞으로 산림청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였다.   한편, 지난 2월 20일 산림청 차장에 부임한 이상길 차장은 1982년 행정고시(24회) 합격 이후 농림수산식품부 주요부서와 식품산업본부 축산정책단 단장, 농림부 축산국 국장 등을 역임한 전문 행정가로 알려졌다.  
    • 뉴스광장
    2009-08-27
  • 산림청, 청소년 산림교육 강화를 위한 교과서 집필진 워크숍 개최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8월 27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초ㆍ중ㆍ고등 교과서 집필진 및 출판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산림분야 합동 설명회를 겸한 교과서 집필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산림의 역할과 가치가 높아지고 교육과학기술부에서 ‘2007 개정교육과정’(’07.2.28 고시)이 시행됨에 따라 새롭게 집필되는 초ㆍ중ㆍ고등 교과서내에 변화하는 산림관련 내용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림정책 추진방향, 기후변화와 산림의 역할, 청소년 산림교육 강화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산림관련 내용의 교과서 게재방안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청소년에게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숲 지킴이로서 꼭 알아야 할 최신 산림정보를 수록한 ‘Forest IQ 200’을 집필진 및 출판사 관계자에게 배부해 이해를 도모했다.  이미라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새롭게 집필되는 초ㆍ중ㆍ고등 교과서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산림관련 내용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림정책
    2009-08-27
  • 정선국유림관리소, 국유임산물로 지역주민 소득창출 활성화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조병창)는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하여 마을주민이 산림보호에 직접 참여하고 국유림 내 분포하는 임산물인 잣종실을 지역주민이 채취할 수 있도록 정선관내 5개 마을에 잣종실(면적:127ha, 채취량:2,560kg)을 양여했다고 밝혔다.  국유림에 분포하는 잣나무를 마을주민과 협력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육성하여 잣종실이 지역주민의 중요한 소득 작물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지역주민이 직접 국유림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여 지역주민의 소득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하여 이행 마을인 북평면 숙암리 작목반을 대상으로 금년 고로쇠수액 11,688ℓ 채취하여 1,600만원의 마을소득을 올렸으며, 금회 잣종실 2,560kg을 생산하여 1,900만원의 지역주민 소득을 창출할 계획이다.  정선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 국유림을 중심으로 산림 부존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소중한 임산자원 이용도를 높이고 농․산촌 숲가꾸기 사업을 발전시켜 주민 소득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산림보호
    2009-08-27
  • 친환경 전원도시로 가꿔지는 청도
     마땅히 내세울 지역특화사업이 없어 침체돼 있던 청도군이 ´자연과 하나 되는´ 웰빙 테마 사업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폭제로 삼아 추진한다. 지난 26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로부터 이날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된 청도군은 광역권 부도심의 전원도시라는 장점을 앞세워 자연자원을 활용한 친환경적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청도군 총면적의 약 10%에 해당하는 청도 개발촉진지구(69.31㎢)는 청도IC, 경부선 철도, 국도 20·25호선 등 광역교통망이 발달돼 대구광역시 및 경산시와 접근성이 뛰어 나고, 중앙고속도로(대구~부산) 연장 개통으로 경남권과 연계성도 매우 양호, 개발 잠재력이 충분한 지역이다. 청정도시를 모티브로 산악, 수변, 온천 등 자연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전국 10대 문화축제의 하나인 청도 소싸움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친환경적 개발계획 수립 등 청도군의 이미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에는 총 15개 사업에 7152억원이 2015년까지 투입되며 경북도와 청도군은 개발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특성을 고려, 3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할 계획이다. 청도중심권인 문화관광산업벨트지구에는 청도·화양읍 일원 29.75㎢에 상설소싸움장, 와인터널명품특화지구, 로하스타운지구, 오례산성복원 등이 조성된다. 산동권인 친환경레저전원타운벨트지구에는 금천·매전·운문면 일원 20.27㎢에 청도온천, 생태전원타운이 조성되며, 산서권인 비슬산산악웰빙휴양벨트지구에는 풍각·각북면 일원 19.29㎢에 산림치유센터, 관광농원이 조성된다. 경북도와 청도군은 권역별 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내년부터 도로 확포장 등 기반시설 공사를 추진한다. 특히,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화양읍 동창천 주변에 5.8km의 자전거도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주 5일 근무제, 가족테마관광, 웰빙 추구 등 다양한 여가패턴의 요구를 수용하는 특색있는 개발과 대도시 배후 전원주거단지 개발을 통해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경북도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지역특화사업 부재 등으로 성장동력이 떨어져 있는 청도지역을 개발촉진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청도군으로부터 지구지정 제안을 받아 지난 4월 국토해양부에 지구지정·개발계획 승인신청을 했다. 이후 국토해양부에서 환경부 등 관계부처 협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이날 청도군 관내 69.31㎢의 면적에 개발촉진지구를 지정·고시하고, 개발계획을 확정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09-08-27
  • 북부지방산림청, 홍천 구룡령 정상에 『백두대간 방문자 센터』 개관
    북부지방산림청(청장 구길본)은 2009. 8. 28.(금) 11:00~15:00  강원도 홍천군 내면 명개리 산1-35번지(구룡령 정상)에서 한반도의 혈맥인 백두대간 북부권역의 산림생태 모니터링과 산림보호를 위한 핵심거점으로 활용하고, 탐방객들에 게 등산문화 보급, 조난자 긴급대피의 역할을 할 『백두대간 방문자센타』개관식을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산림청, 산지보전협회, 한국등산지원센타, 홍천 내면 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지역주민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판식, 기념식수 등의 개관식이 진행되고, 참석자들이 백두대간 구룡령 옛길 생태탐방을 통해 백두대간 옛길, 옛문화와 생태보전의 중요성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관한 「백두대간 방문자 센터」는 백두대간 등산객을 대상으로 백두대간에 대한 등산정보, 문화정보를 제공하고, 등산객들의 휴식 및 대피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둥산학교 운영 등을 통해 등반에 대한 기초지식 보급과 함께 백두대간의 산림생태계 특성을 관찰ㆍ교육받고, 올바른 등산문화 보급의 중심지로 활용하여, 국민들이 백두대간과 관련된 산림휴양문화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발원된 큰 산줄기”라는 의미로 우리민족 고유의 지리인식 체계이며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금강산, 설악산, 태백산, 소백산을 거쳐 지리산까지 이르는 한반도의 중심 산줄기이다.   또한 구룡령 옛길은 “아홉마리 용이 갈천에서 목을 축이고 넘어갔던 고개”라는 전설이 있는 홍천군 내면 명개리와 양양군 서면 갈천리를 잇는 고갯길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재청 자연유산 명승 제29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 산림환경
    • 산림보호
    2009-08-27
  • 춘천국유림관리소, 행정제도개선 추진단 구성으로 행정절차 간소화 앞장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정민호)는 8월 26일 민원인에게 불편을 주는 각종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하여 “행정제도개선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직원들이 업무를 처리하면서 느꼈던 복잡한 행정절차에 대한 개선안이 다양하게 제시되었다. 형식적인 민원서류는 과감히 줄이고 민원인이 행정관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업무절차를 간소화 하는 방안 등 주로 국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가 많았다.  춘천국유림관리소는 사용허가지의 지장목매각 서류간소화 및 계약을 위한 기관방문절차 생략 등 이날 제시된 의견을 실제 업무에 도입해보고 민원인의 반응이 좋으면 타 기관으로 널리 전파할 계획이다.  춘천국유림관리소 소장 정민호는  “그 동안 행정절차 간소화에 대한 논의는 많았지만, 실제 업무에 적용된 경우는 많지 않았다” 며 “이번에 논의된 내용들은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로 정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모니터링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0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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